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골은 우리 몸의 관절에 존재하는 구조물로 관절로 오는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작용을 하며 관절 내에 영양공급을 해 주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특히 무릎의 경우는 체중을 받아주는 역할을 하기에 연골의 중요성이 더 크다. 연골 손상에 대해 허리나은병원 김민성 병원장의 도움말로 알아 본다. 모든 관절은 관절연골(초자연골)이 있는데 무릎의 경우는 관절연골과 함께 반월상연골판(섬유연골)이라는 특별한 연골이 하나 더 있다. 그래서 무릎의 연골 손상은 반월상연골판의 손상(찢어짐)과 관절연골의 손상, 관절염에 의한 관절연골의 닳음 등을 포함한다. 반월상연골판의 손상은 발이 땅에 닿은 상태로 무릎이 회전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예를 들면 농구 선수의 pivot동작(발이 땅에 닿아있는 상태에서의 방향전환), 버스에서 내려오면서 발을 디딘 상태에서 미끄러지면서 무릎이 돌아가는 경우,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경우 등 운동이나 일상생활에서 잘 발생 수 있는 손상기전을 가지고 있다. 갑작스런 큰 충격이 가해져서 걷지 못하거나 무릎이 펴지지 않고 붓는 경우는 급성 반월상연골판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MRI검사가 필요하다. 그러나 많은 경우는 작은 손상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병원 수탁기관인 전북해바라기센터 주관으로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지난 9일 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지하1층 백제홀에서 진행했다. 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익산 성폭력상담소, 군산은혜의 쉼터, 전주여성의전화부설 쉼터 등 전북도내 유관기관 16곳이 참석했다. 해당 기관들은 전북도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를 위한 상담 및 보호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각 기관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종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피해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서비스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유기적 협력체제 강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행사를 주관한 전북해바라기센터 이윤애 부소장은 “해마다 성폭력 등 여성폭력이 증가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피해자들이 아픔을 딛고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지원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유기적 협력체제를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해바라기센터는 전북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지하1층에 있으며 성폭력과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에 대해 36
심방세동 환자의 뇌경색 발생 위험은 연간 3%에 달했으며, 위험인자가 많을수록 발병이 증가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팀(최의근, 분당 강시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2003~2013년)를 분석해, 국내 심방세동 환자 10,846명의 뇌경색 위험을 분석, 이러한 내용을 지난 9일 밝혔다. 위험인자로는 65세 이상(3.28배), 75세 이상의 고령(3.95배), 고혈압(3.61배), 당뇨(1.64배), 동맥경화성 질환(1.5배), 뇌졸중 과거력(7.21배), 심부전(2.3배) 등이 꼽혔다. 강시혁 교수는 “심방세동은 증상이 가벼워 간과되는 경우가 많은데, 위험인자가 2개 이상인 경우 뇌경색의 위험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 항응고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최의근 교수는 “심방세동은 심장 부정맥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0.67%에서 발견된다.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더 흔히 나타나는데, 60대에서는 3.0%, 70대에서는 4.2%까지 높은 유병율을 보인다”며 “가슴 두근거림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며, 무엇보다 조기진단을 통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일본심장학회지’(Circulation Journal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지난 7일,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을 방문해 2017년도 제1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승가원은 무연고 또는 기초생활수급권자로서 양육이 불가능한 3세∼만18세까지 장애아동을 입소시켜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24시간 보호, 교육,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사공협과 승가원과의 인연은 2011년 2차 활동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2013년 3차 활동과 2014년 2차 활동 등 세 번의 활동은 의료봉사활동으로 진행했으며 이번 활동은 네 번째 활동으로 노력봉사와 후원품 기증으로 진행했다. 사공협 중앙위원장인 안혜선 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국립중앙의료원 병리과장)는 인사말에서 “부처님의 자비사상과 중생구제의 원력을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실현하고자 1998년 설립된 승가원은 현재 55명의 장애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아이들을 헌신적으로 돌봐주시는 시설장인 동준스님과 봉사자들의 관심과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승가원 활동에는 김태학 사공협 운영위원장(대한의사협회 경영지원국장), 백찬기 운영위원(대한간호협회 홍보국장),
작년 4월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상임이사수를 20명에서 25명으로 확대한 이후, 추무진 의협 회장은 금년 최근들어 상임이사진을 꽉 채웠다. 11일 의협에 따르면 지난 7일 추무진 회장이 조영욱 교수(경희의대 생리학교실)를 학술이사로 임명함으로써 25명의 상임이사진을 구성하게 됐다. 앞서 △지난 5월24일 이진용 교수(보라매병원 예방의학교실)를 신설직인 공공보건이사로 △2016년 11월16일 김성남 원장(김성남내과의원)을 대외협력이사로 △2016년 11월9일 김진호 원장(예손병원)을 보험이사로 △2016년 11월9일 김금미 원장(일산서울내과의원)을 공보이사로 각각 임명했다. 이로써 의협 집행부는 더욱 더 실질적 능동적으로 대의원회 수임 사항 등 회무를 수행하게 됐다. 김성남 대외협력이사, 김진호 보험이사, 김금미 공보이사는 지난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인준받았다. 올해 임명된 이진용 공공보건이사, 조영욱 학술이사는 내년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인준 받을 예정이다. 작년 11월 김금미 공보이사가 임명됨으로써 그간 홍보이사가 맡았던 △의협신문 제작 및 관리 △의협신문 광고 업무 △협회 출판 사업 △인터넷 방송국(KMA TV) 운영 △대회원·대국민 이미지 개선
자궁내 태아사망 사건에 있어서 ‘의사의 과실이 있다하더라도 과실이 없다면 사망하지 않았을 것을 검사가 입증해야 한다.’고 판사가 검사에게 요청했다. 인천지역 산부인과의 분만 중 자궁 내 태아사망 사건에 대한 1심에서의 금고 8개월 판결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이 9일 오후 3시15분 인천지방법원 319호 법정에서 열렸다. 항소심 첫 재판에서 피고 측 변호인은 “실질적으로 30분단위의 태아심음청취검사를 하는 것이 권고사항이라고 하지만 어느 정도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감정에서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추가 감정의 필요성이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피고 측 변호인은 “증거로 보면 형사는 민사보다 더욱 엄격하게 증거조사가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판사는 “그걸 내가 검사한테 말하려고 한다. 인과관계 부분에 있어서 1심 판결문도 ‘즉시 제왕절개 실시 가능성이 높았고, 이렇게 했으면 사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이다. 이게 과연 인과관계가 있는 거라고 볼 수 있는 건지 그런 문제가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판사는 “제대로 검사를 했어도 이 태아가 사망에 이르지 않았을 거라고 단정적으로 볼 수 있는 건지. 그 점은 검
서울대병원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제13차 국제암유전체컨소시엄(ICGC, International Cancer Genome Consortium)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 세계 70여 개국 연구자 300여명이 참석해, 암유전체 연구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한다. 서울대병원에서는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와 고영일 교수가 ‘다발성골수종 프로젝트’, ‘미래의 혈액암 유전체 프로파일링(정보수집)’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국제암유전체컨소시엄은 휴먼게놈프로젝트 이후 생명공학·의학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 프로젝트 중 하나로, 2008년부터 암유전체 지도 작성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윤성수 교수는 2013년 혈액암 프로젝트를 비롯해 작년부터는 악성종양 유전체 지도 국제공동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별세 9일, *빈소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6월12일
경기도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과 관련하여 2,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하고, 산하 시군의사회에 안내하여 모금을 진행한다. 경기도의사회는 7일 오후 경기도의사회관에서 ‘이사회 및 제9차 대표자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 등 회무 현안을 논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회인 의협이 추진하는 동네의사협동조합에도 긍정적으로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기도의사회는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으나 의사회가 수입을 얻는 것이 아닌 회원들에게 최대한 이점을 돌려주는 복지차원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사회는 필리핀 해외의료봉사 일정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봉사 기간은 오는 7월4일부터 7월9일까지 5박6일 ▲장소는 필리핀 바세코, 나익 지역 ▲참가인원은 38명이다. 올해 제14차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는 오는 8월27일 오전 9시부터 헬스케어혁신파크(경기도 성남)에서 개최키로 했다. 대한의사협회 평점 6점이다. 가족사랑 등산야유회를 오는 6월11일(일) 오전 9부터 검단산(경기도 하남)에서 갖기로 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 연구팀(공동연구자 : 한마음정신병원 김갑중 원장, 동아의대 박주성 교수)이 5월30일 한국연구재단등재 철학학술지인 ‘유학연구’ 제39집에 ‘행동조절에 대한 성리학과 뇌 과학 이론의 현상학적 상통성과 의학적 함의: 퇴계 심학(心學)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충남대병원은 이 논문은 동양철학과 현대의학의 융합적 관점의 의철학(醫哲學)이라고 9일 밝혔다. 최근 들어 학제 간 융합이나 통섭의 작업이 학술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동양철학과 현대의학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적 연구 성과는 매우 희박하다. 세분화된 현대의학 분야 종사자들이 철학 특히 동양철학이라는 거대한 숲에 학술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이며, 동양철학 분야 전공자도 현대의학에 접근하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 사정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그동안 동양철학과 현대의학을 융합하는 연구에 매진해 온 김 교수팀이 이번에 제출한 논문은 ‘인간의 마음과 행동’이라는 삶의 동일한 현상에 대해 성리학과 현대의학 이론의 양자 간의 유사성과 근접성을 고찰한 논문이다. 퇴계 성리학 이론의 핵심 개념인 본연지성, 인심, 도심, 사단,
지난해 병협이 행정자치부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받은데 이어 올해엔 의협 한의협 치협 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의 지정이 완료된다. 8일 대한의사협회 등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지난 5월말까지 행정자치부에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가입을 신청했다. 이에 행자부는 심사 중이며 특별한 사안이 없으면 승인된다. 행자부의 지정절차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에서 가부를 정하고, 자율규제협의회에서 결과를 승인하면, 행자부가 지정을 공표하는 방식이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5월22일 열린 시도의사회사무처장회의에서 각 시도사무처장들에게 행자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가입 건에 대해 알렸다. 의협 안승정 사무총장은 “심평원의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시스템 종료에 따라 회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협도 행자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가입하고자 함을 지부 사무처장들에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지난 3월 지난 2년 동안 진행했던 개인정보 자율점검을 의약단체에 이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 이는 행정자치부가 민간분야의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지정 등에 관한 규정'이라는 고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8일부터 3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17 제15차 광주국제심장중재술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GICS)을 개최한다. 전남대병원 심장센터 주관으로 매년 6월 열리는 GICS는 세계 각국의 심장학 전문간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심장중재술과 강연·증례 발표 등을 통해 심장중재술의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급성심근경색증연구팀)의 사토시 야수다 (Satoshi Yasuda)·미국(메이오클리닉)의 아미르 레만 (Amir Lerman)·독일(본대학)의 에베르하르트 그루베 (Eberhard Grube)·영국(브리스톨대학)의 토마스 존슨 (Thomas Johnson) 교수를 비롯한 중국·홍콩·싱가포르·베트남·스페인·이탈리아·이스라엘 등 세계 14개국의 석학 45명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도 심장학 명의를 포함한 기초 및 임상 연구자·전공의·간호사·의료기사 등 6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학술대회는 중재적 심장학에 대한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연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플러스 흉부외과의원 유정환·한종희 원장이 충남대학교병원 발전 기금(흉부외과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유정환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의 중심 병원으로서 공공의료와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의 뜻이 전해지도록 우리 지역의 중심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충남대학교병원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소중히 기금을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둔산동 시청역 인근에 위치한 플러스 흉부외과의원(원장 유정환·한종희)은 하지정맥류·액취증 전문 병원으로 신중하고 정확한 진료를 통해 지역에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 9일(금)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구강보건 유공자, 단체 및 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주제 영상 상영과 구강보건 분야 유공자 표창 및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시상을 진행하며,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구강건강 실현을 위하여 정부와 관련 단체가 함께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주요 행사내용〉 ▸<기념식> 2017.6.9.(금), 14~15시,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 구강건강증진 유공자 포상,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수상자 시상, 주제영상 상영 ▸<캠페인> 2017.6.9.(금), 10~14시, 한국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 각 지자체는 자체시행 - 시민참여를 위한 체험부스 설치,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수상작 전시 ▸<주간행사> 구강보건의 날이 속한 일주일을 구강보건주간 기간으로 설정(6.7∼13일, 1주일간) - 구강보건주간 기간 동안 협회 및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캠페인 실시 유공자 중 지자체 공무원, 관련 단체 관계자, 일반인 등 48명에게는 보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일선 의료기관에 감염병 정보 제공을 강화해 나간다고 8일 밝혔다. 감염병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의 위기는 발생 시 초동 대응과 적절한 조치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국내외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그 정보를 국민, 특히 감염병 발생의 최일선에 있는 의사에게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대한의사협회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감염병 발생의 최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에게 국내외 감염병 발생 동향을 알려주기 위해 의협과 공동으로 ‘감염병 뉴스레터’ 및 ‘감염병 뉴스속보’를 제작하여 회원들에게 배포해왔다. 2017년 5월부터는 의사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짧은 시간 안에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 형식의 소식지를 대한의사협회원 약 83,000명에게 문자메시지(MMS)로 발송 중이다. 단순히 유행 상황을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의사들이 해당 감염병에 대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