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재료 경제성 평가는 식약청의 허가 준비단계부터 병행해 실시하는 것이 필수라는 의견이 제시됐다.이상수 메디트로닉코리아 부장은 KIMES 2008 기간 중 열린 의료기기 정책 및 실무세미나에서 ‘치료재료의 경제성 평가’를 발표했다.이 부장은 “치료재료의 경제성 평가에 대한 요구는 앞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빈도는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또한 “신의료기술로서 종래 제품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을 원할 경우 치료재료 경제성 평가를 권장할 만 하나 아직 복지부와 심평원과의 공감대는 부족할 실정”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치료재료 경제성 평가에 대한 제언으로 “숙련된 경제성 평가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히고 “양질의 임상자료가 없는 경우 경제성 평가를 실행할 수 없으며, 식약청 허가 준비 단계부터 병행해 경제성 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경제성 평가’란 한정된 자원을 두고 서로 경쟁하는 대안이 있을 때 이중 동일한 비용으로 더 큰 효과를, 혹은 주어진 효과를 더 적은 비용으로 얻을 수 있는 대안이 무엇인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목적으로 한다.전 세계적인 경제성 평가 추세는 안전성,
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 비뇨기과는 지난 15일 양평군보건소에서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비뇨기과 최홍용 교수, 문홍상 교수, 양평군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55세 이상의 남성 지역 주민 약 500명이 참여했다. 이춘용 교수는 ‘전립선 질환’ 강의를 통해 “전립선질환 중 과거 수술에 의존하던 전립선비대증은 이제 약물로도 치료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립선암도 초기에 쉽게 진단할 수 있게 되어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다”고 밝히고 “전립선질환은 중년 이후 남성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질환이므로, 우리 생활 속에서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건강강좌가 후에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뇨장애 증상지수 체크, PSA 검사(채혈), 전립선크기 측정을 위한 초음파 검사 등 무료진료가 진행됐다.
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는 임수흠 전 부회장 후임으로 이성주 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장(이성주정신과의원장, 사진)을 임명했다. 이성주 신임 부회장은 “개원 회원들을 대표하는 개원의협의회 신임 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개원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서 최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신임 이성주 부회장은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병원에서 정신과전문의과정을 마쳤으며, 05년 11월부터 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순천병원(병원장 고재운)은 최근 입원환자를 20명을 선정해 ‘2008 신메뉴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한식류, 중식류,양식류, 밑반찬류 등을 구분, 50여종의 메뉴를 선보이고 직접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맛을 느끼면서 새롭게 식사의 질과 형태를 체험했다. 이날 선보인 신메뉴 중 한식류는 인삼영양밥, 냉이달래콩가루국, 채소메밀전병 외15종, 중식류는 중국식 해물볶음밥 외 6종 양식은 파인애플 볶음밥 외 6종 밑반찬류는 콩호두조림 외 8종, 기타 새송이꼬치, 각종 소스류 등으로 50여종이다.
한의사협회 새 수장으로 선출된 김현수 회장(사진)이 “한의약을 폄훼하고 음해하는 세력과 집단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향후 한의협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 신임 회장은 지난 16일 개최된 한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현 유기덕 회장을 63표차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임기 2년의 회장에 당선된 바 있다.김 회장은 이날 선거에 앞서 열린 정견발표에서 “우리 주변에는 한의약을 폄훼하는 세력들이 많이 있다”며 “나는 15년간 협회 회무를 담당하면서 이 같은 일을 많이 겪어봤으며,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계속 벌어진다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특히 우리의 침구학을 음해하는 집단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도대체 IMS가 가당키나 한 얘기인지 전 세계 의학계가 웃고 있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또한 당선 직후 인사말에서도 “회장은 회원들의 머슴이라고 생각하며, 내 소명은 모든 한의사가 소신진료 할 수 있는 풍토조성과 수익창출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히고 “올바른 한의약 알리기에 노력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우리를 무조건적으로 음해하거나 비난하는 세력들에게는 정말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사실 김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트로닉은 세계적인 이비인후과 학술지인 ‘Archives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2월호에 자사 제품으로 시술한 전동식 하비갑개성형술(powered inferior turbinoplasty technique)에 대한 우수한 임상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아메리칸 브리티쉬 메디칼 센터의 카를로스 야네즈 박사는 학술지에 실린 연구 ‘하비갑개 조직 제거 테크닉: 10년 연구의 결과’를 통해 “코폐색(nasal obstruction)에 대해 진행중인 가장 오래된 연구 중 하나인 미세 조직제거술(microdebriding technique)로 치료한 환자들에서 코폐색이 성공적으로 해결됐고, 장기간에 걸친 결과도 코폐색이 없던 사람들에서 나타난 결과와 비슷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10년에 걸친 연구기간 동안 일관되게 유지됐다”고 밝혔다.야네즈 박사는 “마이크로디브라이더 코갑개성형술(microdebrider turbinoplasty)로 치료한 환자 341명과 치료받지 않았지만 관찰대상이었던 정상인 308명을 10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 이들 중 91.3%에서 10년 후에도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주최하는 ‘제13회 의인미술전람회(의인미전)’가 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와 병행해 5월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의협이 3년마다 개최해 온 의사미술공모전인 ‘의인미전’은 올해 13번째로 올해도 ▲한국화 ▲양화 ▲서예 ▲사진 ▲조각, 공예, 기타 등 모두 5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출품을 희망하는 회원은 오는 4월 7일~10일까지 나흘간 의협 소정의 출품원서(홈페이지 www.kma.org 다운로드)와 1인당 2점 이내의 작품을 의협 회무지원국(02-794-2474, 내선 210, 213, 214)으로 제출하면 된다.김주경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환자를 다루는 따뜻한 손길에서 묻어나오는 의료인의 예술적 감각은 일반인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며 "국내 최대의 의학학술제전인 종합학술대회의 격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의인미전에 관심있는 미술 동호회원들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은 지난 13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세계 콩팥의 날(3월13일)'을 맞아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하는 특별 공개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화 교수(신장내과)는 건강한 혈액투석에 대한 강좌 및 상담, 박준성 교수(신장내과)는 보다 나은 복막투석에 대해 강좌 및 상담, 인공신장실 조현민 주임은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환자들을 위한 상담, 백희준 영양사의 투석환자를 위한 식이의 실제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또한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환자들을 위한 영양식이 제공돼 환자들이 실제로 어떤 영양소 섭취를 해야 하는지 소개했다.또한 한양대구리병원(원장 김영호)도 지난 3월 13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세계 콩팥의 날(3월13일)'을 맞아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하는 특별 공개 강좌 및 무료 검진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주민 약 2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상웅 교수(신장내과 과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노유석 교수(신장내과)의 ‘콩팥병이란 무엇인가?’, 이주학 교수(신장내과)의 ‘당뇨병과 고혈압 그리고 만성 콩팥병’, 조아라 영양사(영양과)의 ‘만성콩팥병의 식이요법’, 마지막으로 한상웅
김대현 교수(계명의대 가정의학과, 사진)는 26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담배규제국제협약(FCTC)회의에 우리나라 비정부기구 대표로 참가한다.또한 29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연수회에서 '의료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김권배)이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한국 미술협회 회원인 김우식 작가의 성화전을 갖는다. 이번 그림전은 성경에서 소재를 취한 단순한 사물의 나열이 아니라 오랜 신앙 속에 어우러진 깊은 기도와 묵상을 통해 얻어진 복음의 귀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환우들에게 그림을 통해 감동과 풍부한 묵상거리를 제공하는 그림전에는 총 60여점 이상이 전시된다. 김우식 작가는 신라미술대전초대작가, 경상북도 도전초대작가, 한국요귝미술학회 초대작가, 대구시 초대작가, 한국 미술협회 회원으로 24회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의료영상정보솔루션(PACS) 전문기업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선주)가 지난 3월 7일부터 1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럽방사선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2008)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올해 20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297여 개의 방사선 관련 장비, 솔루션 업체가 대거 참가했고, 3만5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의료영상정보솔루션 기업으로는 GE Healthcare, Siemens, Philips, Agfa 등 주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이 참가, 자사의 PACS 및 방사선과 시스템(RIS: Radiology Information System) 등을 소개했다. 인피니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INFINITT PACS 및 3D, 원격판독 솔루션을 선보였고 약 400여명이 전시 부스를 다녀갔다”며 “제품 시연을 지켜본 한 방문자는 인피니트 솔루션에 대해 PACS와 3D 영상 융합기술이매우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호평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 참가로 인해 유럽시장 재 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타 업체의 마케팅 담당자 및 지역 의료전문 잡지의 집중적인 관심을 유발한 것으로 볼 때,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이 국민 출산율 증진에 발벗고 나선다.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의료 혜택이 미흡한 도시 영세민 및 오벽지의 가임기 여성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서비스는 ‘경기도의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그 주체인 가족이 건강해야 하며, 가족건강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부터 건강해야 한다’는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양 단체는 모자보건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기도의 출산율 회복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가족 해체와 결손 가정을 미연에 방지해 ‘가족이 건강한 경기도 미래를 여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 지회와 함께 출산율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경기도의 출산 및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2개 단체가 참여한 민관 협의체 구성에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종 홍보와 저소득층의 선천성 희귀성질환아 및 불임부부 지원에 힘쓰고 있다.이와 함께 정관복원수술 등의 의료서비스와 선천성대사이상검사를 실시, 정신 지체아 예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의사협회가 기존 8개 전문과목(한방내과, 소아과, 침구과, 재활의학과, 안이비인후피부과, 신경정신과, 부인과, 사상체질학과) 표방시행에 대해 잠정보류 결정을 내렸다.한의협은 16일 개최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부가 한의사전문의제도에 대한 개선안(대의원총회의 의결사항에 따른)을 제시할 때까지 개원가 전문과목 표방시행을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아울러 현재 정부에서 관리하는 한의사전문의자격을 민간에 이양 요청키로 결정했다.한의협은 지난 02년 제2차 임시대의원총회와 그 이후 대의원총회에서 기존 8개 전문과목에 현재 개원 중인 개원한의사의 진입 및 신설과목 추가를 의결한 바 있다.02년 6월 한의협은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기존 8개 전문과목에 대한 개원한의사의 특례가 인정되도록 법령개정을 추진하고, 향후 추가과목 신설(가정한의학과 등) 등의 제도 개선에 맞춰 기본취지에 어긋나지 않은 범위 내의 자구수정을 이사회에 위임했다.그러나 06년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한의사전문의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쟁점사항인 ‘개원한의사에 대한 전문의자격시험 응시기회부여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 및 표결을 진행했으나 합의하지 못했다.이어 12월에는 ▲기존 전문과목 분류체계 개선 및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이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점이 주관하고 안산시여상단체협의회 등 지역단체가 함께하는 연합봉사단 ‘행복나누미’ 창단에 참여했다.지난 14일 한전 안산지점 강당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안산중앙병원 임호영 원장,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점장,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안산시 새마을부녀회장, 전기공사협회 안산협의회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지사장, 한전산업개발 지점장이 참가해 연합봉사단 운영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협조하여 나눔을 실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행복나누미 봉사단’은 관내 소외계층과 독거노인들을 방문하여 의료봉사와 이미용, 내선설비, 안전점검, 무료급식 등 노력봉사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성금기부나 물적지원에 그치지 않고 봉사단에 참여하는 단체 회원들이 각 단체들의 주력 분야를 살려 정기적인 활동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임호영 병원장은 “여러 분야에서 함께 하는 만큼 봉사활동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와 같은 활동을 유수의 지역단체들과 함께하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규모와 전통에서 명실상부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제2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08)가 16일 4일간의 전시를 마치고 폐막됐다.코엑스 전시장 1층 태평양관과 인도양관 전관 그리고 3층 대서양관 및 컨벤션홀 전관에서 총 36,027m²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KIMES 전시회는 공식 집계는 아직 안됐으나 소기의 목표를 무난히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금까지 24회까지 진행하면서 KIMES 전시회는 국내적으로나 외부적으로, 또 외형적으로도 큰 성장을 해오고 있다.해마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가 수와 참여 부스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이 같은 KIMES 전시회의 성장과 발전에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의료환경 변화에따른 지속적인 변신과 발전을 꾀하고 있는 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의 숨은 노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올해만 하더라도 지금까지 전시회 공식명칭이었던 ‘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를 시대조류에 맞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로 과감히 바꾸고 새롭게 CI를 제작했다.또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담 통역요원을 배치하고 행사장을 찾은 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