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동의서가 대형 병원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전자동의서 시스템을 구축하여 본격 운용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종이문서에 수기로 보호자 및 환자의 서명을 받은 후 이를 다시 스캔하고 전자 문서화하여 보관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불필요한 절차가 없어지며 종이문서 보관 및 관리에 대한 부담도 줄게 됐다. 전자동의서는 PC나 모바일 기기로 동의 내용을 설명하고 서명이 가능하며 사진촬영과 녹음, 개인정보 보호처리 등 종이서식으로 불가능한 기능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수술 동의서의 경우 전자동의서 작성 즉시 수술실로 전송되어 동의서 전달 지연이나 분실 위험이 없어지는 등 업무 효율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도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의료진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현장에서 바로 동의서 작성도 가능하고 모든 데이터는 병원정보시스템에서 안전하게 관리된다. 최원준 병원장은 “전자동의서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서식을 검토하고 재정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전자동의서 사용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 증대뿐 아니라 안전한 의무기록 관리가
대구파티마병원이 10월 26일(목) 본관4층 링크홀에서 ‘제2회 지표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지표 발표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증진을 위해 각 부서 및 직원 간 정보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체계적인 지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7년 1월~9월까지의 지표관리 성과 및 활동을 평가하여 총 16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발표하였고, 이날 지표관리 우수상은 간호부 마취회복실(마취유도 전 Time out 시행률, 수술부위 표시율, 정규수술 취소율)과 진단검사의학팀(응급검사 TAT보고율, 혈액배양 오염률, 혈액 폐기율) 2개 부서에서 수상하였다.
보건복지부는 1일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노인외래정액제 개선방안을 보고 받아 논의하고, ▲유방암 치료제 신규 등재 관련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노인외래정액제 개선 노인외래정액제는 65세 이상 환자가 의원급 외래 진료를 받을 경우 총 진료비가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에는 정액만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노인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도입되었다. 그간 정액제로 인한 환자와 의료기관 간 갈등, 의료 이용 왜곡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지난 제15차 건정심에 개선방안이 보고된 바 있다. 이번 제18차 건정심에서는 별도의 협의체(‘17.9~10월)를 통해 논의된 치과, 한의과, 약국의 개선방안을 포함한 노인외래정액제 단기 및 중장기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단기적으로는 정액구간으로 인한 본인부담 급증을 완화한다. <노인외래정액제 단기 개선안> 구분 구간 본인부담 현행 개선 의원 1만5000원 이하 1,500원 ⇨ 1,500원 1만5000원 초과~2만원 이하 30% 10% 2만원 초과~2만5000원 이하 20% 2만5000원 초과 30% 치과 의원 1만5000원 이하 1,500원 ⇨ 1,500원 1만
좀처럼 확립하기 어려운 의료전달체계와 모두가 공감하는 개념이 없는 일차의료의 강화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15분 진료 시범사업, ▲301네트워크 시범사업에서부터 신뢰를 쌓는 것으로 시작해보자는 제안이 있었다. 대한병원협회가 1일 아코르 앰배서더 용산 호텔에서 개최한 ‘Korea Healthcare Congress 2017’의 ‘포럼4-의료전달체계 재정립과 1차의료 강화 정책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서 발제한 권용진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장이 이같이 제언했다. 앞서 좌장을 맡은 김동익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장은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아킬레스건이라고 표현했다. 김 병원장은 “의료전달체계 재정립은 우리나라 의료제도 40년의 아킬레스건이다. 사회주의적 의료보장체제 구축 때 급성기 진료가 최우선이었다. 지금은 만성질환관리와 예방이 강조되고 있다. 수많은 병원이 진료하는 체계로 변했다. 이런 시기에 적절한 의료체계와 해법에 대해 논의해 보자.”고 했다. 이어 권용진 단장이 ‘한국 의료전달체계의 성찰과 신뢰중심 의료전달체계’를 주제로 발제했다. 먼저 40여년간 불신이 쌓였다고 지적했다. 권 단장은 “우리나라 의료환경이 급속하게 변했다. 소비자의 의사 결정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병호 교수(경북의대 교수)가 최근 대한 소아 소화기 영양학회 11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최병호 교수는 2015년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후 2017년 11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이다. 대한 소아 소화기영양학회는 정회원 700여 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구성되어 있다.최병호 교수는 대한소아과학회 상임이사를 6년간 역임하였으며, 국제학술지인 PGHN(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소아 소화기 영양학저널)의 편집위원장을 6년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한국 소화기병 주간(KDDW/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17 국제학술대회의 부의장 및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 10월 27일 열렸던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총회에서 최병호 교수는 신임회장 인사를 통하여 “소아소화기학과 소아영양학의 발전을 위해 국제 공동 연구와 국내 다기관연구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 또, 학회 공식 학술지인 PGHN의 SCIE 등재를 이루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장암에 걸려 신장 전체를 절제해야 하는 수술에서 그간 복강경 수술과 비교한 로봇 수술의 안전성에 대한 대단위 연구가 거의 없었는데, 최근 두 수술법의 안전성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비뇨기과 정인갑 교수팀이 지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에서 로봇 수술과 복강경 수술로 신장 전체 절제술을 받은 환자 23,753명을 최근 분석한 결과,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과 입원 기간이 거의 비슷하다고 1일 밝혔다. 정인갑 교수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및 하버드대학교 교수팀과 협력해 진행한 이번 연구는 미국의학협회지인 ‘자마(JAMA, 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정 교수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내 416개 병원에서 로봇과 복강경으로 신장 전절제술을 받은 2만3,75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수술법, 합병증 발생, 입원 기간 등을 분석했다. 조사 대상 환자 중 1만8,573명은 복강경 수술을 받았으며, 5,180명은 로봇 수술을 받았다. 개복 수술을 받은 환자까지 포함했을 때 2003년에는 로봇 수술의 비율이 전체 수술 중 약 1.5%였으나,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가 최근 ‘2017 자랑스러운 일고인상’을 수상했다. 안영근 교수는 지난달 29일 광주제일고에서 열린 제40회 일고인 한마당 행사에서 활발한 의료연구로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하면서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여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일고인상을 받았다. 특히 세포재생연구센터(www.reheart.co.kr)를 이끌고 있는 안영근 교수는 심혈관 질환의 치료 및 재생을 위해 약물, 천연물, 유전자 및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의 기능재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안영근 교수는 기초과학·전임상과 임상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심혈관 질환 및 세포치료개발 분야에서 국외 논문 442편, 국내 논문 409편 그리고 국내외 특허 15건을 발표했다. 안영근 교수는 이같은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한국과학기술 한림원 의약학부 정회원으로 선임되었으며, 오는 2018년 대한 심장학회 기초과학연구회 회장을 맡게 된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 YES의료봉사단이 2017년 10월 30(월) 오후 4시에 교수연구행정동 2층 간부회의실에서 ‘YES의료봉사단 제5차 해외의료봉사(Haiti)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양산부산대병원 YES의료봉사단은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linton Global Initiative), 죠지워싱턴대(George Washington University), 세아상역(주), 비젼플러스(Vision Plus, 현지 안과 의료진)와 협력하여 2017년 11월 10일부터 20일까지 아이티(Haiti)에서 해외의료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티로 파견되는 YES의료봉사단은 백승완 교수(마취통증의학과)를 포함한 의사 8명,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등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Haiti 해외의료봉사 참여자는 아이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2018년 개교 예정인 ‘세아고등학교’에서 Caracol 주민과 Limonade, Tour du Nord 지역 주민 약 2천 명에게 의료를 제공하여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의 취지로 의료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아이티 해외의료봉사는 2014년부터 4년 연속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해외의료지원활동으로 가정의학과, 소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영양팀은 31일 병원 내 환자쉼터 향설송원에서 잘못된 식습관 정립을 돕기 위해 ‘영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당이 적은 똑똑한 식사, 건강생활의 시작입니다’란 주제로 열린 행사는 과다한 당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한은경 영양팀장은 “탄수화물 중에서 단맛을 내는 단순 당은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면 지방으로 전환되어 비만은 물론 당뇨, 심혈관계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올바른 당 섭취 영양교육 패널 및 교육자료 전시, ▲나의 단맛 기호도 알아보기, ▲저당식 시식체험,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당 섭취 절감 다짐 서명, ▲다트게임과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 6개 체험위주의 코너를 마련해 참여자들이 재미있게 즐기는 가운데 영양정보를 습득하고, 잘못된 식습관도 교정할 수 있게 했다.행사장을 방문한 환자들과 교직원들은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는 가공식품들의 당류함량을 비교 분석해 놓아 올바른 식품 선택에 참고 할 수 있어 좋았다”, “시식해본 건강간식은 당 함량이 적으면서도 맛도 좋아 인상적이었다”는 등의 호응을 보였다.한편, 10월 14일은 한국임상영양학회가 올바른 식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세계적인 역분화줄기세포 연구 권위자인 바티 박사(Dr. Bharti)를 초청, 이길여암당뇨연구원에서 ‘황반변성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전임상연구 및 임상시험 준비’를 주제로 10월 31일 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가천대 길병원 안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교수 약 10명,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연구자 약 30명이 참석해 바티 박사와 많은 의견 교환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 이들 교수진과 연구원들은 향후 바티 박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구와 관련해 지속적인 의견교환에 나설 계획이다. 바티 박사는 미국 국립보건원 하위 조직인 국립안연구원(NEI) 소속 대표 연구자이다. 세계적인 역분화줄기세포 권위자로 현재 질병 치료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진행 중인 연구의 일환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황반변성 치료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로 노인황반변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역분화줄기세포를 이용해 망막색소상피를 재생해 황반변성을 치료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 동물 실험을 마치고,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한편, 바티 박사는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에서 10월 30일 개최하는 ‘재생의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10월 31일(화)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진료하기 위해 재난상황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대량 사상자의 병원 이송 상황을 가정해 ▲응급환자를 위한 재난대책 본부 상황실 설치 ▲환자 분류소 및 상황판 설치 ▲보호자 대기장소 ▲임시 진료실 등의 실제 비상사태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갖추었다. 직원들은 휠체어와 들것을 이용해 지정된 장소까지 환자를 이동시키는 등의 훈련과 함께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들은 대피한 환자들의 증상과 통증부위 등에 대한 질문으로 상태를 파악하여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분류해 임시진료소로 이동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응급의학과 박준석 과장은 “이번 재난 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외부 사고시 인재 발생을 최소화하고 비상진료구역 설치 및 운영 효율성을 점검하여 실제 사고를 대비해 효율적인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다지고 재난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오는 12월10일 궐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단단히 준비하기로 했다. 시도의사회장협은 지난 10월29일 저녁에 천안의 충청남도의사회관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12월10일 궐기대회 준비와 의협 비상대책위와의 갈등 해소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비대위에서 준비하는 12월10일 전 회원 궐기대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야한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서는 확실한 목표와 구체적인 요구사항, 그리고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논리가 있어야 회원들의 공감과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다 ▲비대위와 시도회장단간의 갈등이 있다는 듯이 비추어진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추후 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가장 급한 12월10일 궐기대회를 단단히 준비하기로 했다. 시도의사회장협은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문제점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법안으로 촉발되어 12월 10일 개최되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와 관련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하였다.”고 밝혔다. 시도의사회장들이 비대위의 조직강화위원이므로 궐기대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였다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보건당국에 ▲한약의 조제내역서 발급을 의무화하라 ▲마황의 허용 용량과 투약기간을 엄격히 관리하라고 촉구했다.31일 한방대책특위는 최근 불거진 한 프로야구 선수의 한약으로 인한 도핑방지규정 위반은 한약의 조제내역서 발급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 사건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7일 한 프로야구 선수의 도핑방지규정 위반 사실을 발표했다. 해당 선수는 한 시즌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36경기 출장정지의 중징계에 처해졌다. 이에 한특위는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되지도 않은 한약과 한의사의 부주의로 인해 한창 발전해야 할 20살의 어린 선수가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했다. 이 프로야구 선수의 도핑방지규정 위반은 한의사의 부주의 때문이라는 것이다.한특위는 “도핑테스트에서 적발된 성분은 에페드린으로 한약재 마황의 주성분이다. 선수 측은 여드름 치료를 위해 한약을 복용하였다 하며 담당 한의사에게 금지약물이 포함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고, 처음 처방 때에는 마황이 들어있지 않은 한약을 받았지만, 두 번째 처방 때에는 마황이 들어가 도핑에 적발되었다고 해명했다.”고 밝혔다.마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10월30일(월) 병동 8층에서 병동 만남의 장소 리모델링 완료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노환중 병원장과 이상돈 진료처장, 최실봉 관리국장, 김대성 기획실장, 이영순 간호부장, 김소희 약제부장 등 주요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설관리팀장의 연혁보고 및 인사말, 노환중 병원장의 격려사,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리모델링은 환자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입원환자들에게 편안한 면회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병동 5~11층(7개소), 총면적 300㎡의 공간에 진행한 인테리어 공사이다. 단순히 의자만 배치되어 있던 공간을 리모델링을 통해 아름답게 개선함에 따라 앞으로는 환자들이 아름다운 조명 아래에서 소파와 테이블에 앉아 마음 놓고 편안하게 면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환중 병원장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게 도움 주신 여러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병동 만남의 장소가 병문안 문화의 정착과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서울대병원 뇌하수체센터는 오는 11월 17일(금) 오후 3시 암병원 서성환홀에서 ‘뇌하수체센터 개소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2년간의 센터 진료실적과 경험 등을 소개하고, 두개인두종과 말단비대증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토의할 계획이다. 뇌하수체센터 신찬수, 백선하, 김용휘, 김정희, 안창호 교수를 비롯해 공동 연구를 진행한 성균관의대 공두식(신경외과) 교수와 울산의대 김영훈(신경외과) 교수가 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뇌하수체 전문 의료진들이 국내 뇌하수체 질환 치료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센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문의처 :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02-2072-4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