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한의사가 의사를 양의사라고 지칭하는 게 불편하고, 한의사는 언론이 의사를 의료계라고 통칭하는 게 불만이다. 14일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언론보도 시 의사와 한의사의 명칭 사용을 자신들의 입장에 맞게 표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 12월1일 대한의사협회는 ‘보도 협조 요청’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 자료에서 의사협회는 “한의계는 물론 일부 언론매체와 국민들 사이에서 ‘양방’, ‘양의사’라는 잘못된 용어가 쓰이고 있다. 또한, ‘한의사’나 ‘치과의사’를 ‘의사’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러한 잘못된 지칭이 심각한 오해와 왜곡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주셔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사협회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는 서로 전혀 다른 직종이다. 의사가 되려면 의사면허 취득이 필요하지 치과의사면허나 한의사면허 취득이 필요한 게 아니다. 또한 ‘양의사’, ‘양방’이라는 용어는 법률상 존재하지 않는 정체 불분명의 말이다.”라고 했다. 의사협회는 “양방, 양의사 용어가 지속적으로 쓰이게 된 배경에는, 의과와 한방을 상대적인 개념으로 설정하여 두 분야가 동등한 위상과 지위를 갖는다는 인식을 조성하고 의사와 의학을 애써 폄훼하고자 하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표적치료제 치료를 결정할 때 필요한 EGFR (Epidernal Growth Factor Receptor) 유전자변이 혈액 검사를 진단검사의학과에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에 따르면 동일한 암을 진단받은 환자들도 조직 내에서 서로 다른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고 항암제에 의해 내성돌연변이가 유발될 수 있으므로, 각 환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암 유전자 검사가 초기 진단 시뿐만 아니라 치료 중이나 재발 감시에도 필요하다. 하지만 조직 생검은 시행과정에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경과관찰 과정에서 매번 시행하기 어렵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는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반면에 새로 시작하는 검사는 혈액 채취를 통해 혈액 내 순환하는 종양 유전자(circulating tumor DNA, ctDNA)를 검사하므로 치료 중에 여러 번 검사할 수 있어 적절한 약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혈액 EGFR 유전자 변이 검사는 2017년 10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유효성이 인정되어 조직검체 채취가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올 한해 기존의 활동과 사업을 발전시키며, ‘암 치료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했다. 암정보교육센터는 지난 12일 서울대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2017년도 연말워크숍’을 열어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센터 운영에 도움을 준 교직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011년 문을 연 암정보교육센터는 정보 및 교육 콘텐츠 개발 · 제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암예방 캠페인 진행, 병원음악회 개최, 봉사활동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새로운 특강을 개설하는 등 교육의 내실화에 힘썼다. 또한 홈페이지 콘텐츠와 암정보 리플렛 4종을 개편하는 등 그동안 축적된 암정보 콘텐츠를 더욱 강화했다. 이 외에도 병원 음악회, 암예방 335 캠페인 역시 안정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내용을 더욱 충실히 하는 데 집중했다. 암정보교육센터가 제공하는 정보와 교육, 상담 등에 대한 환자의 호응은 매우 높아, 2011년 4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총 센터 방문 및 이용자 수는 148,763명, 일 평균 상담건수는 27건이었다. 암정보교육센터의 신규등록 환자 데이터(2013년-20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14일 오후12시 별관 회의실에서 ‘소아암 완치 잔치’를 개최했다.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소아암, 소아백혈병, 소아희귀질환 환우들과 부모 50여명을 초청해 그림 연극, 스트링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불가사리가 된 아기별’을 주제로 블랙라이트 그림극을 공연하고 소아환우들과 부모가 함께 아기별 벽장식을 만들며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소아청소년과 김천수 교수는 “오늘의 자리가 소아환우들에게 힘이 되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소아환우들의 완치와 건강한 내일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신장내과 박성광 교수)이 지난 12일 임상의사와 우수 이공계열 교수의 상생을 모색하는 소통·공감·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본관 2층 풍남홀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북대병원 임상의사와 전북대학교 이공계열 교수 20명이 참가해 각자의 연구 분야를 발표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발표된 연구 분야는 성인병과 난치병, 신종전염병, 최신진단법, 재생 기술, 의료빅데이터, 신규 의료기기개발 등 최첨단 의료 기술을 적용한 최신 연구내용이 다수 발표됐으며 특히 임상의사와 이공계열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 가능한 기초와 실용화를 아우를 수 있는 연구 분야들이 소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발표에 참가한 교수들은 “임상과정에서 연구되고 있는 분야와 실용화를 위해 개발한 최첨단 기술이 서로 보완하고 융합한다면 의학과 의료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문재인 케어와 관련, 보건복지부와 협의하면서 2차, 3차 투쟁도 준비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14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사에서 지난 1일 첫모임에 이어 2번째 회동을 갖고 보장성 강화 대책 관련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논의 아젠다는 의협 비대위가 지난 12월10일 대한문 앞 집회에서 보건복지부에 요구한 ▲급여의 정상화 ▲비급여의 급여화 및 예비급여 원점 재검토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불가 ▲소신진료를 위한 심사평가체계 및 건보공단 개혁 등 4대 원칙, 16개 세부사항이다. 하지만 비대위는 협상은 협상대로 진행하면서 투쟁은 투쟁대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필수 비대위원장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비대위 전체회의의 인준이 필요하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화상회의를 열어서라도 인준을 받아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동욱 비대위 총괄간사는 "복지부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해서 투쟁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협상을 진행하면서 투쟁은 투쟁대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반면 보건복지부는 본격적으로 소통이 시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2017년도 공공보건의료인력 임상교육(의사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4년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지역거점공공병원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서울대병원이 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8개 병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공보건의료 역량강화 아카데미’,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지역거점공공병원 재난대비 교육’, ‘복부초음파 역량강화 교육’ 등 28개 과정을 개설했다. 임상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병원의 질적 개선에 대한 책임을 느끼게 됐다. 최신지견과 실제 적용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공공의료영역에 책임감을 가지고, 의료 인력의 인식고취와 임상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17년에는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해 공공보건의료인력 교육 대상의 범위를 확장하고, 고(高)충실도 시뮬레이터를 도입해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업단은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연구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병원 의사인력 교육 고도화를 위한 발전전략 수립 연구’를 통해 향후 교육 발전방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박형빈)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Xi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해 기념식을 13일 병원 로비에서 개최했다. 14일 창원경상대병원에 따르면 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원2년 만에 300례를 시행했으며 지난 7월 로봇수술 200례 달성 이후 5개월 만에 100례를 시행해 단기간에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부인과 단일공 로봇수술이 195건에 달해 전체 수술의 65%를 차지하며 강점을 보였다. 로봇수술을 통해 자궁의 가임성을 보존하며 미세한 절개부위 몇 개로 수술이 가능해 흉터와 회복에 대한 부담을 줄여 부인과 수술에서 선호도가 높다. 또한 최근 인구 고령화 및 생활 습관의 서구화로 유병률이 증가하는 비뇨기과 질환에서 로봇수술 시행률이 증가하고 있다. 작은 흉터로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술기의 정교함으로 수술 예후에 대한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비뇨기과에서는 근치적 전립선 수술, 부분 신장 절제술, 근치적 방광절제술, 요관신우성형술 등 다양한 비뇨기종양의 수술적 치료에 로봇수술을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아산사회복지재단 구매실장 정태경*서울아산병원 관리부원장 정광철, 경영지원실장 김유성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으며 심장수술을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심평원이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주요 평가 항목은 ▲수술건수 ▲수술시 내흉동맥을 사용하는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재수술 비율 ▲수술 후 사망률(30일내)과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이다. 관상동맥우회수술은 가슴을 열어 막힌 심장동맥에 대체 혈관을 연결해주는 수술로,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심장동맥이 막히는 심근경색이나 좁아지는 협심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자의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하며 심장수술을 가장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관상동맥우회술은 복잡한 기술이 필요한 수술로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우리 병원의 심장혈관 분야에 대한 우수한 의료 수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지난 12일 본관 5층 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발표대회를 개최했다 14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올해로 20년째를 맞으며 병원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QI사례 발표대회는 한 해 동안 병원에서 각 부서 마다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고객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및 개선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행사이다. 총 38개 팀(포스터 28개, 구연발표 10개)이 참가했으며 ▲문제발견 ▲개선활동 ▲개선결과 ▲지속적인 적용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대상은 ‘모바일 조사지 개발·적용을 통한 감염관리 업무 효율성 증진’ 주제로 발표한 감염관리실이 수상했다. 감염관리실은 수기로 이뤄지던 감염관리실태 조사지를 모바일로 변경하여 실태조사 및 통계, 개선유형을 전산으로 자동분석이 가능하게 했다. 간접적인 행정업무를 줄이고 병원 내 감염관리 모니터링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도록 개선한 부분이 심사위원들의 공감과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요양급여비용 청구에 따른 진료기록부 및 영상자료 제출업무 프로그램 개선(보험심사팀), 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12월 15일(금) 오전 11시에 충남 천안의 포스코 A&C 모듈러공장에서 이동형 병원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는 보건복지부, 지자체,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기관, 학‧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이동형 병원 도입 경과보고 및 소개영상 상영, 이동형 병원 출범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 등을 진행하며, 실제 전개된 이동형 병원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에 구축된 이동형 병원은 재난 현장에서 외상환자의 수술 및 중증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한 최대 100병상 규모로서,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입원실, 외래, 진단검사실, CT실, 식당 및 숙소 등 이름 그대로 일반적인 병원의 주요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기능별 모듈 방식으로 제작되어 가장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응급실 중심의 소규모 형태에서부터 대규모 혹은 장기 재난 시 수술, 중환자 감시, 입원실 운영 등의 기능을 갖춘 최대 규모 형태까지, 재난 상황에 따른 맞춤형 운영이 가능하다. 이동형병원의 주요시설은 아래와 같다. 병동 외래진료 중앙진료 진료지원 관리 공용 일반병동(4동) 외래진료 수술실 약제실 행정/원장실 숙소(2동)
제주도 시내에 위치한 T의원이 ▲고가의 의료장비나 비싼 비급여 진료 행위를 전혀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오랫동안 정착한 바람직한 일차의료 사례로 소개됐다. 의료정책연구소가 13일 배포한 연구보고서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의학교육 개선 방안’에서 이같이 소개됐다. 보고서는 흔한 X-ray나 내시경, 초음파 없이 단지 병력청취와 신체진찰 만으로도 17년째 개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초기 투자비용이 낮아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원의 성공을 보증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보고서는 또한 “비정상적인 보건의료 시스템 때문에 개원가에서는 현재 일차의료기관 본연의 역할 수행에서 벗어나 미용 시술이나 건강검진 같은 분야로 많이 진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분야가 아닌 일차의료에만 집중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룹 진료의 성공 가능성을 엿보게 해준다는 면에서 T의원의 사례가 의미하는 바는 매우 크다.”고 했다. 제주 T의원의 성공 요인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 많은 의사들의 탁월한 ‘병력청취 및 신체진찰 능력’으로 대표되는 일차의료에 필요한 의사의 역량이다. 보고서는 “제주 T의원의 의사들은 X-ray나 내시경, 초음파의 도움 없이
서울대병원 노사는 13일 오후 8시 30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13일 서울대병원 사측에 따르면 주요 합의사항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의 경우 △무기계약직 : 연내 정규직화, △기간제 :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시점(7월 20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근무자는 연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6개월 미만 근무자는 내년 1/4분기 내 소정 절차 거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간접고용 : 내년 1/4분기 내 노사 동수로 협의기구 구성해 논의이고, ▲임금의 경우 총액 대비 3.5% 인상이다.
대한의사협회 집행부(회장 추무진)가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기동훈 홍보분과위원장의 주장을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로 조목조목 반박했다. 13일 기동훈 비대위 홍보분과위원장은 사퇴의 변에서 집행부가 재정적 지원, 회원정보 제공, 보도자료 배포 등에서 비협조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의협 집행부는 반박 입장에서 “내부적으로 단합이 필요한 시기에 불협화음을 일으킬 수 있는 발언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동훈 전 홍보분과위원장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집행부는 먼저 재정적 지원 비협조 지적을 반박했다. 집행부는 “기 홍보위원장은 기자회견문에서 ‘비대위 예산집행에 문제가 없다는 법률자문을 비대위가 받았다’고 언급하였으나, 집행부도 자체 외부 법률자문을 구한 결과 정관과 상충되는 문제점이 있다는 의견을 받았으며, 특히 감사보고서에서도 예산집행에 정관 위배가 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집행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대위 활동에 예산집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비대위원장의 승인을 받은 비용은 우선 투쟁 및 의료법령대응특별회계에서 집행토록 하였으며, 지난 11월 9일부터 예산집행을 시작하여 청구한 부분은 6차에 걸쳐서 모두 지급되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