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건강검진 관련 의료사고예방을 위한 대국민 안내 리플릿을 제작 ·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아래 별첨 '대국민 안내 리플릿'). 이번 리플릿은 건강검진 중 발생 빈도가 높은 의료분쟁 사례와 예방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웹툰 형식으로 소개하고, 건강검진 관련 의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검사 전 본인의 상태를 의사에게 정확하게 설명하기 ▲각 검사의 목표 질환을 정확히 알기 ▲건강검진 주기와 상관없이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진료받기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 질문하기 등 환자가 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박국수 원장은 "이번 안내 리플릿이 건강검진 관련 의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플릿은 전국 보건소 및 의료민원 관련 접점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알림마당>자료실>일반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13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약물알레르기와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알레르기란 인체 면역체계가 외부 물질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천식, 비염,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식품 알레르기, 약물 알레르기, 등이 면역학적 기전에 의해 야기되는 대표적 알레르기 질환이다. 이 중 약물 알레르기는 대부분의 사람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장 심한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 주의를 요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장광천 교수는 "알레르기 쇼크인 아나필라시스는 알레르기 원인물질로 인해 피부증상이나, 호흡곤란, 기침, 혈압 저하, 실신,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신속하게 조치하지 않으면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이다."며, "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 요인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통해 원인물질과의 접촉을 피하고 증상이 발생했을 시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투여를 비롯한 신속한 응급조치와 119를 통한 후속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에서 장 교수는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 있는 약물에 대한 정보와 주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7월 10일부터 8월 3일까지 국민이 원하는 최적의 건강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정보서비스 만족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만족도 설문조사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건강정보)으로 제공되는 건강정보서비스와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 7종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향후 홈페이지 및 모바일 개편 시 이용자 중심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 7종은 ▲병원평가정보 ▲비급여진료비정보 ▲수술별진료비정보 ▲사전정보공개 ▲행정정보공개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요양병원정보 등이다. 이번 설문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 알림 > 공지사항 > 건강정보서비스 만족도 온라인 설문조사 클릭)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 ·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송문홍 고객홍보실장은 "앞으로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국민에 꼭 필요한 건강정보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건강 증진과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7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부과 기준)가 개편됨에 따라, 7월 25일경 예정인 보험료 고지에 앞서 변경된 보험료를 국민이 미리 알 수 있도록 7월 11일부터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보험료가 인상되는 지역가입자 39만 세대와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새롭게 보험료를 납부하게 될 30만 세대에게는 '안내문'을 통해 보험료 변경내용을 상세하게 안내하며 ▲보험료가 인하되는 589만 세대에 대해서는 인하 금액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문자메시지는 공단이 보유 중인 가장 최근의 전화번호를 활용해 혼동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보험료 인하금액이 5천 원 이하로 소액인 경우 등은 안내에서 제외한다. 다만, 휴대폰 전화번호를 등록하지 않았거나 최신화하지 않은 일부 가입자에게는 보험료 인하 안내가 이뤄지지 않거나 종전 번호로 문자메시지가 발송될 수 있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따라 변경되는 건강보험료는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나 모바일 건강보험 앱 '달라지는 건강보험료 모의계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 고객센터(1577-1000)로 문의하면 보험료 변경내
오복 중 하나인 치아는 최전방에 위치한 소화기관으로, 어린이의 신체 발육에 큰 영향을 미친다. 유치의 경우 외모는 물론 발음 등 언어 발달 및 사회성, 적극성 등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며, 나중에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확보하는 기능도 한다.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만들기 위해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치아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다. 부모가 아무리 신경을 써도 자라나는 아이에게는 여러 이유로 치아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조기의 적절한 치과치료를 통해 악화를 막는 것만이 최선이다. 특히, 선천적으로 치아가 나지 않거나 필요 이상으로 치아가 많이 나는 경우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과잉치 · 결손치 치료법에 관해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치과 김광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과잉치, 결손치 조기 발견이 중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치아의 개수도 마찬가지다. 유치 20개, 영구치 32개(사랑니 제외하면 28개)보다 많거나 적으면 아무리 양치질을 포함한 충치질환 치료 · 예방법을 성실히 해도 전체 치아의 기능이나 외모에 많은 문제점이 생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치아의 개수 확인을 위한 조기진단과 함께 치아상태에 따른 정확하고 지속적인 전문가 치료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등으로 분산된 우리나라 혈액관리 체계를 국가혈액안전관리원이라는 '컨트롤타워'로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국가혈액관리,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 중앙대학교 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 교수가 발제했다. 차영주 교수는 "혈액은 수입할 수도 만들어낼 수도 없는 물질로, 사람이 제공해야만 한다. 국가 혈액관리의 목표는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우리나라 혈액사업 연혁을 살펴보면, 1954년 국립혈액원으로 시작하여 1958년 출범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국립혈액원을 인수했고, 1970년 혈액관리법이 제정됐다. 1974년 대한적십자사 혈액오염사고가 발생하자 사단법인 대한혈액관리협회가 구성됐으며, 1984년 해산됐다. 1981년 정부가 혈액사업을 대한적십자사에 위임해 대한적십자사가 혈액수급관리, 헌혈환부적립금, 헌혈의집 개설 등의 업무를 맡게 됐다. 1999년 혈액원 설치 자율화를 골자로 하여 혈액관리법 개정이 이뤄지고 나서 2002년 대한산업협회 부설 한마음 혈액원이 최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국가혈액관리,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이윤성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중앙대학교 차영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서울대학교 박경운 교수 ▲국립암센터 김영우 교수 ▲건강세상 네트워크 강주성 공동대표 ▲(사)대한산업보건학회 황유성 한마음혈액원장 ▲대한적십자사 김명한 혈액관리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미라 생명윤리정책과장이 참석했다. 김상희 의원은 개회사에서 "혈액대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저출산 고령화가 지목되고 있다. 수혈이 필요한 고령층은 늘고 있지만 주 헌혈층인 젊은 세대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라면서, "2014년에는 30대 남성이 혈소판 수혈을 받다가 감염으로 호흡 곤란을 일으켜 10일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혈액은 감염 위험이 있어서 수입할 수도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그간 대한적십자사가 보건복지부 장관 위탁을 받아 혈액관리사업을 수행해 왔지만, 보다 독립된 국가 기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오늘 자리는 이러한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말했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윤영은 교수가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대한내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심사위원상(Best Reviewer)을 받았다고 한양대의료원이 전했다. 최우수 심사위원상은 국제학술지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에 제출되는 논문 중 ENDOUROLOGY 분야의 최우수 심사위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윤 교수는 지난해 최우수 논문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심사위원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요로 결석 수술과 비뇨기암 로봇 수술을 전문적으로 집도하고 있는 윤 교수는 특히 신장암 연구소를 운영하며 난치성 신장암 치료를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윤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비뇨기계 기초의학 연구회 부총무, 대한전립선학회 교육위원, 2019 World Congress of Videourology and Advances in Clinical Urology 준비위원장, 미국비뇨기과학회, Endourological Society 정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미경 교수가 7월 5일부터 6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임상미생물학회 21차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고 중앙대의료원이 전했다. 이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The clinical usefulness of the neutrophil to lymphocyte, monocyte to lymphocyte, and platelet to lymphocyte ratios in the diagnosis and prognosis prediction of sepsis(패혈증의 진단 및 예후 예측에서 중성구 · 단구 · 혈소판 림프구 비율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 제1저자 권오주)' 제목의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중성구 림프구 비율(NLR)과 혈소판 림프구 비율(PLR)은 패혈증의 진단과 예후 예측에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특히 NLR은 패혈증 환자에서 기존의 C-reactive protein(CRP)보다 높은 진단적 정확성을 보여 향후 임상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해마다 여름이면 어디선가 나타나는 모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밤잠을 설친다. 보통 모기에 물리면 부어오르며 간지러움이 유발된다. 모기는 치명적인 질병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6월 하순부터 장마가 시작되면서 서식지가 많이 조성돼 개체 수가 폭증했다. 6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혈액 내로 전파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제2군 법정감염병이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이며, 모든 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질본은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백 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올해 경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1주일 느리게 발령됐지만, 불과 3~4년 전만 해도 주로 8월 초에 경보가 발령됐던 것에 비하면 그 시기가 한 달가량 빨라졌다. 특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싱가폴에서 개최된 2018 글로벌 스파인 콘그레스(Global Spine Congress 2018)에서 척추 내시경 심포지움과 해부용 시신을 이용한 척추 내시경 교육 세션에서 의장을 맡았다고 서울성모병원이 6일 전했다. 척추수술 분야는 전통적으로 광범위한 절개를 통해 병소를 제거하거나 어긋한 척추의 구조를 교정하는 고식적인 방법이 주로 행해져 왔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급속히 발전한 척추 내시경으로 현재는 대부분의 디스크 탈출증이 내시경으로 수술적 치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일부 척추관 협착증에도 척추 내시경 수술이 가능해질 정도로 급속도로 발전해 왔다. 보수적인 세계 척추 학계에서는 척추 내시경으로 파열된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협착증 수술을 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2017년 미국에서 척추 내시경 수술이 공식적으로 제도권 내로 진입하게 된 이후 빠르게 받아들이는 추세에 있으며 이러한 국제적인 변화를 한국 척추외과계 의료진이 주도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척추학회인 북미척추외과학회(NASS)와 Global Spine Congress(GSC)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회에서 김진성 교수가 의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아시아 · 태평양부정맥학회(Asia Pacific Heart Rhythm Society, APHRS) 인증 교육기관으로 최근 지정됐다고 9일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아시아 · 태평양 각국의 많은 의사가 고려대학교안암병원에 방문해, 이식형 심장기기의 시술방법과 부정맥 환자의 치료 · 관리에 대해서 교육을 이수하게 될 전망이다.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는 의료진, 시술결과, 시술 건수 등을 종합해 이식형 심장기기 분야에서 우수한 병원을 인증교육기관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을 포함하여 아시아 · 태평양 전 지역에서 총 18곳이 선정됐다. 한편, 이식형 심장기기는 심장박동이 불규칙적이거나 비정상적으로 빨리 혹은 너무 천천히 뛰는 부정맥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로서 심박동기(IPG), 제세동기(ICD) 그리고 심장재동기화치료기기(CRT) 등이 포함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사람중심 바이오경제를 위한 바이오의약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주최한 '바이오의약품 관리체계 구축방안 토론회'에 이어 '바이오의약산업 분야의 인력 수급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주제발표에서는 바이오의약산업의 미래전망과 인력 수급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연구개발분석단 이명화 단장이 '초연결사회, 바이오의약의 미래전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생명기초사업센터 김은정 센터장이 '바이오의약 분야 산업인력 수급 미스매치 이슈 진단 및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김흥렬 센터장은 '첨단 융 · 복합 바이오의약품, 규제 논의부터 시작'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정부(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계(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발제자 3인의 지정토론 ·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 주최자인 정춘숙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인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산업계의 긍정적인 분위기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가 알레르기질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예방교육 및 멘토 · 멘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맑은숨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전했다.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북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진행되는 '2018년 맑은숨캠프'는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다. 고려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주제는 '의과대학생과 함께하는 캠프'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뿐만 아니라 멘토 · 멘티 활동을 통해 알레르기 환아의 고민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환경보건센터는 3월부터 4월까지 2018년 맑은숨캠프를 함께할 의대생 20명을 선발하여 그린타이거즈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정지태 센터장은 "맑은숨캠프 참가는 알레르기 예방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멘토 · 멘티 활동을 통해 알레르기 환아의 고민과 알레르기질환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맑은숨캠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 캠프를 총괄하는 고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송대진 교수는 "안정성 · 신뢰성이 확보되는 캠프가 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진단코딩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신포괄 진단코딩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10일 전했다. 심사평가원은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청구 질병군 559개에 대한 진단코드를 모니터링하고, 진단코딩 적정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하여 임상전문가로 구성된 질병분류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신포괄 진단코딩에 대한 요양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간 질병분류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12개 분류의 109개 질환별 사례와 각각의 코딩 참고자료를 사례집에 수록했다. 사례집은 기존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과 민간 신규참여 30개소 요양기관에 7월 10일 배포할 예정이며,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의료정보>간행물>Hira-e-book)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신포괄 시범사업의 성공적 참여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코딩이 매우 중요하며, 참여기관의 현장설명회에서도 이 점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며, "동 사례집이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정확한 진단코드 기재에 적극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 신포괄 시범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민간병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