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헌 교수(한양의대 심장내과, 사진)가 최근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총회에서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간. 지금까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부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온 이방헌 교수는 이번 회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암, 뇌졸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에 대한 무료 강좌와 국민건강걷기대회, 전국보건소장의 만성질환 직무 워크샵, 대한공중보건의사 대상 학술대회, 보건소의 고혈압• 당뇨병 관리자 워크샵, 성인병 홍보를 위한 신문 및 책자 발간 등 대국민 홍보 및 계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방헌 교수는 1969년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한양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0년부터 한양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에서 재직해왔으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과 내과 주임교수 및 과장, 백남심장센터 소장,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과 회장,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고혈압 진료 매뉴얼’, ‘운동생리학’, ‘고혈압의 이해와 치료’, ‘고혈압 홈케어’ 등이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는 개발도상국 인구생식보건 관계자 16명(도미니카 공화국, 동티모프, 라오스,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아이티, 온드라스,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파라과이,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을 초정해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16일간 ‘인구와 생식보건 국제연수’를 실시한다.이번 국제연수는 개도국의 인구생식보건 프로그램의 매뉴얼을 작성하고 각 국에 맞는 인구생식보건사업 추진 시 종교 및 문화 관련 등 장애요소 해결책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주요 일정으로는 순천향대병원에서 ‘한국의 생식보건 실태 및 최근 피임 동향(인구협회 부회장 이임순)’와 ‘한국의 HIV/AIDS 실태 및 정책(한국 에이즈 퇴치연맹 국장 김훈수)’의 강의가 있으며, 인구협회 충북지회를 방문해 지역사회 모자보건사업 관련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인구협회는 “인구와 생식보건 국제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개도국들의 인구생식 보건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임의 비급여 사태와 관련, 전 회원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심사기준 사례를 수집, 발표해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이를 위해 의협은 지난달 28일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19개 개원의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보험심사간호사회 등 유관기관에 불합리한 심사기준에 의한 임의 비급여 발생 사례 수집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의협은 “최근 MBC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뉴스후’, ‘불만제도’ 등에서 임의 비급여 등의 진료비 실태를 고발해 환자들의 진료비 확인 민원이 급증하는 등 의사 및 의료기관에 대한 신뢰관계를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는 데 따른 대책 마련 차원에서 불합리한 심사기준 심사 사례를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임의 비급여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제한된 보험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편법으로 불합리한 심사기준을 마련한 정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의사 및 의료기관이 부당한 청구를 하는 것처럼 호도하여 언론이 의료계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했다”고 지적했다.의협은 “불합리한 심사기준 심사 사례를 수집하여 발표함으로써 의료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정부의 불합리한 심사기준 등 잘못된 의료제도의 실상을 국민에게 알리고 왜곡된 언론
형평성과 시장원리를 고려하고 시대적 흐름과 의료법 개정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의료광고의 자율성이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강윤구)은 병원협회로부터 용역을 받아 시행한 ‘병원의료광고 운영현황과 심의제도 개선방안;이란 연구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연구원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의료광고의 경우 다른 재화나 용역 서비스 광고와는 달리 광고의 주체,내용, 범위, 목적 및 광고 매체 등에 있어 많은 제한을 받아 왔다”며 “의료광고는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규제와 제한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규제로 인한 의료관련 정보제공의 부실로 국민들의 의료기관 또는 의료에 대한 선택권 또한 제한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이어 “개정의료법의 개정취지가 의료제공자에게 의료광고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측면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환자의 알권리 측면에서 보다 많은 의료정보를 원하는 환자, 보호자 등의 시대적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면서 “이런 시대적 흐름에 따르고 의료법 개정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의료광고의 형평성과 시장원리에 따른 자율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현행 각 단체별 의료광고 사전심의제에 대한 운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방문간호서비스 교육기관의 질 관리와 공정하고 엄격한 자격시험제도 시행을 위해 간협 산하 간호평가원이 관련업무를 위임 받아 추진하는 방안을 복지부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문간호사업을 비롯한 재가장기요양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간호사들이 재가장기요양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간협은 “현재 복지부 노인요양제도팀과의 협의를 통해 지역별로 적정수의 대학에서 교육기관을 개설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신청한 대학이 1곳밖에 없어 서울소재 간호대학들을 대상으로 전화로 지정을 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간협은 “복지부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시 방문간호서비스 인력이 얼마나 필요한지 정확한 수급추계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교육기관 수 및 적정 정원을 계획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관련기관 및 단체의 관심을 당부했다.이어 “얼마 전 보도자료를 배포한 간호조무사협회의 주장과는 달리 방문간호서비스 관련 업무는 많은 어려움 속에 복지부와 간호협회의 협의를 통해 준비되고 있다”며 “간호조무사협회도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의 증설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현재 지정된
건국대병원 의료봉사단(단장 고영초)은 최근 병원대강당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해 활동을 결산하는 한편 올해 사업내용을 협의했다.06년 10월 30일 설립된 건국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조직적인 의료봉사 시스템을 마련하고 국가적 재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것을 목적으로 의료진 포함 167명의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다. 이들은 2007년 한 해 동안 자양사회복지관, 동두천 라파엘 클리닉, 한강뚝섬유원지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혈당, 혈압을 점검해주고 각종 진료를 실시하는 등 의료봉사를 통해 1000여 명의 사람들을 만났다. 또 강원도 홍천, 충청 태안 등지를 찾아가 평소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들, 뜻하지 않게 재난을 당한 주민들에게 건강상담 및 치료를 실시하기도 했다. 단장인 신경외과 고영초 교수는 “한 해 동안 수고를 해준 단원들 모두에게 정말 고맙다. 첫 해 사업을 시작한 만큼 부족한 점도 많고 시행착오도 많았다”고 평가하고 “올해에는 아프리카, 몽골 등 해외 의료봉사에도 눈을 돌렸으면 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태안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도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송상현)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아암 홈페이지 ‘소아암 교실(www.kclf2.org)’을 제작해 오픈한다. ‘소아암 교실’ 홈페이지에는 소아암 검사, 치료, 이식 등 의료적 부분과 암 발병 이후 일어날 수 있는 정서적인 변화 및 학교생활 부분을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애니메이션으로 설명하고 있다.재단 관계자는 “소아암의 치료과정을 알기 쉽게 볼 수 있는 홈페이지 ‘소아암 교실’은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뿐 아니라 일반 아동 및 청소년에게도 좋은 교육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 지원으로 제작된 ‘소아암 교실’ 홈페이지는 www.kclf2.org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4일과 5일 양일간 대전 스파피아호텔에서 본부 및 전국15개 시도지부 검사관리-고객지원-건강증진과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은 암 조기검진 질 관리 강화 및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한 대처방안을 강구하여 협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암조기검진기관 평가 대비를 위한 인력, 장비, 시설 확충 등에 따른 각 지부의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으며, 암 검진 확진율 향상과 더불어 수검자의 만족도 향상 및 사후관리를 위한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건협은 작년에 이어 3개부서 과장 심포지엄을 통해 업무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건강증진사업의 효율성 및 질적 향상, 고객지원 업무의 체계화를 도모하고 본 부와 지부간 다양한 정보 및 의견 등을 교류할 계획이다.
김병인 인정병원장이 제41회 납세자 날을 맞아 재정경제부와 국세청으로부터 성실납세자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김병인 원장의 인정병원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연간 2500건이 넘는 분만과 부인과 수술, 시험관 아기수술, 건강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유니세프 지정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선정된바 있다. 특히 아기 젖이 나오지 않는 엄마들을 위해 모유은행을 운영하며 모유를 제공, 엄마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05년과 06년 연속으로 제왕절개분만율이 낮은 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침 치료 임상 연구 국제학술회의인 ‘ICMART(International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에 한의계의 가입이 무산된 것과 관련, 의료계와 한의계의 설전이 뜨겁다.먼저 포문을 연 곳은 의협 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이하 특위). 특위는 유럽과 미주지역의 메디컬 닥터들이 활동하는 ICMART는 최근 이사회 서신을 통해 ‘한국 한의사의 회원가입은 곤란하다’는 결정을 내렸다는 내용을 공지했다.특위는 “그 동안 한의협은 이 단체에 가입 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해 왔으나 이번 기회에 확실히 좌절됐다”며 “이미 구미선진국에서는 침술을 의사의 영역으로 보고 있으며, 한국의 한의사는 의사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주된 배경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에 한의협 국민건강증진특위(건진특위)는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료계가 한의협의 ICMART 가입이 좌절됐다는 내용을 공지한 것에 대해 개탄스럽다는 공식반응을 내놨다.건진특위는 성명서를 통해 “한의협은 의사만으로 구성된 선진국 의사들과 학문적 교류를 통해 한의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했고 ICMART는 학문적 성격이 다름과
[파일첨부] 선천성 난청이 신생아 1000명당 1.7명 꼴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꼭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07년도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시범사업 결과 8811명의 신생아 중 15명이 선천성 난청으로 확진됨에 따라 3월부터는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보건소를 현행 16개에서 시도별 2개지역 32개 보건소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청각선별검사가 선천성 난청여부를 확인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시범사업 대상자를 확대(2만3700명)하려는 것이다.선천성 난청은 완치될 수 없어 언어, 청각장애인으로 성장하나, 출생직후 재활치료를 시작하면 언어, 학습장애가 최소화되어 정상에 가깝게 성장할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는 아기가 잠든 약 10분 동안 AOAE(Automated Otoacoustic Emission: 자동유발이음향방사검사), AABR(Automated Auditory Brainstem Response: 자동청성뇌간반응검사) 기기의 센서를 이마와 귀 등에 붙여서 청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매우 간편하게 이루어진다(사진).복지부는 AOAE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실시한 경우 1만원, AABR
▲일반계약직 4호 송영주 대변인실 홍보담당관에 보함▲부이사관 배종성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에 보함▲서기관 김철수 운영지원과장에 보함▲부이사관 양성일 인사과장에 보함▲서기관 김혜진 기획조정실 창의혁신담당관에 보함▲서기관 노홍인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에 보함▲서기관 김영균 기획조정실 통계담당관에 보함▲일반계약직 4호 임근찬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에 보함▲서기관 양윤선 기획조정실 보건복지콜센터장에 보함▲서기관 이형훈 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에 보함▲서기관 염민섭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에 보함▲서기관 최종균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에 보함▲기술서기관 허영주 기획조정실 통상협력담당관에 보함. 기획조정실 한미자유무역협정담당관에 겸임함.▲부이사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에 보함▲서기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제도과장에 보함▲서기관 배경택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과장에 보함▲식약청 기술서기관 이승용 보건의료정책실 식품정책과장에 보함▲서기관 이민원 보건의료정책실 의약품정책과장에 보함▲서기관 설정곤 보건의료정책실 공공의료과장에 보함▲부이사관 임종규 보건의료정책실 보험정책과장에 보함▲서기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실 보험급여과장에 보함▲서기관 현수엽 보건의료정책실 보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 봉사단 ‘이웃사랑나눔회’가 최근 지역주민을 위한 2008년 제2차 무료진료를 개최했다. 이날 봉사단은 30여명의 지역 어르신을 직접 모셔 노인성질환에 대한 진료와 물리치료를 실시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약을 처방했다. 이웃사랑나눔회는 매월 방문을 통해 진료를 받는 어르신들 개개인의 진료차트를 만들고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봐 드리고 있다.
문태준 전 보사부 장관(전 의협회장, 사진)은 4일 금연운동협의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맞아 금연운동에 적극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문 전 보사부장관은 1989년 담뱃갑에 최초로 경고 문구를 삽입했으며, 세계의사회에서 활동하면서 금연운동에 적극 기여한 바 있다.문태준 의협 명예회장은 특히 오는 10월 15일부터 개최될 예정인 세계의사회 서울 총회 시 특별 프로그램으로 금연운동에 관한 세미나를 준비 중에 있으며, 세계 정치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하여 특별강연에 나서는 동시에 결의문을 채택하여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크게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정세윤)은 병원 3층 강당에서 가족뮤지컬 ‘춤추는 요나공주’를 공연했다.이번 공연은 병상생활로 인해 가족과 함께 나들이나 공연 관람을 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뮤지컬.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은 이번 가족 뮤지컬 공연을 위하여 특별히 극단 ‘띠오 빼빼’를 초청하였으며, 병원직원들은 어린이들을 위하여 풍선아트 등 별도의 이벤트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