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와 친선도모를 위해 우리나라와 키르키즈스탄과 우호를 다지는 한국-키르키즈스탄협회가 1일 오후 3시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손수상) 마펫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효성병원 박경동 원장(사진)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주한 키르키즈스탄 총영사 미르벡 에샬리브(Mirbek Eshaliev), 신일희 계명대 이사장과 신상철 대구광역시 교육감을 비롯 한• 키 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키르키즈탄협회는 순수 민간 외교단체 형태로 운영되며, 양국간 우호친선도모를 위해 예술 및 문화 교류, 학술세미나, 공동학술연구 지원, 의료 및 장학사업을 전개한다.
협회 고문으로는 계명대 신일희 이사장, 신상철 교육감, 신동학 계명대 교수가 추대됐다.
한편 이날 부회장으로 피선된 차순도 교수(동산의료원 기획정보처장)는 “지난해 6월 동산의료원에서 키르키즈스탄 의료봉사를 통해 교류해온 경험을 살려 양국간 민간차원의 교류활성화와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