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 경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박기수)가 12월 1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거제시 디큐브 백화점 앞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대학교병원 경남금연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여 흡연자를 대상으로 연말을 기해 금연을 다짐하고, 새해에는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금연동기를 부여하고자 계획했다. 경남금연센터 직원들은 추운날씨에서 거리에서 거제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부스 내에서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CO측정 및 건강상담, 금연서비스 등을 소개를 했다.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국가금연서비스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 대부분은 시군 보건소 및 병·의원 금연서비스에 대해 알고 있었으나, 중증흡연자 금연캠프 등에 대해서는 절반인 50%만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중증흡연자 금연캠프는 20년 이상 흡연자 혹은 하루 2갑 이상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문치료가 필요한 경우 병원 입원치료를 통해 폐CT, 폐기능 검사와 심리상담치료, 운동법, 영양 상담 등이 진행된다. 비용은 전액 금연지원센터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다. 금연지원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경
서울대어린이병원은 그룹 비스트 용준형의 팬클럽으로부터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20일 알렸다. 용준형의 팬클럽인 ‘준형고모즈’는 용준형의 생일인 12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평소 아이를 좋아하는 용준형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를 결심했다. 조태준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후원금을 전달해준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한다. 후원금은 어린이 환자의 더 큰 꿈과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피부과에서 의료분쟁을 피하려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최근 피부과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과 환자의 유의사항을 공개했다. 의료기관에게 10개항을 주의하도록 권고했다. 신뢰관계 형성이다. 환자와 우호적인 관계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술의 설명과 결정에 있어서 담당의사에 의한 환자 직접 면담과 동의서 작성이 중요하다. 성실한 설명의무 이행이다. 시술 목적 방법 및 절차, 발생 가능한 부작용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된 동의서를 준비하여야 하며, 담당 의료인이 직접 상기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환자로부터 해당 동의서에 서명을 받음으로써 추후 의료행위의 명확한 내용과 설명의무를 이행한 점에 대한 증빙자료가 된다. 세심한 병력청취이다. 시술 전 의료인은 환자에게 해당 시술이나 시술 후 부작용의 과거력 및 기타 질병의 기왕력 등 꼼꼼한 병력청취를 시행하여 발생가능한 부작용에 대해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상세한 의무기록 작성이다. 의료인은 환자의 주소, 발현일, 현병력(전신 및 동반 질환, 현재 사용약물 등), 과거력, 가족력, 신체검사, 임상적 진단, 검사 내역, 시술 내역(동의서, 시술목적 및 방법, 부작용, 주의사항 등)에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류근혁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훈련 파견 복귀를 명함.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에 보함.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상희. 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공무원임용령 제41조제1항제4호의 규정에 의하여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Institute for Global Health에 교육훈련을 위한 파견근무를 명함.(2016.12.20.부터 2017.12.19.까지)
진료부원장 신장내과 김연수 교수. 임기 2016년 12월 19일 부터 2018년 6월 1일 까지.
새서울내과 영상의학과의원 이기상 원장이 지난 19일(월) 충남대학교 원장실에서 충남대학교병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기상 원장은 “우리지역의 유일한 국립대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을 넘어, 전국 최고의 병원으로 나아가는 길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 나날이 새로워지는 충남대학교병원이 더욱 발전하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 발란다.”고 말했다.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후원의 뜻을 깊이 새겨 충남대학교병원이 더 정밀하고, 더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앞장 설 것이며, 소중히 기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상 원장의 새서울내과는 2008년 1차 의료기관 중 당뇨환자 진료실적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당뇨병전문병원으로 유명하다. 이기상 원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1996년부터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당뇨병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희귀난치성 질환인 크론병과 버거병 질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크론병과 버거병에 대한 증상·치료·예방법 등의 다양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병원 6동7층 백년홀에서 크론병 질환교육,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병원 5동1층 강당서 버거병 질환교육을 각각 가질 계획이다. 먼저 크론병 교육은 소화기내과 김현수 교수의 ‘크론병 어떻게 치료하나요’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설사·복통·식욕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10대의 경우 성장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또 버거병 질환교육에서는 ‘버거병 어떤 병인가’라는 주제로 이식혈관외과 최수진나 교수(버거병 치료), 이호균 교수(버거병 진단), 정홍성 전임의(버거병 원인과 증상)가 각각 강의하고, 이후 질의·응답시간을 갖게 된다. 버거병은 남성 흡연자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써 혈관 폐쇄로 인해 사지 말단이 괴사 상태에 빠지거나 심할 경우 절단까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는 19일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이끌어 갈 신임 사업단장에 묵현상 대표(現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사업단장 선정을 위하여 지난 9월부터 2개월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1차(서면)·2차(면접) 평가 및 후보자 지원자격 검증을 실시하였고, 사업단 이사회 의결을 통해 사업단장을 최종 선정하였다. 묵현상 신임단장은 IT, 금융,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특히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신약개발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1981년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부터 1988년까지는 KT 연구소에서 전임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이후 ㈜삼보컴퓨터 부사장을 거쳐, 미국 TGA Corp 대표이사, SEIKO-Epson 이사 등을 거치면서 전문경영인으로서 직무를 수행하였고, 바이오벤처인 ㈜메디프론디비티를 10년 이상 경영하며 신약개발분야에서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였다. 묵현상 신임단장은 "글로벌 빅파마와의 라이센싱아웃, 오픈 이노베이션 분야에서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오는 12월 21일(수) 오후 2시에서 3시 30분까지 지하 1층 새싹홀에서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2016년 크리스마스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입원·외래 치료 중인 환아와 그 가족, 내원객 등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 상영 △양산부산대병원 노환중 병원장 인사말 및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남상욱 병원장 축사 및 희망의 메시지 △풀컬러 레이저쇼 △극단 매직큐의 환상의 매직쇼 △핸드머신 버블맨의 버블쇼 △벌룬맨과 함께하는 풍선 마임 공연 △부산 KBS어린이합창단 동요, 캐롤 합창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가 끝난 후 반다이남코코리아의 협찬으로 환아들을 위한 완구를 크리스마스 선물도 증정한다. (주)마루이엔티와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힘든 치료과정을 슬기롭게 잘 견뎌 낼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위해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은 매년 환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북지역 최초로 생명의학연구윤리 분야 국제인증인 FERCAP 재인증을 획득했다. 1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에서 운영중인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가 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 포럼(FERCAP) 국제 컨퍼런스’에서 생명의학연구윤리 분야의 국제인증 재인증을 받았다. FERCAP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단체였다가 독립한 SIDCER(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기구)가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에서 실시하는 임상연구의 윤리적인 연구 수행 및 연구대상자 보호, 임상연구 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단체이다. FERCAP의 IRB 국제인증은 의료기관 내에서 수행되는 임상연구를 심의하는 기구인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가 윤리적, 과학적으로 체계적인 심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국제적인 심사를 통해 공식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특히 전북대병원의 이번 재인증은 전북지역 내 IRB 중 최초로 국제 인증 및 재인증 받은 사례로 전북대병원이 국제적인 수준의 연구 수행 및 IRB 심의 역량을 공인받은 것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공모한 ‘2016 일ㆍ가정 양립 실천 우수사례 기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바꾸어 행복한 근로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ㆍ포상하고, 건강한 일터를 확산시키고자 일ㆍ가정 양립 실천 우수기업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획일화되고 경직된 근무 제도를 개선하여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탄력근무제, 재택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임신 및 출산 근로자 지원, 교육지원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시행-운영하고 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 김형진 행정원장은 “직원을 내 가족처럼 여기자는 병원 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근무 제도 개선 및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직원의 근무 만족도 향상과 함께 이직율 또한 감소하여 업무의 연속성 및 숙련도가 증가하여 환자에게도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 박하춘 병원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일터로 나가는 발걸음도 가벼울 수 있다”며 “직원들이 충분한 여가를 통해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건강한 마음가짐으
의료계가 일부 의료인과 관련된 각종 특혜 의혹, 불법 의료행위, 대기업을 위한 원격의료 등의 의료산업화 추진 의혹 등을 특검, 국정조사에서 명백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그동안 최순실 국정농단에 공식 입장을 유보해 왔던 대한의사협회가 19일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일련의 의료사태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의협은 최순실 국정농단에 관련된 의료사안은 대다수 선량한 의사들에게 사기저하와 절망을 안겨주는 사태로 규정했다. 의협은 “현재 민간인 최순실과 관련된 국정농단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검사 진행은 물론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가 엄중하게 추진되고 있다. 의료와 관련된 불법이 드러나고 각종 부적절한 특혜 의혹 등이 제기되는 것에 대한 심각한 유감 및 우려를 표명한다.”고 전제했다. 의협은 “국정조사 청문회 등에서 가감 없이 드러난 바와 같이 대통령 주치의, 자문의, 청와대 의무실장 등 의료인들과 관련된 각종 특혜 의혹, 불법 대리처방 및 시술 의혹, 청와대 구매 전문의약품 등의 용처 의혹, 공식 절차 없는 청와대 출입 의혹 등 의료 관련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규제기요틴은 당위성도 없고, 명분도 잃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특히 특정 의료인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 농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송성욱)는 지난 16일 병원 국제회의실에서 농업인 단체, 농협, 농업인, 보건소, 제주특별자치도청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 날 효과적인 손상 예방 교육 개발과 적용(제주대학교병원 강영준 교수), 코호트 연구 적용과 분석(인하대학교 황승식 교수), 제주 농업안전보건센터 농작업 손상 예방 사업 적용(제주대학교병원 송성욱 교수)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주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는 2015년 지정됐으며, 농업인 질환 및 업무상 손상의 원인 규명과 관련 연구,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송성욱 센터장은 “제주지역은 안전한 농업인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필요성이 절실하며, 지속적으로 농업인 작업 손상 현장 사례 조사 및 건강영향 평가 등을 수행하여 안전한 제주 농업 환경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최근 미얀마 네피도에 위치한 네피도 종합병원에서 미얀마 구순열(cleft lip) 환자를 위한 무료 수술을 실시, 국경과 종교를 초월한 인술로 가톨릭 영성을 실천했다고 19일 알렸다.12월 2일(금)부터 10일(토)까지 7박 9일간 진행된 미얀마 해외의료봉사에는 부천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표성운 교수와 마취통증의학과 김태관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치과 이원 교수 등 지원 인력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환자 모집 및 선별 등의 과정을 거쳐 구순열 환자 소아 10명, 성인여성 3명에게 성공적으로 수술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의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의 30주년을 기념하여 2013년도부터 펼치고 있는 해외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 ‘러브 투게더(LOVE TOGETHER)’ 사업 차원에서 실시된 것으로, 2014년 인도네시아, 2015년 카자흐스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기관 차원의 해외의료봉사다.부천성모병원은 미얀마 현지에서 활동 중인 예수회 소속 신부의 요청을 계기로 이번 미얀마 해외의료봉사를 준비, 지난 1월부터 사회사업팀을 주축으로 사전 답사 봉사단을 구성하고 3월 미얀마로 답사팀을 파견했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최근 갑상선 치료 10,000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까지 갑상선 수술 6,000건, 갑상선 고주파 치료 4,341건을 기록하며 갑상선 치료 건수 총 10,341례를 달성했다. 해당 치료 건수는 비슷한 규모의 2차 의료기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례적인 기록이다.대림성모병원은 갑상선질환에 대해 관심이 적던 2005년 대학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으로는 최초로 갑상선센터를 개설했다. 갑상선을 보존하고 종양만 흉터 없이 제거하는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시도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2007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갑상선 고주파 열절제술에 대한 신기술을 획득해 갑상선질환 치료의 전문화를 일궜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갑상선치료 10,000례 돌파는 2차 의료기관에서 보기 힘든 사례로 이번 기록이 더욱 값지고 의미가 깊다.”라며 “갑상선센터는 물론 대림성모병원은 지금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 치료시스템을 발전시켜 환자들이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