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 병원내원객 785명을 대상으로 짠맛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35%가 평소 짜게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동병원 영양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콩나물국 시료를 활용해 11월17일 병원내원객을 대상으로 4차례 나트륨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참가자 가운데 매우 짜게(염도1.25) 드시는 비율이 12%였으며, 약간짜게(염도 0.63) 23%, 보통(염도0.31) 38%, 약간싱겁게(염도 0.16) 15%, 매우싱겁게(염도 0.08) 드시는 비율은 12%로 나타났다. 캠패인은 개인별 짠맛 미각테스트를 실시, 자신이 얼마나 짜게 먹고 있는지 알려줌으로써 싱겁게 먹기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식품모형 및 식품교환표 전시, 실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일부 식품의 실제 나트륨 함유량,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저염식단과 레시피, 질환별 식이관리 정보 등을 알려주는 행사로 2014년 10월, 2015년 3월, 8월과 2016년 11월에 각각 시행했다. 미각테스트 참여자에게는 소금 1일 권장량 5g을 제공해 개인의 나트륨 섭취정도를 인지하고, 나트륨 과잉섭취의 위험성과, 섭취량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상담해 저염식단과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우리국민의 나트륨 일일 평균 섭취량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의 한 간호사가 11월 18일 병원 1층 헌혈버스에서 '2016년 교직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 헌혈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혈액 부족 해소 및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강남구 보건소가 11월 18일 오전 10시 55분경 전자공문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차움의원 등에 대해 수사의뢰, 형사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16일 강남구 보건소에 후속조치를 요청한 바 있다. 형사고발 대상은 의사 김00씨와 차움의원 개설자인 성광의료재단(의료법 제91조 양벌규정 적용)이다. 수사의뢰 대상은 의사 김영재씨, 차움의원에서 최순실씨와 최순득씨를 진료한 의사들이다. 이 중 김00씨에 대해서는 최순실씨와 최순득씨를 진료, 처방한 내역 전부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이 개원 8주년을 맞아 17일 병원 5층 평강홀에서 황인남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황인남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환자중심병원을 향한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가 여러 지표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계속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서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은 “의료질 향상과 의료서비스 개선에 주력해오면서 진료수익 증대·재료절감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신뢰와 감동 주는 지역거점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발전에 기여한 우수사원과 부서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특히 전남대치과병원은 개원 기념행사로 지난달 전남대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열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으며, 신양파크호텔에서는 임상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지역거점 치과병원으로서 진료·교육·연구의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전국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민 구강건강증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전직원을 대상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의료기기 산업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신약 실패율 감소를 위한 사전예측평가 플랫품 구축 및 서비스’ 과제 주관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향후 5년 동안 정부출연금 약 50억 원을 지원받아 신약 개발과정 중 비임상(전임상) 단계의 개발을 하는 ‘비임상개발센터’를 개소하고, 신약개발 회사의 연구자들과 함께 직접 독성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선정으로 서울아산병원은 병원과 국내외 전문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성평가의 계획수립에서부터 시험결과의 해석, 그리고 전략적인 개발여부 결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발 서비스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발된 기술을 산업계에 이전하고 교육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신약개발을 시작한지가 오래되지 않아 축적된 경험적 기술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금까지 소위 ‘노-하우’ 라고 불리는 비임상 개발기술은 거대 제약회사의 전유물로만 여겨졌고 신약개발의 큰 장벽으로 인식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과제를 통해 독성개발 기술의 부족으로 인한 약물개발 비용과 소요시간을 줄여 성공률을 높이고, 이를 통해 단기간 내에 개발기술을 신약개발 분야로 이전하고 정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이사장 김철수) 이 국내최대규모의 복합전자유통센터 강변테크노마트 (총상우회장 전규진) 와 ‘건강검진, 의료서비스’ 협약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H+ 양지병원은 2017년부터 강변테크노마트 1,700여명의 입점상인과 임직원 가족에게 건강강좌 및 건강자료, 각종 진료, 수술, 건강검진을 제공하게 된다.특히 H+양지병원은 강변테크노마트 입점상인 대상의 ‘건강강좌’ 를 분기별로 개최하여 입점상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전규진 강변테크노마트 총 상우회장은 “분주한 영업과 스트레스로 직원들의 건강관리 적신호가 켜져 예년보다 강화된 건강관리프로그램이 필요했는데 이번 H+양지병원과의 의료협약으로 입점주와 직원 그리고 가족분들의 건강검진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정형외과 이상욱 교수팀이 최근 열린 제35차 대한미세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방 골간 신경 증후군은 압박성 신경병증인가?(Anterior interosseous nerve syndrome; Is it compressive neuropathy?)’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상욱 교수팀은 전방 골간 신경병증을 진단받고 수술 또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의 근전도 및 MRI(자기공명영상)검사 결과를 분석했다. 전방 골간 신경 증후군의 진단은 먼저 신체검사를 통해 전방 골간 신경과 관련 있는 근육의 운동기능을 평가한 후, 근전도 검사를 통해 질환의 확진과 중증도를 평가한다. 이 외에 MRI 검사를 통해 신경의 외부 압박을 확인하거나 시간에 따른 근육의 변화를 통해 신경의 차단 여부를 확인한다. 전방 골간 신경 증후군의 치료는 신경 주위에 발생한 염증이 원인이라면 보존적 치료를, 신경이 눌린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진행한다. 이에 전방 골간 신경이 압박에 의한 원인이라면 근전도 및 MRI 검사에서 전방 골간 신경이 지배하는 영역의 근육에서만 비정상적인 소견이 관찰돼야 한다. 가톨릭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병원(병원장: 서창석)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건우)과 함께 11월 16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의료기기 공동 포럼을 열고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대해 토론했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병원과 공과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럼을 공동 주최한 이건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은 “실질적인 연구 결과들이 이제는 창업이라는 성과물로 이어지기 위해 노력하자”며 “봄에 열리는 학제 간 융합과제 선정식과 더불어 가을에 개최되는 본 의료기기 포럼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병원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된 이번 행사는 교수들이 직접 발표자로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병원은 ▲스마트폰을 의료용으로 만들어주는 부착물 개발 사례(서종모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교수) ▲Development of Hybrid-Terahertz-Polarimetric Imaging System (정현훈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 ▲상부 기도 폐쇄 질환에서의 미충족 의료수요(신현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등 현재 확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시행 초기에 많은 혼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상충되는 법률 간에 보다 명확한 정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정혜승 변호사(법무법인 세승)는 병원 최근호에 ‘김영란법의 주요 내용과 의료계 대응방향’이라는 기고문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정혜승 변호사는 “리베이트 금지에 관한 의료관련법령과 김영란법이 충돌되는 부분이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의료관련법령이 김영란법보다 먼저 적용된다는 취지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보다 명확한 정리가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의료관련법령에서는 특정의약품이나 의료기기의 채택 처방유도 거래유지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수수하는 것, 이른바 리베이트를 금지해왔다. 리베이트 관련 규정은 당사자가 공직자등이 아니더라도 의료인 의료기관개설자 종사자에게 적용 된다. 의료법 시행규칙에서는 제품설명회에서 10만원 이하의 식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으나, 김영란법에서는 제공 가능한 식사의 가액을 3만원으로 책정하고 있다. 김영란법이 양벌규정임을 감안,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 변호사는 “김영란법을 위반하는 경우 위반행위자를 처벌하는 것
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장 서기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에 보함. 연금정책국 국민연금정책과장 서기관 정호원 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장에 보함.장애인정책국 장애인서비스과 서기관 정태길 장애등급제개편TF(팀장) 지원근무 해제를 명함.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자립기반과장에 보함.2016. 11. 18.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황승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파견 복귀를 명함.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장에 보함.2016. 11. 22.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원장 김희진, 이하 KIT)은 2016년 9월 30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가 감염병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년 이종욱펠로우십 질병연구(결핵)전문가과정」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前 WHO 사무총장이었던 故 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과거 한국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도운 의료인력 양성 원조 수혜 경험(예, ‘미네소타 프로젝트’)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가의 보건의료분야 인력 수급 및 양성을 위하여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들의 국내 초청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본 과정은 국내 초청연수 3개월과 이후 현지 방문 교육 및 현업적용도 평가의 과정 등 총 5개월이 소요되는 연수 과정으로, KIT에서는 미얀마 출신 의료진 2명과 가나 출신 행정공무원 2명이 참여하여 자국의 결핵진단 및 연구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 체류 기간 동안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결핵관리 및 결핵검사 기초, 검사실 운영 및 질관리, 도말·배양검사 및 감수성검사 실습, 결핵역학 및 결핵사업기획, 결핵진단법, 환자 정보수집 관리 및 코호트 분석 등이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11월 17일(목) 계명대 아담스채플에서 개최했다. 동산의료원은 이날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와 함께 계명가족추수감사예배를 가진 후 각 기관마다 교직원 급여의 1%씩 모은 기금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2016계명 1%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진행되었다. 동산의료원은 상인제일교회의 새터민선교센터, 예그리나, 대구기독교 원로원, 동산의료원 관리원 등 221명에게 김장김치와 쌀을 각 4kg씩 전달하였다. 김장 전달자로 나선 권중혁 동산병원장은 “각 기관마다 교직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1921년부터 전 교직원이 급여의 1%를 모아 국내외 의료봉사, 저소득층 의료비 및 소아암환우 장학금 지원 등 수많은 인술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지난 9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글로벌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약․의료기기 등 첨단제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공간을 제공해 의료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것이다. 양기관은 최근 병원 본관 한벽루홀에서 협약식을 갖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와 전북대병원의 전문의료 연구 인력간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임상 및 기초의학의 향상과 이에 따른 연구성과를 산업과 접목시켜 글로벌 사업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장비, 기술 및 전문인력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의료산업 분야의 신기술 및 현장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양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구성과를 산업과 접목시켜 글로벌 수준의 신약개발과 의료기기개발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나가자 ”고 말했다.
머리와 팔 부상을 당한 수험생이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의 도움에 힘입어 병실에서 무사히 시험을 치렀다. 17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광주 모 고교 3학년인 A군은 수능 이틀 전인 지난 15일 학교에서 저녁식사 후 친구들과 장난하던 중 넘어져 외상성 뇌출혈과 팔목골절 부상을 당했다. 부상 직후 바로 전남대병원 응급실을 통해 외상센터에 입원해 치료 중이며, 현재는 활력 징후나 신경학적 상태(의식 등)가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수술까지는 고려치 않고 있는 상황이다. A군은 수능일인 17일 병원측에서 마련한 조용한 회의실에서 수액을 맞으며 오른팔에 깁스를 한 채 시험을 치렀다. A군이 무사히 시험을 치르게 되기까지는 전남대병원 의료진의 배려도 한 몫 했다. 무엇보다 반드시 시험을 보겠다는 A군의 강한 뜻을 받아들여 의료진은 A군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면서 수능일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시험을 치르는 장소도 조용하고, 만일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중환자실 옆 회의실에 마련했다. 그리고 쉬는 시간마다 시험장에 의료진이 들어가 혈압과 체온 등 A군의 상태를 체크했다. 이 밖에도 전남대병원은 시험 시간동안 최대한 소음을 줄이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6일 오후 예산문예회관에서 열린 ‘2016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충청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병원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병원은 매년 나눔캠페인을 통해 기금을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돕고 있으며, 금년에도 기금 4천4백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병원은 의료비지원사업에 적극 나서 타에 모범이 되고 있다. 각종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매년 지원하는 의료비 규모는 상당하다. 병원이 지난해에 지원한 의료비는 10억6천만원에 달하고 지원 환자수도 603명에 이른다.의료비지원 외에도 병원은 연탄배달봉사, 사랑의 쌀 전달, 교복구입비 지원, 독거노인 돕기 등 지역사회와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