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월22일(목) 롯데호텔 37층 가네트룸에서 제28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었다. 상임이사에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임명했다. 회무보고에서는 의료기관 인증 취소 사유 확대 추진 관련 의료법 개정안과 의료기관의 소방시설 의무화 추진 관련 법률 개정안에 대한 병원협회 대응방안 등이 보고됐다. 또 오는 8월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HF 2018(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대전광영시 서구 소재 탄방엠블병원(병원장 임창규, 52병상)에 대한 정회원 입회를 승인했다.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오는 3월 1일부터 ‘연대보증인 작성란’을 없앤 새로운 입원약정서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1월 의결한 ‘병원 입원약정서 작성시 연대보증인 요구관행 개선 권고안에 따른 것이다. 이번 권고안은 공공병원의 경우 오는 3월까지 연대보증인 작성을 폐지하고, 민간병원의 경우 6월까지 연대보증인 작성을 개선하도록 했다. 경상대학교병원은 권고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입원약정서에 연대보증인란을 아예 삭제했으며 대신 공정위 입원약정서 표준약관을 기재했다. 경상대학교병원의 이와 같은 조치에 따라 입원 시 환자들이 느꼈던 연대보증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또한 입원약정서류가 간소화됨에 따라 편의성도 함께 증가될 전망이다. 신희석 병원장은 “경상대학교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환자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여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환자중심 서비스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1] 경상대학교병원 전경 1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약 산업의 수출 성장세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2018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 설명회’를 2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롯데월드 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태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 시행되는 제약기업 주요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보건복지부는 “국내 제약기업 수출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올해 행사에서는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지원 사업 내용과 참여절차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고 했다. 시간 주요 내용 비고 14:00-14:05 개회사 보건복지부 14:05-14:10 축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14:10-14:20 제약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 - 제2차 제약산업 종합계획 수출분야 개관 설명 보건복지부 - 2018년 해외진출지원 사업 소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14:20-15:20 - 제약산업 글로벌 컨설팅 및 현지화 강화 지원사업 성공 사례 · 해외진출 목적 생산시설 GMP 인증 기업발표(큐라켐) -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사례 · 2017년 중
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환자안전에 대한 병원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를 전달하고 긍정적인 환자안전 문화의 정착을 위하여 올해 2월부터 '질 향상을 위한 환자안전 라운딩'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 라운딩은 병원 경영진과 실무진으로 구성, 환자 접점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환자안전과 불편을 느낄만한 사안 및 개선방안을 찾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 안전영역 담당자는 환자안전과 직원 안전, 시설 및 환경안전, 감염관리 등 담당 영역에 대해 세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겨울철 화재안전을 위한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나은병원은 이번 라운딩 결과들을 종합,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 대책들을 강구해 의료의 질 향상에 실직적인 도움을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은 "환자안전을 위한 질 향상 환자안전 라운딩을 매월 1회 시행하고 환자 중심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 의료기관 내 환자안전 사고는 발생 후 처리보다도 예방이 최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은 “삼성SDI 관계자들이 22일 방문, 헌혈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 1,000매를 전달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수혈이 필요한 의료취약계층 환자에게 쓰여 이들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사회로의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삼성SDI 김명진 전무는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기흥, 수원, 청주, 구미, 울산 등 6개 사업장에서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모은 헌혈증인 만큼 수혈이 필요한 의료취약계층 외상환자 및 난치병 환자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종태 단국대병원장은 “과다출혈로 내원한 환자가 혈액이 부족해 생명이 위독해지는 상황을 보면서 늘 안타까웠는데,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신 삼성SDI 임직원께 감사드린다. 기부 받은 헌혈증은 수술환자나 수혈이 필요한 응급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 센터장에 2월1일자로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가 임명됐다. 한창수 센터장은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을 기반으로 자살예방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센터장은 “한국사회는 빠른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극심한 경쟁과 인구의 노령화 등으로 인해 외로운 사회, 경쟁사회, 피로사회, 탈진사회 등 다양한 닉네임을 가지게 되었다.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모든 사회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으고자 하며, 사회의 회복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창설된 기관이다. 2011년에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의거하여 자살예방 인력 교육과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 등을 담당한다. 한창수 센터장은 우울증, 스트레스장애, 기억력 장애, 치매를 전문으로 진료하며, 질병통제본부 국가건강영양조사 우울증 자문위원과 보건복지부 치매예방수칙 개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전공은 우울증-자살 및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제기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정보 공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3일 중앙약심 위원의 소속단체, 전공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라는 법원 1심 판단 이후, 피고인 식약처가 서울고등법원에 행정소송 2심을 제기했다. 그런데 식약처는 금년 2월22일 항소취하서(왼쪽 사진)를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 이로써 소청과의사회가 식약처의 중앙약심 위원의 소속과 전공 등 정보 공개 거부 처분에 대해 지난 2017월1월3일 취소소송을 제기한 이래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김국현)는 1심에서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공적인 단체이며, 그 역할에 비추어 위원들의 명단, 직업, 소속단체, 전공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여 운영의 투명성 등을 확보할 공익상의 필요가 크다.’고 밝힌 바 있고, ‘위원들이 임명 또는 위촉될 당시 자신들에 관한 정보가 공적인 정보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므로, 자신들의 소속단체, 전공에 관한 정보의 공개를 허용하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 소청과의사회는 “1심 재판부는 위원들의 소속단체, 전공에 관한 정보가 공개될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이 감염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감염안심응급실’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염안심응급실은 음압격리병실과 발열환자 선별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감염병이 의심되는 환자의 동선을 타 질환자들과 사전 분리해 감염 확산을 막고자 조성됐다. 을지대학교병원은 감염안심응급실 조성을 위해 1층 응급의료센터를 122.18㎡ 가량 증축했으며, 여기에 총 2개의 격리병실을 설치했다. 감염안심응급실은 입구부터 별도의 잠금장치로 통제되어 허가된 의료진 외에는 출입이 전면 제한되며, 격리병실 출입 전 손 소독을 시행할 수 있는 전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전실의 출입구가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병실의 출입구가 열리지 않아 바깥공기가 병실로 들어오지 않도록 차단한다.또 오염·비오염 구역을 철저히 분리해 의료진이 환자를 진료한 후 오염의류를 탈의할 수 있는 공간과 세척할 수 있는 샤워실도 갖췄다. 격리병실에는 원활한 치료를 위한 제반시설과 전용 화장실이 갖춰져 있다. 또 환자분류소와 응급의료센터 간호 스테이션에는 병실 내부를 관찰할 수 있는 CCTV, 환자와 소통하기 위한 인터폰 등도 설치했다. 향후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환자들은 발열환자 선별시스템이 설치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2018~2020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된 안전성 및 위해성에 대한 보고를 활성화하고 부작용관리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2015년부터는 4년 연속으로 주관 기관으로 지정되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연차재계약 사업에서 3년 다년사업으로 새롭게 시작하게 됐으며 전국 6개 권역에서 경쟁을 거쳐 17개의 센터가 선정됐다. 의료기기 안전센터의 주요 역할은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 관리·보고 체계 확립 ▲의료기기 부작용 자문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와 지역 내 협력병원 연계 ▲모니터링 센터 간 기술세미나를 통한 정보교류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지역 내 협력 의료기관(동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21세기좋은병원, 성모정형외과)와 함께 협력하여 체계적인 관리·보고 시스템 구축해 울산 지역 내
“의료기관 종사자는 진료행위의 직접적인 이행주체가 아니라는 점에서 진료거부 금지의무를 부과할 수 있는 대상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법리적 검토가 필요하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검토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병원협회는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환자의 진료기회가 차단되는 등 환자피해 방지를 위한 법안취지는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의료기관 종사자에 의한 진료접수 거부 등으로 인한 환자피해 방지를 위해 의료법이 개정돼 진료거부 금지 이행주체에 ‘의료기관 개설자’가 포함(2016.12.20)된 점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칙적으로 의료행위의 이행주체는 의료인으로 의료행위에 앞서 진료 또는 조산 요청을 받는 자 또한 의료인이므로 그에 대한 수용이나 거부의 의사 역시 의료인이 결정하는 것이 기본적인 의사결정 체계로 볼 수 있다. 만약 의료기관 종사자가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잘못 판단해 진료기회를 지연·차단한다면 이는 엄밀한 측면에서 진료거부라기보다는 진료의 시작 이전 단계(진료접수 등 행정절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상 과실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병원협회는 의료인 또는 의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토론)회가 8차례 잇따라 개최된다. 21일 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합동설명회(정견발표회)가 오는 2월27일(화) 16시에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어 ▲경기도의사회 주관으로 오는 3월3일 ▲대한정공의협의회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주관으로 3월4일 ▲충남의사회 주관으로 3월6일 ▲광주·전남의사회 주관으로 3월7일 ▲대전광역시의사회 주간으로 3월8일 ▲경남의사회 주관으로 3월10일 ▲대구·경북의사회 주관으로 3월14일 각각 열린다. 의협 중앙선관위는 “제40대 대한의사협회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토론)회 개최 관련 사항을 의협 홈페이지에 21일 오후에 공지했다. 설명(토론)회를 개최하는 단체와 참여하는 후보자, 그리고 참관을 원하는 회원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주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의협 중앙선관위는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각 지역과 직역의사회 등의 신청을 받았다. 이어 후보등록 마감일인 2월19일 6명의 후보자들과 합동톤론회 일정을 논의한 바 있다. 김완섭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의료계의 명운이 달린 회장 선거임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 지난 21일(수)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희석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경상대학교병원이 경남 유일의 3주기 연속 상급종합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경남도민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직원들이 묵묵히 노력해 준 결과이다. 감사드린다.”고 했다.신 병원장은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현실은 녹록치 않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이를 극복하고 나아가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경상대학교병원이 법인화되기 전 경상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시기부터 근무했던 30년 장기근속자 8명을 포함한 장기근속자 수상과 공로, 우수, 모범직원 및 우수부서 표창 등 총 16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경상대학교병원은 1987년 의료불모지였던 경남 진주에 419병상으로 개원했다. 1995년 법인화 이후 현재 950병상 규모 24개 진료과를 운영하며 연간 60만명이 넘는 외래환자를 진료하는 등 경남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발전했다.
공공보건의료를 중심으로 사회와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리더를 양성하는 ‘보건의료행정 고위자 과정’ 세 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제3기 보건의료행정 고위자 과정’을 4월 4일(수)부터 시작하여 총 10강 과정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의협과 대한공공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지역보건의료발전을 위한 모임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의료정책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시작됐다. 의협은 “이번 고위자 과정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과 바람직한 목표설정, 그리고 의사의 역할 등에 대한 의료계 내부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 이에 맞춰 교육주제 선정과 우수한 강사진 섭외에 많은 노력을 들였다.”고 했다. 일방통행식 강의 보다는 수강생과 긴밀히 호흡하고 서로 간의 생각을 토의해 볼 수 있도록 그룹토의와 case study 방식을 적극 도입했다. 특히 보건소 및 공공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공직의사들이 공공의료기관의 리더로서 갖춰야 할 여러 가지 능력배양에 초점을 맞춰, 카메라 테스트와 함께 하는 인터뷰 실습, 커뮤니케이션 스킬 트레이닝 등 현장의 니즈에 부응하는 강좌가 신설됐다. 의협은 “메르스와 같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서울특별시, 동작구보건소는 최근 학원생이 협소한 공간에서의 장시간 공동생활로 결핵 감염 위험성이 높고 결핵으로 신고되는 사례가 있어, 결핵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결핵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 노량진 학원가 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일제 결핵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대상자는 노량진 소재 학원 및 독서실, 고시원 포함 총 400여 개소 이용자 4만여 명이며,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2월 22일부터 3월 16일까지 흉부X선 검사를 진행한다. 보건당국은 “노량진 학원가의 경우 20~30대 연령의 학원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협소한 공간에서 장시간 집단생활을 하는 특성이 있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결핵검진을 시행하여 결핵발병 예방과 결핵감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결핵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상자의 자발적 검사참여를 당부했다. 결핵 진단 시 결핵 산정특례에 따라 결핵 치료비용은 무료다. 보건당국은 결핵퇴치를 위해 국민들이 결핵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결핵예방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음악으로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22일 정오 12시 30분 본관 1층 로비에서 ‘가리내 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행복콘서트를 여는 가리내 어린이합창단은 전북도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소년소녀 혼성 합창단으로 다양한 음악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와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 간 소통을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주회 및 각종 음악회 찬조출연, 정기연주회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행복콘서트는 가리내 어린이합창단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지휘 이지윤, 반주 한나영 전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상욱 교수의 사회로 이뤄질 예정이다. 연주곡은 아기햇살, 사랑한다는 말, 나를 통하여, 꼭 안아줄래요, 높임말 친구, 서로의 별이 되어, 무지개빛 하모니 등 병마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하모니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