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중앙지원단(단장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이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가 주최하는 ‘제17차 손상 포럼’이 지난 11월 23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손상은 암 ․ 순환기계 질환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주요 사망원인이다. 특히 10~30대 사망 원인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매우 중요한 보건의료 분야의 문제다. 질병관리본부는 2005년부터 손상감시체계를 구축, 손상 통계를 산출하여 발표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손상 포럼을 매년 2회 개최하여 관련 정부 부처와 기관, 학계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손상 문제의 중요성 인식 확산과 예방, 해결 등을 위한 다학제적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17차 손상포럼은 ‘지역사회 손상예방사업의 기획과 실제’라는 주제로 시의적절하게 개최되어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질병관리본부뿐만 아니라 관련 학계와 기관, 전국에서 참여한 보건의료 공무원, 시민단체, 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제17차 손상포럼은 지역사회 손상예방사업의 기획과 평가, 기전별 지역사회 손상예방사업 구축과 운영, 나아가 취약집단별 지역사회 손상예방사업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은 11월 29일 P동 9층 강당에서 환자 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한 병원 만들기를 위한 '환자안전! 도전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 QPS실(실장 윤상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부서별 대표 38명과 함께 200여 명의 교직원이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환자 안전 퀴즈 풀이의 최후의 1인으로 남은 외래 허승연 간호사가 골든벨을 울렸다.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부서간식비가 추가로 수여됐다. 2009년부터 8회째 진행된 환자안전의 날 행사는 환자 안전 문화 정착과 직원들의 화합을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올해 발효된 환자 안전법과 안전사건 보고활성화, 기타 환자와 직원의 안전 및 일반 상식 문제로 구성해 직원들의 인식 향상을 돕고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염호기 원장은 "서울백병원은 여러 인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특히 환자안전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QPS실은 환자안전에 더욱 매진하기 위해 올해 부서 명칭을 QI(Quality Improvement)실에서 QPS(Qual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외과는 12월 3일(토) 오후 3시부터 본원 대강당에서 '인제대 일산백병원 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외과영역에서 휴대용 무선초음파 활용(힐세리온 류정원 대표) ▲췌장낭성종양의 이해(외과 신용찬 교수) ▲갑상선 결절의 진단적 접근법(외과 허태길 교수) ▲단일공식 복강경 수술의 소개 및 Tip, 탈장의 이해와 무긴장서혜부탈장의 실례(외과 이명수 교수) ▲혈관외과 수술의 기본 원칙과 술기(외과 노영남 교수) ▲직장탈출증의 복강경 수술(외과 정성민 교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일산백병원 외과 과장 김철남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훌륭한 학문교류의 장으로서 지역의 개원 원장, 봉직의, 일산백병원 외과 의국 동문들이 모여 환자 진료와 평생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며 "최신 정보와 다양한 임상 경험을 함께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외과 연수강좌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17년도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 등에서 받는 장기요양 서비스 가격(수가)이 평균 4.08% 오른다. 이는 지난 7월에 결정한 ‘17년 수가 인상률(3.86%)에 촉탁의 제도개선, 장기요양기관 필수 인력배치 기준 개선(’17. 1월 시행)에 필요한 수가 0.22%를 추가로 반영한 결과이다. 또한, 시설 입소자의 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 야간에 반드시 1명 이상이 근무하도록 의무화됨에 따라 야간 근무인력에 대한 비용(1인당 약 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7년 장기요양 급여비용 추가 인상안을 11월 29일 제7차 장기요양위원회(위원장 : 방문규 보건복지부차관)에서 결정하였다. (아래 별첨17년 급여유형별 장기요양수가 등) 이번 장기요양보험 수가 추가 조정은 촉탁의사 활동비 지급방식이 지난 9월에 개선됨에 따라, 시설의 기존 수가에 포함된 촉탁의 인건비에 해당하는 비용(약 196만원)을 수가에서 제외(-1.79%)하고, 그 동안 장기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채용해 왔던 조리원 등 인력이 필수 배치하는 인력으로 개선됨에 따라,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기 채용된 종사자의 고용유지 및 신규 인력채용에 따른 기관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지난해(’15) 연구용역으로 개발된 메르스(MERS) 바이러스 검사시약이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품목 제조허가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메르스 국내 유행 당시 상용화 진단제제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국립보건연구원은 연구용역사업을 수행하여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진단시약 개발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였다. 이번에 허가받은 메르스 유전자 검사시약(PowerCheckTM MERS(upE ORF1a) Real-time PCR kit)은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추출된 바이러스 유전물질(Viral RNA)을 사용하여 메르스 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시약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유된 2개의 유전자 부위를 동시에 검출하게 설계되어, 한 개 유전자 검출 시약을 사용할 때와 비교하여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며 검사시간을 약 2시간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며,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완료하여 성능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였다. 현재 국내 메르스 바이러스 진단은 ‘감염병 검사 긴급 도입 제도(2016년 8월 시행)’를 통해 한시적으로 질병관리본부장이 인정하는 민간의료기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송준호 교수 / 신장내과)은 지난 11월 21일(월)부터 26일(토)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에 2016년도 제 3차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포스코건설,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진행했다. 인하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지호 교수가 단장으로, 재활의학과 김창환 교수를 비롯, 외과, 치과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베트남 꽝응아이 지역을 방문하여 보건환경이 열악한 현지인들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송준호 단장은 “인하대병원만의 ‘나눔 문화 실천’ 경영철학을 전 세계로 펼쳐 나아가려는 의지의 실천이다.” 며 “기업 사회공헌부서, 전문사회사업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구촌 곳곳을 찾아가는 ‘협력형 공적 해외 의료봉사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구촌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4년 3월,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을 발족해 공공교육, 의료지원, 사회봉사, 해외 지원, 민관협력 5개 분야에서 지속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에 국
충북대학교병원은 29일 신종 감염병 발생으로 인한 위기상황 발생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의심환자 발생과 관련된 접촉 환자·보호자·직원의 신속한 파악과 관리를 위한 2016년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병원 서관(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서 진행된 모의훈련은 신종 감염병 의심환자가 호흡기내과 외래에 방문한 것을 가정해, 진료 중 의심환자로의 분류 및 격리, 의심환자 국가격리병상 이동, 국가격리병상 입원 후 진료 및 검사 채취, 접촉자 역학조사 등으로 실시됐다. 정혜원 충북대병원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교수)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신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방 등 의료취약지 진료수가의 할증이 필요하다.”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의료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후 말미에 류재광 목포한국병원장(광주전남병원협회장)이 플로어 발언의 기회를 얻어 이같이 요청했다. 류재광 병원장은 “일본은 지방과 의료취약지 황폐화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의료접근성이 어려운 곳에 진료수가를 더 주는 ‘의료취약지 진료수가 할증 제도’를 시행하여 지방의료의 붕괴를 막았다.”고 말했다. 그는 경력 간호사의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쏠림에 따르는 중소병원의 간호인력난도 호소했다. 그는 “시골에는 자식들이 일자리를 찾아 전부 대도시로 가버려 노부부나 노인이 혼자 살고 있다. 따라서 정작 간호간병제도가 필요한 곳은 수도권이나 대도시보다 지방병원이다. 그런데 지방 중소병원은 간호사의 절대수가 부족하다. 반면 수도권과 대도시로는 간호사가 집중화된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로 인해 지방병원은 간호사를 구하려야 구할 수도 없다. 기본진료에 필요한 간호사마저 못 구하고 있는 병동마저 폐쇄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간호인력난을 겪는 이유는 수도권 대도시 지역의 상급종합병원들이 병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소재의 음식점인 ‘일등병 부대찌개’(대표 유규석)가 호스피스병동의 불우한 환우를 위해 228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이 식당의 개업기념일이었던 지난 11월 11일 식당을 찾은 손님들의 ‘한끼 식사’로 모아진 소중한 정성을 담은 것이다. 일등병부대찌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식당 개업기념일에 모아진 수입금 전액을 불우한 환우를 위해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3년째 총 170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금액은 지난 2009년까지는 전북대병원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경제사정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로 지원됐으며, 2010년부터는 전북대병원 호스피스후원회를 통해 호스피스병동의 환자와 보호자 및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유규석 박진희 부부는 “어려운 이웃과 동참하기 위해 개업기념일 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는 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손님 한분한분의 정성을 모아 주변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지난 13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병원의 불우한 환자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약제부 안효초 약제과장이 지난 18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30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24년간 병원약사로서의 다양한 공로가 인정되어 식약처장 표창을 받았다. 안효초 약사(사진)는 1995년에 전북대병원에 임상약동학자문업무를 도입하여 치료혈중농도 범위가 좁아 독성위험이 높은 약물에 대하여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투여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1997년에는 복약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병원약사들의 퇴원환자 복약지도 업무를 활성화시켰다. 2005년부터는 약품의 원활한 수급 및 적정재고 관리를 위한 의료질 향상 활동을 지속하였으며, 2008년부터는 약품 삭감예방을 위한 업무개선 활동을 추진하였다. 또한 10여년째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환자들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였다. 이밖에도 한국병원약사회 회지 심사, 보험위원회, 편집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전라북도 약사들을 위한 임상교육을 진행하였고, 전라북도 병원약학 상임이사로서 활동하면서 병원약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해왔다. 한편 제30회 약의날 기념행사는 ‘ 안전한 의약품 사용, 건강한 100세 시대’를 슬로건으
충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정현용 교수가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총회에서 제 36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1년간 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76년 창립되었으며 2016년 10월 말 현재 회원 수 7,204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이다. 정현용 교수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의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일본 동경 여자의대 연수, 미국켄터키의대 연수를 다녀왔다. 대한소화기학회암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내과학회 대전·충청지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오는 2021년까지 의료기관 해외진출 211개, 외국인환자 유치 89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는 5개년 계획이 제시됐다. 29일 보건복지부는 향후 5년간(2017-2021) 의료한류의 세계적 확산과 국제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글로벌 헬스케어 인력 등 기반 인프라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종합계획 목표 및 추진방향)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의 금년 6월 시행 이후 수립된 첫 번째 중장기 계획으로 11.25(금) 동 법에 따른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 금년 7월5일 발표된 ‘서비스경제 발전전략’과도 연계된다. 세계 보건의료시장의 성장세속에 선진국은 물론 아시아, 신훙개발도상국도 의료서비스 글로벌 진출 확대와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기술을 활용,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방향과 과제를 제시하였다. 특히, 아시아지역은 저렴한 진료비와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 등으로 의료관광 산업의 새로운 허브로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
그동안 의료사고 분쟁의 해결을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조정을 신청하더라도 상대방이 동의하지 않는 경우 조정절차가 개시되지 못하고 각하되었으나, 앞으로는 사망과 중상해의 경우에는 자동으로 조정절차를 개시하도록 하여 의료사고가 의료분쟁조정을 통해 보다 폭넓게 해결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5월 개정․공포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 11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 의료분쟁조정법 개정 주요내용 등) 앞서 지난 5월29일 사망 등 중대한 의료사고의 경우 피신청인의 동의 절차 없이 조정절차가 자동으로 개시되고, 이의신청도 가능하며, 벌칙 및 과태료 부과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등의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다. 이에 복지부는 시행을 위한 후속조치로써 법률에서 위임한 내용을 시행령, 시행규칙에 반영, 개정을 완료하였다. 변경 전 변경 후 ▪ 신청인의 조정 신청시 피신청인이 동의해야 조정절차 개시 ▪ 신청인의 조정 신청시 피신청인이 동의해야 조정절차 개시 (기본절차는 변동없음) ▪ 단, “사망, 1개월이상 의식불명, 장애등급 1급 중 일부”인 경우 ⇒ 피
치과의사전문의의 전문과목인 통합치의학과를 신설하고, 구강악안면방사선과의 명칭을 영상치의학과로 변경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규정(시행령)을 개정, 12월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동 시행령은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일반의의 폭 넓은 임상수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과목인 ‘통합치의학과’를 신설하고, 환자의 병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방사선 이외의 다양한 영상장비가 활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구강악안면방사선과를 영상치의학과로 명칭 개정하였다 외국 의료기관에서 전문의 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 전문의 자격인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지 아니한 것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15.9.24)이 있었다. 이에 외국수련자를 인정하는 규정 신설과 경과조치를 마련하여 전문의시험 응시자격을 부여,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수련치과병원에서 전속지도전문의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치과의사에 대해서 한시적으로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을 면제하여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한다. 대상은 1년 이상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을 수행한 치과의사로서 부교수 이상 경력자 또는 7년 이상 전속지도전문의
전남대학교병원은 산하 의생명연구원이 오는 30일 오후 4시 전남대병원 6동 백년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대병원 특성화 연구사업단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특성화 사업단의 지원 목적 달성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비교우위에 있는 연구분야를 집중 육성해 전남대병원의 연구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9개의 특성화 연구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사업단에 참여해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교수를 비롯해 연구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경철 특성화사업지원실장(안과 교수) 사회로 1·2부로 나뉘어 성과 발표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 발표될 사업단 내용과 발표자는 ▲골관절 질환 융합치료 사업단(박용욱 류마티스내과 교수) ▲광의료 융복합 사업단(윤경철 안과 교수) ▲노화제어 세포재생 특성화 사업단(박광성 비뇨기과 교수) ▲다발성 장기부전 극복 사업단(곽상현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신장질환 특성화 사업단(김수완 신장내과 교수) 등이다. 2부에서는 ▲심혈관질환 치료기술개발 특성화 사업단(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