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2017년 12월 13일(수) 서남대학교에 대해 청문 절차 등을 거쳐 고등교육법 제60조 및 제62조에 따라 2018학년도 학생 모집 정지와 동시에 대학 폐쇄명령(폐쇄일 2018.2.28)을 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아래 별첨폐쇄 대학 특별편입학 추진 절차 등) 학교법인 서남학원에 대해서는 서남대 외에 더 이상 설치․경영하는 학교가 없어 목적달성이 불가능함에 따라 법인 해산 명령(해산일 2018.2.28.)도 함께 하였다. ◆특별 편입학 조치 서남대학교 폐교 명령에 따라 기존 재적생들은 인근의 다른 대학으로 특별편입학 기회를 얻게 된다. 대상은 ▲학부생 재적생 1,893명(재학생 1,305명, 휴학생 588명)과 ▲대학원생 138명(재학생 75명, 휴학생 8명, 수료생 55명)이다. 남원․아산캠퍼스 소속 구분 없이 전북, 충남 지역 소재 대학의 동일‧유사학과(전공)로 특별 편입학 기회를 얻게 된다. 의예과 및 의학과 재적생의 경우 지역별 의료인력 수급 등을 고려하여 전북 지역 대학으로 편입학을 추진 중이다. 다만, 해당 지역 대학에 편입 가능한 동일‧유사학과가 없거나 수용가능 인원이 부족할 경우 지역을 확대하게 되며,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12월27일(수)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2017년도 하반기 보험 연수’ 교육을 개최한다.2차 상대가치개정 관련 검체검사 수가 재분류, 선택진료비 폐지 관련 제도변화, 2018년 변화되는 주요사항 등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2차 상대가치개정 관련 검체검사 수가 재분류 ▲선택진료비 폐지 관련 제도변화 ▲2018년 변화되는 주요사항 및 변화와 관련한 수가 방향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12월22일(금)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 국제학술국 나기성(02-705-9242)
1차 의료기관 외과계 8개 단체가 보건복지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초안과 관련, ▲12월 중 발표를 연기하고 공청회를 하라고 요구 하는 한편 ▲ 1차 의료기관의 수술과 입원실 유지 등 전달체계와 관련된 입장도 밝혔다. 13일 외과계 8개 단체는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권고안에 대한 항의 성명서’에서 “외과계 의사회는 권고안 발표를 연기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 문제점을 해소할 것을 주장한다. 외과계 의원급의 생존 보장을 위해 요구한다.”고 했다. 공동 성명을 발표한 외과계는 ▲대한외과의사회 회장 천성원 ▲대한정형외과의사회 회장 이홍근 ▲대한신경외과의사회 회장 한동석 ▲대한흉부외과의사회 회장 김승진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김동석 ▲대한비뇨기과의사회 회장 이동수 ▲대한안과의사회 회장 이재범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회장 홍일희 이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1차 의료기관의 수술과 입원실 유지를 주장했다. 그 이유로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 문제 ▲외과계 전공의 확보 문제 ▲2차 3차 과부하 문제 등을 들었다. 8개 단체는 성명에서 “단기간 입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단순 수술을 2차 또는 3차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것은 비용의 증가로 이어진다. 예컨대
“추후 비대위가 바로 서려면 의협 집행부의 비협조 문제가 해소돼야 한다.” 13일 오전 11시경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홍보분과위원장을 사퇴하는 기자회견을 한 기동훈 홍보분과위원장(사진)이 이같이 강조했다. 기동훈 홍보분과위원장은 오는 1월5일 전문의자격시험 준비를 위해 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홍보분과위원장 직은 사퇴하지만 위원직은 유지하면서 비대위 활동에 도움을 주게 됐다. 기동훈 비대위 위원은 첫째 재정적 비협조를 지적했다. 기 위원은 “비대위 예산집행 문제는 비대위에서 법률자문을 받았다. 그런데 집행부에서는 정관 저촉 문제를 들었다. 그래서 초기에 첫 2주간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했다. 나는 사비 4백만원, 각 위원들 중에서도 5백만원 1천만원 사비로 홍보 업무를 진행했다. 이후 재정 비협조 문제가 불거지자 추무진 회장은 그제 서야 개인적 압박을 받고 집행했다.”고 지적했다. 둘째 옐로아이디 등 의협 홍보 툴 활용에 대한 비협조다. 기 위원은 “카카오톡 엘로아이디 활용 문제다. 대량의 문자를 보내려면 회원데이터 접근이 필수적이고,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활용해야 한다. 여러 차례 이용을 요청했다. 그러나 여러 이유를 들
유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밀크바오밥 베이비가 최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브랜드만족도1위’ 인증식에서 화장품(유아스킨케어)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밀크바오밥 베이비는 생활위생용품 및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는 태남생활건강의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다. 밀크바오밥 베이비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우유팩을 형상화 한 독특한 용기와 청정 섬 뉴질랜드의 젖소로부터 분만한지 72시간 내 추출한 초유 원료, 아프리카 바오밥나무 성분이 특징인 ‘베이비 워시’, ‘베이비 로션’, ‘베이비 파우더로션’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브랜드의 유아 스킨케어 제품들은 올해 1월 출시 이후, 9개월여 만에 10만개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특히 한국과 독일, 미국 등 3개국의 임상시험기관으로부터 피부임상 테스트 결과,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 이에 공신력 높은 3개국의 기준을 통과하여 검증받은 유아용 스킨케어다. 태남생활건강 브랜드 전담연구소 박창호 책임연구원은 “제품기획과 사전영업과정에서 내부의견과 외부 유통채널의 MD단, 실구매자단의 무조건 적인 안전성 확보에 대한 요구사항을 전적으로 반영하고, 해외 임상시험기관 시험에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12일 오후 3시 ‘시네마테라피(영화와 함께하는 건강강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주관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영화를 통해 질병과 의료지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동산의료원은 심각한 강박증에 걸린 구두쇠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프랑스 영화, ‘페니핀처’를 상영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정철호 교수와 송효정 영화평론가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강박증 등의 정신질환과 프랑스 영화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시네마테라피에 참석한 한 김 모씨(38)는 “영화 속 주인공의 삶에 이입되어 평소 현대인으로서 겪게 되는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며 “더불어 이러한 정서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전문의와 직접 이야기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정철호 교수는 “영화를 통해 대중들이 가지고 있는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이 흥미롭고 쉽게 이해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자리를 통해 자신이 겪고 있는 질환에 대해 쉽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나이가 들수록 기력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앉았다가 일어설 때마다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오거나 눈앞이 ‘핑’ 돌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중심을 잡기 힘들 정도로 심한 어지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어떨까. 심각한 두려움에 빠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현훈(자신과 주위가 실제로 정지해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전하는 것처럼 느끼는 지각현상) 증상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 13일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 어지럼증 센터 김형진 원장의 도움말로 이석증에 대해 알아본다.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빈혈 때문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이비인후과적 질환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이석증’이라고 불리는 양성자세현훈이다. 이석증은 중력을 거스르는 특정한 자세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다. 직선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에 있는 칼슘결절인 ‘이석’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떨어져 나와 회전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반고리관으로 유입되어 비정상적으로 심한 회전감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이석증이 발생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는 12월 13일(수), 15시30분부터 17시까지 중소기업 DMC타워(서울 상암동)에서 수상자와 그의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아래 별첨 2017년 수상자 명단 및 주요업적 등) 올해 제16회를 맞이하는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서, 우리나라 보건의료 분야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 시상하게 된다. 이번 수상자로는 ▲녹조근정훈장에 서울대학교 김선영 교수, ▲국민포장에 에이스메디칼(주) 이종우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에 연세대학교 의료원 백순명 교수, ▲국무총리 표창에 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 삼성서울병원 김종원 교수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35명을 포함해 총 40명이 선정됐다.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김선영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교수는 ‘국내 최초로 학내 벤처기업을 설립·투자 유치하는 등 바이오기술 사업화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당뇨병성 신경병증 및 족부궤양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우리나라가 글로벌 신약 분야에서 선두 지위를 확보하는데 크게
의료계가 정부와 국회가 건강보험 국고지원을 줄인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12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최근 2018년 건강보험 국고지원 예산의 과소 편성과 삭감으로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을 위태롭게 한 정부와 국회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지적하면서 유감을 표한다. 정부는 당초 2018년 건강보험 일반회계 국고지원의 법정기준인 7조 5천억(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14%)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5조 4천억(10.1%)의 예산을 편성했고, 국회는 법정기준에 미달하는 정부의 국고지원 예산에서 2,200억원을 삭감한 5조 2천억(9.8%)을 의결했다. 이는 부당하다는 게 의료계의 지적이다. 의협과 병협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에는 보험재정의 뒷받침이 불가피하고, 한시적인 흑자 재정 구조라 하더라도 보험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안정적인 국고지원의 법제화가 필수적이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양단체는 “그동안 국회는 건강보험의 재정 건전성 유지를 위해 매년 반복되는 정부의 국고지원 예산의 과소 편성에 대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으며, 새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팽배하고 있는 게 작금의
“키닥은 메디칼콜라보레이션을 위해 ‘키메디’를 12일 베타오픈했습니다. 내년 4월 정식 오픈 함으로써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임상의사에게 평생교육시스템을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로서 자리 매김하고자 합니다.” 12일 저녁 시내 음식점에서 ‘키메디’ 베타오픈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장명준 대표가 이같이 말했다. 12일 의료 관련 학술 정보를 제공하는 의사 포털 사이트 키메디 서비스가 출범했다. 키메디는 현재 약 1,000여개의 의료 관련 영상 콘텐츠를 보유한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서비스는 전공 과별 현직 의사들과 각 분야의 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오직 의사만을 위한’ 전용 포털 사이트로 베타 오픈 중이다. 키메디 핵심 콘텐츠 중 ‘메디튜브’는 전문 촬영팀이 직접 학회 세미나 현장을 촬영한 VOD를 제공하고 있어 의사들의 관심을 모은다. 장명준 대표는 “대부분 학회가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다. 많은 의사들이 거리 시간 등의 문제로 학회 참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키메디를 오픈했다. 자신의 진료 역량을 높이려는 의사들의 평생교육을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 키메디를 이용하는 의사 회원은 학회 강연 영상을 고화질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경상대학교병원이 지난 4일(월)부터 8일(금)까지 5일에 걸쳐 경남지역암센터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 사진전 ‘누구도 홀로이지 않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진전은 호스피스에 재원 중인 환자 및 가족, 그들을 대하는 의료진·자원봉사자 등의 모습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사진에 담아 전시함으로써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필요성 등 관련 제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질환의 말기 환자와 그 가족에게 통증과 증상 완화를 포함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목적으로 전문기관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및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12월13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대문에 있는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4회 공공의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주제로,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전문가, 공무원 등 350여명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공공의료분야 평가 최우수 기관(22개소) 및 유공자(38명)에게 장관표창 등을 수여하고, 중앙-지방 및 민-관 공공의료기관 협력과 연계 방안 등 전문가 주제 발표·토론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일 정 내 용 발표자 등 록 (09:30∼10:00) 개막식 (10:00∼10:20) 10:00∼10:10 (’10)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사회자 10:10∼10:15 (’5) 개회사 보건복지부 10:15∼10:20 (’5) 환영사 국립중앙의료원장 시상식 (10:20∼11:00) 10:20∼11:00 (’40) 우수기관 및 공로자 표창 보건복지부 축하공연 및 우수사례 발표 (11:00∼11:50) 11:00∼11:20 (’20) 축하공연 드림위드앙상블 11:20∼11:50 (’30) 우수사례 발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월 13일(수) 12시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3회 응급의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응급의료 전진대회는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하여 응급의료 분야 종사에 대한 자부심 제고 및 사기를 진작하고, 응급처치의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5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응급의료 분야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 47명을 표창하고, 그 가족들을 초청해 격려한다. 또한, 일상생활 속 위급상황에서 응급처치 실천에 모범이 되어 시․도지사가 추천한 심폐소생술 우수사례자 등 2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 유공자 및 심페소생술 우수사례자 영상 상영 및 축하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심폐소생술 우수사례자 뿐 아니라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건강을 되찾은 수혜자를 발굴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또한,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료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응급의료 종사자 밴드 공연(“닥터처방전”)과 “우리시대의 영웅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응급의료 종사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토크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각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95.6점을 기록하며 전국평균 93.0점보다 높은 성적을 받았다. 2016년 발표된 3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4차 적정성평가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80개 병원, 3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 ▲(진료과정) 수술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진료결과) 수술 후 합병증(출혈,혈종)으로 인한 재수술 비율,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가지표 결과를 종합화한 점수를 산출하고, 종합점수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모든 기관이 3등급 이상으로 나타났다. 1등급은 57개 기관으로, 2등급은 15기관, 3등급 1개 기관이다. 이번 4차 적정성평가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 중 남자(2567명, 73.2%)가 여자(
비만이나 당뇨 등과 관련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으면 간암 이외에도 대장암과 유방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소화기내과 이한주 · 건강의학과 최재원 · 김기애 교수팀이 최근 건강검진을 받은 2만 6천여 명을 평균 7.5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단된 환자 중 남성에게서 대장암이, 여성에게서는 유방암이 나타날 위험성이 정상 대조군에 비해 각각 2배 가량 높다는 사실을 분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5% 넘게 쌓인 상태를 말하는데,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하다. 그 중 대부분은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다른 신체 질환들과 관련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 지금까지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간암 이외에 다른 암과의 관련성에 대한 관심은 높았지만, 대규모 통계 연구는 거의 없었다.연구팀은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25,947명을 평균 7.5년 동안 추적 관찰해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암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경우 지방간이 없는 남성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2.01배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