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의-정 실무협의체’ 제9차 논의 결과, 대한의사협회 선거가 끝난 후 3월말에 재협상하기로 했다. 이에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협상 결렬 여부에 대한 입장을 정리 중이다. 오늘(6일) 오전 중 입장이 나올 전망이다. 제9차 의-정 실무협의체가 5일 오후 4시20분부터 7시20분까지 약 3시간동안 한국보육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실무협의체 논의에는 의협 비대위에서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 등 5명, 병협에서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5명, 보건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6명이 참석했다. 실무협의체에서는 그간 8차에 걸쳐 ▲비급여의 급여화, ▲적정수가 보상,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심사체계 개선, ▲이행체계 등과 관련, 상호 협의한 각종 사항을 망라하여 논의했다. 의협 비대위에서는 예비급여, 신포괄수가제, 학회 개별접촉 관련 입장을 제시하였으며,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차기 회의 시 입장을 전달하기로 하였다. 다음 논의는 3월말 경에 있을 계획이다. 하지만 의협 비대위는 협상 결렬 여부에 대해 내부 논의 중이다. 실무협의체 회의를 마치고 나온 의협 비대위 이동욱 총괄간사는 “실무협의체에서는 오는 3월말 경 재협의하기로
*개원준비단 부단장 조치흠 교수조치흠 개원준비단 부단장(산부인과)은 계명의대 졸업(87), 경북대 의학박사, 미국 애틀란타 및 스탠포드대학을 연수했으며, 동산의료원 산부인과 주임교수 및 과장, 암연구소장, 암센터장, 로봇수술센터장, 개원준비단 기획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기획정보처장에 재임 중이다. *경영지원처장 배재훈 교수배재훈 경영지원처장(생리학교실)은 계명의대 졸업(86), 계명대 의학박사, 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교환교수, 계명의대 생리학교실 주임교수, 의학과장, 동물실험실장, 동산의료원 기획차장, 기획정보처장, 대외협력처장을 역임했다. *대외협력처장 송대규 교수송대규 대외협력처장(생리학교실)은 계명의대 졸업(87), 계명대 의학박사, 계명의대 생리학교실 교수, 영국 옥스퍼드대학을 연수했으며,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의약학단 전문위원,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 보문위원장, 대한생리학회 기획위원을 역임했다. *연구처장 허승호 교수허승호 연구처장(심장내과)은 계명의대 졸업(90), 계명대 의학박사, 미국 스탠포드대학을 연수했으며, 동산의료원 심장내과 주임교수 및 과장, 진료협력센터장, 임상연구보호센터장, 의료혁신실장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 수오미가 자사 제품 안정성을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 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은 물론 독일 더마테스트 및 국가공인시험 기관인 'KTR'과 'KOTITI' 등 다수의 기관에 매년 20회 이상 테스트를 의뢰해 품질 및 안전성을 검증받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한 품질과 원단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산 ‘클라라(Clara)’ 원단만 사용한다. 클라라 원단은 국내 및 유럽 품질인증 및 시험을 받은 원사를 사용해 만들어지며, 국가공인 시험기관에서 인증받은 원단이다. 국제규격의 품질관리 시스템(ISO 9001)과 3M 품질관리 시스템(3M-QMB)을 적용해 생산은 물론 제품 출고 및 A/S 관리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산 원단은 해상 컨테이너 등을 통해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수입산 원단에 비해 원단 변질, 미생물 번식 등 다양한 문제에 비교적 안전하다. 짧은 배송 기간으로 원단 신선도가 우수해 보존제 사용 역시 최소화 가능하다. 수오미는 "순둥이 물티슈는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으며 3회 연속으로 소비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지난 3월 2일 오전 8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에서 43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융기 병원장, 김원희 행정부원장, 이상곤 진료부원장, 나양원 교육부원장(수정) 외 주요보직자와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병원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거점병원이자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직원들이 맡은바 최선을 다해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수 있었다.”며 치하했다. 이어 ▲변화하는 경영환경의 적극적 대처 ▲상급종합병원 재입인 노력 ▲4차산업과 고령사회의 대비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 ▲건전한 조직문화 창출 등 5가지 중점사항을 강조하며 병원이 올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 발전에 힘쓴 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의 교수상에는 이종수 장기이식센터 소장(신장내과 교수)이 신장이식 분야 및 병원의 장기이식분야 위상을 높인 점과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 특별공로상에는 지난 국민초천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혜민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에게 수여됐다. 김혜민 간호사는
3월 개원하는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부속 ‘H+국제병원’ 초대 병원장으로 前 한양대학교 국제병원장 김정현 박사가 선임됐다. 김정현 초대 H+국제병원장은 “지난 10여년간 한양대학교 국제병원에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CIS 국가 환자들을 진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70여명의 각과 전문의들과 PET-CT, SPECT등 최신의 의료장비를 보유한 H+양지병원에서 해외환자를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국내 의료관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현 H+국제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군항공의료원, 미국 Georgetown University Hospital 심장내과 Fellow를 거쳐 한양대학병원 심장센터 소장, 한양대학교의료원 기획관리실장, 국제병원장을 역임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 항공의무관으도 활약하고 있다.
최원준(56세) 현 건양대병원장이 5일 오전 8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구본정 건양학원 이사장, 정연주 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건양대 의료원장 겸 10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최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견 대학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첨단 ICT 기반의 새 병원 건립을 성공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맞춤형 정밀의료를 선도해 환자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행복해야 환자들에게도 행복이 전해지기 때문에 교직원 서로가 신뢰하고 존중하며 사랑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의료원 차원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료원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외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0년부터 건양대병원에서 근무하면서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고 제9대 병원장으로 재직해왔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대장항문학회 상임이사, 교육수련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홍성우 신임 원장 취임식이 3월 2일 P동 9층 백인제홀 대강당에서 열렸다. 홍성우 원장은 이순형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에게 발령장을 받고 취임사를 통해 병원 비전을 제시했다. 취임 일성으로 홍성우 원장은 "진료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다"며 "효율적인 진료가 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수술실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한편 병원 안전 확보를 위해 취약지역 점검 후 시설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또 홍 원장은 "직원이 만족해야 환자들도 만족한다"는 신념으로 "노동조합을 포함한 모든 병원의 관계자와 항상 열린 대화를 통해 평생 일터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홍성우 원장은 외과 전문의로 1989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와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백병원 외과 책임교수, 응급실장, 부원장을 역임했다. 원장 임기는 2020년 2월까지다. 이날 이순형 이사장은 진료부원장에 정재면 신경과 교수와 기획실장에 내과 김유선 교수, △학술부장 김우경 △내시경실장 문정섭 △비만센터소장 강재헌 △감염관리실장 황동희 △중환자실장 박이내 △국제진료센터소장 김우경에게 보직 발령장을 전달했다.
지난 3일 경기도의사회가 주관한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의 주인공은 기호1번 추무진 후보였다. 의협 4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토론회는 지난 2월27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렸고, 3월3일 경기도의사회 주관으로 열렸고, 오는 3월6일에는 충청남도의사회 주관으로 열리는 등 모두 7번 열리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열린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식전 행사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대응책에 관한 후보자별 정견발표와 상호토론 ▲의료전달체계를 어떻게 해야 하며, 지난 권고안이 무산된 이유에 관한 후보자별 정견발표와 상호토론 ▲대한의사협회의 역량 강화 방안에 관한 후보자별 정견발표와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3개 주제의 상호토론에서 기호1번 추무진 후보가 집중포화를 맞았다. 첫째 주제인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대응책에 관한 후보자별 정견발표와 상호토론’이 진행됐다. 정견발표에서 ▲기호1번 추문진 후보는 “충분한 재정 확보와 전달체계 확립이 먼저 정해 져야 한다.”라고, ▲기호2번 기동훈 후보는 “의료계 입자을 국민에게 충분히 설득해야 한다.”라고, ▲기호3번 최대집 후보는 “
“전염성 연속종(물사마귀)은 월 2회로 치료가 제한되어 있어 임상 현장에서 많은 분쟁의 소지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피연(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은 지속적으로 규정 개선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기, 월 3회로 늘리는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4일 더케이호텔에서 ‘제9차 대피연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한 대피연 허훈 회장을 만났다. 물사마귀는 전염성 질환이라서 횟수 제한 없이 하는 게 맞다고 했다. 허 회장은 “이번 성과는 김동석 전 회장과 김지훈 총무이사가 진행 후 결실을 본 거다. 월2회에서 3회로 인정됐다. 앞으로도 횟수 제한을 없애려고 한다. 횟수 제한 없이 하는 것을 올해 안에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횟수 제한을 없애려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논문 자료가 있어야 한다. 논문자료를 계속 제시했다. 전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소파술 후 1주일 내에 재발 할 수 있다. 1주일에도 해야 한다. 2주 기다렸다가도 한다. 소파술 후 임상적으로 보면 1주일 후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전염성 질환이라서 횟수 제한 없이 하는 게 맞다.”고 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지훈 총무이사(수원시의사회 당선자)도 조기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지훈 총무이사는
그간 군 훈련소 입소로 선거권 행사가 물리적으로 어려웠던 공중보건의사 훈련생과 군의관훈련생도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게 됐다. 이번에 선거권을 가진 공보의 훈련생은 약 6백명, 군의관은 훈련생은 약 700백명 정도다. 2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완섭 위원장은 “그간 훈련소 입소로 투표권 행사가 어려웠던 군의관훈련생은 전자투표 기간인 오는 3월21일, 22일, 23일 중에서 하기로 했다. 이 3일 동안 어느 날인지 저녁 시간에 훈련이 끝나고 난후 2시간 정도 핸드폰을 전부 다 나눠주기로 했다. 그러면 그 시간에 의협 중앙선관위에서 핸드폰에 전자투표 URL을 날리기로 했다. 그러면 훈련생은 2시간 정도면 의협 중앙선관위 URL에 들어가서 충분히 전자투표한다. 이번에 처음에 그렇게 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주의를 요하는 점은 군의관훈련생이 전자투표가 가능한 의협 중앙선관위 URL를 핸드폰으로 받으려면 핸드폰 번호를 정확이 의협 중앙선관위에 알려 줘야 한다. 공중보건의사 훈련생은 입소전 우편투표하는 것으로 정해 졌다. 김 위원장은 “그다음에 공중보건의사들은 중앙선관위가 메시지를 보냈고, 그 다음에 전공의협의회와도 협조했다. 이번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일차의료 외과계의 역할 재조명 및 정잭적 제안 토론회'가 오는 3월7일 19시20분부터 21시30분까지 선릉역 인근 스페이스쉐어 대치센터에서 개최된다. 주최는 외과계 의사회 협의체다. 이 협의체에는 대한외과의사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비뇨기과의사회 대한안과의사회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가 참여하고 있다. 외과계 의사회 협의체 회장은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동석 회장이 맡았다. 김동석 회장은 "외과계가 회생 불능의 상태에 놓여 있다.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차의료기관에서의 외과계 의원의 역할과 위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이유다. 토론회에서 일차의료기관 활용 등 효율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과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시발점이 되기 바란다."라고 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3월 2일 오전 8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에서 43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융기 병원장, 김원희 행정부원장, 이상곤 진료부원장, 나양원 교육연구부원장 외 주요보직자와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병원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거점병원이자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맡은바 최선을 다해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수 있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변화하는 경영환경의 적극적 대처 ▲상급종합병원 재입인 노력 ▲4차산업과 고령사회의 대비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 ▲건전한 조직문화 창출 등 5가지 중점사항을 강조하며 병원이 올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 발전에 힘쓴 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의 교수상에는 이종수 교육부원장(외과 교수)이 간이식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며 병원의 장기이식분야 위상을 높인 점과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별공로상에는 지난 국민초천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혜민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에게 수여됐다. 김혜민 간호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선거에 도전한 기호 6번 이용민 후보의 선거대책본부가 “의료계 ‘#Me too’ 동참 움직임과 임신 전공의 추가 수련 문제 등에 대해 24시간 헬프콜 등을 포함한 일곱가지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 예술계를 시작으로 확산되고 있는 ‘#Me too’ 운동이 의료계 내에서도 확산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용민 후보는 “최근 한 언론 보도에서 인턴 수련 중이었던 한 여성 회원이 수석 전공의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데에는 의료계 자체의 특성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의사 사회는 특성상 도제식 수련 환경 및 엄격한 상하 관계가 강조되어 왔고, 이러한 환경에서 최근에 문제되고 있는 권력형 성폭력 문제는 이전부터 있어 왔다.”고 지적했다. 일곱 가지 해결책을 보면 ▲첫째, 의료기관 내에서 성범죄를 포함하여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회원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실질적인 법률 지원 ▲둘째, 성폭력 및 신체적 폭력의 가해자가 의사인 경우 형사 처벌과는 별개로 윤리위원회에 회부하여 의협 자체 중징계를 통해 재발 방지 ▲셋째, 의협 내에 회원 보호를 위한 24시간 헬프콜 제도
2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가 ‘미프진’의 불법적 유통과 안전성에 대해 경고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한해 출생 아동 수가 35만 7천700명으로 전년 대비 4만8천500명이나 급격히 감소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계획하지 않았던 임신과 인공임신중절에 따른 쌍벌죄 폐지 및 미프진 합법화 관련 논란이 여전하다. 미프진은 임신 초기에 자궁 내 착상된 수정란에 영양공급을 차단해 자궁내막에서 분리시키고, 자궁을 수축해 분리된 수정란을 자궁 밖으로 밀어내는 방식으로 유산을 유도하는 약이다. 미프진 합법화를 주장하는 단체들은 마취나 수술이 필요 없고 하혈과 함께 수정란이 자연배출 돼 장기 손상 우려가 적으며, 62개국에서 허가되었다는 것을 근거로 들고 있다. 그러나,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자연유산 유도약인 미프진은 부작용이 심각해, 여성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서는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 피임생리연구회 조병구 위원(에비뉴여성의원 원장)은 미프진은 미국 식약품안전청(FDA)에서도 의사의 진찰과 처방, 복용 후 관찰 등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았지만, 처방에 대해서는 법률에 따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가 지난 2월 28일(수)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적십자 혈액원 주관으로 교직원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절기에 따라 헌혈자 감소와 함께 혈액 공급량(특히 A형)이 줄어들면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고, 헌혈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평소 꾸준히 헌혈을 하던 교직원을 비롯해 처음 참여해보는 교직원들이 기꺼이 헌혈에 동참하며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과 섬김을 실천했다. 병원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교직원들이 참여해주어 감사히 생각한다.”며 “이들의 사랑이 누군가에겐 큰 기쁨이 되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