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이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 제고와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거창적십자병원에 의료인력을 지원한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2월 27일 거창적십자병원과 ‘의료인력 교류·지원 및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거창적십자병원에 의료인력을 교류·지원함으로써, 지역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고 거창 지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계획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올해 1월부터 거창적십자병원 내 미개설된 진료과에 대해 진료 인력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이 뉴로핏과 함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관련 뇌 영상 분석 연구·개발에 나선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12월 28일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월 2일 밝혔다. 건국대병원과 뉴로핏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질환에 대한 영상기반 진단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영상 기반 진단 및 분석기술에 대한 연구 자문을 비롯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공동 참여 논의와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관련 뇌 영상 분석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중점으로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뉴로핏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뇌질환의 ‘진단, 치료 가이드, 치료’ 전주기에 걸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지금까지 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4개와 뇌 자극 치료 하드웨어 1개를 상용화했다. 건국대병원은 영상의학과 문원진 교수가 최근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매의 새로운 조기진단 MR 영상 마커가 치매의 새로운 치료 전략과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및 보건의료 R&D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이사와 지역조직의 명칭이 관할 지역·업무를 파악하기 쉽도록 개선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4년 1월 1일부로 상임이사 및 분사무소(지역조직) 명칭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상임이사의 명칭은 각각 ▲개발상임이사 → 보험수가상임이사 ▲업무상임이사 → 심사평가상임이사 순으로 변경된다. 또한, 분사무소(지역 조직) 명칭은 ‘지원 → 본부’로 승격되며, 명칭도 분사무소가 위치한 지역의 명칭에서 분사무소가 관활하는 지역의 명칭으로 바뀐다.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가 ‘109’로 통합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월 1일부터 기억하기 쉬운 3자리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며 ‘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를 목표로 구하자’ 라는 의미를 갖는다. 기존의 자살예방 상담번호 ‘1393’은 자살 예방을 위해 연간 10만건이 넘는 전문적인 전화 상담을 수행해왔으나, 인지도가 낮고, 상담사 부족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청소년 상담전화(1388) 등을 함께 안내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사회환경 변화로 자살률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에 보건복지부는 2023년 2월부터 국민통합위원회 등과 함께 논의해 힘들 때 바로 생각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살예방 긴급번호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추진하며, 2024년 1월 1일부터 상담번호 ‘109’를 개통해 심리적 안정과 삶의 희망을 돋아주고, 112 등의 긴급 출동과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 등 자살예방 기능을 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핵심 인력인 ‘케어코디네이터’의 제도 활성화와 환자관리 업무 지원을 위한 사례집이 마련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동네의원 케어코디네이터 환자관리 사례집’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KHEPI와 한국케어코디네이터회가 공동 개발해, 실제 동네의원에서 활동하는 케어코디네이터의 일상 업무와 환자 관리에 관해 구체적으로 수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KHEPI는 동네의원에서 환자의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환자 모니터링, 교육 및 상담,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코디네이터의 역할과 효용을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의원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확산해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사례집을 발간했다. 특히, 현장에서 케어코디네이터가 업무 지침으로 삼을 수 있도록 사례집에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환자교육 운영 사례 ▲지역사회 자원 연계 사례 ▲동네의원에서 케어코디네이터 업무 내용 예시 등을 수록했다. 사례집은 KHEPI 누리집 내 자료실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누리집에 게재됐으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전국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비뇨의학과 전문의는 고작 29명으로, 진료를 한 번 받아보기 위해 1개월 가까이 기다려야 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요인으로 출산율 감소라는 근본적인 환경 변화 문제와 함께 낮은 수가 및 성인 대비 진료 난이도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역차별 문제 등이 지적됐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현재 괴멸된 상태에 이른 소아비뇨의학과 소생하려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 대한소아비뇨의학회에서 계획 중인 것이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자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정재민 회장(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국내 소아 비뇨기 진료 소생을 위해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부탁드립니다. A. 첫째로 소아비뇨기질환 진료를 모든 병원에서 의무로 개설하도록 의무 지정과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기준 이상의 소아 비뇨기 질환 진료를 시행한 병원에 대해 정부 지원금 제도 마련이 필요합니다. 둘째로 전공의 지원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 마련·시행이 이뤄져야 합니다. 비뇨의학과는 흉부외과와 산부인과 등과 같이 전공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23년 1~7월(1~30주)간 약 8600명 이상의 사망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국내 역학자료 분석 결과를 전하며, 감염병으로 인한 국민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코로나19의 4급 감염병 전환 이후에도 코로나19의 안정적 관리 및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백신접종을 지속하고 있으며, ▲정부 ▲의료진 ▲국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이번 절기 65세 이상 10명 중 4명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29일 18시 기준 65세 이상의 누적 접종자는 393만5140명이고, 누적 접종률은 40.3%로, 작년 동기간 접종률(31.2%) 대비 30%가량 높은 접종률을 달성해 작년에 비해 빠른 속도로 접종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정부는 코로나19가 향후 인플루엔자와 같이 일반의료체계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상시적인 감염병으로 전환되기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지속하여 고위험군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매 절기 유행 변이에 맞는 백신을 도입하고 백신에 대한 효과성을 평가해, 그 결과를 국민에게 신속하게 공유하고 있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실행하려면 일반 국민 대상으로도 정신건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제공해야 하며, 정신건강 통합 서비스 제공체계에서 심리상담 서비스의 제공 범위와 인력을 정립·확보하고, 혁신방안의 중·장기적 실행 가능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29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이만우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심의관(선임연구관)이 작성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실행을 위한 보완 과제 보고서가 공개됐다. 이번 보고서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이 추진되려면 관련 정책·서비스를 지속적이고 현실적으로 집행·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보완점을 점검·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이 연구관은 ‘국가정신건강포털’에서의 자가진단을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 수요자를 발굴하는 것 이외에는 특별히 지역사회 고위험군을 추적하는 장치가 미약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비스 이용 신청 또한 스스로 해야 한다는 점에서 실제로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개입하는 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지 의문을 표했다. 청년층(20~34세) 검진주기 단축(10년→2년)은 조기 개입의 취지상 바람직하지만, 우울증 외에 조현병, 조울증 등을 선별검사에 포함하는 것은
정부가 감염병 유행상황을 반영해 표본감시 대상인 제4급 감염병 매독과 격리가 필요한 제2급 감염병인 엠폭스를 각각 제3급 감염병으로 전환해 일반의료체계 하의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으로 조정한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1월 1일부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일부 법정감염병의 관리체계가 변경된다고 밝혔다. 매독은 장기간 전파가 가능하며 적시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고, 선천성 매독의 퇴치 필요성이 크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정부는 그간 표본감시로 관리하던 체계에서 전수감시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매독 감염병의 신고 의무가 강화되고, 역학조사 대상에 새롭게 포함돼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9월 6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으로 하향했던 엠폭스는 지속적인 국내 발생 감소 등 상황이 안정화됨에 따라 내년부터 제3급 감염병으로 관리된다. 이에 따라 경증 환자는 의무격리 없이 외래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반의료체계 내 관리로 전환해 엠폭스 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질병청은 전망하고 있다. 동시에 질병관리청은 관리체계 전환 후에도 일상에서 감염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질
전국 공항만 어디서든 편하고 안전한 검역 절차가 마련됐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2월 30일 전국 항만 국제여객터미널에도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및 전자검역심사대의 설치가 완료됐다. 이는 2022년 전국 국제공항 설치에 이은 조치로, 올해인 2024년부터 해외여행객은 입국 시 공항·항만 어디서든 Q-CODE를 통한 검역이 가능하다. 또한, Q-CODE 입력 시 정보 항목이 많고 편의성이 불편하다는 의견 개선을 위해 불필요한 정보 항목은 삭제하고, 한 화면 내에서 입력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개선된 Q-CODE는 2024년 1월 2일부터 운영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023년에는 항만용 Q-CODE 설치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고, ‘검역법’ 개정을 통해 향후 Q-CODE를 확대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에는 Q-CODE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민간플랫폼 기업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관련 홍보를 계속해 국민들이 입국 시 어디서든 편하고 안전한 검역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년 기준 암환자 5년 상대생존율이 10년새 6.6%p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는 최근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정부는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는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을 통해 2024년 1월 중 공개됨으로써 누구든지 열람‧분석‧연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가암등록통계는 ‘암관리법’제14조에 근거해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암환자 자료를 수집‧분석해 매년 2년 전 기준으로 ▲암 발생률 ▲상대생존율 ▲유병률을 산출하고 있다. 먼저 2021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총 27만7523명으로, 2020년 대비 2만7002명(10.8%) 증가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의 영향으로 감소했던 신규 암 환자 수가 2021년에 다시 증가한 것이다. 성별 신규 발생 암환자 수는 남성 14만3723명으로 전년 대비 1만1792명(8.9%)이 증가했고, 여성은 13만3800명으로 전년 대비 여자 1만5210명(1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발생률은 526.7명으로 전년 대비 38.8명(8.0%) 증가했으며, 성
전국 응급의료기관지정기준 충족 여부는 떨어진 반면에최종치료제공률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전국 412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1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2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개소 등 총 41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기간의 운영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필수영역(시설·인력·장비 법정 기준 충족 여부)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44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총점을 기준으로 동일한 응급의료기관 종별 그룹 내 상위 30% 기관은 A등급을 부여하고, 필수영역을 미충족하거나 부정행위가 발견된 기관 등은 C등급, 그 외 기관은 B등급의 종합등급을 부여했다. 평가 결과, 응급의료기관이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소한의 기반(인프라)을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지표인 ‘지정기준 충족 여부’는 시설·인력·장비 등 응급의료기관의 법정 기준을 모두 충족한 응급의료기관의 비율은 87.4%로, 전년도 대비 1.8%p 감소했다. 이에 대
94개 의료기관이제5기 1차년도(2024년~2026년)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18개 분야 109개 평가대상 기관에 대해 ▲환자 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 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개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해 94개 병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에 따라, 4기 2·3차년도 전문병원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는 15개 전문병원을 포함하면 2024년에는 109개 전문병원을 지정·운영하게 된다. 한편,‘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됐다. 전문병원은 한번 지정되면 3년간 전문병원 지위가 인정되며, 4기부터(2021년)는 매년 지정함으로써 지정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또한,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해 광고를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문병원
메디젠휴먼케어, 엘에이에스, 인바이츠바이오코아 등이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DTC 인증을 받은 검사기관은 총 10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하반기에 추가로 3개의 유전자검사기관이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DTC 인증제는 ▲검사기관의 검사 정확도 ▲소비자의 유전정보 보호 수준 ▲유전자검사의 전달 등을 평가해 소비자에게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직접 할 역량이 있는 검사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본 제도는 2021년 DTC 인증에 관한 법적 근거 신설되면서 시작됐다. 해당 조항은 2년의 경과조치를 두어, 2023년 12월 29일까지는 DTC 인증을 받지 않았더라도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이 직접 실시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항목에 관한 규정’ 고시에 열거된 11개 항목에 대해서 검사할 수 있었으나, 오는 2023년 12월 30일부터는 DTC 인증을 받은 기관만이 DTC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 성재경 과장은 “DTC 인증제 법령 경과조치 기간 만료에 따라 2024년부터 DTC 인증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고 할 수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가 통계청이 실시한 2023년도 정기통계품질진단에서 우수(최상위) 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가 통계이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 배경과 조사연혁 등 통계작성 기획이 우수하며, 자료 코딩 과정과 자료 입력 과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종합점수 94.9점으로 우수(최상위) 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는 통계청 승인번호 제300005호로 관리되는 국가승인통계로서, 건강보험 보장률을 산출하여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및 정책 평가를 위해 작성되는 통계 보고서다. ‘정기통계품질진단’은 통계법 제9조에 따라 국가승인통계의 품질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통계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통계청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진단이다. 통계작성기관에서 작성한 ‘통계정보보고서’를 기반으로 ▲통계작성 절차별 작성실태 점검 ▲자료수집체계 점검 ▲이용자 요구사항 반영실태 점검 ▲공표자료 오류 점검 ▲조사표 설계 및 유사통계 비교·분석 점검 ▲표본설계 점검 등을 근거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한다. 매년 공개되는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