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김완섭 위원장(사진)이 23일 ‘소중한 한표로 회원 여러분의 권리를 행사하시길 간곡히 당부 드린다.’는 대회원 서신문을 보냈다. 김완섭 선거관리위원장은 “어느덧 40번째 회장을 선출하는 뜻 깊은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의료계는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의료전달체계 확립,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법안 등 각종 악법들과 회원들을 옥죄는 제도들로 인해 고통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회원들의 고충은 나날이 커져만 가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럴 때일수록 투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우리는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의료계의 산적한 문제들을 현명하고 슬기롭게 극복하고 회원들을 하나로 화합하여 이끌 수 있는 지도자를 선출하는 금번 선거야말로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로 인하여 의료계의 명운이 달려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주적 공정 선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언제나 그랬듯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금번 회장 선거가 민주적이고 공정하면서도 보다 효율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전자투표의 간편성과 정확성을 설명했다. 김 위
서울아산병원이 “융합의학과 주진명 교수팀이 최근 생체 내에서 단백질과 펩타이드, DNA간의 생화학적 상호작용을 통해 항체 개발 등에 활용하는 파지 디스플레이(phage display) 기술을 이용해, 박테리아 감염 염증반응이 일어난 조직만 선별적으로 표적할 수 있는 펩타이드(서열:CARGGLKSC)를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펩타이드란 생물의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기본 구성단위인 아미노산이 소수 결합된 형태다. 연구진은 이 펩타이드를 생분해성 실리콘 나노입자에 결합해 포도상구균을 표적하여 선택적으로 항생제를 전달할 수 있는 나노 약물 전달체를 개발했다. 포도상구균과 같은 박테리아는 지역사회와 병원에서 심각한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폐렴, 패혈증 등을 일으킨다. 특히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차 항생제에 내성이 있어 반코마이신과 같은 독한 항생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고 부차적으로 따라오는 신경계, 신장 이상 등의 부작용도 감수해야 했다. 연구진은 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으로 급성 폐렴이 발생한 쥐에게 반코마이신 항생제를 일반적인 정맥주사로 투여했을 때와 나노 약물 전달체를 통해 혈관에 주입했을 때를 비교했다. 그 결과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에 최근 선정되어 ‘대형종합병원 건물 에너지 15% 절감을 위한 수요 대응형 통합제어 최적화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3년간 사업비 약 74억 원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이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신산업 창출을 위한 청정에너지 기술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에너지를 다소비하는 병원 건물의 특수성에 따른 통합제어 플랫폼 구축이 목적이다. 병원은 병동과 응급실 등 24시간 가동되는 시설이 혼재해있고 용도별 요구 환경이 다른 다양한 공간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 다른 시설에 비해 에너지 소비량이 크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 에너지 절감을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효율향상을 위한 통합제어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로써 병원 에너지 최적화 운영 기술을 확보해 시스템 표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은 “의료기관에 적합한 에너지 절감관리 기술을 개발하여 의료산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에너지 신산업을 창출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티이가 주관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의료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에서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심장수술 의료봉사를 펼쳤다. 23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는 국제적인 보건의료사업을 통해 국제 협력증진과 인도주의 실현에 기여하고, 해당국과의 호혜적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시행됐다. 지난 2015년부터 전남대병원 흉부외과 주도로 시행된 의료봉사는 올해로 세 번째이며, 봉사단은 정인석·김도완 교수를 비롯해 간호사와 체외순환사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의료봉사에서 ‘지속가능한 헌신(Sustainable dedication)’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봉사단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수도 프놈펜의 ‘헤브론 병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와 수술을 펼쳤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수술 대상 환자는 미리 선정했으며, 필요한 의료장비와 의약품은 사전에 현지에 이송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봉사단은 대부분 한국에서는 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진행된 선천성 심장병 환자 8명을 수술했으며, 수술 결과는 모두 좋은 상태이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최초로 4kg 미만의 소아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의료계의 큰 관심도 받았다. 또한 수술 전 청색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창립 110주년을 맞아 최근 수행한 ‘국민과 함께하는’공익적 사회참여 활동을 정리하며, 2018년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계획을 지난 22일 밝혔다. 의협이 다양하고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한데 비해 그다지 부각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의협은 ▲2018년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계획과 ▲그간‘국민과 함께하는’모습이 담긴,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공익적 사회참여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2018년 사회공헌 활동 계획 의협은 ‘100세 건강시대를 여는 믿음직한 전문인’을 비전으로 정했다. 인간생명의 존엄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존중하는 전문인으로서 지식과 양심에 따라 국민건강의 수호와 질병치료를 최선의 가치로 한다. ‘국민과 함께하는’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여러 국외지역 재난피해 현장에 의료지원단을 파견 인술을 전한바 있다. 특히 2015년 리히터규모 7.8의 강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당한 네팔에 의료지원단을 신속하게 파견,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네팔 피해주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의료의 우수성과 의료인의 희생·봉사정신을 알리는 등 피해지역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1월 19일 오전 10시 융합의학연구동 5층 메디컬 ICT 융합센터 대회의실에서 '국제 표준형 오픈소스 EMR(전자의무기록, 이하 EMR)기반의 진료 정보 교류 시스템 개발 및 보급' 사업의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발주 한 이 사업은 25억 규모의 중장기 과제다. 부산대학교병원을 주관으로 IT 기업인 수상에스티, 교육기관인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미국 EMR 개발 비영리 기관인 OSEHRA가 참여한다. 향후 미국 OSEHRA의 VistA EMR 플랫폼을 이용해 국제표준형 오픈소스 EMR을 기반으로 중소병원용 EMR을 구축하여 진료정보교류를 적용 할 예정이며, 보건계열 대학교 학생들에게 실습할 수 있는 교육용 EMR 시스템도 구축하게 된다. 현재 미국 EMR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오픈소스 플랫폼 Osehra VistA는 Mumps DB기반으로 개발되어 있다. Mumps 기반의 VistA가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는 이유는 프리 라이센스이고 데이터 이식률이 좋기 때문이다. 본 사업에 참여한 해외기관 OSEHRA에서 개발한 VistA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오는 2월 10일(토) 오후 4시50분부터 서울시의사회관에서 ‘2018 개원회원 및 개원예비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2월에 현재 개원을 하고 있거나 개원을 준비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동 세미나를 개최하여 개원 준비과정, 개원시 필요한 세무‧노무사항‧의료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참석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아 왔다. 오는 2월 10일(토)에 개최되는 ‘2018 개원회원 및 개원예비회원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개원입지선정 및 인테리어, 개정된 세법과 세무관리, 최저임금 인상과 노무관리, 의료법 핵심체크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 후 강사 및 본회 김종웅부회장과의 Q&A 시간을 통해 현실의 개원가의 환경과 심도있는 문의를 통해 여러 가지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본 세미나는 개원을 준비 중인 회원과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개원의 회원들 모두 참가가 가능하며 등록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일 시 : 2018. 2. 10(토), 16:50 ~ 20:00 ○ 장 소 :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관련, 합의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8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가 종료됐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에 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협의체를 주관해 온 보건복지부는 오는 30일까지 의협 병협 등이 합의안을 만들어 오면 회의를 열어 논의하겠다는 여지는 남겼다. 30일 합의가 안되면 권고문도 폐기된다. 22일 양단체에 따르면 협의체는 종료됐기 때문에 남은 일정은 양측 단체장이 만나서 합의안을 도출하는 것이라는 동일한 입장을 보였다. 병원협회 정영호 정책위원장은 접점을 찾아보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이렇게 되면 양협회 차원에서 협의하고 접점이 있는지 찾아보는 수밖에 없다. 그때(18일 의료전달체계 회의 종료 후) 재협의는 의협하고 하기로 했다. 병원협회 회장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협의체는 종료됐다. 저는 위원도 아무것도 아니다. 양협회 회장님 레벨이 돼야 합의가 된다. 위원이었던 실무자가 할 수 있는 단계는 넘어섰다. 아마 그런 점에서 접점을 찾을 거다. 실무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특별한 경우들이 양쪽에 다 있다
*빈소 : 청구성심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월 24일 10시 30분 *장지 : 벽제 승화원 *연락처 : 02-352-4445
경기도의사회 회장 선거와 관련, 이동욱 후보가 현병기 후보의 지난 20일 출마기자회견 내용 중 ‘경기도의사회장 선거는 전의총-평의사회 간 싸움’ 등에 대해 공개 반박 질문을 22일 했다. 이동욱 후보(사진)는 "비급여 비상회의를 구성한 전의총과 평의사회는 문재인케어 대응, 추무진 무능회무에 대한 반대 불신임 입장을 함께 하고 있고 비판을 함께 하고 있다. 현병기 후보는 친추무진 행보를 하여 왔고 비급여 비상회의의 행보에 부정적 입장을 취하여 왔고 동참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전의총과 현병기 후보의 행보와 입장이 같은가? ▲전의총 최대집 대표가 이동욱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있는데 어떻게 경기도 의사회 선거가 전의총- 평의사회 간 싸움인가? ▲현병기 후보는 전의총, 평의사회가 공조하여 지금까지 하고 있는 비급여 비상회의의 문재인케어 결사 저지 활동에 함께 했던 사실이 없고 친추무진 행보를 하였음에도 자신의 정체성을 버리고 전의총, 평의사회의 싸움으로 몰고 가며 회원 분열을 시도한 것이 올바른 행동인가?"라고 질문했다. 현병기 후보가 '친 추무진'을 한 적이 없다고 한데 대해서도 반박 질의했다. 이동욱 후보는 "▲2017년12월3일 비대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급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8년 의료급여 기획현지조사 항목으로 ▲사회복지시설 수급권자 청구 상위 의료급여기관 ▲의료급여 관외 요양병원 장기입원 청구기관 2개 항목을 사전예고 했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기획현지조사는 의료급여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한다. 조사의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법조계, 의약계, 시민단체 등 외부인사가 참여한 ‘현지조사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2017년12월8일 선정했다. ]‘회복지시설 수급권자 청구 상위 의료급여기관’은 2018년 상반기에 병‧의원급 20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관외 요양병원 청구기관’은 2018년 하반기에 병원급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기획현지조사 항목 선정배경을 살펴보면 ‘사회복지시설 수급권자 청구 상위 의료급여기관’ 현지조사는 사회복지시설 의료급여 이용자수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의료급여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내 입소자의 부당청구사례가 다수 확인되고 있어 진료행태 개선과 청구질서 확립을 위해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촉탁의 또는 협약의료기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의료환경이 낙후된 필리핀 지역에서 국경을 넘는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 2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해외의료봉사단은 22일 병원 본관 한벽루홀에서 오는 27일부터 2월 4일까지 필리핀 바콜로드 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해외의료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의료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필리핀의 의료소외 지역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에는 단장인 김선준(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중심으로 부단장 정연준(소아외과) 교수, 양연미(소아치과) 교수, 이미린 전공의, 전북대학교 의전원생 14명, 치전원생 4명 등 총 22명이 참여한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혜택을 제공하며 지역민과 유대강화를 위한 각종 문화사업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김선준 단장은 “의료기반이 취약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 주민들에게 정성을 다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봉사단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의료환경이 낙후된 필리핀 지역에서 매년 사랑과 나눔의 인술을 펼치고 있는 의료진과 학생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며
병이 발생하고 나서 그 후유증이 아주 무서운 질환이 있다. 치료가 늦어지면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 손발이 마비되거나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다. 심하면 반신불수가 될 수도 있다. 바로 ‘뇌졸중’이다. 사망률도 높지만 후유증도 심각한 질환이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질환이기도 하다. 암의 경우는 위암, 간암, 폐암 등의 모든 암을 합쳐 사망률이 높은 편이라면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서 압도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병이다. 요즘 같이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 경우가 더욱 늘어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상규 교수(사진)의 도움말로 뇌졸중에 대해 알아본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뇌졸중 고위험군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6년 57만3380명으로 2012년(52만9181명) 대비 8.4% 증가했으며, 한 해에만 약 50만 명 이상이 뇌졸중에 걸린다. 예전에는 ‘중풍’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뇌졸중’이 보다 정확한 명칭이다. 뇌졸중은 2가지 형태가 있다. 뇌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혈전 등으로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다. 대부분의 뇌
서울대병원은 1월 31일(수) 오후 1시 서울대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간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장기이식센터 윤경철 교수가 간이식과 최근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에 대해 강의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처 : 장기이식센터(02-2072-3550).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시오)과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지역민의 공공보건의료 향상을 위하여 지난 19일 오후 3시 칠곡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군이 함께 지역민들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의 보건향상을 위한 ▲의료봉사 ▲ 사회공헌 및 나눔활동 ▲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상담 및 강좌 ▲ 군민 및 군청 직원의 건강검진 업무 협력 등을 약속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시오 병원장은 “지역사회거점 국립병원으로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꾸준한 진료를 펼쳐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