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대사 외교관 일행이 19일 오전 9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을 방문했다.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 행사에는 시에라리온, 라트비아, 니카라과, 타지키스탄 등 4개국의 주한 대사 외교관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대사 외교관들은 지난 18일에 열린 미스대구선발 전야제 패션쇼에 참가한 후, 메디시티 대구를 대표하는 동산의료원을 찾아 선진 의료기술 및 첨단 치료시설을 살펴봤다.유스프 사리프조다 타지키스탄 대사는 “동산의료원 방문을 통해 메디시티 대구의 선진 의료기술 및 시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 대구 의료 ․ 패션산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라북도병원회(회장 강명재 전북대학교병원장)가 지난 18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 홀에서 제39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명재 전라북도병원회장 등 병원회 소속 회원과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비롯한 병원협회 관계자 등 관계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라북도병원회는 전북지역 175개 회원병원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향상 등을 도모하고 있다. 강명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계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응하고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및 안정적인 병원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의료전문화와 특성화, 병원별 차별화 전략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찾아 적용하여 왔다”며 “이번 세미나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원 성장을 위해 묵묵히 달려온 회원 병원들과 함께 의료계의 미래를 토론하면서 병원계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학술세미나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 향상을 위한 병원의 성장과 행복, 의료빅데이터의 필요성 등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장이 열렸다. 에이티너머의 정재홍 대표는 ‘병원의 성장과 행복 같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 중 외래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36.3%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을 구성하는 ▲입원수익 ▲외래수익 ▲기타의료수익 중 외래수익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11개 국립대병원의 3개년 평균 외래수익 비중을 보면 ▲2014년 37.0% ▲2015년 36.3% ▲2016년 36.3%로 감소 후 정체 상태다. 지난 2015년 외래수익 비중이 감소한 이유는 메르스의 영향으로 풀이되고, 2016년은 이러한 감염병 등이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2016년에 11개 국립대학병원의 의료수익은 4조6,779억원이었고 이중 외래수익은 1조6,961억원으로 36.3%의 비중을 차지했다. 2015년 의료수익은 4조1,598억원이었고 이중 외래수익은 1조5,114억원으로 36.3%의 비중을 차지했다.극단적으로 보면 국립대학병원의 외래수익 만큼, 이들 병원들이 의료전달체계를 왜곡시키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외래환자는 병원 의원 등으로 회송되어야 하는 환자이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는 의료전달체계 왜곡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1·2차의료기관에서 3차으료기
기압성 중이염 환자에서 코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높게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최근 이비인후과 손정협 교수가 비행 후 지속되는 귀 통증이나 귀가 먹먹한 증상 때문에 내원하여 기압성 중이염으로 진단된 5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19일 밝혔다. 기압성 중이염과 관련된 증상과 고막의 소견, 동반되어 있는 코 질환의 증상과 코 안의 내시경 소견을 확인한 연구로, 기압성 중이염의 51%는 경도의 소견을 보였고 평균 치료 기간은 7일이었다. 또한 40% 이상의 환자에서는 콧물이나 코 막힘 증상이 있었고, 코 내시경에서도 93%의 환자에서 코 점막이 부어 있었으며, 58%에서는 코 안에 찐득한 분비물이 차 있었다. 코 내시경에서 코 안 점막의 붓기와 분비물의 점성 및 양의 심한 정도는 기압성 중이염 고막 소견의 심한 정도 및 회복까지 걸린 기간과 상관성을 보였다. 이번 연구는 지난 4월 국제항공우주의학회지(Aerospace Medicine and Human Performance)에 게재됐다. 기압성 중이염은 갑작스러운 기압의 변화로 발생한다. 스쿠버 다이빙 후나 비행기 여행 후 심한 귀 통증을 느끼거나, 귀에 물이 찬 것처럼 먹먹한 증상이 생기는 것을 말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팀(소아흉부외과 김용진, 임홍국 교수)이 돼지의 심장 외막으로 만든 폐동맥 인공심장판막을 스텐트 시술을 통해 10명의 환자에게 적용하는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판막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앞두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자가확장형 폐동맥 인공심장판막과 스텐트는 아직 상용화된 제품이 없다. 현재 한국과 미국, 중국이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인공심장판막과 스텐트는 자가확장형과 풍선형으로 구분한다. 자가확장형은 스텐트 자체의 팽창력을 이용해 확장하고, 풍선형은 외부의 힘, 즉 풍선을 이용해 확장한다. 서울대병원은 “이번에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국산판막이 상용화되면, 개당 수천만 원에 달하는 판막의 수입비용을 절감하고, 한국 의료기술의 세계화 및 국부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연구팀은 2004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한 바이오이종장기사업단을 통해 돼지와 소의 심장 외막을 이용한 인공심장판막 개발을 시작했다. 그리고 후유증이 큰 가슴을 여는 수술 대신 간단한 시술로 판막을 이식하기 위해 태웅메디칼과 스텐트 개발도 동시에 진행했다.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
실손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의 보장 공백을 메우는 보충적 역할에서 실패했다는 평가이다. 따라서 실손보험의 영역을 고급의료서비스나 비필수서비스로 제한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김종명 의료팀장(가정의학과 의사)이 의료정책포럼 최근호(2017 Vol.15 No.1)에 기고한 ‘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의 새로운 관계 정립 필요성’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실손의료보험이 취약한 건강보험의 보충적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종명 의료팀장은 “왜 실손의료보험은 실패한 정책인가를 논증해보고자 한다. 우선 실손의료보험이 국민의 병원비 부담을 해결해 주고 있는가에 대해 살펴보자. 현재 전체 국민의 70%정도가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민건강보험에서 발생되는 병원비 부담의 상당을 해결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전제했다. 그는 “표에서 보면 2014년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대략 3천 만 명으로 전체 국민의 60%가 가입하고 있다. 하지만, 환자본인부담금 24.7조 원 중 실손보험금은 5.3조정도 지급되어 21.5%정만을 보상해주고 있다. 실손의료보험 가입규모에 비해 환자 본인부담금을 덜어주는 효과는 작다. 환자본인부담금 중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8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오픈 축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국가건강보험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간호 인력이 간호와 간병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가족들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자 시행된 사업이다. 18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혈액종양내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66병동에 31개 병상을 마련했으며, 원활한 간호‧간병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제공인력 배치 기준에 따라 환자 6명에 간호사 1명, 환자 30명에 간호조무사 1명을 배치했고, 간병지원인력 4명을 더했다. 그리고 환자의 욕창과 감염 및 낙상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체계를 갖췄으며,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요구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환자의 자가관리 용이성을 위해 입원생활 편의시설 및 위생시설을 구비했고, 효율적인 간호제공과 환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장비를 구비하는 등 병동 환경을 개선했다. 이 병동에 입원하는 환자는 간병서비스 제공에 따른 간병료 일부를 보험 유형별로 차등하여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5인실 기준으로 입원료 외 약 2만원을 간병료로 부담하면 되는 것이다. 병동의 이용 기간은 최대 2주이며 일대일 개인서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가 참여하고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을 통해 공동 저술된 ‘견관절 주관절학 제2판’이 발간됐다. 18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국내외에서 정형외과 학계의 대가로 손꼽히는 고상훈 교수는 ‘상완골 근위부 골절’ 챕터를 맞아 30여년 간의 진료실과 수술실의 경륜과 에피소드를 통한 유용한 학술정보를 그림과 함께 정리해 저술했다. 고상훈 교수가 저술한 이 책의 “상완골 근위부 골절” 쳅터는 크게 5개의 장으로 나누어 중요한 토픽을 다루고 있다. 서론, 손상기전, 분류 및 진단과 치료를 기술했다. 특히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뿐만이 아니라 최소 침습적 치료 등도 기술했다. 골절의 형태에 따른 수술방법과 합병증까지 자세히 서술되어 있어서 상완골 근위부 골절치료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딱딱하고 지루 할 수 있는 의학도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고상훈 교수가 직접 진료하고 수술 경험한 증례의 사진과 그림을 통해 의학적인 전문성을 더했으며, 문맥을 이야기 하듯 부드럽게 해 독자들로 하여금 경험이론에 빠져들게고, 지루하지 않도록 했다. 고상훈 교수는 “정형외과 전공의뿐만 아니라 견관절 주관절
계명대 동산의료원 정형외과 민병우 교수가 지난 4월 28일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제33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내년 4월까지이다. 민병우 교수는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인공관절 센터 교환교수로 활동했으며 동산의료원 전산차장, 대외협력처장, 사무처장과 동산병원 부원장, 동산병원장을 역임했다. 대한골절학회는 1985년 골절연구회로 출발하여 현재, 정형외과 관련 학회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학회로서 외상 및 골절환자를 치료, 연구하며 정형외과 분야 최대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받아 대장암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심평원이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의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종합점수 평균은 96.16이며 종별평균은 99.51일다. 대장암 적정성평가는 국내 실정에 맞는 평가지표를 개발해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15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252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 1만735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과정부분(수술 전 통증 평가/암 가족력 확인/수술 후 3개월 내 암태아성항원 검사 시행률/장루 교육 시행률) △수술영역(절제술 완전성 평가 기록률/병리보고 기록 충실률/12개 이상의 국소 암파절 절제 및 검사율/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보조요법 영역(항암화학요법 미시행 환자비율/수술 후 8주 이내 항암요법 시행률/항암화학요법 계획 설명 환자비율/Flow sheet 사용률/권고된 항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1회 접종)이 폐렴, 수막염, 균혈증 등을 예방하여 비용대비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PLoS ONE에 지난 5월12일 게재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65세 이상 연령을 대상으로 3가지 예방접종 전략에 따라 폐렴구균 백신효과, 질환 발생률, 사망률, 의료 및 사회경제적 비용 등을 시나리오별로 분석한 결과다. 접종률을 60%라고 가정할 때, 점진적 비용-효과비(ICER)는 ▲전략 $797 per QALY → ▲전략 $1,228 per QALY → ▲전략 $25,786 per QALY의 순서로 비용-효과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위 분석은, 지난 2010년 국내 어린이 폐렴구균 백신 도입, 2014년 무료지원 실시(PCV10, 13/생후 2,4,6개월,12-15개월 4회 접종)로 형성된 어린이의 집단면역에 따른 노인의 질병발생 감소 간접효과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그 효과가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7년 후인 2018년에 예방접종 전략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또한, 전략별 비용-효과평가는 국내 폐렴구균 폐렴의 발생률과
힘찬병원이 5월 25일(목) 오후 3시 강남, 강북 2개 분원에서 ‘골다공증 예방과 뼈 건강 지키는 관리법’을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강도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즉, 정상인에 비하여 현저하게 뼈의 양이 줄어든 것으로 골다공증이라는 병 자체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이 병이 왜 위험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은 매우 부족하다. 골 밀도는 보통 35세 전후까지 성장을 지속하나, 50세 이후 골 형성보다 골 흡수가 많아지면서 뼈의 양이 감소하고 강도도 약해진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은 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골 흡수 작용이 강화돼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다. 뚱뚱한 체격보다 마른 체형,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는 경우, 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도 골다공증이 쉽게 발병한다.일단 골다공증이 발생되면 정상으로 회복되기 힘들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발견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강좌에서는 골다공증성 골절의 설명과 함께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강북힘찬병원 서동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골절이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왓슨을 도입하여 본격 운영한지 2달여 만에 암 진료풍경이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지난달 5일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첫 번째 왓슨 다학제 진료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29명의 암환자에를 대상으로 왓슨 다학제 진료를 시행했다. 암 종류로는 유방암, 대장암, 위암, 자궁암, 폐암 등 5가지였으며,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혈액종양내과, 호흡기내과 등 진료에 참여한 의사만 30명이 넘는다. 건양대병원은 “왓슨 다학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진료에 만족을 표했다. 다학제 암 진료팀과 왓슨이 제시한 치료법에 대해 모두 동의했다.”고 전했다. 여러 분야의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와 함께 최상의 진단 및 치료계획을 결정하는 다학제 진료는 예전부터 시행되었던 진료방법이다. 그 자리에 왓슨시스템이 추가되고 환자에게 직접 설명하는 형태로 진화했다. 건양대병원은 “암 환자들의 진료만족도를 높인 이유가 단순히 왓슨 도입만은 아니다. 환자 한명을 위해 여러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하고 치료계획을 제시한다는 점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즉 의사와 환자의 거리를 가깝게 해 신뢰도를 높였고, 의사끼리의 소통이 활성화된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최근 신민호 의협 대의원회 부의장 등 12명이 추천됐다. 이 위원회의 최대 임무는 130억원의 기부금 확보이다. 17일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회관신축추진위 구성을 위해 각 지역 및 직역 의사단체에 위원 추천을 요청한 결과를 밝혔다. 최근 위원을 추천한 곳은 ▲대의원회 ▲집행부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의학회 ▲여자의사회 ▲전공의협의회 ▲병원의사협회 등이다. 향후 ▲대한병원협회(3인) ▲대한개원의협의회(1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1인) ▲대한군진의학회(1인) ▲대한공공의학회(1인) 등이 추가로 위원을 추천할 예정이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추천 없음’을 의협에 회신했다. 앞으로 회관신축추진위원회는 회관신축 완료시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회관신축 실무 진행 ▲회관 사무실 임시 이전 ▲회관신축 재원 관리 등이다. 특히 회관신축 재원으로 기부금 약 130억원을 모금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회관 신축 총 예산은 약 290억원이다. 이중 사무실임대비는 금년부터 내후년까지 3년간 약35억원이 소요되고, 공사비는 내년부터 내후년까지 2년간 약255억원이 소요된다. 총 290억
충남대학교병원 충청권 희귀난치성질환센터가 주최하고 질병관리본부 심혈관희귀질환과가 후원하는 제23회 충청권 희귀난치성질환센터 심포지엄이 5월 1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충남대병원 암센터 의행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역의료전문가를 위한 ‘CHARGE 증후군’을 주제로, 용어에 대한 정의와 과별 특징적인 증상과 관리 등을 검토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1부는 차지 증후군은 무엇인가? 하는 전반적 소개로 시작하여 분자유전학 내용의 강의로 질환의 개요를 살핀다. 2부에서는 안과, 이비인후과, 소아과에서의 임상증상과 치료를 주제로 질환의 산발적인 증상을 다루며 다학제적인 접근을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각 세션 이후에는 패널이 참여해 질문과 토론을 진행한다. 길홍량 충청권 희귀난치성질환센터장은 "중증도에 따라 오진되거나 진단되지 않을 수 있는 CHARGE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고, 적절한 환자관리와 지역 내 전문가를 위한 교육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