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새해를 맞이해 ‘힐링엔젤’ 기부 캠페인에 병원 보직자들도 적극 동참에 나섰다. 17일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이창훈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은 1월 16일 오전 8시 병원 A동(본관) 1층 힐링엔젤 캠페인 모금함을 방문해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힐링엔젤 기부 캠페인에 직원 및 내원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속적인 기부 문화 활성화를 다짐했다. 부산대학교병원 힐링엔젤 캠페인은 외부기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환우를 대상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큰 기적을 만들자'는 부산대학교병원의 마음을 담아 기획한 의료비·검사비등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 활동이다. 지원 환우 선정 및 목표금액에 따른 홍보와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모금된 금액만큼 부산대학교병원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더해 지원하는 1+1 기부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3년 7월부터 현재까지 25명의 환자가 5,400만원 상당의 무료 의료 혜택을 받았다.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가운데 지원이 필요한 힐링엔젤 캠페인 대상자 신청 및 추천은 부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051-240-7494)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호흡재활치료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호흡재활치료란 호흡곤란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증상 완화와 운동능력 향상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신체·정서적 활동을 확대시키는 치료다. 주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이나 천식, 기관지확장증, 폐암,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흉곽의 병변 등으로 인해 숨쉬기가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 생명유지를 위해 기관을 절개했거나 인공호흡기를 떼지 못하는 중환자에게도 처치가 가능하다.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명과 연결되는 중요한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호흡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 호흡재활치료실 개소가 환자들에게는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치료실에는 호흡재활 전문 물리치료사와 간호사가 상주하며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스트레칭, 유산소 및 근력운동, 유연성 훈련 등 맞춤형 호흡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흡입기 사용법과 운동법, 생활요법 등의 교육까지 함께 이루어진다. 건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나문준 교수는 “대다수의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한 채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데, 호흡재활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2018년 2월 이후 한국인의 죽음에선 자기결정권이 커진다. ‘연명의료결정법’이 본격 시행되기 때문이다. 의사와 가족이 결정해오던 일이 상당 부분 환자 본인에게 넘어오면서 환자와 그 가족의 가치관은 더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그에 따라 부담도 커진다. 두렵고 절망스러운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 30년간 수많은 환자의 생사를 지켜본 허대석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우리의 죽음이 삶이 되려면’을 출간했다. 삶과 죽음의 기로에선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겪게 될 일을 함께 고민하기 위함이다.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한국인 세 명 중 한 명은 암에 걸리고, 한 해 사망자의 약 90%가 암을 포함한 만성질환으로 죽는다는 것은 통계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병원은 기본적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이는 어느덧 임종기 환자들에게까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하는 것으로 이어져, 존엄사 및 호스피스 제도 문제와 맞물려 사회적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20년간 사회적 협의와 공청회를 거쳐 2018년 2월 4일부터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됐다. 하지만, 아직 많은 사람이 이 법의 존재를 모르거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후속조치인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세부 논의를 위해 의료계 대상으로 1월 17일~18일 2일간에 걸쳐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시 및 장소는 17~18일 17시, 심평원 서울사무소 지하1층 강당에서 비공개로 진행한다. 설명회에는 의사협회(비대위), 병원협회, 개원의협의회, 관련 학회에서 참석을 하게 되며, 이틀 중 참석이 가능한 일자에 참석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설명회는 의협 비대위와 협의하여 진행하는 것이다.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우선, MRI, 초음파 등 의학적 비급여 항목의 급여화 세부 추진 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나아가, 급여화 대상 항목에 대한 급여여부, 비급여 존치, 추가 검토 항목 등에 대한 의견 제출도 요청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출된 의견들을 모아 의사협회(비대위), 병원협회, 학회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 담당주치의를 공개 소환한데 대해 항의하면서, 감염을 에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촉구했다. 16일 (직선제)산의회가 성명서에서 이같이 발혔다. 앞서 16일 서울지방경찰청산하 광역수사대는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이대목동병원 소아과 담당 주치의를 공개 소환했다. 경찰은 지난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망추정 원인으로 주사제 오염의 가능성을 발표하자 곧바로 해당 주사제를 투여한 간호사들을 입건하면서 이들에 대한 지도, 감독 의무 위반혐의로 담당 주치의인 조교수를 소환한 것이다. 이에 (직선제)산의회는 성명에서 *더 이상 이런 불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는 의사가 제대로 진료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적정수가를 보장하고, 심평원의 무자비한 삭감을 예방할 수 있는 구조적 제도를 신설하라 *국회는 의료사고 처리특례법을 제정하여 선의의 목적으로 진료하는 의사들이 형사처벌이 되지 않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과거의 판례에도 불구하고 의사의 간호사에 대한 관리 소홀을 문제 삼아 담당 주치의를 공개 소환한 경찰에 대해 엄중히 항의한다고 했다. 저수가 등으로 신생아중환자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0일 오후 4시30분 용산임시회관에서 회의를 개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회장 비례대의원 피선거권 5년간 매년 회비 납부’ 사안에 결론을 내린다. 16일 의협 김완섭 중앙선관위원장은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문구는 지난해 4월23일 신설된 선거관리규정 제3조의2 5항이다. 5항은 ‘ 제3항(회장 피선거권) 및 제4항(대의원 피선거권)에 따른 선거의 피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회원은 선거일이 속한 해의 회계연도를 제외한 최근 5년간 연회비를 매년마다 빠짐없이 납부한 회원에 한한다.’로 신설됐다. 선거관리규정 부칙에서는 ‘이 규정은 대의원총회의 의결이 있은 날로부터 시행한다.’로 규정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23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제3조의2 5항과 관련된 경과조치는 정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김완섭 위원장은 “그래서 법무법인에 자문을 구해 놓았다. 또한 대한변호사협회에도 자문을 구하는 중이고, 대의원회에도 답변을 요구했다. 이러한 자문과 답변을 참고해서 오는 20일 선거관리위원들하고 충분히 이야기해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관계자들도 설왕설래 중이다. 김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회장·비례대의원에 출마하는 피선거권을 규정한 선거관리규정 제3조의2 5항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제3조의2 5항은 ‘ 제3항(회장 피선거권) 및 제4항(대의원 피선거권)에 따른 선거의 피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회원은 선거일이 속한 해의 회계연도를 제외한 최근 5년간 연회비를 매년마다 빠짐없이 납부한 회원에 한한다.’로 지난해 4월23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결, 신설됐다. 선거관리규정 부칙에 ‘이 규정은 대의원총회의 의결이 있은 날로부터 시행한다.’라고 돼있다. 경과조치 규정은 없다. 따라서 신설된 규정대로 하면 이번 40대 의협 회장 선거, 혹은 3년 임기의 비례대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할 경우 2017년, 2016년, 2015년, 2014년, 2013년 해마다 그 회계연도에 회비를 매년 납부한 자가 피선거권을 갖는다. 이 때문에 최근 회장과 비례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5년 회비 매년 납부’라는 제3조의2 5항에 대해 이해당사자들이 설왕설래 중이다. 5년 회비 매년 납부를 찬성하는 측은 회장이나 대의원은 적어도 매년 회비를 내는 사람이 피선거권을 갖는 게 옳다고 주장한다. 5년 회비 매년 납부를 반대하는 측은 회원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가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대전․충청지역의 장애청소년 6명이 참여하는 제2차 장애청소년을 위한 캠프(제2차 장애청소년을 위한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 캠프‘20대를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2차 장애청소년을 위한 캠프는 20대를 준비하는 장애청소년을 응원하는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의 대표적인 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이다. 근골격계 건강검진, 재활치료를 통한 신체적 기능 향상과 다양한 체험활동, MBTI검사를 통한 자신의 적성 및 성격 유형 탐색,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의 보조기기 컨설팅과 전동휠체어 조작교육을 통한 독립적인 일상생활 도모, 대전광역시청 장애인복지과의 지원사업과 선배장애인의 성공스토리 듣기 등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재활의학과 김봉옥 교수는“앞으로도 충남대학교병원은 장애청소년들의 조기 사회 복귀와 직업재활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가 13일 쉐라톤 서울팔레스 호텔에서 상임이사 및 각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갖고 2018년 새출발을 다짐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충훈 회장은 “오는 4월 개최되는 대의원총회에서 직선제 실시 등을 위한 정관이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고 “2018년은 그동안의 대립을 정리하고 산부인과 의사의 대통합을 이루는 해가 되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도 신년하례식에 참석,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아픔을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꿋꿋이 일해 왔다. 요양병원 등급제 폐지 노력, 산모 초음파 수가 등재 등 큰 일을 많이 했다. 이충훈 회장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한다”며 “새해에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하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덕담을 나눴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분당 차병원 이제호 교수가 ‘미래의 의료 서비스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는 국기기반체계 보호지침에 의거해 유사시 재난대응 조직구성여부, 위기관리 매뉴얼. 대응절차, 시설 안전점검, 자체 방호계획, 훈련계획 등 전반적인 관리체계를 잘 시행하고 있는가를 평가하는 것이다. 전북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있는 국가기반시설로 △재난관리 조직·인력구성 △재난관리 협조체계 구축 △기관장 안전관리 활동 상시화 △재난대응 매뉴얼 정비 확충 △재난 대응 훈련 적정 시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5년 9월부터 기관장을 중심으로 자체 안전관리 활동(QPS 라운딩)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효과적인 재난관리 임무를 수행해 국가기반체계 관리에 타의 모범이 되면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장관표창은 우리 병원의 재난관리시스템의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검증받은 것이어서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세부적인 예방대책 마련과 주기적 대응훈련을 통해 유사시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과 재난사고 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낙태죄 폐지를 막기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6일부터 신관 1층 로비와 교직원식당에서 내원객 및 교직원 대상으로 태아의 생명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한 낙태죄 폐지 반대 서명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태아는 우리의 소중한 자녀입니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낙태죄 폐지 반대 100만인 서명운동’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낙태죄 폐지에 관한 국민청원 등의 움직임에 대해 생명존중에 위배되는 낙태죄 폐지를 반대하는 가톨릭교회를 중심으로 한 서명운동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서명운동이 끝난 뒤 명부를 한 데 모아 낙태죄 규정의 위헌 여부를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권역외상센터 국민청원 답변에서 이송체계 개선, 의료진 처우개선, 내실 있는 관리 강화 등 개선 방안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 추가 지원을 요청하는 국민 청원에 대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답변이 16일 공개되었다고 밝혔다. 장관 답변은 ▲청와대 홈페이지 청원답변 게시판(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와 ▲유튜브 영상(https://youtu.be/mRILZdMgLyI)으로 했다. 이 청원은 지난해 11월 귀순 북한병사를 치료한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의 호소를 계기로 약 28만여 명의 국민이 참여했던 건이다. 이번 청원에 대해서는 권역외상센터 지원 정책을 담당하는 박능후 장관이 직접 답변했다. 보건복지부는 “특히, 박 장관은 답변에 앞서 이국종 교수를 만나는 등 직접 현장 의견을 듣고 답변을 준비했다.”고 했다. 박 장관은 국민청원 답변에서 이송체계 개선, 의료진 처우개선, 내실 있는 관리 강화 등 다음과 같이 개선 방안을 밝혔다. 이송체계 개선과 관련, 야간에도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토록 닥터헬기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소방헬기와 권역
연명의료 시범사업 3개월 간 43명이 연명의료를 중단 또는 유보함으로써 사망했다. 16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2월4일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에 대비하기 위한 세 달 간의 시범사업 결과 통계를 1월15일 18시 기준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9,370건 작성 ▲연명의료계획서 94건 작성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의 이행(유보 또는 중단) 43건이다. 유보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 대한 연명의료를 처음부터 시행하지 않는 것이다. 중단은 이미 시행되고 있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 대한 연명의료를 중지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관련 통계는 2018년 1월15일 기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보고된 수치를 가집계 한 내용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및 연명의료계획서 철회 여부, 기관별 최종 통보 누락 등 최종 보고·분석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구체적인 분석 결과는 다음 주 중 공개할 예정이다.
2015년 메르스사태 대응, 2016년 총선 대응, 2017년 대선 정치참여와 보장성강화, 그리고 의료전달체계 대응 등 지난 3년을 숨 가쁘게 지나온 김숙희 서울시의사회 회장이 1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서울시내 음식점에서 가졌다. / 김 회장은 말미에 3년전 공약을 떠올리며 “모든 싸움 제가 하겠다. 회원에게 진료실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다. 제대로 됐는지 모르겠다.”며 아쉬워했다. / 김 회장은 기자간담회 서두에 “마지막해이기 때문에 3년간 사업이라든지, 중요한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하겠다.”라고 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김 회장의 1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었다. [편집자 주] - 지난 2015년은 서울특별시의사회 설립 100년이 되는 해였다. 마침 그해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김숙희 회장께서 당선됐다. 100여년 만에 여성회장이 탄생했다는 의미가 부여됐다. 당선 첫해에는 서울시의사회 100주년이었다. 100년만에 처음 여성으로 회장이 됐다. 여러 면에서 서울시의사회가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됐었고, 관심을 받게 됐었다. 100주년 기념행사가 12월까지 이어졌다.100년을 돌아 보고, 새롭게 시작하는 100년을 준비하
대한일반과의사회가 지난 1월14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7차 정기총회 및 제39회 동계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약 300여명의 회원들이 일요일임에도 참가하여 뜨거운 면학 열기를 보여주었다. 중식시간에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예결산안 의결 및 감사보고, 그리고 2018년도 학술행사 계획이 발표됐다. 지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홍춘식 신임회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오는 3월 제40대 대한의사협회회장 선거를 앞두고 의료계의 인사들이 참석함으로써 회원들에게 다가올 선거에도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였다. 이날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 서울특별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 비상대책위원회 이필수위원장 등이 축사했다. 이날 대한일반과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 1천만원을 투쟁 성금으로 쾌척했다. 의료계의 현안에 대한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에 응원을 보냈다. 더불어 대한일반과의사회가 향후 각종 의료계의 현안에 적극 참여하고 투쟁에도 앞장 설 것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