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1월10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안)에 대한 병원계 입장’이라는 성명서에서 “병원과 의원의 기능 정립과 상호 관계 등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전달체계는 환자가 질환 및 상태에 따라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며 이를 바탕으로 개선 권고문이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국민의 의료선택권과 접근성은 어떠한 경우에도 보장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료서비스는 환자의 질병치료와 국민 생명권과 직결되기 때문에 진단명 기준으로만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을 인위적으로 제한하게 된다면 의료접근성을 저하시키고, 국민 건강권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국민의 최종적인 의료서비스 선택원은 보장돼야 하며, 정부는 해당 기능별 의료기관에 환자의 질병치료에 적합한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추도록 해 환자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병원협회는 “모든 제도 개선의 시작은 이해관계자들의 합의 원칙 하에 추진돼야 한다”며 “정부의 정책 스케줄이나 새로운 정권의 공약이라는 명분으로 당사자들의 참여와 합의가 전제되지 않은 정책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권고문을 마
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가 최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한국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기초과학 및 임상을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의학자를 회원으로 하는 국내 의료계의 최고 석학 단체이다. 현재 400여명에 달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영역 연구경력이 20년 이상이고,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 등 연구분야에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안영근 교수는 전임상 및 임상연구 뿐만 아니라 기초과학연구를 함께 수행하는 세포재생연구센터(cell regeneration research center, www.reheart.co.kr)를 이끌면서 심혈관 질환 치료 약물·천연물·유전자 및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의 기능재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지금까지 국제 학술지 442편, 국내 학술지 409편, 국내외 특허 15건에 달하는 탁월한 연구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안영근 교수는 세계 최초로 약물과 유전자를 동시에 방출하는 심혈관계 스텐트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에 특허등록 했으며, 국내 최초로 심내막 이식 시스템(NOGA-guided endoc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월 11일(목) 오후 2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안)’에 대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5년간(2018~2022)의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추진전략과 중점과제(안)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기본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R&D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약ㆍ바이오ㆍ의료기기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R&D 지원전략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시간 주요내용 비고 14:00∼ ‘30 ∙등록/자료배포 [제1부] 안건 발표 14:30∼ ‘10 ∙개회 ㆍ사회자 ∙인사말 ㆍ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ㆍ보건산업정책국장 14:40∼ ‘30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안) 발표 ㆍ송시영 위원장 15:10∼ ‘20 Break Time [제2부] 패널 토의 15:30∼ ‘50 ∙전문가 패널 토의 ㆍ좌장: 이정신 교수 16:20∼ ‘10 ∙자유토론/질의응답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혈관외과에서 최근까지 실시한 복부대동맥류 질환의 ‘스텐트-그라프트’ 시술을 통해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150례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성인에게서 발생하는 혈관 질병으로 복통 등의 분명한 증상 없이 갑자기 대동맥이 터져서 출혈로 생명을 잃는 치명적 동맥 질환을 대동맥류라고 한다. 복부의 대동맥류는 신체 대동맥에서 70% 이상이 발생되며 치료는 수술이 유일한 방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개복수술은 수술에 따른 합병증과 여러 가지 위험도가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으며, 대체 방법으로 ‘스텐트-그라프트’라는 장치를 대동맥류 내에 삽입하여 위치시키는 ‘최소침습 수술법’이 최근들어서 제시되어 왔다. 이러한 수술법은 세계적으로 EVAR (Endovascular Aneurysm Repair)라고 하는데 최근 국내에서도 수술 보다는 이 방법이 점차 증가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혈관외과는 2005년 지역 최초로 EVAR 시술을 시작해,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이 시술을 시행해 왔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식약청 (FDA)의 허가를 취득한 대표적 장치들을 병원 내 상시 비치시켜 일 분 일 초를 다투는 응급한 상황의 대동맥류 파열 환자에
전국의사총연합이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소람한방병원의 무면허 의료행위 등을 의료법 위반행위로 11일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전국의사총연합이 10일 오후 3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람한방병원의 불법 사례’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전의총은 소람한방병원은 ▲환자의 건강을 위해하는 무면허의료행위(한의사, 간호실장) ▲의사 2인의 무면허의료행위 방조 ▲무면허 의료행위에 의한 건강보험 청구에 따른 요양급여비용 거짓, 부당청구 행위 등을 한다고 주장했다. 전선룡 전의총 법제실장(변호사)은 “다만 의사 2인의 방조 부분은 수사기관에서 논란이 있을 것이다. 증거 확보 문제 등이다. 허가 동의 논란이 있을 것이다. 고발 대상은 100% 가능성이 아니고 70% 위법성을 갖고 의심이 드니까 밝혀 달라는 취지이다. 이거 말고 하다보면 많은 문제점까지 인지해서 고발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대집 상임대표는 “그간 6개월전부터 비공개로 문제제기를 해왔다. 하지만 수정되지 않았다. 이에 공개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 또한 내일(11일)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소람한방병원에 근무했던 간호사의 제보를 소개했다. 최대집 전의총 상임대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가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10일 오후 2시에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졌다. 최대집 상임대표는 ▲투쟁하는 회장 ▲어렵고 힘든 의사와 함께하는 회장 ▲의료계 내부의 조직 질서를 근본적으로 변경 ▲근본적 의료제도 개혁 ▲강한 의협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의료를 멈추어 의료를 살리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최대집 상임대표는 1972년 7월 27일 생(만 45세)이다. 학교는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경기도 안산에서 '최대집 의원'을 개원 중이다.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 (2015-2016)를 역임했으며, 현재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2016-현재)와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직을 수행 중이다. 최 상임대표는 ‘시대의 부름’에 응하고자 한다고 했다. 최 상임대표는 “1977년 사회보험으로 의료보험이 도입된 지 40년이 이제 갓 넘었다. 그간 의료계는 자유를 제한 당하면서 대한민국의 의료제도가 오늘날까지 성공적으로 기능하는 데에 핵심적 희생과 기여를 했다. 건강보험 강제지정제, 그리고 이제 2017년 8월, 문재인 정부에서 소위문재인 케어라며 의학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오는 12일 12시 30분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음악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년 첫 공연인 이번 행복콘서트는 ‘한동문화예술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힐링의 자리다. 한동문화예술단은 2011년 한동교회 주일학생들로 구성 및 출범해 바이올린 첼로 플롯 드럼 등 악기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과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으로 이루어진 순수 비영리청소년문화예술단이다. 지역 내 청소년들의 꿈키우기, 사랑나누기 연주회 등 청소년들에게 예술을 통한 교육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한동문화예술단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에서는 드라마 ‘하얀거탑’과 영화 ‘스팅’의 주제곡 연주를 비롯해 ‘헝가리무곡’, ‘라데츠키행진곡’ 등 환우와 병원을 찾은 내방객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음악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병원에서 개최되는 신년 첫 행복콘서트로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한동문화예술단의 재능기부 공연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공연을 통해 병마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이 음악을 통한 힐링의
*10일, *빈소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 1월12일, * 02-2258-5940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수여하는 ‘제1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김은준(54세) KAIST(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시냅스뇌질환연구단장), 임상의학부문에 방영주(64세) 서울의대 종양내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 10일 이같이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1일(수) 오후 6시 그랜드하얏트호텔서 개최한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김호민(40세)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김범경(40세)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선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김은준 단장과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방영주 교수에게 각각 3억 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김호민 교수와 김범경 교수에게 각각 5천만 원 등 총 4명에게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은준 KAIST 생명과학과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시냅스뇌질환연구단장)는 인간 뇌 속의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가 만들어지고 작동하는 원리를 1995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2011년에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뇌의 신경시냅스 단백질이 부족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2015년에는 특정 신경전달 수용체가 과도하게 증가돼 있는 경우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이 11일 오후 4시 30분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1층 로비에서 ‘환자와 시민을 위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선병원 문화이사인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과 소프라노 김현정, 피아니스트 노경아도 함께해 기대와 희망이 가득 찬 새해 분위기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이날 공연에서는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3번 내림 A장조와 가곡 'Songs My Mother Taught Me', △크라이슬러의 'Midnight Bells', ‘The Old Ratrain', 'Dancing Dall', △로드리게즈의 탱고음악 'La Cumparsita', △영화 미션 주제곡 ’Nella Fantasia', △퐁세의 'Estrellita', △가곡 ‘그리운 마음’과 'O Sole Mio'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 참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은 현재 선병원 문화이사로 재직하며 환자 치유를 위한 음악회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예술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5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서 이차크 펄만, 정경화 같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를 키워낸 이반 갈라미안 교수를 사사했고, 이후 네덜란드에서 빅터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 의료센터를 개소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7년 8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기존 운영중인 제 1여객터미널 의료센터와 더불어, 제 2여객터미널 의료센터 운영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오는 1월 18일 개항을 앞두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 내 위치하는 공항의료센터는 일반적인 진료 외 공항 내 항공기 사고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응급환자의 기본처치 및 후송을 총괄하는 등 의료조정관으로서 상시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해외여행 전후 병원을 찾는 국내•외 여객 및 제 2터미널 개항 후 5만 여명에 이르는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중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휴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인천국제공항의 새로운 도약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에 걸맞게 그 동안 의료센터를 운영해온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여객 및 상주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의료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원장 탁승제)과 청음회관(관장 심계원)이 9일 오후 3시 아주대병원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이번 만남은 청각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의료 전문기관과 복지 전문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청각장애인을 위한 통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청음회관 심계원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전문 의료 서비스를 통한 신체적 치료와 복지 서비스를 통한 심리적 치료를 함께 제공받기 바란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살아갈 청각장애인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주대학교병원 탁승제 원장은 “아주대학교병원의 청각장애인 내방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 제공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청각장애인이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청각장애인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1994년 개원하여 안전하고 친절한 환자중심의 병원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경기도 최초로 획득한 병원이기도 하다. 또한 의료적 지원뿐만 아니라 평소 지역사회 일원으로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암수술 후 팔 다리가 심하게 붓는 질환인 림프부종 환자에 대한 수술적 치료인 림프정맥문합술이 20례가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4일 성형외과 최동훈 교수에게 수술을 받은 장씨(여 58)는 다음날 오후 수술 전보다 30% 가량 부종이 감소한 상태였다. 장씨는 2009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자궁내막암으로 인해 자궁적출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였으나 지난 2014년부터 왼쪽 허벅지가 붓기 시작하더니 1년 후부터는 발까지 부종이 심해져 바지를 입기 힘들 정도로 왼쪽 다리에 부종이 심해지고 발까지 부어 240㎜를 신던 신발이 들어가지 않아 270㎜까지 신게 되었다고 한다. 강원도 태백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씨는 그동안 여러 군데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보았지만 부종은 전혀 호전되지 않았으며, 작년 11월 강릉아산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치료를 받다가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최동훈 교수를 찾았다고 한다. 손상된 림프계는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그동안 림프부종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국내는 물론 선진국에서도 림프마사지, 압박스타킹 착용 등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 외에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었다. 성형외과 최
국립마산병원(원장 김대연)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가 지난 5일 결핵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900만명 이상의 신규 결핵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기존의 약물들에 내성을 보이는 내성 결핵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약제의 개발이 시급한 시점에서 두 기관의 연구협력은 혁신적인 결핵 및 감염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신약개발연구팀은 다제내성 결핵치료 전문기관인 국립마산병원과 협력하여 선도물질 최적화를 통한 항결핵혁신신약 전임상 후보물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이미징 기술 분야의 최첨단 연구역량, 약물최적화 기술 및 임상경험 등을 접목한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 인력 교류, 새로운 신약 후보군의 발굴 및 평가 등 단계적으로 연구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류왕식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연구현장에서 직접 적용하여 새로운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 국립마산병원 원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안정성이 확보된 결핵 혁신신약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하여 우리나라 신약개발 및 관련 산업 발전에
성남시의사회가 12년 째 이어오고 있는 장학사업 시상식에 경기도의사회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현병기 후보(경기도의사회장)와 이동욱 후보(비상대책위원회 총괄간사)가 참석, 선거 이야기를 자제하고 장학생들에게 덕담을 나누었다. 성남시의사회(회장 김기환)가 9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 및 12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와 기념촬영 ▲신년인사회 건배제의 ▲회장 환영사와 내‧외빈 축사 ▲장학생 선배의 소회와 12기 장학생 대표 답사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 ▲건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외빈 축사 순서에서 제일먼저 현병기 후보가 이어서 이동욱 후보가 축사를 할 수 있도록 주최 측이 배려했다. 앞서 김기환 성남시의사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치과의사 등에서 각 직능에서 선거가 있다. 의료계도 시군과 중앙회도 선거가 있다. 6월 지자제체 선거도 있다. 자칫 구설수에 휘말릴까봐 선거 이야기는 극구 사양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두 후보도 선거 이야기는 자제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현병기 후보는 “새해 건강하시기 바란다. 성남시의사회에서 성대한 장학금 전달식과 신년인사회 만들어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