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심일선) 임직원들이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 지역에 의료 및 자원봉사를 나섰다. 산재의료관리원은 심일선 이사장을 비롯한 본부와 인천중앙병원, 대전중앙병원의 직원과 직원가족 등 200여명으로 봉사팀을 구성, 15일 하루 동안 기름 유출 피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팀은 기름 유출 피해가 심한 태안군 파도리 해수욕장에서 우의, 장화, 삽, 헌옷 등 복구장비를 갖추고 갯벌과 바위에 붙은 기름을 제거하거나 파도에 퍼진 기름띠를 양동이에 퍼 담아 운반하는 등 방제활동에 참가했다. 또한 의사 7명, 간호사 20명으로 구성된 인천중앙병원 의료진은 진료 부스를 마련해 봉사활동과 함께 의료활동도 펼쳤다. 원유의 냄새로 인한 어지럼증과 구토, 피부질환과 작업중 부상에 대비한 상비약도 준비해 작업자와 지역주민의 건강도 함께 돌봤다.
▲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장 계약직고위공무원 김용현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장에 보함(07년 12월 19일부터 09년 12월 18일까지).
▲복지부 약무사무관 이능교 국무조정실 의료산업발전기획단 파견근무를 면함(12월 17일부).
한양대병원 임태호 교수(응급의학과, 사진)가 최근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열린 ‘제3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임태호 교수의 이번 수상은 응급의학분야의 업무를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헌신적으로 수행해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수상했다. 임태호 교수는 “’한 발 더 다가가는 사랑, 한 손 더 보살피는 생명’이라는 이번 전진대회 슬로건처럼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도 응급실에 오는 환자들이 신속하고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최근 소아 응급환아를 위해 마련된 소아응급실이나 부인과 진찰실 등은 환자에 맞게 독립된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환자들이 심리적으로도 만족을 얻고 있는데 이러한 차별화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는 변재진 복지부장관과 문원경 소방방재청장 및 응급의료종사자 등 약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임태호 교수를 비롯한 현장응급의료에 공로가 많은 의료인, 응급구조사, 지자체 공무원 등 총 33명에게 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으며, 연수강좌 및 토론회, 응급의료종사자 서비스 헌장 낭독, 응급의료장비 전시 등 다채로
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황종수) 회원을 비롯 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 임원진 등 한의사 자원봉사팀은 지난 16일 충청남도 기름유출의 현장인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을 직접 찾아 기름제거 활동 등 활발한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현장에 도착한 한의사 자원봉사팀은 악취와 기름으로 뒤엉킨 갯벌에 뛰어들어 미리 준비한 폐현수막 등 흡착포를 활용해 적극적인 기름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충남한의사회는 회원들과 함께 겨울철 추위와 차가운 바다 바람 등으로 인해 자원봉사자들이 감기에 걸릴 것을 우려, 쌍화탕 80박스를 신두리를 포함한 학암포와 구례포에 나눠 전달하는 사랑을 실천했다. 충청남도한의사회와 한의사협회 재난특별위원회 등은 향후에도 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기름제거 활동 및 환경정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아울러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여 한방무료의료봉사 활동 및 후원금도 전달할 계획 계획이다. 자원봉사에 나선 충남한의사회 황종수 회장은 “방송과 신문매체를 통해서 본 것 보다 훨씬 현장의 상황이 참혹하다”고 밝히고 “한의사들이 의료지원뿐만이 아니라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와 기름 방제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흡착포와 호미를 들고 직접 기름제거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심일선)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한국생산성본부 연수원에서 소속기관 병원장, 경영기획팀장, 간호팀장, QI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식경영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속기관 자체 심의를 거친 QI 9개 팀과 학습공동체 11개 팀이 참가해 1년간 열심히 활동해 얻어낸 결과물에 대한 최종발표 및 팀간 의사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진대회 QI부문에는 인천중앙병원 약사랑팀의 ‘병동 약 반납 업무의 효율적 관리’, 대전중앙병원 더원팀의 ‘재활정보 제공을 통한 환자의 신체적 기능 회복 및 만족도 향상’, 안산중앙병원 X-file팀의 ‘OCS를 통한 효율적인 챠트관리’, 경기요양병원 로또팀의 ‘담배 연기없는 건강한 병원 만들기’가 금상을 받았다. 학습공동체 부문에서는 ‘포괄적 산재서비스를 위한 요양관리’ 에 대한 발표한 인천중앙병원 산재스팀 등 11개팀이 참가상을 받았으며, 사회복지사 연합 SW11팀의 ‘사회사업 재활상담기법 연구’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를 주관한 김종윤 혁신전략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활동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을 몸소 느꼈다”라며 “내외부 고객만족
계명대 동산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마펫홀에서 ‘간이식’에 대한 시민 건강강좌를 간담췌장외과 강구정 교수의 강의로 진행한다.우리나라에는 B형 간염 후에 발생하는 간경화증이 가장 흔하며, 최근에는 C형 간염과 알코올 중독에 의한 간경화증도 증가하고 있어 간이식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날 강구정 교수는 간이식에 대한 안내에 대해 상세한 설명으로 궁금증을 풀어주며, 장기이식 코디네이터가 건강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문의: 053-250-7384).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 ‘희망마루봉사단’은 지난 15일 장애아동 교육시설인 ‘태백미래학교’에서 참봉사를 실천했다. 현재 30여명의 장애아동이 교육을 받고 있는 태백미래학교에 태백중앙병원 ‘희망마루봉사단’ 서봉순 심사팀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봉사단원이 이들을 찾아 밤새 쌓인 눈의 제설작업과, 수업보조, 생활관 청소, 식당, 화장실 대청소를 하며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국내 최초 여성암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신관건축, 본관리모델링, 분원설립을 앞두고 있는 제일병원은 최근 신 조직문화 완성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 ‘Power Up CHEIL'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2013 마스터플랜의 성공적인 시작을 다짐했다.제일병원은 지난 14일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Power Up CHEIL' 캠페인을 결산했다. ‘Power Up CHEIL'은 지난 5월부터 직원간 상호존중과 격려, 솔선수범하는 병원문화 구축을 통해 2013년 규모 확장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진행됐다.캠페인의 첫 활동과제인 'CHEIL Open Forum'은 직종별 부서별 10여명으로 구성된 팀이 매주 모여 타 과와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상호이해를 증진시키는 등 화합의 의미를 공유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총 20차례 정기모임에서 직종별 약 2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회의 때 개진된 의견들은 병원운영에 적극 반영됐다.또한 타 직종•부서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구성원 모두가 함께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한 'CHEIL 행복찾기', 타 부서 업무제휴를 통해 효과적인 업무개선을 유도토록 한 'CHEIL Win-win P
병원협회가 전국 레지던트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 전체에 대해 필기시험문제를 일괄 출제해 중앙공동관리 방식을 적용한 2008년도 레지던트 필기시험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서 16일 일제히 실시됐다.모두 3894명(전기 3664, 후기 230, 국군수도병원 별도)을 모집하는 2008 레지던트 전형 필기시험에 4242명이 응시해 1.08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레지던트 전형 필기시험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속에 10시 정각부터 시험을 시작해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4개과와 정신과(선택) 등 5개 과목에 대한 시험을 치렀다.내과(30), 외과(30), 소아과(20), 산부인과(20), 정신과(10), 총 110문항에 1문항당 0.5점 배점. 정신과 선택시 55점 만점(미선택시 50점 만점). 전체 원서접수자 4259명 가운데 17명이 결시(지난해 27명 결시)해 모두 4242명이 응시, 지난해 99.3%보다 3% 포인트 높은 99.6%의 응시율을 기록했다.3664명을 모집하는 전기 전공의 시험은 16일 필기시험과 18일 면접 및 실기시험을 거쳐 20일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며, 후기(230명 모집)는 21일~26일 원서교부 및 접수를 하고 28일 면
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은 지난 14일 자생한방병원 3동 6층 세미나실에 자생한방병원과 협력병원 체결식을 가졌다. 한양대병원은 자생한방병원과 진료 및 교육에 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호지원 함으로써 보건 및 의료의 질 향상을 꾀하게 된다.이날 체결식은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 오석전 부원장, 김종만 사무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은 “한양대병원은 한방으로 특화된 자생한방병원과 협력체결로 다양하게 질병치료에 관해 연구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많은 연구를 통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최고로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은 “한양대병원은 자생한방병원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협력체제가 긴밀히 이루어 질 수 있다”면서 “각 병원의 장점을 최고로 발휘하면 환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은 지난 14일 병원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서울상공회의소 성동구상공회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은 지역 진료기관과 대표 경제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지원 함으로써 중소 상공인들의 보건 향상 및 상호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이날 협약식은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 오석전 부원장, 고용 교육연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은 “한양대병원은 병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과 발전을 통해 서울상공회의 성동구상공회 회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한양대병원은 전문적이고 체계화 된 진료서비스를 통해 성동구상공회 회원들의 건강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상공회의소 성동구상공회 지태섭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성동구에 생활터전을 가지고 있는 1500여 개사의 회원들이 한양대병원에서 제공하는 건강진단과 의료강좌 등을 통해서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한양대병원과 서울상공회의소 성동구상공회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지역 공동발전에 이바지 하자”고 말했다. 서울상공회의소 성동구상공회는 1500여 개사의 관내 중소 상공인들 회원이 있으며, 회원들에게 세무회계,
의료계가 서울시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보호․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기관인 ‘학교보건진흥원’의 조직을 축소시키려는 데 대해 건강을 도외시한 처사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학교보건진흥원장을 현행 지방부이사관에서 지방서기관 또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하향 조정하고 ▲하부조직을 현행 3부1과에서 3과로 축소하고 건강증진부는 폐지하며 ▲성교육과 약물오남용 예방 및 안전교육에 국한돼 있는 학교체육보건과장의 업무영역을 정신보건관리 등 학생 건강관리에 필요한 사항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의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에 대해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학교인구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학교보건진흥원 조직의 축소보다는 오히려 확대 정책이 바람직하다”며 “보건 및 건강서비스 분야의 전문가인 의무직 공무원의 계속적인 활용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회, 서울시 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 의협은 “국민의 복지와 건강에 대한 관심 및 필요성이 증대되는 추세에서 진흥원장의 직급을 격하하고 하부조직을 축소하는 것은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학교 보건 및 건강의 중요성을 등한시하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모든 회원에게 3차례에 걸쳐 대선 참여 독려 문자를 발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의협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 9일 개최된 전국의사대표자 대회에서 제17대 대선에 모든 의협 회원, 회원 가족 및 의료인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것. 이에 따라 의협은 지난 13일 의사 전 회원에게 “한국의료 발전을 위해 제17대 대선에 적극 참여합시다”라는 첫번째 문자를 발송해 대선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독려했다.의협은 “이번 대선 참여 독려 문자를 통해 전 회원 및 회원 가족이 대선에 적극 투표함으로써 올바른 의료제도를 확립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어 의사의 전문성 및 자율성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이후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전 회원에게 대선 참여 독려 문자를 두 차례 더 발송함으로써 제17대 대선에서 의협 회원 및 회원 가족의 투표율을 최대한 높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예정이다.한편 의협은 지난 16일 10만 의협 회원 및 100만 회원 가족을 비롯해 모든 의료인들이 제17대 대선에서 의료계를 올바르게 이끌어 나갈 대통령 후보를 선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돼 면역체계가 약한 만성질환자와 고령자, 임신부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인플루엔자 주간표본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11월 중순부터 증가해 12월 2~8일(49주) 주간에 외래환자 1000명당 3.34명으로 유행기준인 3.0명을 초과함에 따라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07~08절기 들어 지난 10월 31일 전북 전부에서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 분리가 확인된 이래 12월 8일까지 총 13주(A/H1N1형 10주, A/H3N2형 2주, B형 1주)가 분리됐다.질병관리본부는 “12월들어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함에 따라 만성질환자와 고령자, 임신부 등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닭, 오리, 돼지 농장 종사자 및 관련업계 종사자 중 미접종자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안내’ 및 노약자, 만성질환자의 예방접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건강한 겨울나기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