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으로 인해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은 체중 감량을 이루더라도 자신 스스로 외모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달라지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65mc비만클리닉이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원래 해당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와 감량을 통해 해당 체중에 도달한 경우 두 그룹 중 후자가 더 자신을 뚱뚱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365mc비만클리닉은 고객들에게 날씬한 이미지부터 뚱뚱한 이미지 5가지를 단계별로 보여주고 현재 자신의 상태가 어느 이미지에 속하는지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현재 같은 체중이더라도 체중 감량을 통해 현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고객들일수록 자신이 뚱뚱한 이미지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았다. 특히 이런 경향은 현재 60kg초반(60kg~64Kg)에 속하는 고객들에게서 뚜렷이 나타났다. 원래 60kg 초반인 여성들은 자신의 현재 상태에 대해 4 혹은 5라고 평가한 경우가 26.4%(72명중 19명)로 조사됐다. 반면 감량 후 현재 60kg 초반의 체중을 가진 여성들은 자신의 현재 상태를 4혹은 5라고 선택한 경우가 전체의 65.5%(87명중 57명)를 차지했다. 이런 결과는 1990년 Cash 등에 의해서 진행된 실험에서도 동일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 2일 식약청의 한약재 중금속 기준완화 방침과 관련해 “한약재 중금속 기준완화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결정”이라고 반대의견을 피력했다. 의협은 “카드뮴 등 중금속이 포함된 한약재에 대한 안전성, 위해성, 유통구조가 불투명해 국민건강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음에도 식약청이 중금속 기준을 완화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식약청은 보도자료에서 범정부적 규제완화 시책의 일환으로 비소, 카드뮴 등의 허용기준을 완화하고, 녹용의 비소 시험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의협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카드뮴에 대한 인체의 치명적 독성으로 인해 함유기준을 0.3ppm 이하로 규정하고 있고, 일부 한약재에서 카드뮴 부적합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드뮴 기준을 완화해도 인체에 영향이 없다는 식약청의 기준완화 이유는 국민의 건강을 무시하고 한약 관련 이익단체의 입장만을 반영한 처사”라며 강하게 비난했다.또한 “식약청에서 카드뮴 기준을 상향 조정해도 인체에 영향이 없다는 등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약재 중금속 기준완화 근거를 제시한 국립독성연구원의 연구는 중금속의 인체 섭취량, 잔류량, 전체 노출량, 환자
서울시 중소병원 간호부서장회(회장 이정원 미즈메디병원 간호부장) 2008년 첫 정기모임이 최근 미즈메디병원 키즈센터 로즈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오후 2시 30분 부터 5시까지 열린 이날 모임은 미즈메디병원 이정원 간호부장이 서울시 중소병원 간호부서장회 신임회장으로 가진 첫 모임으로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의 재테크 특강과 신구 임원 소개 및 토론으로 이어졌다. 다음 모임은 오는 6월 중 서울시 중소병원간호부서장회 워크샵 준비모임을 겸해 가질 예정이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3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제2기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에 장윤철 의협 전 상근부회장을 위촉했다.제1기 의료광고심의위원회 한형일 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장윤철 신임 위원장은 4월부터 1년간 제2기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장윤철 신임 위원장은 “허위 과장 의료광고를 사전에 차단해 건전하고 깨끗한 의료광고 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의료광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드트로닉은 현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심장학협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미팅에서 ‘ENDEAVOR IV 당뇨환자에서 시술 1년 후 임상/혈관조영 결과: 원발성 관상동맥 병변에서 엔데버와 택서스 약물방출스텐트의 무작위 비교 임상연구’라는 제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ENDEAVOR IV 임상시험의 477명 당뇨환자를 분석한 것으로 ENDEAOVR IV는 1548명 환자를 대상으로 메드트로닉 엔데버(Endeavor)와 보스턴 사이언티픽 택서스(Taxus)의 두 약물방출스텐트를 1대 1로 비교한 임상시험으로 추적관찰(follow-up)이 계속 진행 중에 있다.미국 보스턴 성 엘리자베스 메디칼 센터 심혈관센터장인 제프리 포프마 박사는 “혈관성형술의 많은 부분에서 합병증 우려로 인해 의사들은 당뇨환자에서 약물방출스텐트 성능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며 “훌륭한 효능을 얻는 것이 더 어려우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데버 약물방출스텐트는 지난 2월 미국 FDA 판매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전세계 120개국에서 사용 중으로, 허혈성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들에서 관상동맥 내직경
2008년 3월 9일에 방영된 MBC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2회 분에서 ‘요실금 재테크’에 얽힌 에피소드가 등장했다. ‘요실금 재테크’란 요실금 수술을 하면 수술비 이상의 보험금이 나오는 약관을 가진 여성건강보험의 일부 가입자 들이 필요하지도 않은 요실금 수술을 하는 것을 지칭하는 은어 이다. 드라마 상황을 간단히 요약하면, 돈이 급하게 필요한 선희(최진실 분)가 민주엄마 (이영자 분)로부터 요실금 수술을 하면 (이미 가입되어 있는) 여성건강보험에서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요실금 수술을 하려 시도하다가 실패하고 여의사의 오해로 원하지 않은 ‘이쁜이 수술’을 받게 되었다는 에피소드 이다. 여기서 ‘요실금 재테크’는 드라마 전개 상 돈을 구해야 하는 선희의 절박한 입장이 표현하기 위한 극중 장치라고 이해된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다 보니, 요실금과 관련해 실제와 틀리게 그려져 있는 부분이 많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드라마 작가님이 요실금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일반인들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드라마를 구성했으리라고 충분히 이해되는 바이다. 하지만 잘못된 상식은 자칫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4월 보건의 달을 맞아 둘째 주를 ‘건강관리 강조 주간’으로 선정하고 국민 보건의식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15개 시도지부별로 실시한다.주요 행사내용은 무료 건강상담소 설치 운영, 무료 건강검진 등 사회공익활동, 외부인사 초청, 강연회, 건강관리 공개강좌 등, 건강증진 관련 자료 전시회 및 건강체험터 제공, 사회 소외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 등 사회공익활동 등이다.특히 건협은 지역사회 단체들과 연계한 건강캠페인 활동과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사회공익활동을 전개한다. 건협은 매년 보건의 달을 기념해 무료검진 및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동행사를 추진하는 등 국민 보건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불임부부 2108가정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 도시 근로자 평균소득 130%이하 불임부부다.지원내용은 1가정 당 인공수정 시술 3회(210만원), 불임조기검사 1회(30만원)를 지원했으며, 연중 불임 심리 상담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 인구협회는 05년부터 새생명, 새희망! 불임치료 사업과 해맑은 엄마 캠페인을 추진해 불임부부를 지원해 왔다. 이 사업으로 신생아가 102명이 태어났다.전경련과 함께하는 불임부부 지원사업은 07년 10월부터 실시해 현재까지 153가정이 임신을 한 상태이며, 임신성공률은 23.9%를 나타내고 있다. 불임부부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삼성, LG, SK, 현대기아자동차, 포스코, 한화, 롯데, 한진, 금호아시아나, 현대, 동아제약, 애경, 동양, 효성, 삼양, STX, 한국서부발전, 대한해운, 산업은행, 신세계 등 전경련 주요 회원사 20개사이다.인구협회는 “앞으로도 불임극복사례 및 생활수기 공모전과 불임부부 캠프 등도 실시하여 불임부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우리사회의 저출산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 결혼지원센터는 2일 오전 11시 협회 3층 회의실에서 ‘베트남 이주여성을 위한 사랑의 멘토 발대식’을 가졌다.인구협회와 아산시가 공동으로 베트남 이주여성을 지원하며, 멘토들은 이메일, 텔레미팅, 비정기 간담회를 통해 교육을 받게된다.멘토들은 베트남 이주여성들을 위해 전화, 이메일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최근 일부 의료기관과 약국 사이에서 발행되고 있는 처방전 바코드에 대한 출력을 중지해 줄 것을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에 요청했다.의협은 지난해 7월 보건복지가족부의 처방전 바코드표시 의무화와 관련, 개정사유 근거의 불명확성, 절차상의 문제점, 형평성 결여 등의 이유로 반대 입장을 전달했고, 이에 정부는 의무 시행을 유보한 상태라고 밝혔다.그럼에도 일부 의료기관과 약국 사이에서 처방전에 바코드가 표시되어 출력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의협은 “처방전 바코드 표시 규정 관련 사항은 처방전을 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대표인 의협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진행돼야 하며, 처방전 발행 주체인 의협 회원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처방전 바코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상임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처방전바코드표준화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의협은 최근 대한약사회에서 KT와 EDB 중 업체를 선정해 처방전 바코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 운영하려는 움직임과 관련, 해당 업체에 대한약사회의 사업자 선정에 참여하지 말 것을 요청한 바 있다.김
중소병원에서 겪고 있는 간호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밤번(night 근무) 문제 해결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신경림 간협회장(사진)은 “최근 5개월간 지방 중소병원들을 다녀보니 불과 10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고 근무하는 간호사들도 있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중소병원 간호인력난 해결을 위해서는 여러 방안이 강구돼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8시간씩 근무하는 밤번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신 회장은 “day와 evening, night 등 3교대 근무를 해야 하는 간호사들의 경우 밤번이 가장 힘든 것은 사실”이라며 “외국의 경우 밤번 근무자 대부분이 다른 나라 출신 간호사이며, 밤번 근무자들에게는 특근 수당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큰 메리트가 없다”고 밝혔다.이어 “가뜩이나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1~2명이라도 출산휴가 등으로 빠진다면 남은 간호사들이 근무에 애를 먹게되고 이런 악조건의 반복이 간호사들로 하여금 지방 중소병원에서의 이탈을 부채질 하고 있다”며 “중소병원측과 병원 간호부서장들의 이에 대한 대책마련 및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신 회장은 “중소병원 간호사들의 이탈을
한양대병원(병원장 안유헌)은 지난 1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내분비내과 안유헌 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장수하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조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성동구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안유헌 원장은 동맥경화증,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올바른 건강관리를 통하여 장수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안유헌 원장은 “동맥경화증은 50~60대에서 많이 발병한다고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최근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흡연, 신체적 무활동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 식습관, 고혈압, 가족력 등을 조절하면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 원장은 “생활의 도시화, 활동량의 감소, 노령인구의 증가함에 따라 당뇨병 환자가 많이 증가했다”며 “뚜렷한 증상이 없는 당뇨병은 초기에 피로감이 나타나며 조기검진을 통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호조 성동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에 성동구는 한양대병원과 치매센터 설립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의 강좌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고 지
국제교류와 친선도모를 위해 우리나라와 키르키즈스탄과 우호를 다지는 한국-키르키즈스탄협회가 1일 오후 3시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손수상) 마펫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효성병원 박경동 원장(사진)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주한 키르키즈스탄 총영사 미르벡 에샬리브(Mirbek Eshaliev), 신일희 계명대 이사장과 신상철 대구광역시 교육감을 비롯 한• 키 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키르키즈탄협회는 순수 민간 외교단체 형태로 운영되며, 양국간 우호친선도모를 위해 예술 및 문화 교류, 학술세미나, 공동학술연구 지원, 의료 및 장학사업을 전개한다. 협회 고문으로는 계명대 신일희 이사장, 신상철 교육감, 신동학 계명대 교수가 추대됐다. 한편 이날 부회장으로 피선된 차순도 교수(동산의료원 기획정보처장)는 “지난해 6월 동산의료원에서 키르키즈스탄 의료봉사를 통해 교류해온 경험을 살려 양국간 민간차원의 교류활성화와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최근 GE사의 1.5T MRI 업그레이드 버전을 도입하고 24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MRI 업그레이드는 세계적 회사인 GE(General Electric)사가 건국대학교병원 송명근 심혈관외과클리닉의 발전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을 통해 이루어진 것. 병원측은 MRI 버전 향상에 따른 최소한의 제반비용만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GE Korea의 마케팅 담당자는 “세계적으로 송명근 심혈관외과클리닉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증거로 향후 건국대학교병원 심장센터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심장 MRI 검사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소아와 젊은 여성 환자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요오드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아 콩팥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도 유용하다. 이런 이유로 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심장검사에 MRI를 실시해왔으며 판막질환 환자들 위주로 적용해왔으며, 유전질환인 말판증후군이 의심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MRI를 권장해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한 MRI는 강력한 진단 능력 확보에 기반이 되는 이미지 프로세서의 능력을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향상시켜 진단, 분석에 3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는 3일부터 여드름 치료제 임상연구에 참가할 여드름 환자를 모집한다.두 달 이내에 다른 여드름 치료를 받지 않은 중증 이하의 여드름 환자가 주 대상이며, 상담 및 검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피부과 교수의 진료 하에 필요한 혈액검사와 6개월간 피부관리와 세안제, 스킨, 수분크림 등을 무상제공 받게 된다.단, 진료비와 약 값은 본인 부담이다(문의 02-6299-1529 한송희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