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간호부가 의료취약계층의 간병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400여 만원을 쾌척했다. 이번에 전달된 비용은 간호부가 아름다운 소비문화 정착과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개최한 ‘아나바다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모은 것이다. 간호부에서는 지난 19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간호사들이 기부한 의류와 그릇, 신발, 도서, 생활용품 등을 전시판매해 3백97만4000원의 수익금을 모았다. 이번에 기부된 후원금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의료사회사업팀에서 추천한 보호자가 없는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간병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말봉 간호부장은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주고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동료 간호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챙기고 지역사회와 유기적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내달 7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눈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건강강좌는 안과 강규동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백내장(안과 황형빈 교수) ▲녹내장(안과 이나영 교수) ▲백내장 수술의 최신 기술(안과 강규동 교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공개강좌 후에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간단한 안과 건강검진도 시행할 계획이다.이번 건강강좌는 눈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등록없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건강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과(032-280-5110)로 하면 된다.
울산광역시의사회가 지난 10월29일 충청북도 단양 제천일원에서 ‘회원가족 역사탐방 및 야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회원 및 회원가족 총130명이 참석했다. 버스 탑승직전에 의사회에서 준비한 충북 단양 및 제천일원의 역사탐방 일정표와 안내자료와 아침대용 간식인 김밥과 떡, 과자, 생수 등과 경품권 1매씩을 지급받아, 7시정각에 출발했다. 목적지인 단양 도담삼봉 11시에 도착하여 단양 군청에서 파견한 문화해설사 3명(차량별 1명씩 배정)의 해설아래 도담상봉을 탐방하고, 지역특식인 마늘솥밥떡갈비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이동하여 바다부챗길 잔도를 걸어서 만천하스카이워크로 이동하여 짜릿한 만천하스카이워크를 관람했다. 이 후 장회나루로 이동하여 충주호관광선에 탑승하여 구담봉 옥순본 등 충주호의 멋진 가을 풍광을 만끽하고 제천으로 하선하여 제천의 자랑인 약채밥으로 화기애애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회원 친목도모와 회원 가족의 피로를 달래기도 하였다.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질환특성화연구센터 기해진 연구교수의 연구과제가 2017년 제14회 대한고혈압학회 학술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최근 학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모집한 학술연구과제에서 기해진 연구교수의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억제제를 이용한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 개발’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해진 연구교수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간 고혈압학회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과제의 구체적 내용은 선택적인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를 사용해 고혈압 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혈관수축이완 또는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기전연구를 수행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기해진 교수의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가 심장비대증·심장섬유화·혈관재협착·고혈압 등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는 Circulation·Vascular·pharmacology·Journal of Hypertension·Scientific Reports 등 세계적 유명학술지에 발표된 바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가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또는 안지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대전‧충남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시 무료 수술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오는 12월까지 사시 수술 희망자를 신청 받은 후 사전 검사를 통해 총 10명의 환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사시 수술비와 입원 치료비 전액은 병원이 지원하며, 환자는 수술 가능여부 확인을 위한 외래 진료비 및 사전 검사비만 부담하면 된다. 사시는 두 눈의 방향이 정상을 벗어나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하는 질환으로 시력발달과 미용상 문제를 유발하므로 수술 등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사시클리닉 조원경 교수는 “아이가 밝은 햇빛에 한쪽 눈을 찡그리거나 자주 눈을 비비거나 깜박거리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보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사시를 의심할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및 신청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안과 042-220-9590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차 장관급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왕립 보건국(Ministry of National Guard – Health Affairs) 산하의 ‘킹 압둘라 국제의료연구센터(King Abdullah International Medical Research Center, 이하 KAIMRC)’와 사우디 내 임상시험 센터 구축뿐 아니라 인력양성 시스템 등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및 의약품 허가와 관련된 기술 확보 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우디아라비아가 탈석유 시대를 대비해 원유 의존적 경제를 다변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장기 경제‧사회 개혁 계획 ‘VISION 2030’에 따른 것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약‧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자, 한국의 선진 임상시험 인프라 지원 등 임상시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금번 MOU를 통해 지난 2004년부터 보건복지부가 꾸준하게 지원하고 관‧산‧학의 협력으로 일궈낸 ‘임상시험 인프라(KoNECT)’를 수출하게 됨으로써 한국의 우수한 임상시험 인프라를 국제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11월 4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루푸스 모임’을 개최한다.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장기나 세포를 공격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자가 면역질환으로, 양쪽 뺨에 나비 모양의 발진을 비롯해 피로, 두통, 발열, 식욕부진, 관절염, 빈혈, 늑막염 등 증상이 나타난다. 아주대병원이 2011년에 시작한 루푸스 모임은 루푸스 환자와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환자와 친목을 도모하며 좋은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루푸스 모임은 류마티스내과장 서창희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루푸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루푸스의 약물 치료(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루푸스 환자의 자기 관리(류마티스내과 이지현 간호사) 강의가 진행된다. 루푸스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문의: 류마티스내과 ☎ 031-219-5156).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5일간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범정부 차원(행정안전부 주관)에서 안전한국훈련을 매년 실시하며, 각 부처는 소관 분야별로 재난 대비 훈련을 한다. 보건복지부는 에볼라바이러스병 국내 최초 유입 상황을 가정하고, 검역․소독 등 초동 조치에 대한 실행 훈련과 정부방역체계 가동에 대한 토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속기관(24개) 및 산하기관(20개)도 각종 재난상황을 설정하여 자체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첫째 날인 10월30일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5일간 진행된다. 일자별 본부(1) 소속(24)·산하기관(20) 1일차 (10.30. 월) ∘비상소집(07시) -(필수요원) 재난관련 부서(106명) -(일반요원) 중대본 파견대상(20명) ∘비상소집(07시) ∘화재대응 등 현장훈련(4) 2일차 (10.31. 화) - ∘감염병, 풍수해 등 토론·현장훈련(4) 3일차 (11.1. 수) ∘복지부 지진대피훈련 실시 -(대상)전 직원 -(일시/장소)14:00~14:20, 8주차장 ∘자체 지진대피훈련 실시 ∘감염병, 지진, 화재 등 토론·현장훈련(15) 4일차 (11.2. 목) ∘감염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 기부금 100억 목표달성에 개원학회도 동참했다. 29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개원학회인 대한노인의학회가 최근 1천만원을 약정, 완납했다. 대한노인의학회 장동익 상임고문은 “지난번 의사협회 고문단 모임에 갔다. 회관신축 기부금 이야기를 들었다. 총 소요자금 245억원 중 100억원은 기부금으로 충당한다고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노인의학회 상임이사회에서 100억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 상임고문은 “노인의학회 상임이사회에서도 회관건립 기부에 각 학회가 많이 참여하고, 돈도 많이 모아질수록 좋다는 데 공감했다. 이욱용 노인의학회 회장께서도 적극 찬성했다. 이에 1천만원을 완납하게 됐다.”고 했다. 장 상임고문은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 기부금 현황을 의협으로부터 보고 받았다. 개원학회 건 병원학회 건 이들 각 단위 학회 차원에서 아무도 도네이션을 안한다. 병원학회 총집합체인 대한의학회에서 3억원 기부를 약정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개별 학회 도네이션은 아무데도 없다. 그래서 우리(노인의학회)가 먼저 내서 자극을 주자는 뜻에서, 이욱용 회장께서 아이디어를 내서, 상임이사회에서 결정, 지지난주 수요일 추무진 의협회장에
울산대학교병원 생의과학연구소(소장 박능화)는 지난 10월27일 오후 12시 30분 생의과학연구소에서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희생된 실험동물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었다. 생의과학연구소는 실험 및 연구에 이용된 동물들을 위로하고 실험자들에게 동물 애호사상 고취와 생명의 존엄성 고찰을 위해 작년부터 위령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위령제에는 생의과학연구소 연구원 및 교수와 연구자 30여 명이 참석해 희생된 실험동물에 대한 위혼문 낭독과 묵념,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 분야에서 동물실험은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등과 같은 난치성 분야의 신약개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약은 임상시험 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약을 동물실험을 통해 독성 실험이나 안전성 평가를 진행한다. 인간에게 직접 하기 어려운 신약 테스트를 동물이 대신하는 것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생의과학연구소는 2015년 동물실험실 운영에 들어가 현재 실험용 쥐를 사육하고 있으며 연간 약 2,000여 마라의 쥐을 이용해 비만이나 당뇨 같은 대사질환은 물론 암, 알츠하이머 등 난치성 질환을 연구 중이다. 이종수 동물실험윤리위원장은 "체계적인 실험계획으로 최소의 동물을 사용하여야
“최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지출 논란 사항은 회장이 전결권자를 정할 수 있고, 단지 위임하는 전결 범위만 상임이사회에서 내규나 지침으로 의결하면 간단히 해결된다.” 27일 의료계 원로 인사가 의협 대의원회 게시판에 올린 ‘비대위 전결 사안 및 특별회계에 대한 소고’라는 글에서 '비대위 투쟁위원장과 의협 감사 간에 자금지출을 놓고 논란을 벌이는 것과 관련, 이같은 중재안을 밝혔다. 앞서 ▲의협 감사가 상임이사회에서 ‘모든 예산은 정관과 규정에 따라 집행돼야 하고 차후 적법한 감사에서 정관과 규정에 위배된 사실이 발견될 경우에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했고, ▲이에 비대위 투쟁위원장이 의협 플라자에 ‘고발(법적 조치)을 하려면 피고발인의 신원을 알아야 할 테니 알려 주도록 하리다. 최00, 경기도 안산시 00 2층 최00의원이다’라고 했다. 지난 9월16일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비대위 예산은 ▲선 지출 ▲후 총회에 보고키로 했으나, 선지출에 대한 디테일이 정해지지 않아 이같은 의견차가 불거지고 있다. 이에 원로 인사가 중재적 입장에서 선지출의 디테일한 방안을 제안한 것이다. 그는 “의협의 최고결정기구는 ‘대의원 총회’이다. 정관도 총회에서 의결되어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센터장 김선태)가 대한비과학회(회장 조진희)와 대한비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된 대구 엑스코에서 21일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27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대한비과학회는 설립이후 첫 업무협약식을 맺은 것으로 의료기기융합센터와 ▲최소침습 분야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지원 ▲임상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등에 상호협력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선태 의료기기융합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비과학회와 의료기술, 임상경험 등 연구 등을 적극 공유해 국내 의료기기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김선태 센터장, 대한비과학회 조진희 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 교수가 각 분야의 최고 베스트 닥터를 소개하는 ‘EBS1 명의’ 에 출연한다. 2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신장이식이 급증한다’편에 출연하는 유 교수는 신장이식 수술 분야의 명의로 선정돼 지난 9월 19일부터 한 달 여에 걸쳐 환자의 진료와 수술 장면 등을 촬영했다. 다른 장기와 달리 한번 망가지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신장. 신장은 기능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투석하거나 이식하는 방법 밖에 없다. 그러나 투석은 일주일에 3번, 하루 4시간씩 소요되며 그로 인해 제대로 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 그렇다고 신장이식도 쉬운 일은 아니다. 우선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해 이식의 조건들을 맞추기까지 까다롭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공여자와 수혜자간의 혈액형, HLA 항원 수 등 몇몇 조건이 일치하지 않더라도 이식할 수 있는 의학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이번에 방송되는 신장이식이 급증한다 편에서는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신장질환을 발견하고 만성신부전 5기 판정을 받은 환자를 비롯해 당뇨합병증으로 만성신부전 4기 판정을 받는 환자 등 신장질환으로 고통 받다가 신장이식 수술로
어떤 계절에 태어났느냐에 따라 폐기능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에 따르면 겨울에 태어난 남성이 다른 계절에 태어난 남성에 비해 성인 폐기능이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비뇨기과 김태범 교수와 인제대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박이내 교수가 공동으로 시행한 연구 논문 ‘출생 계절 (birth season)과 성 (sex)은 생애 초기 인자 (early life factor)로서 성인 폐기능에 영향을 미치는가?(Do Birth Season and Sex Affect Adult Lung Function as Early Life Factors?)’을 통해 남성의 출생 계절이 성인 시 폐기능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태범 교수와 박이내 교수팀은 호흡기 질환과 상관없이, 비뇨기과적 수술을 위해 수술 전에 폐기능 검사(pulmonary function test)를 시행한 1008명(남 530명, 여 47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출생 계절과 폐기능 검사 결과와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출생 계절에 따라 환자를 두 그룹(겨울에 태어난 그룹(12월, 1월, 2월)과 다른 계절에 태어난 그룹(3월 - 11월))으로 나눴다. 이
대한의사협회가 27일 ‘영리목적의 민간보험사에게 개인 건강진료정보를 넘긴 심사평가원은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성명서에서 당국의 수사를 촉구하면서, 국민감사청구권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서에서 “심평원의 행위에 대한 명백한 사실 규명과 국민건강보헙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이 있는지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국민들과 검찰수사를 통한 진실 규명과 국민감사청구요청 등을 실행할 것이다.”라고 했다.의협은 “또한 향후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건의료 공공기관의 진료정보유출 문제에 대해 예의 주시하는 것은 물론 공보험인 건강보험의 그 어떠한 진료정보 영리화 사업에 대해서도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며, 국민과 함께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14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52건의 ‘표본 데이터셋’을 1건당 30만원씩 받고 AIA생명·KB생명보험·KB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미래에셋생명·현대라이프생명·흥국화재해상보험·스코르 등 민간 보험사 8곳과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민간 보험연구기관에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의협은 “언론에 따르면 이 빅데이터는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의료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