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4대 암(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6차)부터 유방암(5차), 폐암(4차), 위암(3차)까지 암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암 치료 전문 의사 구성’,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 적정 시행’,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등 암 치료 주요 지표를 평가했다. 또 동산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 중에서도 상위 20%에 해당하는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되어 가산금을 지원받는다. 동산병원은 2008년부터 시작된 급성기 뇌졸중 평가부터 지금까지 연속해서 1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송광순 병원장은 “4대 암과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의 연속 1등급 획득은 전문 교수들의 다학제 진료, 풍부한 수술과 진료 경험, 선진화된 암 치료 시스템이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 성서 새 병원에서 암치유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를 기반으로 암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시행하고 안전과 의료 질을 높이는 환자 최우선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이하 NMC)은 난임으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 완화와 산전․산후 우울증 개선을 돕는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식을 6월20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진행한다.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해 관련 학회, 유관 기관 등의 각계 인사가 참석한다.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NMC 공공의료사업단에 새롭게 신설되는 조직으로 난임 환자와 임산부를 위한 상담 및 정서적 지원 권역센터의 표준화된 업무 가이드라인 개발 보급 지역사회를 위한 난임·우울증상담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에 대한 난임 시술비 지원 및 건강보험 적용,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를 위한 철분제·엽산제 지원 등 난임을 겪는 사람이나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의료적 지원을 강화하여 왔다. 이번 상담센터 개소를 통해 난임 및 임신·출산 관련 의료적 시술지원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정서적·심리적 건강까지 살피는 세밀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의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 결과 3년전에 비해 우수등급이 48.9%로 나타났다. 2곳 중 1곳이 우수등급을 받은 셈이다. 19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가건강검진의 질을 향상시키고,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지난해 실시한 3년 주기 의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2주기 평가결과를 1주기 평가결과와 비교해 보면, 전반적으로 3년 전에 비해 국가검진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점수는 4.7점(83.5점 → 88.2점) 높아졌으며, 우수기관의 비율은 1주기 31.2%에 비해 17.7%p 상승한 48.9%, 미흡기관의 비율은 1주기 4.6%에 비해 3.8%p 감소한 0.8%로 나타났다. 검진유형별로는 일반검진, 대장암검진, 간암검진 및 자궁경부암검진의 4개 유형에서 평균점수와 우수등급 비율이 크게 상승했다. 전체(8개) 검진유형에서 미흡등급 비율이 감소했다. 다만, 영유아검진과 구강검진은 2주기 평가방식이 강화(자가입력 방식 → 자가입력 및 근거자료 제출)되면서 1주기에 비해 평균점수가 하락했다. 평가대상 검진기관은 연간 건강검진 건수가 50건 이상인 의원급 검진기관 9,857개소이며, 연간 검진인원을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였
정준기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5번째 수필집인 ‘33년의 연가’를 발간했다. 이번 수필집은 올해 8월에 있을 정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정 교수는 ‘젊은 히포크라테스를 위하여’를 비롯해 4권의 수필집을 출간한 경력이 있다. 그의 수필은 의학의 본질, 바람직한 의사의 자세, 의학 교육, 삶에 대한 성찰들을 편안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체로 담아 의료계에서 주목을 받아 왔다. ‘33년의 연가’는 정년 기념 수필집인 만큼, 교수직을 맡으며 겪은 이야기들이 주로 수록돼 있다. 제1장에서는 33년의 교수생활을 회고하고, 2장은 스승님 이야기, 3장은 의대와 병원에서 맺은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4장에서는 의료계에 대한 소회, 5장은 일상에서 느꼈던 생각과 연정을 기록했다. 한국융연구원 원장인 서울대학교 이부영 명예교수는 “한 사람의 살아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역사적 기록의 한 페이지라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개인의 추억담 외에도 인문학과 미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은이의 성찰들을 많이 엿볼 수 있다”고 추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팀이 부정교합으로 얼굴비대칭이 심각한 미얀마 여성 아웅수논(30세)씨에게 수술 전 교정 과정 없이 수술로 치아의 교합을 맞추고 난 후 치아 교정만 거치면 치료가 끝나는 ‘선(先)수술 후(後)교정’ 양악수술과 코 교정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종우 교수팀은 오랜 기간 동안 일그러진 아웅수논씨 턱과 코의 균형을 잡기 위해 수술 전 3차원 영상을 이용한 정밀한 디자인 과정을 거쳤고, 3D 프린팅을 통해 수술 시뮬레이션을 시행함으로써 재건 수술을 넘어 미용적으로도 훌륭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풍부한 선수술 양악수술과 3차원 시뮬레이션 기반 코 성형을 해 온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의료진들이 심한 얼굴비대칭으로 자신감을 잃고 영양불균형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던 외국인 여성에게 고난도 의료기술을 이용해 한 달 만에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아웅수논씨는 어렸을 때부터 턱이 왼쪽으로 치우쳐지면서 윗턱과 아래턱의 교합이 맞지 않은 부정교합이 점점 심해져 음식을 제대로 먹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고국인 미얀마에서는 심한 얼굴비대칭을 양악수술을 통해 치료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아웅수논씨는 서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상현 치료방사선사가 지난 6월9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Excellent Therapist)을 수상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일간 방사선 빔 출력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도구인 Machine Performance Check(MPC)의 유용성 평가" 라는 주제다. Machine Performance Check(MPC)는 2016년 강원지역 최초로 도입된 트루빔 방사선치료기에 장착 되어 진 소프트웨어로 방사선치료를 위한 일간 정도관리 항목 중 방사선 출력(output)을 측정 할 수 있는 장치이다. 방사선치료기의 정도관리는 정확한 치료을 위해 방사선 치료 전 시행되는 매우 중요한 일이기에 보다 정확한 치료를 위해 매일 방사선 빔 출력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를 진행해오고 있다. 강릉아산병원은 방사선치료에 이용하는 5개 에너지 광자선과 5개 에너지 전자선을 이용하여 5개월 간 총 80회의 측정을 하여 데이터를 정리하였고, 그 결과 기존에 사용하던 빔 출력 측정용 장치와 트루빔에 장착 된 MPC의 일간 빔 출력을 비교 분석하여 MPC의 사용으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이 오는 22일 오후 1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 2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봇수술 의료진이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등 각자의 전문분야 로봇수술에 대한 성과와 최신 지견, 발전방향등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심포지엄은 △전립선암과 로봇수술(비뇨의학과 유대선 교수) △비뇨기계 질환에서의 로봇수술 200례 경험(비뇨의학과 박진성 교수) △8mm 로봇장치를 사용한 단일공 로봇수술(산부인과 하중규 교수) △대장암에서의 단일공 수술(대장항문외과 김창남 교수) △위암에서의 로봇 위절제술(상부위장관외과 이문수 교수) △갑상선암과 로봇수술(유방갑상선외과 정재학 교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중부권에서 다빈치 수술로봇을 최초로 도입,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을지대학교병원은 현재까지 650여례의 수술을 하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09년 이래 사용해온 ‘다빈치 S-HD’를 최신모델인 ‘다빈치 Si’로 교체하고 로봇수술센터를 정식 개소하는 등 로봇수술을 위한 최적의 진료 환경을 완비했다.
부정맥의 대가로 알려진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노태호 교수가 다가오는 7월, 의사 전용 포털사이트 키메디(www.keymedi.com)에서 심실 조기 수축을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생중계 한다. 19일 키메디에 따르면 노태호 교수는 대한심장학회 60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의대생들을 위한 심전도 강의를 10부에 걸쳐 유튜브에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저서 '닥터노의 알기 쉬운 부정맥', '닥터노와 함께 명쾌한 12유도 심전도 읽기', '노태호의 알기 쉬운 심전도 I, II' 를 저술하는 등 심전도를 공부하는 의사들 사이에서 노 교수의 강의는 듣고 싶은 명 강의로 손 꼽히고 있다. 노 교수는 오랜 시간 교육해 온 그 만의 노하우를 이번 키메디 라이브 강의를 통해 동료 의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키메디는 개원가에서 단골 주제 중 하나인 정맥영양주사요법(IVNT)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까지 전 과정을 다룬 시리즈 강의를 실시했다. 또한 외래 진료 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통증 약물 기전과 신경계질환, 두통의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의학 교육 외 의료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보험, 의료분쟁 관련 강의도 준비됐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류마티스 내과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본원 대강당에서 ‘류마티스 질환과 합병증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건강강좌는 ▲스테로이드 유발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류마티스내과 이주현 교수), ▲척추관절병증의 진단과 치료(서울백병원 류마티스내과 구본산 교수), ▲관절에 무리가 없는 류마티스 환자를 위한 운동(건강운동사 문정화), ▲류마티스 질환에서 발생하는 안과 질환(안과 신주연 교수), ▲류마티스 환자의 생활과 교육(류마티스내과 윤보영 교수) 순서로 강의를 진행한다. 류마티스내과 윤보영 교수는 “이번 건강강좌는 류마티스 환자 및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마티스 질환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5년에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18.6.19. 만료)된 기업 34개사 중 CJ헬스케어 등 31개사에 대하여 3년간 인증을 연장(‘18.6.20.~’21.6.19.)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최근 2018년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서면)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 여부와 ▲씨제이헬스케어㈜의 혁신형 제약기업 지위 변동사항 안건 및 ▲2018년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래 별첨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설명자료 등)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인증 연장된 기업은 건일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보령제약, 부광약품, 비씨월드제약, 삼양바이오팜, 삼진제약, 셀트리온, 신풍제약, 에스티팜, 유한양행, 이수앱지스, 종근당, 크리스탈지노믹스, 태준제약, 한국오츠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현대약품, CJ헬스케어, JW중외제약, LG화학, SK케미칼 (가나다 순)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 연장 심사를 거쳐 3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지난 2018년 4월 4일자로 씨케이엠㈜
“군사당국 핫라인뿐만 아니라 전염병 핫라인도 시급하게 만드는 등 한반도 건강공동체를 위한 남북 쌍방의 노력과 협력이 중요하다.” 김신곤 교수(고려대학교 대학원 통일보건의학협동과정)가 대한병원협회 계간지 병원 여름호에 ‘통일의료의 나아갈 길’이라는 기고문에서 “한반도는 환경과 기후, 감염병 등이 쉽게 공유될 수 있는 지정학적 구조이므로 남북 한쪽의 문제가 한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사회적 보건의학적 의제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한반도 건강공동체라는 공동의 유익을 위해 남북한이 보건의료 또한 교류하며 협력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교수는 “몇해 전 우리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메르스가 북한에 창궐하고, 북한발 다제내성 결핵이 남하하는 상황을 상상해보자. 남북한의 핫라인을 통한 소통과 공동대처가 무척이나 중요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김 교수는 “2008년 개성지역을 중심으로 남북 공동방역 사업을 펼친 결과, 휴전선을 중심으로 남하했던 북한발 말라리아가 북한지역뿐만 아니라 경기도 북부지역에서도 예방되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인도적 지원을 넘어 건강 이슈에 대한 공동 대처가 남북한의 공동이익
전북대학교병원은 정성후(유방·갑상선외과 교수) 전 병원장이 전고·북중 총동창회로부터 ‘전고를 빛낸 사람들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전고에서 열린 전고·북중 총동창회 제99주년 정기총회 및 모교방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전고·북중 총동창회 측은 이번 수상에 대해 “전북대병원장을 역임하며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상을 수상한다”고 설명했다. 정성후 전 병원장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제18대 병원장 재임 기간 중 보건복지부의 국책보건의료사업으로 추진한 어린이병원과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성공적으로 완공 및 개원해 운영했다. 임상연구 및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임상연구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연구기반을 확충했다. 또한 전북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한 2층 규모의 주차장 완공과 사회복지운영회를 통한 불우환자 지원 등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와 공공의료사업을 강화해 병원발전을 통한 지역의 보건의료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도 병원발전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를 만들어 공식 발족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병원과 지역의료발전을 위해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해
서울대학교는 2018년 6월 18일(월) 2018년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7대 총장 최종후보자에 의과대학 강대희 교수(56)를 선출했다. 18일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이사회는 총장추천위원회가 최종 추천한 3인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이날 개별 면접과 투표를 실시하여, 재적이사(15명)의 과반수(8표)를 득표한 강대희 교수를 선출했다. 서울대는 2017년 12월 27일(수) 이사회에서 학생 참여 등 총장선출제도를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총장추천위원회는 총장후보대상자(10명)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지난 2018년 4월 6일(금) 5명의 총장예비후보자를 선정하였다. 5월 10일(목) 교원·직원·학생·부설학교 교원 등이 참여한 정책평가(75%)를 실시하여, 총추위평가(25%)와 합산하여 5월 17일(목) 최종 3명의 총장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했다.강대희 최종후보자는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한 후(1987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박사학위(1994년)를 받았으며 1996년부터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해오고 있다. 강대희 최종후보자는 서울대 연구부처장(2008~2010년), 서울대병원 대외정책실장(2010~2011년)·의과대학 학장(2011~2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이 개원 52주년 및 유성선병원 증축을 기념해 다음달 7일(토)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메디컬센터 개원 52주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전통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관객을 매혹시키는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와 <피가로의 결혼>, <라 트라비아타> 등 다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았던 소프라노 최정원,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DK콘서트앙상블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선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 뮤지컬, 샹송, 팝, 칸초네, 한국 가곡 및 민요 등 다양한 월드뮤직 명곡들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선두훈 이사장은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선병원이 50년을 넘어 중부권을 대표하는 암 전문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전국적 지명도가 있는 암 전문 의사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 초대권은 선병원 모바일 앱 가입자, 선병원재단 4개 병원(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선치과병원)에 설치된 응모함과 선병원 홈페이지(www.sunmedical.kr)를 통해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무료 배부된다. 신청은 6월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지난 6월 11일, 종근당과의 ‘소외계층 고도비만환자 엔드볼지원사업’ 협약식을 통해 ‘비만 제로 행복 더하기’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고도비만환자를 위한 위풍선사입술 ‘엔드볼’ 시술을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비만 유병률이 30%를 넘어서는 등 비만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특히 비만은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비율이 높고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2016년 건강보험료 분위별 고도비만율’에서 남자는 최고 1분위가 6.55%, 최저 19분위가 4.42로 나타났으며, 여자의 경우 최고 1분위가 4.42%, 최저 20분위가 2.22%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고도비만율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비만 제로 행복 더하기’는 대한비만연구의사회에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비만환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비만은 질병’임을 알리는 대국민홍보 캠페인 및 최저생계비 200% 이하, 체질량지수(BMI) 27 kg/m2 이상의 저소득층 비만 환자 대상의 ‘1대1 주치의 맺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대1 주치의 맺기’ 캠페인을 통해 지원자들은 거주지 인근지역의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