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성년후견제도가 도입된 계기는?국제적으로는 UN장애인권리협약(2006)이 배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UN 장애인권리협약 제12조는 장애인의 법 앞에서의 평등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이를 구현하기 위해 의사결정능력이 부족한 성인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거나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을 때 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하는 성년후견제도의 도입 또는 정비가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프랑스(2007), 스위스(2008), 독일(2009) 등 제도 전면 개정 또는 개편 중)우리나라에서는 장애인단체 중심으로“성년후견제추진연대”가 결성(16개 단체, 2004년~)되는 등 주로 발달장애인부모님들이 동 제도의 도입을 강력하게 희망하여 성년후견제도가 도입되게 되었습니다.(민법개정, 2011년3월)Q2. 성년후견제도와 기존 금치산․한정치산제도가 다른 점은 무엇인가?☞ 기존 금치산․한정치산제도는 재산관리 등 경제적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단 금치산․한정치산 선고를 받으면 본인의 행위능력이 광범위하게 제한 받게 되고, 후견인이 업무를 제대로 수행했는지를 실질적으로 감독하기가 어려워서 당사자의 권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노후설계서비스의 확대 및 인식 제고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식을 6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협약식에는 부산광역시, KT․포스코․현대중공업 등 기업,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등 연구소, 생명보험협회(사회공헌위원회) 등 유관단체, KBS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여 직원 대상 노후설계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노후설계서비스의 확산을 위하여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노후설계서비스’는 신청자의 재무·건강‧대인관계‧여가영역에 대한 노후준비수준을 진단 상담하고, 전문기관으로의 연계와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S-중앙병원(병원장 하영일)은 지난 12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중국 북경의 기업가 50여명이 한국과 중국 간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팸투어에는 동방용성 부총재(Liang jun)를 비롯해 북경방송국 아나운서(Wang ye) 기업가, 의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들 팸투어단은 이날 오후 4시 S-중앙병원 1층 소회의실에서 혈액 및 고형암에 대한 진단과 수술 및 치료에 대한 설명을 가진 뒤 병원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병원의 주요시설과 홍보 동영상, 전문 의료기술을 설명하는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또한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와 디지털화 된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소개하기도 했다.이번 팸투어단은 의료관광객 활성화를 위해 S-중앙병원과 함께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은 물론 관련기관과의 유대관계 형성 및 의료관광객 유치에 앞장서나갈 계획이다.S-중앙병원 또한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해 보다 수준 높은 의료관광서비스를 구축하고 이와 함께 의료관광객 활성화 및 제주도의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S-중앙병원은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의료관광서비스 구축은 물론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부산 우리들병원은 지난 6월 19 생명나눔실천부산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 ‘환우의 쾌차를 위한 작은 음악회’가 병원 중앙홀에서 개최되었다고 23일 밝혔다.섹소폰과 가야금, 창, 어쿠스틱 기타연주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날 공연은 환우와 병원임직원이 한마음이 된 화합의 장이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즉석에서 이루어진 노래자랑 시간이었다.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스태프들 노력도 돋보였다. 음악회가 진행되는 내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질서유지는 물론이고 공연 분위기를 달구기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본 행사를 기획한 김후곤 행정본부장은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본원에 내원한 모든 분께 작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라고 기획 소감을 말하며 의례적인 행사가 아니라 정기적이고 행복한 병원문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부산 우리들병원은 매년 환우와 병원 관계자가 하나가 되는 정기적인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의사협회를 보건의료계의 동반자로서 각종 보건의료 현안해결에 함께 노력해 왔으나, 이번(6월13일 서울북부지방법원 판결에 대한 의협 성명서)과 같이 장자답지 못한 행동에 대해서는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치협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치과계와 의료계가 갈등하고 대립하는 관계가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도 존중하면서 성숙된 모습으로 국민건강 향상과 대한민국 의료제도 발전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할 동반자라는 점을 깊이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치협은 서울북부지방법원이 치과의사가 악안면 영역에서 미용목적의 시술을 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린 것을 존중하며, 향후에도 이 문제에 대해 전문가의 시각을 가지고 차분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치협은 "이번 판결은 미용술식의 적용을 두고 치과의사와 의사의 주장이 첨예한 가운데 법원이 해당 영역에 대한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인정한 2심 합의부의 판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의료법 위반 사례의 경우 의료인의 전문성과 무면허 의료행위 처벌규정의 입법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원이 내린 판단이기에 이번 판결은 마땅히 존중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24일 전문지 출입기자회견을 갖는다. 토요휴무가산제와 만성질환관리제의 빅딜설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의사협회는 빅딜설을 부인하고 있으나 개원가, 시도의사회장협의회 등이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개원가, 시도의사회장협의회 등은 의사협회가 만성질환관리제와 토요휴무가산제를 결부시키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토요휴무가산제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통과를 위한 부대조건인 만성질환관리제 활성화, 비급여 정보공개, 야간진료활성화에 대한 전 회원의 의견을 수렴해 그 결과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23일 긴급 소집된 회의에는 대부분 불참의사를 밝혔다.전국의사총연합은 “만성질환관리제가 국민 건강권을 해치는 총액계약제로 가는 지불제도개편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총액계약제는 총파업을 통해서라도 막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의원협회도 “만성질환관리제가 태생 당시부터 주치의제도 및 인두제, 심지어는 총액계약제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염려가 있으므로 비록 독소조항이 빠진다 해도 애초에 제도가 시행되었던 근본적 이유마저도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의사협회는 만성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결과를 의료기관에서 수용할 수 없는 경우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로 재심 성격의 심사청구를 의료기관도 가능하도록 관련법이 개정된다.21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심평원의 1차 진료비 심사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의료기관도 손해보험사와 동등하게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재심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동차손해보상보장법개정안이 통과됐다.대한병원협회는 “의료기관도 보험회사와 동등하게 진료비 재심청구를 할 수 있어야 부당한 진료비 삭감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입법을 통해 공정한 심사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국회에 지속적으로 호소해 온 성과이다.”라고 밝혔다.기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는 교통사고 환자의 진료비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심사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손해보험사만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분쟁심의회에 재심사를 청구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의료기관은 심평원의 부당한 심사로 인해 진료비가 삭감돼도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재심사를 청구조차 할 수 없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한편 7월 1일부터 심평원의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터키 노동사회보장부와 24일, 서울에서 ‘한국-터키 사회보장협정의 이행을 위한 행정약정’ 합의 문안에 대한 서명식을 개최한다.한국-터키 사회보장협정은 2012년 8월에 양국이 서명하여 발효를 앞두고 있으며, 동 협정의 이행을 위한 행정약정은 금번 서명식으로 협정과 함께 발효될 예정이다.사회보장협정은 각국의 연금 등 사회보험제도가 외국인이나 국외 거주자에게 불리하게 적용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체결되는 양자간 조약으로 국내법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
▲건강보험정책국 보험평가과장 서기관 이태근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에 보함. ▲인구정책실 요양보험제도과장 서기관 장호연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에 보함. ▲연금정책국 기초노령연금과장 서기관 신준호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에 보함.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 서기관 김홍중 건강보험정책국 보험평가과장에 보함.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서기관 김문식 인구정책실 요양보험제도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유주헌 연금정책국 국민행복연금추진단 국민행복연금제도TF(팀장) 지원 근무 해제를 명함. 연금정책국 기초노령연금과장에 보함.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세이브엔케이(이사장 이종윤)와 공동으로 5년 내 남북통일 대비 보건의료직 통합방안 마련을 위한 제1회 남북한 전문가포럼을 오는 6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한다.대한의사협회는 의료전문가단체로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가운데 탈북난민들의 인권과 생명수호를 위해 활동해온 세이브엔케이와 함께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의학교육제도와 의료체계가 전혀 다른 남북 통합의료체계를 모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다. 이번 포럼에는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회 전재기 위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제1부 '북한 의료현황과 보건의료직 양성과정'을 주제로 2002년 탈북 후 북한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혜경 박사와 2011년 탈북하기 전 북한에서 10년 동안 의사로 활동 했던 최정훈씨가 각각 발표한다. 제2부 지정토론에서는 남한 통일준비 현황 및 남북한 보건의료직 통합방안에 대해 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 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 김석주 교수, 한양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영전 교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손종도 부장 등이 참여한다.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통일이후 남북한 국민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진주의료원 살리기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이하 보건의료노조)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의 권한쟁의심판 청구는 국정조사를 무력화하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20일 보건의료노조는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서에서 "6월 20일 홍준표 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 관련 국정조사와 관련해 국회를 대상으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이것은 그동안 진주의료원을 강제폐업시키기 위해 무소불위의 칼날을 휘둘러오던 홍준표 도지사가 국정조사 칼날을 회피하기 위한 억지몸부림이며, 법이 국회에 부여한 국정조사권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꼼수이다."라고 지적했다.성명서는 "진주의료원 폐업은 홍준표 도지사가 마음대로 처리할 수 있는 지자체 고유사무가 아니다. 진주의료원 폐업사태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의료정책을 수행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을 강제 폐업시킴으로써 공익에 현저한 위해를 끼치는 사건으로서 당연히 국정조사 대상이다."라고 주장했다.성명서는 "국회 입법조사처에서도 국정조사 대상임을 이미 확인했다. 그런데도 홍준표 도지사가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것은 국회를 완전 무시하고, 국정조사 여야 합의 자체를 위법으로 몰아가는 것
동병상련인가? 젊은 한의사들의 모임인 참의료실천연합회(이하 참실련)가 의료계와 치과계의 의료영역 다툼에 치과계를 편들고 나왔다.20일 참실련은 '양방사는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자아도취에서 빨리 벗어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최근 치과의사의 레이저 시술 등 미용시술에 대해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에 대해 치과의사와 마찬가지로 법적 핍박을 받고 있는 한의사들도 환영의 뜻을 표한다. 이 판결을 계기로 양방사에게 독점적이고 과대한 권한을 주고 있는 부당한 현행 법 체계와 제도적 결함에 대한 개정이 본격화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치과대학의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피부성형, 모발이식, 레이저성형등이 정식 과목에 포함되어 교육되고 있으므로 당연히 미용목적의 시술은 치과의사의 진료범위에 해당한다며 편들기에 나선 것.성명서는 "사실 양악수술은 본래 치과의사의 진료범위인 구강외과의 전문영역이었고 이들에 의해서 시행되어왔다. 그러나 돈이면 무엇이건 다 된다. 우리 업권은 내놓지 못해도, 남의 업권은 전부다 자신들의 것이라는 양방사들의 탐욕스러운 행태로 인해 성형외과에서 도용하여 시행되는 치료가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성명서는 공격적인 어투로 일관하면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근배 교수가 의학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EBS 명의에 출연한다.이 교수는 최근 'EBS 명의'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질환, 족부족 질환'편 명의로 선정돼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환자진료와 수술 장면 등을 촬영했다. 이 교수편은 내달 12일 오후 9시5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족부족관절분야 권위자인 이 교수는 미국, 유럽 등에 비해 훨씬 늦게 출발한 국내 족부족관절 분야에서 최근 5년간 국제의학학술지(SCI)에 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제학술대회에서 활발한 논문발표 등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지난 1월 이 교수의 논문이 세계적인 정형외과학 교과서이자 대한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시험 필독서인 '캠벨'텍스트북 2013년 최신판에 수록됐다. 이제까지 캠벨에 논문 일부가 인용된 경우는 많았으나 이 교수 논문의 새로운 질환 치료법에 대한 대부분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은 드문 경우이다.
Q 1. 일본뇌염이란 어떤 질병인가요?A 1.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인체 감염의 대부분은 무증상으로 진행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입니다. Q 2. 일본뇌염의 임상적 특성은 어떠한가요?A 2.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고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Q 3.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리면 일본뇌염이 발생하나요?A 3. 모든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극히 일부에서 일본뇌염이 발생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매년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매개모기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올해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소아는 사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생백신을 1회 접종 받은 소아의 경우는 백신 공급이 재개된 이후 2차 접종을 받도록 권고하였다.질병관리본부 국가예방접종사업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산하 일본뇌염 분과위원회(위원장 홍영진교수)는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일본뇌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일본뇌염 생백신의 수입 재개 시점이 늦춰짐에 따라, 지난 13일) 분과위원회의를 개최해 올 하반기 일본뇌염 예방접종 기준을 권고하였다.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생백신은 전량 수입되는 백신이며, 제조사의 문제로 2012년 12월 이후 국내 수입이 중단 되었고, 수입업체(글로박스)에 따르면 국내 허가변경과 국가검정 시기를 고려했을 때 연내 국내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 전망했다.일본뇌염 분과위원회는 생백신 접종 시 1차 접종과 2차 접종의 간격이 다소 늘어나더라도 일본뇌염 감염 위험성은 증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견해의 근거로 생백신 1회 접종 후 감염 예방효과는 96% 이상이고, 1회 접종으로 5년 이후까지 효과가 지속된다는 해외 연구결과와 인도, 캄보디아 등 일본뇌염 발생이 많은 국가에서는 1회 예방접종으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