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표준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말기 암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 통증관리, 임종돌봄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오는 8월 11일까지 선착순 50명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일반인 등 호스피스완화의료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은 계명대 동산병원 호스피스실(250-7924)이나 이메일(dongyoung@dsmc.or.kr)로 문의 및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9주간 실시되며 총 60시간 과정이다. * 교육명 : 2017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대상 :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 일시 : 9월 2일(토) ~ 11월 4일(토) / 매주 토요일 09:00~18:00(총 60시간 과정)* 장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별관 1층 세미나실* 모집기간 : 7월 24일(월) ~ 8월 11일(금)* 모집인원 : 선착순 50명* 문의 : 동산병원 호스피스실 053-250-7924
제주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박소연 교수가 지난 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에서 “소아청소년 환자의 항암화학요법시에 GnRH agonist의 난소보존효과(원제: GnRH agonists for ovarian function preservation in adolescents undergoing chemotherapy)”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병원급 이상 국가건강검진기관 998개소에 대한 2주기(2015~2016년도) 평가 결과, 일반검진·영유아검진 등 모든 검진유형에서 1주기에 비해 우수기관은 늘고 미흡기관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검진기관 평가는 건강검진의 질과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1주기(2012~2014년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였다. (아래 별첨 통합 2주기 국가건강검진기관 병원급 이상 평가결과) 보건복지부는 평가 결과를 각 검진기관에 통보하고 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2주기 평가결과, 일반‧영유아‧구강검진기관은 우수기관 비율이 65.2%로 1주기의 57.0%에 비해 8.2%p 증가하였으며, 미흡기관은 0.2%로 1주기의 3.6%에 비해 3.4%p 감소하였다. 또한,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경우 우수기관은 30.5%로 1주기에 비해 12.6%p 증가하였으며, 미흡기관은 2.5%로 1주기(6.2%)에 비해 3.7%p 감소하였다. 보건복지부는 1주기 평가이후, 건강보험공단은 관련학회와 공동으로 미흡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의 자문을 실시하였다. 또한, 임상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지난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어린이 구강 건강을 위한 ‘여름방학 어린이 치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입주민 중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1명을 선발하여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아이들에게 시청각 교육을 통해 충치가 생기는 이유와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소아치과’와 ‘영상치의학과’ 견학을 통해 치과에서 이루어지는 치료행위에 대해 이해하고 치과에 대한 공포심을 낮추어 아이들의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곧이어 이어진 ‘미래의 치과의사 체험’ 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치과의사 가운을 입고 체어에 앉아 친구의 치아를 점검해보며 치과의사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원내생이 아이들의 치아도 점검하고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함께 진행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7월5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가 최근 삭제한 MD한의사 해외진출전략 보고서와 관련, “게재 과정에 오류가 있어서 수정 보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MD한의사와 같은 내용은 사전에 걸렀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대한한의사협회는 “특정직능의 눈치보기이다. 석연치 않다.”고 지적했다. 25일 진흥원 의협 한의협 등에 따르면 진흥원 홈페이지에 지난 7월5일 게재됐던 ‘미주지역 한방 의료기관 진출 전략 개발 최종보고서’가 2주~3주전 홈페이지에서 삭제됐지만 뒤늦은 25일 오전에 밝혀졌다. 이 최종보고서는 지난 5일 게재된 이후 주요 내용에 대해 의료계의 극심한 반발이 있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한의사 영문면허증의 MD개정과 ▲한국 한의대의 WDMS 등재가 ▲한국 정부의 역량을 총 동원하여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만 하는 선결과제라는 제언이다. 이러한 내용이 문제 되자 진흥원은 보고서를 홈페이지에서 삭제했고, 그 이유에 대해 오류가 있어 수정 보완중이라고 설명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 사안에 정확히 정리된 입장이 없어서 조심스럽다. 이 연구보고서의 보고절차에서 미스가 발생한 거로 생각된다. 게재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박종혁 센터장)는 25일 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과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및 학생들의 금연교육사업 강화와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충북금연지원센터는 △금연 프로그램 제공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인력 등 자원 지원 △지역사회 금연사업 및 금연교육정보 제공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소속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금연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박종혁 센터장은 “청소년의 흡연은 흡연 고착화의 위험이 높아지며, 흡연시작 연령이 낮을수록 폐암 사망률이 증가하므로, 청소년의 금연은 시급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도내 학교 교직원 및 청소년의 건강증진에 큰 힘이 되도록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다. 특히 양질의 금연프로그램 제공에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이 중요하며, 본 협약을 통해 금연 환경조성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충북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감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에 복수의 차관제 즉, 복지전담 차관이나 보건의료전담 차관도입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을 촉구했다. 25일 의협은 보도자료에서 “보건복지부의 역량과 기능을 강화시키고 진정한 보건복지체계 정립을 통해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수차관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 주 업무가 두가지이기 때문에 복수차관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의협은 “보건복지부는 국가 근간을 이루는 정책인 ‘보건의료’와 ‘사회복지’라는 두 가지 분야를 함께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두 분야의 업무범위가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업무 간 연계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의협은 “실제로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행정수요의 증대 및 다양한 정책 이슈들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복지 분야와 구분되는 보건의료 분야를 전담하는 차관제 도입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강조했다. 타 부처도 복수차관제를 하고 있음을 들었다. 의협은 “보건복지부가 현행의 1장관-1차관제로는 의사결정의 병목현상을 가중시켜 다양하고 복잡한 보건의료 관련 정책들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고 정책의 질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소아당뇨 환자를 위한 제36회 한마음 캠프를 오는 26일부터 4일간 장성에 있는 전남대학교 수련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198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한마음 캠프는 제1형 당뇨병 소아 및 청소년 환자들을 대상으로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두려움·불안감을 극복하고, 스스로 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캠프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 및 사회생활에서의 자신감 고취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 전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공공보건의료사업실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내분비대사내과 정동진 교수 등 의료진(6명)과 환자(15명)·의과대학생(13명)·간호사(3명)·영양사(3명)·사회복지사(1명)·레크레이션 강사(1명) 등 총 4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캠프 주요 내용은 ▲당뇨병의 관리 및 합병증에 대한 교육 ▲현재의 건강상태 및 당뇨병 합병증 검사 ▲당뇨병의 자가 관리 기술의 습득 ▲정신적인 안정 및 체험활동 등이다. 특히 당뇨병 자가 관리 기술 습득 시간에는 자가 혈당 측정법, 혈당 상태에 따른 인슐린 처방, 인슐린 주사법, 저혈당에 대한 대처 요령 등을 실습한다. 건강상태 및 합병증 검사는 혈당검사(매일 7회), 혈액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과 울산광역시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25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과 허석곤 울산광역시소방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심혈관질환 환자의 전송된 심전도를 보고 심근경색증을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가 가장 적합한 인근병원 안내와 환자상태 의학정보 등 의료지도를 119구급대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울산광역시소방본부는 심혈관 응급환자 심전도 검사를 통한 적극적인 초기대응과 함께 병원과 원활한 연계를 통해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 및 최적의 진료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8월부터 울산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심전도 기록지 전송시스템’이 귀추를 주목 시키고 있다. 119구급차로 흉통 증상 환자를 이송할 때 현장에서 즉시 휴대용 심전도 전송기기를 이용하여 심전도 검사를 시행한다. 심전도 검사결과는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및 심장내과 전문의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새로 개발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심전도 그래프가 전송 가능하다. 의료진은 심전도 판독 후 결과를 바로 구급대원에게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센터가 새로운 의료기기 바이탈빔 가동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탈빔은 기존 방사선 치료 장비와 달리, ‘통합 디지털 시스템화’로 치료 정확성과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는 3번째 도입으로, 서울대병원은 6월 19일 바이탈빔을 통한 첫 환자 치료를 실시했다. 전체 장비제어시스템 ‘아리아 프로그램’은 시뮬레이션 과정을 거쳐 최적의 방사선 치료계획을 제공한다. 또한, CBCT(Cone Beam CT)를 이용한 위치파악은 치료 정확도를 향상시켜 방사선 부작용을 최소화 한다. 환자의 방사선치료과정 및 결과 등 모든 데이터는 아리아프로그램에 저장되며, 향후 치료 관리에 이용 할 수 있다.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교수는 “통합 디지털 시스템은 오차범위를 줄여 국소화 된 방사선 치료를 가능케 한다”며 “향후 정밀한 방사선 치료로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과 건양대 의료공과대학은 25일 오전 10시 40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하 대구경북첨복재단)과 국가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준 건양대병원장, 윤대성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 김정성 의료신소재학과 교수, 김영모 의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대구경북첨복재단에서는 이재태 이사장, 윤석균 신약개발지원센터장, 이상일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김충용 실험동물센터장, 김훈주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협력 연구체계를 개발하기로 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 ▲공동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인력 및 정보, 장비, 시설에 대한 공동 활용 등이다. 최원준 병원장은 “의료기기산업은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써 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각종 인프라와 교류를 통해 세계적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5일 보건산업진흥원이 공개한 ‘미주지역 한방 의료기관 진출 전략 개발 최종보고서’ 최근 홈페이지에서 삭제 됐다. 25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이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양방의료계의 억지주장과 논리로 해당 보고서가 삭제됐다. 양방의료계는 국민 건강증진과 국가 발전을 위해 도 넘은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7월5일 공개한 ‘미주지역 한방 의료기관 진출 전략 개발 최종보고서’에서 ▲한의사 영문면허증의 MD개정과 ▲한국 한의대의 WDMS 등재가 ▲한국 정부의 역량을 총 동원하여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만 하는 선결과제라고 제언했다. 그런데 최근 삭제된 것을 한의사협회가 확인하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의협은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양방의료계는 해당 연구보고서에 대하여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다는 주장과 함께 한의사에게 MD 자격을 부여하는 것은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는 폄훼발언을 서슴없이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같은 양방의료계의 억지주장과 비난, 항의가 계속되자 보건산업진흥원은 결국 홈페이지에서 해당 보고서 검색을 막아놓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한의협은 이러한 의료계의 행태는 반대를 위한 반대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환자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 TF’를 꾸린지 1년 6개월, 점차적으로 적용해온 병문안 개선활동에 박차를 가한다.25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감염병 확산의 원인이었던 면회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마련한 ‘의료기관 면회기준 권고지침’을 즉각 적용한 이래 자체 규정 마련, 안내 및 홍보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더불어 각종 법령 및 기준이 구체화됨에 따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적극적인 참여하기 위해 지난 한 달간 병문안 문화 개선에 대한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먼저 지난 6월 1일부터 안내활동을 강화해 면회 자제를 유도하고 방문객 명부 작성 등의 시스템을 개선했다. 일반 병동의 면회 시간은 평일 오후 6시~8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12시와 오후 6시~8시를 지정하고 횟수도 평일 1회와 주말 2회로 각각 제한하고 있다.병문안객 출입 관련 운영 체계도 전면 개선했다. 전 병동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해 출입증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다. 입원환자 및 상주
서울의대(김종일 박영주 손호영)와 국립암센터(이은경 황보율) 연구팀은 전장유전체변이 분석을 통해 ‘NRG1’ 유전자가 우리나라 갑상선암에서 유전자변이를 일으키는 중요한 변이임을 증명했다고 25일 밝혔다. 갑상선암은 높은 유전성을 보이는데, 그 영향은 갑상선암 원인의 50% 정도를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갑상선암의 가족력은 서양에서는 약 4-5%의 환자에서 발견되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9.6%로 특히 높다. 연구진은 분화갑상선암 1,085개 사례와 8,884개 대조군으로 전장유전체연관분석연구를 실시했다. 이 결과 한국인에게는 NRG1 유전자가 갑상선암 발생에 연관성이 높으며, 기능적으로도 갑상선 조직에서 해당 RNA 발현량 변화를 일으키는 중요한 변이임을 증명했다. 이전까지 서구인에서 찾아낸 갑상선암 연관 유전자변이 ‘FOXE1’은 아시아인에게는 절반 정도로 빈도가 낮아서, 전체 인구로 봤을 때 7-8%에서만 발견됐다. 서울의대는 “이번 연구에서 발견한 유전자변이는 ‘NRG1’은 우리나라 인구의 25%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향후 갑상선암 예방과 진단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밖에 연구진은 이전까지 갑상선암과 관련됐다고 알려진 유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동아ST(적발 당시 동아제약)의 142개 품목 가격을 평균 3.6% 인하 하는 안건을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하 결정은 2013년 3월 서울중앙지검 건과 2016년 2월 부산지검동부지청에 기소된 2건을 병합하여 처분하였다. 2013년 3월 서울중앙지검에서 리베이트 관련하여 동아제약(현 동아ST)을 기소하였으나, 검찰에서 그동안 리베이트 처분을 위한 자료가 확보되지 않아 약가인하 처분이 지연되어 왔었다고 설명하였다. 2017년 5월 부산지검 동부지청을 통해, 중앙지검건 관련하여 리베이트 처분에 필요한 자료를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약가인하 처분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번 동아ST(주) 약가인하 대상품목 142개의 경우 2017년 8월 1일부터 약제비가 평균 3.6% 내려간다. 이에 전년 대비 연간 약 104억 원에 달하는 약제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리베이트에 대하여 수수자와 제공자 모두를 강력히 제재하는 등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리베이트 관련 제재수단의 실효성 제고를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