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소병원협회와 메디에이지가 지난 3월15일 중소병원 모바일 건강검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대한중소병원협회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중소병원협회 이 송 회장과 메디에이지 김강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병원의 스마트한 의료환경 발전에 함께 힘쓸 것을 약속했다. 양측은 중소병원의 IT 서비스역량을 강화, 모바일화 되는 의료 서비스 수요에 대응 하도록 모바일 건강검진 서비스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메디에이지 김강형 대표는 ‘중소병원의 경우 IT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협회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부 지원사항을 구체화 하는 논의를 계속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작년 말 기준 장기요양기관 이용률(수용가능인력시설기준)을 보면 노인요양시설은 84.3%, 주야간보호시설은 63.5%를 차지했다. 10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도 전국 시군구별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별 장기요양기관 이용률 현황’을 발표했다. 작년 말 기준 전국 시군구별로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시설의 수와 정원 대비 현원의 이용률을 조사했다. 지역별 이용률 현황을 볼 때 노인요양시설은 시·구별로 99.1%인 서울 마포구와 울산동구, 군별로는 전남장흥군(98.9%), 주야간보호시설은 시·구별로는 충남서산시(97.4%), 군별로는 경북영양군(100.0%)이 가장 높았다. 이는 노인에 대한 장기요양 이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해당 지자체의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이용률이 가장 낮은 지역을 보면 노인요양시설은 시·구별로 부산강서구(42.6%), 군별로 경북울릉군(39.1%), 주야간보호시설은 시·구별로는 충남계룡시(32.1%), 군별로는 경북의성군(11.2%)이 차지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요양시설의 이용률은 1.6%p 증가하였고, 주야간보호시설은 2.1%p 증가했다. 지역별로 볼
최근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 충북지회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를 지지키로 했다. 지난 8일 열린 직선제 산의회 출입기자간담회에 함께한 간선제 산의회 충북지회 서찬호 지회장이 이같이 밝혔다. 서찬호 충북지회장은 “중립적 입장에서 직선제 산의회와 간선제 산의회 중 어느 쪽을 지지할 것인가에 대해 회원 투표했다. 투표 계기는 충북 회원들이 직선제와 간선제 중 어느 쪽으로 가야 할 지 헷갈리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서 지부장은 “저는 작년 9월에 지회장 선임 받아 일하고 있다. 정관이 바뀌면서 2월에 설문을 시행했다. 회원이 많으면 선관위에 위탁하겠지만 회원이 개원의 80여명이다. 종합병원 대학병원 산부인과의사는 개원의사회에 참여안 하고, 학회 만 참여 한다. 그래서 빼놓고 했다.”고 말했다. 80여명을 수소문하여 설문한 결과 66명이 직선제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지부장은 “80명 개원의에게 연락해서 카톡방에 초대 했다. 허락한 회원을 대상으로 68명까지 투표를 받았다. 허락안한 회원, 아예 전화도 안 받는 회원 12명 중 2명이 문자로 답했다. 100% 의견 받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참여율이 80%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서 조리사로 근무하고 있는 이정순(49) 씨가 병원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4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이 씨가 지난달 열린 제6회 전북 선수회장배 전북 동호인 테니스대회에서 남자동배부 부문에서 받은 우승 상금이다. 남자동배부 부문에서 복식조로 참가한 이 씨는 “남자동배부지만 여성회원 참가에 대한 금지규정이 없어 참가했는데 우승까지 차지하게 됐다. 우승으로 받은 상금을 보다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어 병원 발전기금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테니스는 물론 마라톤에서도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이 씨는 지난 2004년도에는 김제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 여성하프 부문에서 우승해 상금으로 받은 쌀 120kg을 불우환우를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이 씨는 2003년 병원 환자식당 조리사로 근무를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장례식장 조리사로 근무하면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순 씨는 “너무 작은 액수여서 기부를 망설이기도 했지만 병원에 몸담고 있는 직원으로 병원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병원과 지역의료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당선인이 4월과 5월에 3차례 의사 집단행동을 주도할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와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지난 8일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투쟁에 대해 집중 논의, 최대집 당선인을 중심으로 집단행동 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9일 밝혔다. 결의 내용을 보면 ▲4월27일 집단휴진과 전국 시군구의사회 및 특별분회(대학병원 등) 비상 총회 실시 ▲4월29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 개최 및 문재인 케어 저지 투쟁 계획안 확정을 위한 전국의사 대표자 대토론회 개최 ▲5월13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 개최 등이다. 의협 비대위에 따르면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4월 투쟁에 대한 최종 결정은 최 당선인에게 위임키로 했다. 또한 5월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포함한 세부적인 실행방안은 오는 14일 최대집 의협 회장 당선인과 16개 시도의사회장 모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가 9일 확정 발표한 제34대 집행부는 지난 집행부에서 회무를 수행하였던 임원들을 같은 직책으로 대거 임명하여 기존 집행부가 추진해왔던 업무와 관련하여 연속적이고 전문적으로 회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올해부터 3년간 서울특별시의사회를 이끌어 나갈 제34대 집행부 임원명단을 9일 확정․발표했다. 지난 집행부에 이어 제34대 집행부에서 연속으로 임원을 맡아 회무를 수행하는 상임진으로는 박명하 부회장, 김강현․전성훈 법제이사, 홍순원․송정수 학술이사, 김준한․진옥현 의무이사, 장영민 보험이사, 최주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김명선 대외협력이사 등 10명의 임원이 있다. 직책 성명 병ㆍ의원명 회장 박홍준 소리이비인후과의원 부회장 박명하 미소의원 부회장 이신애 부회장 전영미 전영미산부인과의원 부회장 유진목 유진목내과의원 부회장 홍성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부회장 김영태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부회장 임익강 굿모닝함운외과의원 총무이사 김성배 미래의원 법제이사 김강현 덕수요양병원 법제이사 전성훈 법무법인 한별 학술이사 홍순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학술이사 송정수 중앙대학교병원 의무이사 김
을지재단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공사에 대한 잠정중단을 철회하고, 계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을지재단은 9일 보도자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오는 4월 25일 오후 3시 사업 현장에서 기숙사 및 관사동 상량식을 갖는다. 앞서 지난해 12월 을지재단은 의료정책 변화로 인한 경영 불투명성 증대를 이유로 캠퍼스 및 부속병원 공사 잠정중단을 발표했었다. 그러나, 재단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의정부 사업 공사의 중단은 있을 수 없다는 재단 내부의 목소리가 결정적인 선회 배경으로 작용했다. 의정부시와 의정부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도 을지재단이 공사 중단을 철회하는데 힘을 보탰다. 을지재단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병원 경영과 파업의 후유증이 남아있다. 하지만, 을지대학교 캠퍼스 및 부속병원 공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라는 의정부시와 시민들의 열망이 전달된 만큼, 이를 무시할 수 없었다”고 했다. 앞서 지난 3월 의정부시는 캠퍼스 및 부속병원 중단 없는 지속추진을 염원하는 의정부시민 3,483명의 서명부를 을지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을지재단은 “공사 잠정중단 철회에 대해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을지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 등 재단 산하 기관 구성원들로부터 의
지난 2014년 10월17일은 평온 했던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중앙회 파견 대의원 문제로 내분에 들어간 날이다. 이날 서울지방법원은 10월19일로 예정됐던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의 개최 금지 가처분을 받아 들였다. 판결의 이유는 중앙회 파견 대의원 선출이 정관에 위배된다는 이유였다. 그간 총회를 하지 않고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중앙회 파견 대의원 선출에 법원이 문제를 삼은 것이다. / 회장 선출을 위한 중앙회 파견 대의원 문제로 파열음을 낸 산의회 내분은 이후 김동석 전 서울지부장과 이동욱 경기지부장 등이 주도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설립을 계기로 내분이 고착화 된다. (표 참조) 지난 2015년 10월 11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창립총회’ 이후엔 내분 산의회는 기존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와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로 양분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 그간 상급단체인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등에서 중재에 나섰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또한 법원에서도 변호사까지 임시회장으로 파견하여 양측을 통합하려는 노력을 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금년 들어서는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당선인 최대집과 16개시도의사회장단이 8일 오후 4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약 1시간동안 동화면세점 앞에서 의사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가졌다. 집회는 지난 4월4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3명을 구속토록 한데 대한 항의였다.
비가 오는 중에 광화문 인근 동화면세점 앞에 모인 의사 4백여명이 8일 오후 4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이대목동병원 의료진 3명의 구속수사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앞서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4월4일 새벽 2시경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3명에 대해 증거인멸을 이유로 구속하도록 결정 한 바 있다. 항의 집회는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당선인 최대집과 16개시도의사회장단이 주최했다. 항의집회는 ▲개회선언 ▲참석자소개 ▲구호제창 ▲대회사 ▲성명서낭독 ▲구호제창 ▲결의문낭독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의사들은 ▲의료인 살인자 취급 더 이상은 못참겠다! 못참겠다, 못참겠다, 못참겠다 ▲의료진 구속사태 강력히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의료진 구속결정 즉각 철회하라! 철회하라, 철회하라, 철회하라 ▲환자진료 부당삭감 심평원을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13만의사 범죄자 취급 중환자실 무너진다! 무너진다, 무너진다, 무너진다 ▲13만의사 범죄자 취급 국가의료 붕괴된다! 붕괴된다, 붕괴된다, 붕괴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최대집 당선인과 의료계 대표자 그리고 참석한 회원이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에 대한 사
울산대학교병원은 “환경부로부터 지정 받아 운영하고 있는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양호)가 2017년 센터성과평가에서 최우수센터(1위)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환경성질환 연구 및 환경보건 교육·홍보 수행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최근 2015년~2016년에는 2위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올해는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어 모범적인 국가센터의 운영사례를 남기고 있다. 울산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대표적인 환경성질환인 아토피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조사연구와 교육·홍보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기오염, 기후변화, 꽃가루 등 아토피질환을 유발시키는 대표적인 환경요인들을 모니터링하고 연구하고 있으며 아토피 질환 사전예방과 관리를 위해 환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교육·홍보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환경위험요인으로부터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건강관리와 환경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환경성질환 건강강좌, 아토피질환 자연체험캠프 등 다양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알레르기 질환 저감 및 예방관리에 앞장섰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공익적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17.7월~’18.4월)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7년7월부터 2018년4월까지 기획재정부가 국가재정법 제38조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신규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기술적․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조사, 투자키로 했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인허가 이후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료기술 간 효능을 비교·평가하고, 의료기술의 근거를 산출하는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일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를 거쳐 2019년부터 향후 8년간 총 1,840억원 규모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임상연구는 특정 개인 혹은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직접 개입(intervention)하는 연구로써 조직샘플, 임상정보 등 인체에서 유래된 자원을 활용한 연구다. 이 사업에 대한 심의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1.11, 계층화분석법(AHP, Analytic Hierarchy Process) 결과는 0.736으로 측정되어 타당성이 확보되었다. 타당성은 B/C ≥ 1.0 이상, AHP ≥ 0.5 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가 8일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오전 11시경, ‘신생아 중환자실 의료인 구속 사태에 대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4월4일 새벽 2시경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3명에 대해 증거인멸을 이유로 구속하도록 결정 한 바 있다. 이에 산의회는 성명에서 “해당 의료진의 직무 수행과정에서 의도적인 감염 유발행위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속을 하는 것은 무리한 사법조치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로 인해 앞으로 어렵고 위험한 의료행위를 기피하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결국 피해는 환자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직 인수위는 7일 보도자료에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구속 사태 관련 의료계 대표자 규탄집회 및 성명서 발표가 8일 저녁 이대목동병원 정문 앞에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개최된다.”고 밝혔다. ■ 집회명 : 이대목동병원 교수 2인, 간호사 1인 구속 사태 긴급 규탄 집회■ 일 시 : 2018.4.8(일) 16시30분 ~ 18시■ 장 소 :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주 최 :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당선인 최대집, 16개시도의사회장단
경기도의사회 제33대 집행부에 몸담았던 고승덕 변호사가 경기도의사회관 부지 소송과 관련, 법제이사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형사소송을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6일 점심 때 서울 용산에 있는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 7층 기자실에 들른 고승덕 변호사는 “경기도의사회 전 법제이사로서가 아니고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는 제3자 입장에서 경기도의사회관부지와 관련된 형사소송을 앞으로 진행한다. 만약 취하한다면 제 스스로 인간의 도리도 아니다. 오히려 나중에 누군가라도 저에게 법적인 문제를 삼을 수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선 34대 집행부가 형사소송을 포함하여 민사소송을 중단할 것을 요청한데 대한 입장 표명으로 풀이 된다. 지난 2월14일 경기도의사회 34대 집행부 인수위원회 장영록 위원장은 33대 현병기 회장과 고승덕 법제이사에게 ‘2016가합 77380 항소건 진행 중단 요청의 건’이라는 공문을 보냈다. 요청의 요지는 ‘지난 2016년 7월11일 소송을 시작한 경기도의사회관 부지 손해배상청구 민사소송에서 2018년 2월9일 기각 패소했다. 향후 항소심 대응은 33대 현병기 집행부가 아닌 4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이동욱 집행부가 수행할 회무이다. 이동욱 집행부는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