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이사 허준)가 3일 인천공항세관에서 열린 ‘제42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상은 메드트로닉코리아의 작년 한 해 동안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으로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여된 것.메드트로닉코리아 관계자는 “납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무를 다하는 모범 기업임을 확인 받은 기회”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투명한 기업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원장 이홍기)은 3월 1일자로 신임 교원을 대거 영입했다.건국대병원은 심장외과 분야의 신제균 교수를 비롯, 종양혈액내과 김성룡 조교수, 심장혈관내과 서순용 조교수, 재활의학과 임정훈 전임강사, 마취통증의학과 신화용 전임강사 등 16명의 교수를 임명했다. 이러한 의료진의 대대적인 영입을 통해 건국대병원은 2008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외과뿐만 아니라 내과, 마취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각 진료과의 심장 관련 의료진 영입은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이창홍 의료원장은 3월 조회사를 통해 “올해 국내외 의료산업 여건이 녹록치 않다. 그러나 의료기관에 대한 일반인들의 욕구는 계속해서 커질 것이다. 우리 병원은 심화되는 경쟁에서 견디어 나갈 수 있도록 건강증진센터 확장, 첨단 기기도입, 지속적인 의료진 영입, 충주병원과의 통합 등 다각적인 차별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신임 의료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심장외과 신제균 교수 ▲종양혈액내과 김성룡 임상조교수 ▲심장혈관내과 서순용 임상조교수 ▲재활의학과 임정훈 임상전임강사 ▲마취통증의학과 신화용 임상전임강사 ▲산부인과 장동욱 전임의 ▲신경과 김동욱 전임의, 조현지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의사 회원 및 의협 임직원, 의료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계 역사의 자취가 깃든 빛바랜 기록사진 수집에 나선다. 수집분야는 의료계의 역사와 족적이 담긴 모든 분야(인물사진 포함)로서 옛 의협회관사진, 구한말 진료장면, 의료계 행사, 의과대학 전경, 의대 수업장면, 의료봉사활동, 군 의료관련, 의료계 주요인사 인물사진 등 현재까지 의료인 및 의료현장의 기록이 담긴 사진이면 소재에 구애됨이 없이 어느 것이나 가능하다. 향후 의협은 수집된 자료를 DB화해 사진집을 발간하는 한편 의료계 역사고증 및 교육, 의협 역사관 건립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같은 사진 자료가 있을 경우 직접 또는 우편(서울 용산구 이촌1동 302-75호 대한의사협회 홍보국)이나 전자우편(kimgu@kma.org)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 시 원본 반환을 위해 반드시 회신 연락처를 기재해야 하며, 모집기간은 5월 31일까지(필요 시 기간 연장 가능)다.사진 제공자에게는 사진집 발간 시 사진제공자 표시 및 사진집 1권을 제공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협 홍보국(02-794-2474, 내선 601~606)이나 의협 홈페이지(www.k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심일선)은 11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시흥의 대교HRD센터에서 신입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재의료관리원 심일선 이사장의 ‘산재의료관리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감사, 기획이사, 총무이사 및 본부 각 팀의 팀장들이 강사로 나서 신입직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및 직장인으로서 기본자세와 직무중심의 기초전문지식 습득을 통한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토록 했다. 또한 한국HRD협회강사아카데미 홍성욱 소장을 초빙, 조직의 이해와 신입사원의 역할을 중심으로 소양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신입직원은 2007년 하반기 일반직 5급 공채시험에 응시한 800여명 중 선발된 우수한 인재로 오는 25일부터 산재의료관리원 소속기관에 배치돼 실무에 임하게 된다.
의협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가 ‘한의사협회 ICMART 가입 좌절’아라는 내용을 공지한 것에 대해 한의계가 “개탄스럽다”는 공식반응을 내놨다.특히 한의계는 “이 같은 내용을 공지한 것에 대해 일부 의사들의 침술의 가치에 대한 몰이해 및 폐쇄적 마인드로 인한 문화 사대주의애 빠져 있음을 개탄한다”고 밝혔다.한의협 국민건강증진특위는(이하 건진특위) “유럽과 미국의 의사는 침술이라는 학문적 가치와 치료 기술적 가치를 인정하고 있으며, 그 잠재력에 대해서 수많은 연구를 했고 연구 과정에서 중국과 한국의 전통의학을 배워왔다”며 “이러한 노력에 반하여 한국의 의사는 침술과 한의학을 VUAGKGOTDMAUM 그 잠재적 가치에 대해서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러나 한의협은 의사만으로 구성된 선진국 의사들과 학문적 교류를 통해 한의학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시도를 했고, ICMART(International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는 학문적 성격이 다름과 자신의 통제력에 손상이 갈 것을 염려해 가입이 곤란하다는 것에 대해 정중히 양해를 구했다”며 “이것은 학문적 조류가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의협창립 100주년기념을 맞아 156명의 의사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그 업적을 재조명해보고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가지는 역사적 위상을 정립은 물론 의사 사회의 정체성 및 방향성을 재설정하기 위해 조사연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의협은 독립운동에 참가한 의사와 의대생들을 추적, 정리했으며, 의사들이 민족문제에 맞서기 시작한 1907년 이후부터 해방되던 1945년까지를 조사․연구 범위로 삼았고 국내는 물론 만주를 포함한 중국지역, 러시아, 연해주지역, 몽골지역, 일본과 미국 등 모든 지역을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의협은 금번 조사연구 결과 독립운동에 행적을 남긴 의사 독립운동가 156명을 발굴하여 정리했으며 이 가운데 67명은 정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포상됐지만, 89명은 아직 포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의협 발표에 따르면 의사출신이거나 의학도들이 참가한 독립운동은 무엇보다 1910년 국치 직후부터 시작된 독립군기지 건설 활동이 돋보였다. 만주 독립운동 기지가 그렇고, 동부 몽골과 몽골, 러시아 연해주, 상해를 중심으로 삼은 중국지역 등에서 활동한 의사들의 행적이 그 대표적이다. 3․1운동에서는 경성의전과 세브란
의료급여수급자와 공급자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실시간 평가와 개선지도, 의료의 오남용에 대한 철저한 감시시스템, 해당 문제별 빠른 대응전략 모색 등의 업무가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복지부와 연세대 간호대 간호정책연구소 연구팀은 ‘의료급여 장기이용환자의 의료이용 실태 및 개선방안’에서 의료급여제도는 국가의 전적인 책임과 재정 부담으로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사기능은 건강보험과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연구팀은 “의료의 오남용 행위를 잘 관리하고 위해서는 심평원의 평가기능과 연구기능의 전폭적 강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시군구 단위에서 어떤 특성을 가진 대상자가 의료를 오용하는지, 어떤 지역의 어떤 의료공급자가 비적정 의료행위를 하는지를 대상자 개인별로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이 운영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상당량의 과거 데이터를 이용, 과거의 문제사례와 같은 경향을 보이는 새로운 사례에 대해서 시군구 의료급여관리사에게 통보하고, 다시 시군구 의료급여관리사는 예방적 사례관리를 적용하는 사례기반 추론 시스템도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각 지자체의 의료공급자에 대한 1차 감시 및 신고접수의 역할자가 현장 가장
정선병원(병원장 태석)이 3.1절을 맞아 실시된 강원도 17개 시군 달리기대회에 의료지원을 펼쳤다.이날 행사에 정선병원은 지역내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이라는 자부심과 지역행사에 동참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병원장 외 40명의 선수들이 참가, 정선군민과 함께 3.1절의 의미와 건강한 삶의 구호를 목청껏 외친 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조양강 강변도로를 달렸다.특히 정선병원은 구급자 1대와 의사, 간호사를 파견해 행렬후미를 따라가며 의료지원의 한 몫을 담당했다.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새해의 희망과 각오를 되새겨 보고 화목한 병원 분위기를 만들고자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의 요양환자들과 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경기케어센터 강당에서 펼쳐진 이번 윷놀이대회는 15개조가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4대 중점추진 연구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우수 암연구자의 독창적인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08년도 암정복추진 연구개발사업 계획’이 공고됐다.국립암센터는 08년 암정복 추진계획으로 제2기 암정복 10개년계획(2006년~2015년)에 따라 구축된 기반을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지향의 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립암센터는 08년도에는 기반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바탕으로 전임상연구부터 신규항암제개발 임상연구에까지 적용되는 이행성암연구특별프로그램, 항암제개발임상시험지원 및 다기관공동암임상연구 등 기획과제를 중점지원 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국가암연구 기반구축을 위한 지역암센터연구사업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국가 암연구수행을 위해 ‘제2기 암정복 10개년계획’에 포함된 암연구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암정복 포럼’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08년 암정복 추진계획 세부 프로그램별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다기관공동임상연구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주요 암의 진료에 대한 새로운 근거제시를 도모함으로써 암 진료의 질적 향상 및 진료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 임상연구과제지원규모: 1억원 이내/연기간: 최장 9년(3년+3년+3년)과제구성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18일부터 23일까지 한 주간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특별예방주간’을 정하고 무료건강강좌 및 자궁경부암 예방 무료상담 등의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자궁경부암 특별예방주간 행사는 ▲자궁경부암 예방 건강강좌 ▲자궁초음파 무료진단 ▲자궁경부암 예방 무료상담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으며, 무료상담은 행사 기간 내내 병원 진료동 1층 로비에서 실시됐다.한편 건강강좌는 20일 오후 5시 병원 센터동 4층 강의실에서 있었으며, 건강강좌 후 추첨을 통해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무료접종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
산재의료관리원 정선병원(병원장 태석) 아라리봉사단은 최근 정선군 동강변의 귤암리를 방문, 최연균 이장댁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아라리봉사단의 귤암리 의료봉사는 작년 가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귤암리지역은 거의 오지에 속하는 지역으로서 이날은 동강을 건너 눈쌓인 비탈길을 헤치며 현장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 검진과 더불어 각종 호발성 질환에 대한 의료상담 및 진료를 실시했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원장 김영호)은 최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김영호 원장, 김경현 부원장, 김승룡 교육연구부장 등 교직원 및 외부인사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21개(구연 11개, 포스터 10개)팀이 각축을 벌였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응급실 내원 환자의 낙상사고 예방활동’을 발표한 응급실팀이 의료원장상을, ‘악성 퇴원 미수금 회수에 대한 효율적 방안’을 발표한 원무팀이 병원장상을, ‘일반촬영실 방사선촬영 대기시간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발표한 영상의학과팀과 ‘채혈 고객 만족도 향상 활동’을 발표한 진단검사의학과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김영호 원장은 축사에서 “바쁜 병원 업무에도 불구하고 QI활동에 참여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 드리며, 여러분들의 여러 가지 아이디어와 실천으로 한양대구리병원이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QI활동을 펼쳐 각 팀의 전문성과 협동성을 제고 하고 나아가 한양대구리병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양대구리병원은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과 효율적인 업무수
이봉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사진)이 신임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에 임명됐다.이 신임 차관(53년생)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충주여고(72년), 한국외대 일본어과(83년), 서울시립대 도시행정대학원(91년)을 졸업했으며, 서울 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 일본 도시샤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73년 서울시 일반직 7급 공채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서울시 부녀복지과 교육개발계장 및 노원부녀복지관장(88~92년), 정무제2장관실 정책담당 사무관(92년), 여성정책담당관(95~97년), 전산정보관리소장(01년), 인사행정과장(02년), 복지여성국장(03년), 재무국장(05년), 감사관(06년), 제1정책보좌관(07년) 등을 역임했다.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위원회 위원을 거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으로 재직해 왔다.06년 한국외국어대학교로부터 ‘자랑스런 외대인상’을 수상했다.
한의협(회장 유기덕)이 정부조직법 개정안에서 한방정책관을 ‘한의약정책관’으로 개칭하고 보건의료정책관실 부서에 포함되게 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한의협은 “정부가 한의약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세계 한의약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정책공약 실현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한의협은 “기존 한방정책관실에서 한방이란 용어는 일제시대의 잔재로서 일본에서는 현재도 한방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에 한의약정책관으로 개명함으로서 한의약이라는 단어를 통해 한의학을 통한 의료와 주요 치료수단인 한약을 모두 포함, 의미 전달이 분명해 지고 정책수립 및 추진시 목적이 명확해 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세계 전통의약 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명확한 명칭 사용을 통해 한의학의 독자성과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명칭변경으로 한약에 대한 정책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평했다.특히 한의약정책관의 보건의료정책실 포함과 관련 “과거 정부조직에서 의사를 결정할 때 한의약은 별개의 조직으로서 실질적인 보건의료 관련 의사결정과정에서 배제돼 오히려 의사투입에 시일이 걸리고 문제점이 노출됐다”며 “이번 개정으로 보건복지가족부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