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은 11월 19일 오후 3시 병원 5층 대강당에서 '로봇수술 6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 600례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해운대백병원 문영수 원장, 박상현 로봇수술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교수진이 모두 참석하여, 그 동안 많은 로봇수술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지역사회의 의료진들과 나누는 장이 되었다. 산부인과 지용일 교수의 화상강의(OBGY Video Lecture)를 시작으로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그간 해운대백병원에서 진행하였던 비뇨기과, 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로봇수술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서울아산병원 안한종 교수, 삼성서울병원 전성수, 정병창 교수, 경희의대 정민형 교수 등이 좌장 및 연자로 참여하여 로봇수술의 최신지견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였다.로봇수술센터장 박상현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나날이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는 의약 분야의 선두에 로봇수술과 같은 신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며, "해운대백병원은 각 과의 최소침습 수술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의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울산, 경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통증센터 조대현(57·사진) 교수가 대한통증학회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조 교수는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통증학회 제62차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 취임식을 갖고, 2018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조 교수는 인대나 근육에 이상이 있는 근골격계 질환에 인대강화주사를 시행한 국내 1세대 의료진으로, 특히 허리 내시경 중에서도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경막외내시경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힌다. 또한 대한통증학회 연구개발이사, 부회장, 홍보이사, 학술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국가대표 쇼트트랙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종목의 팀닥터, 아시아스케이팅 연맹 의료 고문을 맡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비롯 신경차단의 가이드라인, 신경차단술의 매뉴얼, 근골격질환의 진단과 주사요법 등 저서와 국내외 통증의학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술활동을 통해 통증의학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조 교수는 “임기 기간 동안 젊은 회원들에 대한 교육에 중점적으로 투자해 실력 있는 통증의사를 많이 양성할 것”이라며 “또 현재 외국의 데이터와 환경에 근거해 만들어진 통증 관련 교과서를 바꾸기 위해 여러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은 최근 유성선병원 심장부정맥센터 최민석 소장이 국내 최초로 성공한 ‘제로(ZERO) 방사선 고주파전극도자절제(RFCA) 시술’을 받은 부정맥 환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은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뛰어 호흡 곤란, 가슴 두근거림, 실신 등을 유발하는 부정맥을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치료하는 시술이다. 전극도자들을 말초혈관에 삽입한 후 X-레이 투시영상의 도움을 받아 심장 내 이상부위를 절제하거나 괴사시켜 완치 조절하는 시술이다.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에 X-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평균 1시간 정도의 방사선 노출로 일부 환자들에게서 합병증 유발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최 소장은 부정맥 중에서도 심장 윗부분인 심방에서 발생하는 심방세동을 비롯해 부정맥 환자 100명에게 X-레이 촬영 없이 초음파만으로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을 시술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에서 방사선 노출 없이 심방세동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에 성공한 사례는 최 소장이 최초며 전세계적으로도 이를 구현한 의사는 한 자릿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소장은 이 같은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 심장 부정맥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뇌 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뇌졸중·치매 없이 행복하게 사는 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신경외과 조준호 부원장과 정신건강의학과 박신영 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뇌졸중과 치매는 발병 후 후유증이 많이 남는 질환이다. 하지만 뇌졸중과 치매와 같은 뇌혈관 질환은 위험요인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등 만성 성인병을 철저히 관리하고, 생활습관을 바꾸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29일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뇌졸중과 치매에 대한 건강 상식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뇌질환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 협동조합이 공동판매를 위한 온라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 협동조합 윤여동 이사장은 20일 ‘누가 거위의 배를 갈랐나?’를 주제로 열린 제 1차 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윤 이사장은 “K-Medical, 의료 한류 그 도전과 과제가 무엇인지 인지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조합원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조합원사의 임직원에게는 신뢰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KOGHA 온라인 쇼핑몰을 제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 협동조합은 해외 환자 유치 사업, 조합원 생산제품 공동판매 사업, 조합원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공동 구매 등 조합원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 개발과 해외 수출 판로개척 및 해외 진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최근 관심을 받으며 여러 가지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는 해외환자유치사업과 의료기관 해외진출의 현황과 문제점, 그 해법을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는 “미용, 성형 분야의 전문병원을 비롯한 모든 의약기관
울산 바이오산업의 나아갈 방향 모색을 위한 '난치성질환 치료를 위한 바이오실용화 울산바이오메드 공동심포지움엄‘이 열렸다. 울산대학교병원 생의과학연구소(소장 박능화)가 주최하고 울산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 UNIST, 울산화학연구원이 공동 주관하여 18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70여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각 기관에서 지금까지 이룩해온 다년간의 연구성과의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공유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울산바이오메드’는 개인 맞춤 의약과 정밀의학으로 바이오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시기에 맞춰 지역을 대표하는 4개 기관이 울산 지역의 바이오의생명과학 분야 연구 활성화와 관련 산업 육성 위해 힘을 합쳐 만든 협의회다. 그간 울산바이오메드는 정기 세미나와 공동연구 및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실용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행사는 울산대학교병원 박종하, 김혁 교수의 ▲생명 의학 연구를 위한 임상연구데이터웨어하우스(CRDW) 플랫폼을 사용한 데이터 마이닝 ▲정밀의학 어떻게 일할 것인가? 라는 주제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11월 18일 소방·재난훈련을 시행했다. 소방훈련은 병동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해 중증환자와 경증환자, 보호자 등의 대피 훈련법과 자위소방대 초동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신고 ▲초기진압법 ▲화재 발생 전파 방송 ▲시설물 비상조치 ▲환자(보호자) 대피 ▲문제점 확인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재난훈련에서는 명동에서 지진 발생 후 대량 사상자의 병원 이송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책본부 상황실 설치 ▲환자 분류소 및 상황판 설치 ▲비응급환자 처치구역 설치 ▲재난 관련 인력 소집 등을 점검했다. 실제 상황에 맞게 중증도에 따른 환자 분류법과 처치 방법에 대한 모의 훈련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80여 명의 교수, 간호사, 행정직원 등 모든 직군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용일)이 18일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대응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지원기관별 재난대응 절차를 숙달하여 환자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을 포함해 광주시 남부소방서·남구청·남부경찰서·남구보건소·503여단 5대대 등 총 21개 기관에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이번 훈련은 치료에 불만을 품은 정신병력의 환자가 인화성물질로 방화하고, 방화로 인한 화재가 확산되어 가스폭발과 함께 건물 일부가 붕괴되는 동시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연출해 4단계로 구성됐다. 먼저 1단계에선 화재발생으로 다수 사상사 발생, 2단계 자체 보관 유독물 파손, 3단계 도시가스 정압기 파손으로 인한 가스폭발, 4단계 긴급복구 및 훈련완료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역할분담 및 통합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암센터(센터장 백무준)는 오는 11월 26일(토) 오전 9시부터 병원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복막암을 주제로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매년 1회, 주제를 달리해 개최되고 있는 심포지엄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총 9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복막암 관련 다양한 최신 의학지견들이 제공된다.주제발표 세부내용은 1부 복막암과 온열복강내 항암화학치료에서는 ▲Basics of and Safety guideline of HIPEC(연세대의대 백승혁), ▲Imaging technique for PSM(순천향대의대 김승수), ▲Chemotherapy for Peritoneal Carcinomatosis(순천향대의대 김한조) 등이다.2부 소화기암에서 시작된 복막암에서는 ▲Current treatment options for colon cancer peritoneal, carcinomatosis and pseudomyxoma peritonei(순천향대의대 안태성), ▲The Treatment of Peritoneal Carcinomatosis in Advanced Gastric Cancer(순천향대의대 손명원), ▲New technolog
모처럼 개원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서로 윈윈(Win-Win)하는 ▲금연 활성화와 ▲국가건강검진인증의제도 2가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일 그랑서울에서 학술대회를 가진 대한검진의학회 이욱용 회장과 장동익 상임고문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욱용 회장은 “(오늘 학술대회를 앞두고 강의 내용과 관련,) 지난번 검진의학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전 모임에서 논의 됐다. 먼저 금연관리사업 1년 예산이 1천억 나온다. 소진 못하면 없어진다. 금연관리사업의 활성화를 공단이 검진의학회에 요청했다. 이에 오늘 학술대회에서 금연 강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요지는 금년 11월에 금연상담수가는 올랐고, 환자 본인부담은 내린데 이어 내년에는 국가건강검진에 금연관련사업을 연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것이다. 아래 표와 같이 금연사업 활성화를 위한 금연관련 수가의 개선이 11월에 있었다. 장동익 상임고문은 “금연사업의 중요 포인트는 1천억 예산을 국회에서 확보했는데 아직 23% 30% 예산 소진에 그친다는 데 있다. 그래서 공단은 검진의학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검진 문진표를 좀 더 보강해서 금연사업의 흡연환자 참여를 유도해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욱용 회장은 “
보건복지부가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 ▲달빛어린이병원 제도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등 새로운 의료정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자세히 듣지 않아 탁상행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을 정하는 문제에 있어 복지부가 최근 몇 년간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행정처분한 사례를 바탕으로 낙태 등 8개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을 정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일괄 12개월의 자격정지 처분하는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탁상행정 행정편의주의라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결국 차관이 나서서 의료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을 6개항으로 줄이고, 자격정지 기간도 1개월에서 12개월까지 세분화했다. 뒤늦은 소통행정이었지만 여전히 낙태를 빼지 않아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개원가 낙태 전면금지 여부’에 대한 회원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역설적이지만 낙태가 비도덕적 진료행위이니 산부인과단체가 나서서 낙태를 금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처럼 강경하게 대응하는 이유는 피치 못할 낙태에 대해 법원에서 의사를 과거에 무혐의 처분하던 것과 달리 최근 들어서는 선고유예 처분을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달빛어린이병원제도도 소아과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을 준비 중이다. 18일 의협에 따르면 지난 8월8일부터 9월9일까지 의협회관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D등급을 받아 안전상의 문제를 해소하고, 70년대 이촌동 랜드마크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평가 D등급은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전체적인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하여야 하는 상태이다. 의협회관은 지난 1972년 준공, 44년 경과돼 노후화가 진행 중이다. 구조안전성 검토 결과 수직하중에 대한 안전성은 부재 일부에서 부재내력을 초과하는 것으로 검토되어 보강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향후 용도변경 및 대수선 공사 시 하중증가나 조적벽체의 추가 및 이동이 있을 경우 안전성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평가다. 이에 집행부는 내년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관신축안을 상정키로 했다. 안양수 총무이사는 “D등급을 받았고, 44년이 되면서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안전에도 우려를 낳고 있다. 더 이상 재건축을 미룰 수 없는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집행부는 내년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찬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신축안을 비용조달에 중점을 둬 2~3개 안을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최근 국내·외로 잇따르고 있는 지진 발생에 따른 병원의 신속한 지진재난 위기대응을 위해 지난 17일 ‘지진재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교육과 지진 규모별 매뉴얼 적용 절차훈련 △병동의 중증환자, 경증환자 대피훈련 △매뉴얼에 따른 절차 숙달 및 보완소요 도출 등 지진재난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체험훈련 위주로 이뤄졌으며, 지진발생 가정 하에 지진 규모 (3.3, 4.8, 6.3 강도)별 △상황파악 및 전파 △피해 상황 파악 및 보고 △환자대피 △병원장 훈련 강평 순의 대응훈련 또한 실시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진 발생 위기대응을 위해 병원 실정에 맞는 세부적인 매뉴얼이 없었던 가운데 관련 직원을 비상소집하여 병원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하고 방송에 나오는 지진대피 요령 등에 의존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월, 분야별 직원들이 참여하여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위기관리 활동별 조치 및 절차와 지진 발생 시 상황별 주요 조치사항에 대해 기록된 『지진재난 위기대응 행동매뉴얼』을 발간하였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는 18일 대전삼천중학교(교장 허 민)를 치매극복선도학교 8호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사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 개선하기 위한 국민 캠페인으로, 대전 시민 모두가 치매라는 질병과 환자를 더 잘 이해하게 되고 관심을 가짐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이 외롭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이 목적이다. 대전삼천중학교 재학생 및 교사 1,400여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예방수칙, 치매예방운동법에 대한 “치매 바로 알기” 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로 가입하였다.허 민 대전삼천중학교장은 “학생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청소년기부터 치매위험 인자를 조기에 관리하여 치매라는 무서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삼천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환자가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지역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려면 지자체와 유관기관, 학교가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치매극복 사업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대전삼천중학교
경상대학교병원(신희석)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로 선정되어 경상남도의 치매 치료와 관련 연구 및 조사, 치매 인식 개선 홍보, 종사자 전문교육 및 훈련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치매 관련 공공의료사업의 역량 및 의지, 센터 선정 시 접근성, 전문 인력, 연구 활동 등 치매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게 평가 받아 경상남도로부터 광역치매센터 설치·운영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는 통지를 받았다. 따라서 앞으로 치매관리사업 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 치매 연구 및 조사, 치매상담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기술지원, 자원조사 및 연계체계 마련, 치매관련 종사자 전문교육·훈련, 치매인식개선 및 홍보 등 경상남도 치매에 관련된 사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로 선정된 경상대학교병원은 시설 및 장비비로 8억1천만원, 연간 운영비 6억원 등 3년간 총사업비 26억1천만원을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받게 된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응급의료센터 건물 지하 1층에 427.56㎡ 공간에 상담실과 교육 세미나실, 프로그램실 등 시설을 구축하고, 센터의 조직구성을 완료하여 2017년부터 2019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