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의 화학적 조성은 4∼26개 이상의 탄소원자에 주로 수소가 결합되어 있는 다양한 화합물로 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밖에 약간의 황, 질소, 산소나 니켈, 바나듐 등 미량의 금속 등이 포함된 분자량 20∼100,000에 이르는 혼합물로 산출되는 유전, 매장되었던 지층에 따라 성분에 차이가 있으며 성상도 달라진다. 원유의 일반적 특성은 암녹색 또는 흑갈색의 끈적끈적한 액체로서 휘발성이 있는 가연성 물질이라는 점이다. 원유에 함유된 탄화수소는 구조에 따라 파라핀계(알칸, 시클로알칸), 올레핀계, 아세틸렌계, 디올레핀계, 나프텐계, 방향족 탄화수소로 분류되며 성분마다 물리화학적 성질에 의해 독성 영향에 차이가 있다. 원유는 20℃ 내외에서도 쉽게 휘발될 수 있는 저분자 알칸(펜탄, 헥산 등), 시클로알칸(시클로부탄, 시클로헥산 등) 및 방향족 탄화수소류(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에 의해 급성 호흡기 및 눈 자극이 유발된다(산업안전보건정보서비스, 2004). 또한 황, 타르 등의 독성 물질이 함유된 높은 점성의 액체라는 특성으로 인해 피부에 100% 원유가 약 3시간 동안 접촉되면 급성 피부 자극을 유발시키는 물질로 분류되며, 만성 피부 노출시 만성적인 피부 가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제17대 대선 후보에게 보건의료정책과 관련한 서면질의 답변을 공개했다.의협은 “보건의료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10만 의협 회원 및 100만 회원 가족을 비롯한 모든 의료인들이 투표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답변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지난 11월 28일 방송토론 참여 기준에 따른 7개 후보 캠프(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민주당 이인제 후보,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무소속 이회창 후보)에 정책질의서를 송부한 바 있으며, 지난 11일까지 자료취합 기간을 거쳐 5개 후보 캠프(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민주당 이인제 후보, 무소속 이회창 후보)에서 보내온 회신 내용을 정리했다.▲건강보험 수가계약제도 개선방안수가현실화와 의료공급자와 공단의 실질적 계약에 대한 입장정동영 후보 ‘찬성’- 이명박 후보 ‘찬성’- 권영길 후보 ‘반대’- 이인제 후보 ‘찬성’- 이회창 후보 ‘조건부 찬성’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와 자율단체계약제로의 전환에 대한 입장정동영 후보 ‘유보’- 이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16일 백범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2007 개원의를 위한 서울시의사회 연수교육’을 개최했다.이날 연수교육은 ▲만성피로, 노화방지 및 만성질환(좌장 김주필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비만치료의 최신 경향(좌장 안제환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미용성형(좌장 박두병 서울시의사회 학술이사)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문영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03년 첫 개원의를 위한 연수교육을 개최한 이래 회원들의 최신지견 습득과 의학지식 향상을 위해 매년 회원연수교육을 개최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연수교육 주제를 최근 개원가에서 각광받고 있는 만성피로, 비만치료, 미용성형으로 선정, 수강 후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연수교육은 사전등록 600여명과 현장등록 100여명 등 700여명의 의사회원들과 제약회사 홍보부스 28곳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포경수술에 대한 인식도 조사결과 포경수술을 꼭 해야한다는 찬성의견은 줄었으나 선호도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광주기독병원 비뇨기과 연구팀(황용, 김경한, 김주성, 박성운)의 논문 ‘광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포경수술에 대한 역학조사 및 학부모 의식조사’를 통해 밝혀졌다.연구팀은 광주지역 초등학교 5개교 전체 학년 남학생들의 학부모 17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p값이 0.05 이하인 경우 유의하다고 판정).조사결과 포경수술을 받은 아이는 총 277명으로 15.4%였다. 경제상황에 따른 분석에서는 상층이라고 답한 가정의 아이는 29.55, 중층과 하층이라고 응답한 가정의 아이는 각각 15.4%와 12.8%를 기록했다.수술시기는 신생아기에 시행한 경우가 108명(38.9%)이었고 그 외 다양하였으나 36.1%(100명)는 9~12세에 수술을 받았다.수술 동기는 ‘부모가 원해서’가 172명(64.2%)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의사의 권유’와 ‘음경에 염증 등의 질환이 있어서’ 수술을 받게 된 경우도 각각 40명(14.9%), 36명(13.4%)이었다.217명(85.8%)이 수술에 만족했으며, 27명(10.7%)
동해병원 간호봉사단(간호팀장 김정희)은 최근 동해시 ‘부곡경노당’과 ‘매동경노당’을 방문해 경노잔치를 열었다. 경노당 어르신 148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최연희 국회의원 , 김학기 동해시장 , 김진엽 동해시의회의장 , 권순일 도위원, 김혜숙 동해시의회의원, 장덕일 부곡동장 등도 직접 참여했다. 또한 인사발령으로 동해병원을 떠나는 송영식 원무팀장, 전명봉 간호차장도 경노잔치에 동참했다. 동해병원 간호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으로의 이미지 제고와 간호사의 위상확립 및 사회공헌활동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장품 브랜드 ‘맥’은 최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대강당에서 청소년 에이즈 예방 프로그램인 청소년동료교육사업(또래지킴이사업)을 위해 ‘맥’의 비바 글램 립스틱의 판매금으로 조성된 맥 에이즈 기금 1억원을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측에 전달했다. 올해에는 1억원 가운데 신세계 백화점에서 MAC 비바글램 립스틱의 백화점 판매 수수료를 맥 에이즈 기금으로 기부해 한국의 에이즈 예방 활동에 동참한다.이날 전달식에는 맥 김정선 이사,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부설 한국성교육센터 조병희 운영위원장과 청소년 대표로 영화배우 박지빈 명예 또래지킴이가 함께 했다.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청소년 에이즈 예방사업의 일환인 청소년동료교육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청소년 에이즈예방 동료교육은 1998년부터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시작해 10여년 이상 진행해 왔으며, 향후 이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화장품 브랜드 '맥' 은 현재까지 13년 동안 57개국의 맥 매장에서 판매된 비바 글램(VIVA GLAM) 립스틱과 립글라스을 판매, 판매금의 100%를 에이즈 펀드로 환원하는 방법을 통해 전세계 HIV/ AIDS에 감염된 감염인과 에이즈 예방활동에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조성된 맥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후원했다. 비타민하우스는 성탄절을 맞아 몰래 산타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국청년센터에 자사 제품을 선물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아름다운가게 양재점 봉사천사 40분에게는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비타민을 선물했다. 또한 천사재활복지회(02)2068-5934)에도 자사 비타민을 증정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성탄절을 맞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자녀를 찾아가는 몰래산타봉사는 한국청년센터 주최로 진행되며, 12월 15일, 22일 교육을 거쳐 23일 서울 성북구 일대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지난 2007년동안 비타민하우스는 지난 5월 홀로 사는 노인과 어린이에게 자사 제품을 증정하고, 추석에는 용인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주최하는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대축제에 참여하는 등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밖에 비타민하우스D&D㈜(대표 김기형)는 지난 11월 13일 양로시설 ‘선한이웃복지관’을 찾아 대청소 및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비타민하우스 김상국 대표이사는 “매년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우리가 더 많은 것을 얻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빛안과병원은 지난 13일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가 주최하는 한국의료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국기업건강관리시스템 비서관, 제약회사 이사, 의료관련 잡지 편집장 등 5명의 중국인으로 구성된 체험단이 새빛안과병원을 방문해 직접 의료서비스를 체험하고 병원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일본인 체험단에 이어 2번째로 마련된 이번 중국인 체험단 방문은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소속 의료기관들의 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해외 유치 대상국들의 언론 및 의료관광공사 등을 대상으로 마련한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새빛안과병원을 방문한 중국인 체험단은 약 2시간에 걸쳐 시력검사, 안압검사 등 안과검진과 박규홍 대표원장의 진료를 받았으며, 의료관광과 안과 전문지식에 대한 미팅 시간도 가졌다.40대로 구성된 중국인 체험단은 특히 노인성 안질환에 많은 관심이 있었으며, 새빛안과병원의 7층 규모 건물 전체가 안과 진료만을 위해 사용되는 안과 전문병원이라는 점과 환자를 가족같이 편안하게 대해주는 따뜻한 병원 분위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의료체험행사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의 주요 의료전문 에이전트, 보험사,
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황종수)는 오는 16일 충청남도 태안군 신두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기름제거 및 방제활동 등 피해복구작업과 아울러 성금 및 의약품, 구호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한의사회 임원 및 소속 회원 100여명은 금번 최악의 기름유출로 인한 환경오염 사태로 인해 깊은 시름에 빠져 있는 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협력해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방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방제작업에는 한의사협회 중앙회에서도 유기덕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이 방제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충남한의사회 황종수 회장은 “이번 방제활동 자원봉사를 통해 태안 앞바다가 예전의 청정 해역을 복원하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충청남도한의사회와 대한한의사협회 재난특별위원회 등은 향후에도 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방제활동 및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여 지속적인 한방무료의료봉사 활동 등을 펼칠 방침이다.
우리들병원 지옥미 간호차장과 정명희 마취과 수간호사가 14일 불우 이웃돕기 일일찾집 ‘커피 우리들 1호점’ 운영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을 서울시의사회(회장문영목) 의료봉사단에 성금으로 전달했다. 우리들병원은 지난 11월 30일, 2007 불우이웃돕기 일일찾집 ‘커피 우리들 1호점’ 현수막을 내걸고 병원 본관 1층과 신관 1층에서 커피, 유자차,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등을 준비했다. 우리들병원 모든 임직원과 환자, 보호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으며, 샌드위치는 600인분을 만드느라 많은 노력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문영목 회장은 “경제위기를 맞은 우리나라에서 사회지도층 인사의 노블레스 오블리제 강조되고 있다”며 “간호사분들의 아름다운 기부가 귀하게 쓰여지도록 외국인노동자 의료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옥미 간호 차장은 “작은 정성이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전해져 이들이 밝고 건강해졌으면 한다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우리들병원 간호과는 매월 두 번째 주 일요일 외국인노동자 의료봉사, 매월 두 번째 주 노숙자 진료 시 예진담당으로 봉사해왔으며, 2004년도에는 일일찾집 수익 200여만 원의 성금을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 전달한
▲최정순 행정사무관시보에 임함. 정책홍보관리실 통상협력팀 근무를 명함▲하진 행정사무관시보에 임한.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노인정책팀 근무를 명함.(이상 12월 17일부)
▲행정자치부 서기관 박기열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노후생활팀장에 보함(07년 12월 12일부터 08년 12월 11일까지)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몽골국립보건개발센터 원장 등 5명의 몽골보건관계자를 국내로 초청해 국내 연수 및 워크샵을 갖는다. 이번 초청에서는 몽골 보건의료 및 학생건강증진 분야의 수준 향상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사업 실무현장 및 신촌 세브란스병원시설 견학과 경기도지역 보건소와 초등학교 보건실 방문을 실시한다. 한편 18일에 개최되는 워크샵에서는 07년도 몽골 쿠문학교 학생 건강증진 결과 분석에 대한 내용과 한국에서의 국민 보건예방교육 및 건강증진현황, 그리고 한국의 학생보건 및 건강증진 실태에 대한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건협은 UNDP 국가사업에 참여하여 UNDP 한국대표부, 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2005년부터 한․몽골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면서 매년 몽골 보건관계자 초청 국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은 13일 한양대학교 경영관 SKT홀 7층에서 한양대병원 간호부 주최로 ‘제7회 임상간호 연구논문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을 비롯 김도철 사무부장 등과 간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양대병원 전성숙 간호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에 발표되는 임상간호 연구논문들은 바쁘고 고된 간호업무 중에서도 각 간호단위별로 지난 1년간 임상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문제의식을 갖고 열심히 탐구했던 노력의 결과”라고 소개하고 “이러한 연구작업을 통해 한양대병원의 임상간호의 질 향상과 더불어 학구적인 분위기 조성에 분명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유헌 원장은 격려사에서 “간호를 사랑하고 환자를 염려하며 병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이 없으면 매년 꾸준하게 임상간호 연구논문 발표회를 개최하기가 쉽지 않다”며 “앞으로 많은 환자들이 간호사 여러분들의 친절 및 다른 병원과 차별화 된 간호 서비스 때문에 다시 찾아 와, 한양대병원의 위상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이어 진행된 논문 발표회에서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환아 부모의 스트레스와 대처에 관한 연구’, ‘임상간호사의 강인성과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대처
한양대병원 안유헌 병원장(사진)이 최근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안산1대학교(학장 김득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안유헌 병원장이 안산1대학 학생들의 취업과 실무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안산1대학의 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 한 점이 인정돼 결정됐다.한양대병원은 지난 94년에 안산1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안산1대학의 임상병리과, 간호과, 방사선과, 물리치료과 학생들에게 한양대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