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 배정민 교수(중환자외상외과)가 지난 4월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36차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 학술대회 및 제17차 한일중환자의학회 합동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대한중환자의학회 기고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대한중환자의학회(회장 임채만)는 매년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면서 잊혀지지 않는 순간들, 환자들, 동료들에 관한 이야기 및 중환자의학의 길로 들어서게 된 사연 등 중환자와 관련된 글을 공모하여 시상하고 있다. 배정민 교수는 이번 공모전에서 '마음을 들을 수 있다면'이라는 작품을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작품은 중환자실에서 환자를 진료할 때 환자들이 인공 호흡기를 달게 되면 더 이상 말을 할 수도 없게 되는데, 청진기 너머로 환자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그리고 그 마음의 소리를 가족들에게 전해줄 수 있기를 원하는 간절한 바람을 쓴 작품이다. 배정민 교수는 “모든 환자들이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고, 특히 중환자들은 생명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환자들이라 중환자들과 중환자들의 치료를 바라보는 가족들의 마음을 늘 어루만지면서 기나긴 치료를 이끌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의사들은 바쁘고 심적으로 여유가 없지만, 그
대한의사협회가 결핵 가능성이 있는 환자의 안전하고 빠른 진단을 위한 진료 시스템 구축과 선제적 검사에 대해 급여인정 범위 확대를 제안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8일 ‘산부인과 잠복결핵 감염 사태 관련 대한의사협회 입장’에서 최근 서울 노원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신생아실 근무 간호사의 활동성 폐결핵으로 인한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의협은 ▲의료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핵 퇴치 중장기 계획안 마련 ▲결핵예방법에 따른 잠복결핵검사 대상자에 대한 예산 전액 지원 ▲취업자의 취업과정 또는 직장 근무자가 잠복결핵 진단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도 마련 ▲ 효율적인 결핵관리를 위해 초기 2주간 격리 및 지원 방안 마련 및 항결핵제 복용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보상 등에 관한 제도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런 제안에 앞서 의협은 “잠복결핵으로 진단된 영유아와 그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해당 의료기관 또한 하루 속히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의협은 “해당 간호사 외 추가 결핵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당 의료기관 신생아실을 이용한 신생아와 영아 100여명이 잠복결핵으로 진단되어 항결핵제를 수개월간 복용해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7월 18일(화) 오전 11시 다채한 공연단과 예인 해금연주단을 초청하여 재능기부 공연을 열었다. 이 행사는 S[스텔라]관 리모델링 오픈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공연단은 병원을 이용 하는 환우 및 보호자들의 심신에 위로와 안정을 도모하고자 해금연주, 현대무용, 성악, 벨리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공연을 즐겨보던 한 환우는 “병원이 더욱 깨끗하고 넓어보여서 좋다.”며 “특별히 오늘 좋은 공연을 마련하여 마음의 위로를 전달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달 말에도 환우 및 보호자를 위한 재능기부 공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동현)가 18일 ‘캠코 고객대상 맞춤형 의료나눔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캠코 고객 중 기초생활수급자로 만 65세 이상 50명에게 맞춤형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캠코 인천지역본부는 업무협약에 따라 1,000만원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기탁하고, 인천성모병원은 1,500만원 검진료를 지원해 총 2,500만원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항목에는 건강상담, 신체계측, 소화기 내시경검사, 상복부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X-선 검사 등 대상에 맞춰 진행하며,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캠코와 함께 뜻 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지역 대표의료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다문화가정 및 이주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국내외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가뜩이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원가가 역대 최고 수준의 최저임금 기준 인상까지 겹쳐 고사 직전이라며 정부의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에 건강보험 적정수가 인상을 요구했고, 대한평의사회는 의협에 내년 수가 재협상을 위한 비상대책위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7월 15일 최저임금위원회는 2018년 최저임금을 2017년 기준인 6,470원에서 7,530원으로 16.4% 대폭 인상키로 결정했다. 이에 18일 대한의사협회가 입장문을 발표한데 이어 평의사회도 입장을 밝혔다. 인건비가 높은 동네의원에 치명적이라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러한 급격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상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의료지원 인력을 채용해야 하는 의료기관, 특히 인건비 비중이 높은 영세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난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의협은 “올해 건강보험 수가는 3.1% 오르는데 그친 반면 최저임금은 16.4%나 올랐다. 5배가 넘게 오르는 셈이다. 최저임금이 오르면 기본임금 외에 퇴직금과 4대 보험료 등 부수적인 비용지출도 늘어나게 된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부담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의료기관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비인후과 최성준 교수(45)가 약물로 인한 난청 예방을 위해 ‘이독성 약물의 작용원리’ 규명에 나서 학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독성(耳毒性)이란 일부 약물에 들어있는 청각에 손상을 주는 독소. 이독성 약물에는 겐타마이신을 비롯한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와 시스플라틴과 카보플라틴 등 백금이 함유된 항암제 등이 있다. 이독성 약물을 사용할 경우 이명이나 난청이 발생될 수 있으며, 심하면 청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다.청각에 손상을 주는 이독성 약물은 암 등 특정 질환 치료에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는 청각 손상 발생률이 20%에 달하지만 딱히 대체할 약품이 없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상황.최성준 교수는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이독성 약물의 작용과정이 워낙 복잡해 아직까지 명확한 기전이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이독성과 청력손상간의 역학관계와 발생 원리를 밝혀내서 이독성 난청을 예방은 물론,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최 교수의 연구는 시험관 세포실험에서부터 동물시험 단계까지 진행된다. 동물에서 달팽이관 조직을 꺼내 배양하는 실험방식(ex vivo)과 동물에게 직접
대한의사협회 김태형 의무이사가 18일 오전 8시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의료기관 제증명서 수수료 상한 기준 고시 추진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했다. 김태형 의무이사는 정부의 제증명 수수료 제한 추진은 의료계와 충분한 협의 없이 진행한 사안으로 해당 정책의 추진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으며, 지금이라도 정부는 의료계의 합리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자세를 가져야 함을 촉구했다. 1인시위와 함께 의료기관 제증명 수수료 상한기준 고시안에 대한 입장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금년 상반기 전체 글로벌 의약품 임상시험 수는 2016년 상반기 대비 22.5% 감소했다. 이중 신약개발을 위한 제약사주도 1-3상 임상시험은 -32.8%로 대폭 감소하며 전 세계적으로 2년 연속 큰 감소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가 세계 최대의 임상시험 등록 데이터베이스인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의 2017년 상반기(1월-6월) 의약품 임상시험 등록현황(1상-3상)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러한 임상시험 감소 추세는 1, 2, 3상에 걸쳐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2상의 감소(-51.3%)와 3상의 감소(-38.7%)가 1상의 감소(-29.0%)를 상회하였다. 이러한 감소를 주도한 국가는 미국으로 1, 2, 3상 모두에 걸쳐 40%대의 감소를 보였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미국의 2상과 3상의 감소세가 전 세계 임상시험 산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한국의 경우도 올 상반기 제약사주도 임상시험은 29.3%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임상시험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한국 임상시험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016년 상반기 2.08%에서 2017년
나누리병원이 지난 14일 인공지능 전문업체인 셀바스 AI, 프랑스 재보험사인 스코르 라이프 한국지부와 척추 관절 질환을 인공지능으로 예측하고 예방 및 관리 할 수 있는 빅데이터 센터 설립에 협약했다.협약식은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과 셀바스 AI 김경남 대표, 스코르 라이프 한국지부 노동현 대표 등 3사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나누리병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나누리병원에는 의료정보를 다루는 N-Smart AI 빅데이터 센터가 설립된다. N-Smart AI 빅데이터 센터에서는 나누리병원 척추 관절 의료빅데이터를 이용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분석과 스스로 정보를 습득 및 학습하는 딥러닝으로 척추 관절 질환 예측 및 관리 등 최적화된 의료서비스가 만들어질 계획이다. N-smart AI 빅데이터 센터의 연구 결과는 스코르 라이프 보험빅데이터와 함께 맞춤형 보험개발에 이용된다. 질환을 예측 및 대비하고 발병전 보험가입으로 경제적 부담까지 덜 수 있게 된 것이다.나누리병원 빅데이터 협약은 척추관절 병원으로 최초로 진행되었다. 셀바스 AI는 현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가천대학교 길병원 등 대학병원과 특정 질환 영상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나누리
서울대학교병원의 공동 연구팀이 패혈증 동물의 생존률을 향상시키는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18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신경과 이승훈 교수와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 연구단 현택환 단장 연구진이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 연구진은 패혈증 초기에 과도하게 발생하는 활성 산소가 패혈증 진행의 주요 원인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승훈 교수는 현택환 단장과 협력하여 2012년부터 항산화 효과가 있는 세리아 나노입자를 뇌경색, 뇌출혈 등의 동물실험에 적용하여 그 치료 효과를 입증했던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나노입자의 생체 독성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을 고안하여 세리아-지르코니아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세리아 나노입자가 지르코늄 이온(Zr4+)과 결합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세륨 3가 이온(Ce3+)의 비율이 높아지고 유지력은 길어진다. 세리아-지르코니아를 7:3의 비율(Ce0.7Zr0.3O2)로 합성하면 세포 내 활성산소의 제거와 염증 반응 완화에 가장 탁월한 성능이 나타남을 확인했다. 또한 세리아-지르코니아 나노입자는 단 한 번 체내 주입으로 반영구적인 항산화제 작용을 한다. 이를 패혈증 동물 모델에 적용하였을 때 손상된 장기 주변으로 나노입자가 다량 유입
2018년 7월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성․연령, 재산, 자동차, 소득으로 추정하여 적용하던 ‘평가소득’은 폐지되고, 자동차 보험료는 현행보다 55% 감소한다. 18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7월19일부터 8월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다음해 7월부터 1단계 개편이 시행됨에 따라, 국회에서 합의한 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입법예고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지역가입자 평가소득 폐지, 재산․자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과 축소(시행령 개정안, 2018년7월 시행)한다. 직장-지역 의료보험 통합(2000) 이후에도 17년 간 유지된 지역가입자의 ‘평가소득’ 기준을 삭제하여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부담을 완화한다. 재산보험료의 비중을 낮추기 위해, 재산 공제 제도를 도입한다. 세대 구성원의 재산 과세표준액(과표)을 합산한 총액 구간에 따라 과표 500만원에서 1,200만원의 재산은 공제하여 부과한다. 소형차는 자동차보험료 부과를 면제하고, 중형차는 보험료의 30%를 경감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배기량이 1,600cc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지난 4월 대구․경북 최초로 심장이식을 성공한데 이어, 최근 3명의 말기심부전 환자들에게 연이어 심장이식을 성공해 지역의료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있다. 동산병원 심장이식팀은 확장성 심근병증을 앓던 신모씨(여, 67), 양모씨(남, 41), 이모씨(남, 65)에게 6월 28일, 7월 1일, 7월 5일에 연이어 심장이식수술을 시행했고, 현재 3명의 환자 모두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확장성 심근병증은 말기 심부전의 주요 원인질환 중 하나로, 심장 근육의 이상으로 심장이 확장되고 기능은 떨어져 폐부종, 전신부종, 호흡곤란, 소화불량, 복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즉시 사망에 이르게 된다. 환자들은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잦은 호흡곤란으로 입․퇴원을 반복했고, 심근 수축 약물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아져 심장이식 외에는 희망이 없는 상태였다. 2명의 환자는 이식수술 후 하루 만에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길 만큼 빠르게 회복중이다. 현재 면역억제제 양을 조절하고 심장 재활을 통해 신체기능을 회복하며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환자 이모씨는 서울 소재의 병원에서 심부전 치료를 받았으나 병세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7월 27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악안면 수술을 하면 많이 아픈가요?”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과마취과 감명환 교수와 함께 치과 치료와 수술은 얼마나 아프며, 수술로 인해 생긴 통증은 어떻게 치료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2-2072-1367
국무회의는 18일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의결했다. 시행령은 오는 8월4일부터 시행한다. 다만, 제5조부터 제10조까지 및 별표 제2호(사목 및 아목‘호스피스ㆍ완화의료만 해당한다’은 제외한다)는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한다. (아래 별첨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령 개정은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2월3일 제정 공포되고 금년 8월4일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의 구성ㆍ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정하고,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운영 및 업무 수행을 위한 방법 및 절차 등을 정하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의 세부 지정 요건을 정하고, 호스피스ㆍ완화의료 사업의 위탁 대상ㆍ방법 및 절차 등을 정하는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 위촉 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되, 한 차례만 연임 가능하도록 했다.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의 심의사항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기 위하여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7년 7월 17일(월) S[스텔라]관을 ‘리모델링 오픈’ 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5년 중순부터 S[스텔라]관 리모델링을 착공해 올해 3월 병동과 외래부분을 먼저 오픈했다. 이후 4개월 뒤인 7월 17일(월) 지상 1층과 지하1층, 외관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여 고객들에게 변화된 S[스텔라]관의 모습을 최종적으로 선보였다. 먼저, 6 ~ 6.5 수준의 지진 강도를 견뎌내는 내진설계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한 병원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병동 및 외래 동선의 최소화와 최신병원 이미지를 갖추도록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병동의 경우 6층에서 11층까지 환자들이 내 집처럼 편안한 환경과 깨끗한 시설에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신의 시설을 갖췄으며, 7층에는 심혈관센터를 새롭게 만들어 심혈관질환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시술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내 사인 시스템을 개선해 병원 이용시 환자 및 보호자들이 위치에 대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2층, 3층 외래의 경우 기존에는 각종 검사와 진료를 받기 위해 여러곳을 이동해야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가장 가까운 범위에서 검사를 수행 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 시켰다.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