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윤경철 안과 교수가 31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병원 국제학술대회인 ‘Korea Healthcare Congress(이하 KHC)’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경철 교수는 이날 서울드래곤시티 아코르-앰배서더 서울 용산 콤플렉스에서 열린 ‘KHC 2017’에서 적극적인 학술 및 진료·연구 그리고 의료봉사 활동으로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는 KHC는 일본·싱가포르·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의 병원인들이 참석해 새로운 의료정보 교류와 의료발전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는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이다. 각막 및 눈물질환·백내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윤경철 교수는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제대혈청을 이용한 안구표면질환의 치료효과를 발표했으며, 2008년 국내 최초로 건성안 연구 동물실험실을 개설하였고, 실명환자를 대상으로 각막내피이식수술을 국내 처음으로 시행했다. 2013년에는 세계최초로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한 항산화 치료기기를 개발해 식약처·FDA 및 CE 인증을 받는 등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와 진료성과를 거두고 있다. 윤경철 교수는 현재까지 저서 9편, 국제논문 140여편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낙태죄 폐지 청원이 23만명을 돌파하게 되어 또다시 사회적 이슈가 된 것에 대해 태아의 생명을 존중해야 함은 당연함과 동시에 여성의 자기결정권 및 건강권 또한 보호받아야 마땅하다는 입장이다. 31일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최근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시된 낙태죄 폐지 청원 참여인이 23만명을 돌파해 청와대가 낙태죄 폐지 청원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형법 및 모자보건법에 의하여 특별한 경우 이외에 인공임신중절을 거의 인정하지 않고 있다.이에 (간선제)산의회 이충훈 회장은 “임신중절과 관련된 모자보건법의 개정은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여성의 건강, 나아가 국민의 건강을 위함이 그 목표이며, 합리적이고 현실성을 반영한 모자보건법의 개정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대한다.” 이 회장은 “형법 및 모자보건법의 개정과 관련, 산부인과 의사들이 인공임신중절의 허용범위를 넓히려고 법 개정을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지킬 수 있는 법을 만들어 불필요한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극복하고, 여성의 건강권 보호와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산부인과 의사들 또한 양심적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심장전용 스펙트 감마카메라(D-SPECT)를 도입했다. D-SPECT는 핵의학 검사 장비로, D-SPECT 검사를 통해 관상동맥질환의 진단 및 예측, 심근 생존능 판별, 약물 및 수술치료 후 경과 관찰, 치료효과 판정 등이 가능하다. 즉 심장의 생화학적·기능적 변화의 관찰이 가능한 것이다. D-SPECT는 기존 감마카메라 검출기의 단점을 개선, 반도체 센서(Cadmium Zinc Telluride)를 사용하여 소형화 및 경량화 함으로써 검출기를 심장 가까이에 위치시켜 심장의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다. 검출 효율은 증가하고, 촬영시간은 기존 검사대비 70%까지 단축되어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 이러한 반도체 센서를 이용한 심장전용 스펙트 감마카메라의 도입은 전국에서 동산병원이 세 번째이며, 지역에서는 최초이다. D-SPECT는 기존 감마카메라 대비 방사성동위원소 투여량을 50%가량 낮추어 환자의 방사선피폭을 경감시킬 수 있으며, 오전과 오후에 두 번 해야만 했던 부하/휴식기 검사를 한 번에 시행할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앉아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심장과 다른 장기의 겹침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일차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의 대상으로 13개 지역의사회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래 별첨 지역사회 일차의료 사업 개요) 사업지역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17.9.11~10.11) 후 1차 서류심사 및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지역의사회는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 강동구·광진구·노원구·은평구, 부산광역시 사상구·북구·부산진구, 대전광역시 동구, 대구광역시 동구·중구·서구, 경기도 고양시, 충청북도 제천시 총 13개 지역 * 현재 서울시 중랑구, 강원도 원주시, 전북 전주시, 전북 무주군 4개 지역 추진중 (’14년∼) 이번에 선정된 13개 지역에서는 기존 사업에서 동네의원에 대한 지원 역할을 하던 건강동행센터의 기능을 지역 여건에 따라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등으로 확대 적용한다. 건강동행센터는 의사의 연계에 따른 추가적인 교육·상담서비스, 환자 모니터링 결과를 의사에게 환류·보고 등 일차의료 지원(지역의사회 운영)이다. 이에 따라 동네의원에서 의사의 종합관리 및 교육·상담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가 국내 내시경 제조 기업인 ㈜태웅메디칼과 소화기내시경 트레이닝코스를 21일 진행했다. 이날 트레이닝은 길병원 내과전공의 22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내시경 핸즈온트레이닝 소개, 내시경 삽입 및 관찰, 소화기내시경 실습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료기기융합센터는 트레이닝 진행을 위한 공간선정, 교육환경조성 및 진행 인력을 지원했다. 김선태 센터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가천대 길병원의 의료기기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임상 의료진의 의료기기 사용경험 및 조언을 적극적으로 교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태웅메디칼은 스텐트 및 내시경 전문 제조 기업으로 의료기기융합센터와 2016년 5월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강명재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직원과 가족 50여명은 지난 28일 전주시 서서학동 흑석골 일대 저소득 및 차상위 취약계층 주민 5가구에 연탄 1700여장을 직접 배달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12년부터 매년 500만원 상당의 연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탄배달이 어려운 지역에 사는 마을주민들에게는 직접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흑석골 일대에서 진행된 연탄배달에는 병원직원은 물론 자녀들까지 참여해 손에 손을 모아 가정까지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지역주민과 훈훈한 담소를 나누었다. 강명재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연탄배달 나눔 행사에 동참해준 직원과 그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직원들의 사랑을 담은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11월 3일부터 차세대 지능형병원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환자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환자 모바일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환자 모바일 서비스는 IoT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병원 진료 예약에서부터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환자가 위치한 곳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자 중심 편의 서비스’로, 외래환자용과 입원환자용으로 서비스 되며,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헬스커넥트㈜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그동안 외래 및 입원환자들은 많은 시간을 진료 및 결제 대기시간으로 허비하였고, 복잡한 병원 내에서 진료실, 검사실 찾기 등 의료 서비스 이용에 관한 불편함이 많았었지만, 환자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외래 환자를 위한 모바일 서비스는 환자가 진료과에 도착하면 자동 푸시 알림을 통해 자동으로 진료접수가 가능하고, 진료 순서가 되면 자동 순서 알림으로 본인의 진료 순서를 확인할 수 있다. 진료비 수납도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한 본인의 신용카드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이 환자가 위치한 장소 한 곳에서 앱을 통해 이뤄지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지난 30일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어르신의 달을 기념한 건강강좌 및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전북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강좌 시간에는 신경과 양태호 교수가 ‘뇌졸중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됐다. 양 교수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원인과 위험성, 증상, 대처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혈압관리와 체중관리, 금연과 금주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도록 하며 뇌졸중 증상이 의심되면 빨리 병원을 찾을 것”을 권고했다. 건강강좌에 이은 2부 행사에서는 통기타 가수 박성호 씨의 축하기념 공연을 비롯해 어르신을 위한 뇌신경체조 및 치매예방체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은 오는 11월 12일(일) 오전 8시 범석홀에서 지역 개원의 대상으로 ‘2017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지역 의료기관 개원의들이 공동 좌장을 맡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료 지침 변화에 따른 최신 지견과 사회적 관심이 집중 된 질환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일차 의료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과 최신 약물 치료,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심장 및 호흡기 질환의 다양한 증례를 주제로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흔하게 발견되는 담낭질환 수술vs경과관찰?(소화기내과 오동욱 교수) ▲대상포진 백신의 최신지견(감염내과 이기덕 교수) ▲만성신질환 환자의 영양관리(신장내과 이성우 교수), 두 번째 세션은 ▲관절통의 감별진단과 약물치료(류마티스내과 허진욱 교수) ▲당뇨병의 약물요법(내분비내과 김진택 교수) ▲비만 약물요법(가정의학과 김정환 교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잠복결핵(호흡기내과 이병훈 교수) ▲약물 알레르기(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 ▲무증상 심장환자 스크리닝법 및 이의 유용성(심장내과 유승기 교수), 네 번째 세션에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진료협력센터가 10월 25일 저녁 6시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7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협력병원 연수강좌' 에 인근 지역의 병ㆍ의원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강좌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진료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단순영상에 대한 이해 (영상의학과 송종운 교수)▲어지러움의 진단과 치료 (신경과 신경진 교수)▲수면장애의 약물치료 (정신건강의학과 이정구 교수)▲장기재활환자에서의 Tube 및 Catheter 관리 (재활의학과 이미은 교수)의 순으로 노인과 만성환자 진료 시 흔히 접하게 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강의하였다.해운대백병원 문영수 원장은 축사에서 "해운대백병원이 개원 후 8년 여 동안, 지역의 병ㆍ의원괴의 협력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협력의료기관과 상호 대등한 관계에서 환자 회송시스템을 더욱 강화시키겠다."고 했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 정형외과 김상범·원유건 교수팀이 ‘3D 프린터를 이용한 환자 맞춤형 일측성 척추 나사 삽입 가이드 수술’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국제 척추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스파인(SPINE)’에 게재되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척추 유합술(뼈 두 개를 하나로 합치는 수술)시 나사(screw) 삽입은 수술자의 해부학적 지식과 이차원적인 방사선 영상에 의존해 시행되어 왔는데, 20-30%는 부정확하게 삽입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왔다.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나사가 삽입되는 위치를 계산한 맞춤형 견본을 만들어 수술에 적용했다. 최근에 발표된 미국과 일본, 유럽의 12개의 척추 나사 가이드 연구에 비해 제작과정이 간단하고 신속하게 만들 수 있으며, 정확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3D 프린터의 발달에 따라 수술 경로의 계산과 견본 제작이 24시간 이내에 가능해져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정확성에서도 2mm 이내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아 잘못된 나사 삽입으로 발생되는 합병증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척추 나사의 부정
“처음 인공지능 헬스케어를 들여 올 때 설왕설래했다. 반대도 있고 우려도 했지만 결국 큰 흐름으로 자리 잡는다. 병원의 호불호를 떠나 잘 적응해서 이용하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우려하고 폄훼하는 시각도 있지만 결국 이 방향으로 간다.” 30일 여의도 IFC 빌딩에서 ‘인공지능 헬스케어 컨소시엄’의 출범을 기념하는 심포지엄 개최에 앞서 2시경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언 컨소시엄 회장(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추진단장)이 이같이 강조했다. 이언 회장은 “궁극적으로 따지면 탈중앙화이다. 개인의원에서 인공지능 도입으로 얼마든지 빅5에 대응할 수도 있다. 방향성은 갈수도 있지만 수십년 시간이 걸릴 거다. 문제는 운영하는 데 난점이 있고, 팀이 필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1차 의료기관까지 확산은 어려울 수도 있다. 미국에서 암병원은 메이요클리닉에서 주피터메디컬센터 레벨로 내려 왔다. 우리나라도 낙수 효과로 내려오면 상당히 괜찮은 탈중앙화를 할 거다.”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에 앞서 이언 회장은 가천대 길병원이 인공지능을 도입하게 된 배경부터 6개 병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된 현재까지 경과와 인공지능 헬스케어의 공공성 비용효과성 등을 설명했다. 이언 회장은 “의료계에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컨소시엄이 의료 분야 혁신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초로 지난해 12월 왓슨을 도입한 가천대 길병원을 포함해 총 6개 병원은 30일 여의도 IFC 빌딩 에서 ‘인공지능 헬스케어 컨소시엄’의 출범을 알리고 포부를 밝혔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6개 병원은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부산대병원, 대구 가톨릭대병원,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대전 건양대병원, 광주 조선대병원이다. 향후 컨소시엄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공지능 헬스케어 관련 인프라 구축은 물론 다양한 산업군 간의 참여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초대 회장을 맡은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추진단 이언 단장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가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에 대한 니즈가 강해졌지만, 이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의료비용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의료산업의 발전, 진료의 질 향상과 의료비용의 절감 등 때때로 상충하는 큰 명제들 사이에서 모두의 만족을 얻기 위한 적절하고도 합리적인 안을 인공지능으로 마련 할 수 있기를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진료상담 능력 개발을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의료원은 지난 27일(금)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의사직과 원내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상담 스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의료기관들의 화두로 떠오른 진료 상담 능력 증진과 관련한 것으로, 의료원은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해 의료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공감과 소통 능력을 배양하고자 해당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상황에 따른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환자의 감정 수용 방안 ▲만족도 증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키워드 등 실제 빠른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의료원은 최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한 ‘인천 손은 약손 – 통합 암 관리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질적 수준을 높였고, 환자 안전 저해 요인 감소를 위한 ‘한번 더 캠페인’도 진행하며 지역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문 교육과 관련해 김철수 원장은 “병원의 진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일반시민들에게 뇌졸중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해 알리기 위해 30일 14시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강당에서 제8회 뇌졸중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뇌졸중의 증세부터 예방과 치료, 재활 그리고 생활 속 건강정보까지 두루 다루며 환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신경과 김욱주 교수가 ‘뇌졸중의 증상 및 예방’의 주제로 뇌졸중의 원인, 위험성, 증상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예방법과 갑작스러운 뇌졸중 환자 발생 시 대처법 등에 대해 강의를 하며 중요성을 알렸다. 강의에서 김욱주 교수는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은 일생 중 뇌졸중을 경험한다. 또 한 해 약 10만5000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울산에서도 한해 약 2,000여 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한다.”며 “특히 당뇨·고혈압·고지혈증·흡연·음주·가족력 등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으면 40대 전후로도 발생이 가능한 만큼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조기검진을 통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활의학과 김충린 교수가 뇌졸중 치료 후 재활과정에 대해 강의를 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