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바이오 신약-장기 개발 등 ‘미래원천 연구개발’에 총 2356억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된다.과기부는 기초-원천연구, 우주개발, 핵융합에너지개발 등에 작년보다 8.1%가 늘어난 8578억원을 투입하는 ‘2008년도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특히 올해에는 총 연구개발비 8578억원의 66.5%인 5711억원을 우수연구리더 및 연구집단 육성, 바이오-나노 및 미래유망파이오니어사업 등 기초과학 및 미래원천연구개벌에 투입할 예정이다.이 중 ‘미래원천기술개발사업’은 BT, NT, ET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프론티어사업(16개) 및 나노-바이오원천기술개발의 계속 지원과 10~20년내 선진국과의 기술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태동기융합-원천기술인 미래유망파이오니어 사업을 신규(4개)로 추진할 계획이다.08년도 연구개발사업 투자계획 중 ‘미래원천연구개발’ 예산현황은 다음과 같다.▲21세기프론티어연구 1404억원 ▲바이오신약장기(기금) 128억원 ▲바이오기술 655억원 ▲나노기술개발 129억원 ▲미래유망파이오니어 30억원.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 간호팀(팀장 이명희)은 4일 일동주민자치센터를 방문, 소년소녀 가장돕기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간호팀은 지난 연말 자선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이날 일동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한 소년소녀 가장 박지훈-지혜 남매와 문용식 어린이에게 전달됐다. 이날 이명희 간호팀장은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을 꿋꿋하게 헤쳐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산중앙병원은 1004day 독거노인 방문 건강검진, 건강지킴이 노인정 방문 건강검진, 외국인지원센터 의료봉사, 결식아동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적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트로닉의 ‘엔데버 조타롤리무스 약물방출스텐트’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엔데버 약물방출스텐트’는 관상동맥질환에 사용이 가능한 FDA 승인을 받은 세번째 약물방출스텐트가 됐으며 04년 이후로는 FDA 승인을 받은 첫번째 약물방출스텐트가 됐다. FDA승인을 위해 메드트로닉은 지금까지 자료들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범위가 넓은 임상연구로 총 4100명 환자를 대상으로 4년 동안 추적관찰 기간을 가졌다. 그 결과 엔데버는 일반 금속스텐트 보다 재수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됐다.세계적인 석학으로 콜럼비아 의과대학 교수이자 미국심혈관연구재단(CRF, Cardiovascular Research Foundation)의 명예회장인 마틴 레온 박사는 “엔데버는 우수한 스텐트 플랫폼에 생체 적합한 폴리머를 결합시킨 독특한 제품 디자인으로 진정한 의미의 차세대 스텐트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 제품은 1세대 약물방출스텐트에 필적하는 임상적 효능을 보여줬으며, 일반스텐트에 필적하는 안전성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이유로 엔데버는 미국 심장내과의들에게 좋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메
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12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관련, 창업에 관심이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사를 위한 장기요양기관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는 오는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을 앞두고 간호사 역할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오상윤 보건복지부 노인요양제도팀 사무관과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노인요양제도개발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장기요양기관 설립’과 ‘간호사를 위한 장기요양기관 창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또한 ▲대한간호협회 방문간호 시범사업 운영(성명숙 강원도간호사회장) ▲시설급여 제공 장기요양기관 창업 및 운영(임은순 한국너싱홈협회장) ▲재가급여 제공 장기요양기관 창업 및 운영(이영 광주간호사회 복지간호센터장) 등의 사례발표도 있을 예정이다.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서는 장기요양기관을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로 구분해 놓고 있다. 노인의료복지시설의 경우 간호사는 너싱홈을 개설할 수 있으며,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방문간호사업을 할 경우 간호사를 관리책임자로 두도록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위법령에서는 방문간호 외에 방문요양, 방문목욕, 단기보호 등의
[파일첨부] 중국산 수입 건강기능식품에서 다이어트 목적 의약품 성분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식약청은 중국산 건강기능식품(화분추출물 제품)에서 다이어트 목적으로 사용한 의약품 성분을 수입단계(경인지방식약청) 에서 적발해 해당 제품을 반송, 압류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또한 수입업소에 대하여는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에 따라 영업소폐쇄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들 제품에서는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비만치료제 성분인 ‘시부트라민’과 현재 의약품 성분으로도 사용하고 있지 않는 ‘페놀프탈레인’ 성분이 검출됐다.이에 따라 식약청은 2월 1일부터 수입되는 모든 화분제품에 대애 시부트라민, 페놀프탈레인 등 다이어트 목적의 의약품성분 등이 들어있는지 여부를 검사 하도록 조치했다.또한 이미 수입된 6개 화분제품 중 시부트라민, 페놀프탈레인이 검출된 2개 제품에 대해서는 전량 압류조치 했으며, 나머지 수입제품에 대하여도 추적조사를 실시해 동일 성분이 검출되면 회수, 폐기할 방침이다.페놀프탈레인은 변비치료제 의약품으로 사용했으나 발암 우려물질(IARC Group 2B로 분류)로 우리나라 및 미국, 일본 등에서는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영국, 네덜란드 등 EU에서는 사용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최근 이틀에 걸쳐 책임자 워크숍을 열고 ‘1000병상 시대의 새로운 경영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책임대리급 이상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 한화콘도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조별 분임토의 및 결과 발표 ▲초청강연(관동대의료원 이종길 행정처장) ▲등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 증축을 앞둔 현 시점에서 병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1000병상 시대의 병원 발전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들을 함께 연구하고, 단합할 수 있는 자리를 갖고자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의료영상정보솔루션기업(PACS)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선주, www.infinitt.com)가 새해 목표를 ‘매출 370억원-해외수주 700만불’로 정했다.또한 2008년을 ‘고객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해’로 삼고, 고객가치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특히 국내외 총 매출 370억원, 그 중 해외 수주 목표 700만불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 일본, 중국(대만 포함) 및 동남아시아 지역(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의원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고객 가치 기반의 신제품 출시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인피니트는 지난 해 미국에서 20여 곳의 신규 고객을 확보한 INFINITT PACS 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PACS 뿐 아니라, RIS(Radiology Information System)를 통해 시장확대를 (이미징센터+병원급 의료기관)꾀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심장과에
▲의료질관리실장 이세엽 교수(안과) ▲기획정보처 기획차장 송성광 참사 ▲원무부장 최종섭 참사 ▲기획예산팀장 금창돈 ▲구매팀장 김해국 ▲교육연구팀장 이영준 ▲의료산학협력지원팀장 홍관표 ▲약무팀장 배은영 ▲조제팀장 김은주 ▲진단검사의학기술지원팀장 오영숙 이상 2월 1일자
[명단첨부] 2008년도 제51차 전문의 자격시험시험 최종결과 전체 응시자 3130명 중 2976명이 합격해 95.0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특히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결핵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는 지원자 전원이 합격했다.주요 과목별 합격자 및 합격률은 다음과 같다. ▲내과 585명(지원자대비 최종합격률 92.12%) ▲외과 217명(97.30%) ▲소아청소년과 202명(89.38%) ▲산부인과 177명(98.88%) ▲정신과 127명(96.94%) ▲정형외과 184명(90.64%) ▲신경외과 97명(98.97%) ▲흉부외과 33명(100%) ▲성형외과 59명(98.33%) ▲안과 114명(97.43%) ▲이비인후과 131명(96.32%) ▲피부과 64명(96.96%) ▲비뇨기과 88명(97.77%) ▲영상의학과 102명(92.72%) ▲방사선종양학과 14명(100%) ▲마취통증의학과 199명(96.60%) ▲신경과 69명(92.00%) ▲재활의학과 72명(94.73%) ▲결핵과 1명(100%) ▲진단검사의학과 19명(100%) ▲병리과 28명(100%) ▲예방의학과 7명(77.77%) ▲가정의학과 284명(99.30%) ▲산업의학과 16
[파일첨부]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무자년 새해를 맞아 설날 선물로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검진’을 권장한다.예전이나 지금이나 설 명절 으뜸으로 꼽히는 덕담은 ‘건강’, ‘무병’, ‘장수’가 주류를 이룬다. 특히 웰빙 열풍이 불고 있는 사회 분위기와 함께 평균수명이 점점 높아지는 고령화 사회에 있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부모님 뿐 아니라, 어린 자녀들 또한 평소 학업 때문에 미루어두었던 건강을 챙겨봄으로써 새 학년 시작하기 전에 학업과 성장에 방해가 되는 질환에 대한 조기검진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이에 건협이 설 연휴 전후를 이용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건강을 챙겨보고 학업에 들어가기 전 자녀들의 건강을 살펴볼 수 있는 각 연령대에 맞는 건강검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첨부파일 참조).명절에 가족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설 선물로 현금과 가족여행, 건강보조식품 등을 하는 것도 좋겠지만, 잠깐의 시간을 이용해 건강검진을 받아보고 “이상 없음”, “건강함”이라는 결과통보를 받는다면 이는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
[파일첨부] 4월부터 시군구에 있는 건강보험공단지사를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복지부는 인장기요양보험법률(2007.4.27), 제1단계 시행령(2007.9.27), 시행규칙(2007.10.17) 제정에 이어, 2단계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이에 따라 올 7월1일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법적 기반이 완전히 끝났다.이번에 입법예고 된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서는 장기요양급여범위, 장기요양보험료율 등 올 7월부터 시행되는 장기요양급여 실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우선 수급자의 신체 및 가사활동 지원에 필요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서비스, 물품 등이 모두 보험으로 적용되고 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비급여는 식재료비, 이미용비, 상급침실이용비용 등으로 최소화했다.이에 따라 현재 요양시설이용시 100~200만원의 이용료를 부담하던 것이 40~60만원(급여비용20%+식재료비등)으로 줄고, 재가급여(방문요양, 간호, 목욕, 주야간보호, 복지용구 등)도 사용액의 15%만 부담하면 된다.또한 장기요양서비스가 사회보험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요양시설에서 입소보증금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현재 유료요양시설 입소시에 시설에 따라 입소보증금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회)가 첫 치과의사전문의 합격률이 95.65%에 이르자 성명을 발표하고 복지부와 치협을 비난하고 나섰다.건치회는 “치협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시행위원회는 작년 기득권을 포기한 개원가의 우려가 커지자 ‘시험 난이도 조절을 통해 소수정예를 선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시험 결과 결국 220명 합격, 95.65%라는 다 수의 전문의를 배출하는 상황을 맞았다”고 지적했다.또한 “이런 결과는 비단 올 해뿐 아니라 향후 4~5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행위가 지난 04년 올 첫 전문의시험 대상자였던 전공의들을 졸업생의 30% 이상으로 선발한 후 07년까지 4년간 전공의 수를 오히려 늘려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건치회는 “이로 인해 똑 같은 수련을 받고도 기득권을 포기한 기존 치과의사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이라며 “95.65%의 합격률은 전공의 정원을 축소하지 않은 채 시험의 난이도 조절을 통해 인원 수를 조절하겠다는 시행위의 입장이 알려지면서부터 이미 예견된 결과”라고 주장했다.이어 “이런 최악의 결과에 대해 어느 누구도 책임지겠다는 사람이 없다”며 “복지부와 치과병협의 주장에 밀려 무책임과 무관심으로 일관한 치협에 1차적 책임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김한선)은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퓨전국악콘서트를 개최했다. 세종문화회관의 ‘함께해요! 나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열리게 된 이번 콘서트는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퓨전국악연주로 진행됐다. 대금, 소금, 피리, 태평소, 가야금, 아쟁, 장구, 신디사이저 등의 악기로 ‘Libertango(리베르탱고)’와 ‘Frontier(프런티어)’, ‘진도아리랑’등 동서양의 음악들을 조화롭게 연주해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다스름’의 유은선 대표가 콘서트의 사회를 맡아 연주 사이사이마다 곡에 얽힌 이야기와 악기소개, 퀴즈 등으로 국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서울적십자병원은 추후 5월과 11월, 2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의 ‘함께해요! 나눔예술’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환우들을 위로하는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자궁근종으로 진단된 환자의 78%가 수술보다는 우선적으로 약물치료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관동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학교실 연구팀(김미라, 이원식, 김주명, 주관영, 이인국 교수)이 발표한 ‘자궁근종으로 진단된 환자의 치료 선호도 및 치료방법에 관한 고찰’ 논문을 통해 밝혀졌다.연구팀은 외래 내원 환자 중 자궁근종을 가진 환자의 치료 방법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하고 진단 이후의 진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06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를 통해 내원한 환자 중 초음파에서 자궁근종으로 진단된 57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단 후 치료방법에 대해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확인했다.또한 외래 초진시 근종으로 진단받은 환자 100명에서의 치료방법에 대한 설문지 선호도 조사 자료를 분석했다.분석결과 근종으로 진단된 초진환자 100명 중 우선적으로 약물치료를 원하는 환자가 78명, 수술적 치료를 원하는 환자가 22명으로 집계됐다.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우선적으로 근종절제술을 원하는 환자가 94명, 자궁적출술을 받기를 원한 환자는 6명이었다.자긍근종으로 진단된 577명의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통증’으로 58.6%였으며,
산재의료관리원 정선병원(병원장 태석)은 최근 병원 회의실에서 정선군과 응급의료체계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정선병원은 정선군의 요청에 따라 05년 9월부터 정선지역의 응급의료를 전담해 왔으며, 지난 3년간 지역사회내 야간, 휴일의 당직의료 전담의료기관으로서 응급의료지정기관의 직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협약식에는 유창식 정선군수, 조장명 정선군보건소장을 비롯한 정선군 관계자가 참석해 정선병원 간부진과 응급의료서비스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양 기관장은 두 기관의 상호 연계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도출해 농촌지역 응급의료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