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8일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고흥길)와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을 비롯해 박민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신경환 선수건강증진위원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공동체 문화형성에 기여하는 비영리 국제단체다. 국내외 발달장애인을 대표하는 체육·문화 단체로 출범해 현재 13000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선수로 등록돼 있다.가천대 길병원은 스포츠 행사 개최 시 신속한 의료혜택이 필수적인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고 선수들의 건강검진 및 진료, 예방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인천지역에서 스페셜올림픽을 개최할 경우 적극적으로 의료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진료부장)는 스페결올림픽코리아 선수건강증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은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행사 개최 시 적극적으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은 “발달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활동에 우리 의료진들이 자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 안과 이상범 교수는 지난 11월 5일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46회 눈의 날(11월 11일)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상범 교수는 그동안 한국실명예방재단 노인안검진 및 개안수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노인 안질환 예방에 힘써 왔다. 특히, 영양군, 의성군, 김천시, 경주시, 대구 달성군 및 수성구 등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안검진 사업에 참여하여 노인 안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 및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로 인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상범 교수는 “앞으로도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노인들을 위한 안보건과 안질환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상범 교수는 올해 1월 한국외안부학회 회장에 선출되어 2년간 임기를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2010년부터 한국실명예방재단 대구경북지역 지부장을 맡고 있다.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은 의료수준이 낮다는 평가는 이제 옛말이라고 9일 밝혔다. 의료원은 최근 국내 암 치료 권위자인 김철수 원장이 취임하면서 암 치료를 위한 외국인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김 원장은 암 치료 40년 경력의 국내 암 전문가로, 인하대학교병원 암 센터 소장, 대한암학회 학술위원,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회장, 한국혈전지혈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차기 대한혈액학회 회장으로 선임돼있을 만큼 암 분야에 정평이 나 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리콜라예비(69) 씨는 자국에서 위암 진단을 받고 의료원을 찾았다. 실제 자세한 검사를 통해 알아보니 단순 위암을 넘어 식도 전이까지 이어진 상태였다. 식도와 소장을 잇는 대 수술 끝에 현재는 식사도 원활히 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리콜라예비 씨는 의료원의 친절과 상세함을 강점으로 꼽았다. 검사와 수술 후 자세한 상담과 설명이 러시아 의료진과는 다르다는 평이다. 이어 차별 없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의 모습에도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수술을 집도한 이정선 외과 과장은 “국내 환자의 경우 2~3주 간격 추적관리가 이뤄지나 외국인 환자의 경우엔 좀 더 오래 머무르며 경과를 지켜본다”며 “현재 합병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에 김진호 예손병원장과 공보이사에 김금미 일산서울내과의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9일 의협은 정관 개정으로 상임이사수가 20명에서 25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추무진 회장은 먼저 2명의 상임이사를 임명한데 이어 향후 대외협력이사 1인을 추가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의원총회에서 인준 받을 예정이다. 김진호 보험이사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정형외과전문의이다. 주요 프로필 :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대한중소병원협회 전문병원위원장, 대한수부외과학회 보험위원장, 대한미세수술학회 보험위원장, 대한정형외과학회 보험위원,국방부 자문의. 김금미 공보이사는 이화의대를 졸업한 내과전문의이다. 주요 프로필 : 국제보건의료재단 자문의, 대한의사협회 홍보위원회 간사, 이화의대 총동창회 홍보이사, 대한의사협회 공보자문위원,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재무이사,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 재무이사.
서울의대 의학교육연수원 세계보건기구 교육개발협력센터는 최근 ‘2016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교수과정 초청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보건복지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도상국의 보건인력 교육전문가(Experts in Health Professional Education)를 양성해, 각국의 보건의료 인적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0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출신의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 교육과정 개발과 평가 ▲ 학생평가 ▲ 교육행정 ▲ HRH 정책 ▲ 국가면허시험 등을 교육한다. 서울의대를 비롯한 국내 의학교육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지식과 기법을 충분히 실습해 볼 수 있는 참여적 학습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연수를 총괄하는 서울의대 의학교육학교실 신좌섭 교수는 “1970년대 중반 한국의 초창기 의학교육 개척자들이 호주 시드니에서 집중교육을 받고 돌아와 국내 의학교육을 혁신한 역사가 있다”며 “이번 연수 또한 개발도상국에 혁신을 전파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대 의학교육연수원은 2015년 9월 15일 세계보건기구 교육개발협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성일 전공의(4년차)와 장서영 전공의(3년차)는 10월 28일(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6년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정성일 전공의는 지난 7월 전국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주관한‘2016년도 전공의 수행평가’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이에 그 결과를 인정받아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수행평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장서영 전공의는 추계학술대회에서‘정신의학에의 경험이 의과대학 학생의 정신의학태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연구 포스터를 발표했다. 정신의학 및 정신장애에 대해 일반인들이 가지는 선입견과 부정적인 인식이, 직접적으로 정신의학을 경험해본 후 긍정적 인식으로 변화했다는 연구 결과를 전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두 전공의는 한 목소리로 “훌륭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꾸준히 노력하여 정신건강의학분야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강호철·김희경 교수가 최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심포지엄’에서 ‘EnM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항갑상선제제 사용시 드물게 발생하는 부작용인 ‘무과립증’의 발병 특징에 대해 분석했다. 국내의 관련논문 중 4곳의 3차 의료기관 자료 등 가장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 국내 환자의 특성을 파악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nM 학술상’은 지난 1년간 대한내분비학회 학회지(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실린 논문 중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희경 교수는 이날 ‘MSD 신진연구자상’도 수상했다. 화순전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우수 연제상’ 등 최근 3년연속 학회 수상을 통해 탄탄한 연구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내분비학회는 지난 1982년 창립됐다. 신경내분비, 갑상선, 당뇨, 부신, 생식, 비만 등 다양한 분야의 유기적 융합을 통한 학회활동으로 국내의 대표적인 내분비 전문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안과 김근해 교수는 2016년 11월 4일 ~ 6일(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대한안과학회 제116회 학술대회에서 태준 안과논문‘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근해 교수의 논문은 성형안과 분야로 ‘배양된 사람 코점막 섬유아세포에 대한 양막추출물의 효과’라는 주제로 연구를 시행했다. 이 연구를 통해 양막추출물이 코점막 섬유아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그 기전에 세포 자가소멸이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음을 밝히고, 코눈물관폐쇄의 치료방법인 코경유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 중 양막추출물의 보조적인 사용이 수술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확인했다. 김근해 교수는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 외에도 많은 연구를 통해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인야구단이 지난 11월 8일(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을 방문하여 소아환우를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15일(토) 부천 춘의야구장에서 개최된 ‘제6회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DAY'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모인 성금은 총 5,978,640원에 달한다.성금 마련에는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천시청 Fantasia야구단, 부천시민협동조합 야구단, 부천소방서 플레임즈야구단, 부천원미경찰서 힛앤런야구단, 부천성모병원 Challenger야구단, 국제 스포츠대회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챔피온스 야구단, 개그맨 변기수가 속해 있는 라바야구단,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는 야구단 등 총 8개 사회인야구단이 참여했다.부천시 사회인야구단은 매년 자선야구 행사인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DAY를 개최하고,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부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서 추천한 소아환자의 의료비 및 재활보조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도움을 주게 될 소아 환자는 부천에 거주하는 14세의 A양으로, 미숙아로 태어난 A양은 뇌성마비 진단을 받고 한부모 가정에서 어렵게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행사에 참여한 이창용 부천소방서 플레임즈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뇌혈관 질환인 모야모야병의 환우모임을 오는 15일 오전 10시 전남대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진과 모야모야병 환자·보호자들이 함께 모여 최신 치료법과 관리 방법 등 유익한 의료정보를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신경외과·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최로 열리는 환우모임은 지난해 신경외과 주성필 교수의 주도로 처음 열린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이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동행’이란 주제로 ‘환우와 대화’, ‘가족 소통의 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참여가족의 경험담 발표로 진행되는 소통의 장 시간에는 질환 관리방법과 치료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얘기를 나눔으로써 유익한 정보교류와 함께 서로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특별한 원인없이 점차 막히거나 폐색되면서 이로 인해 뇌 기저부에 모야모야라는 혈관이 만들어지는 만성적으로 진행하는 뇌혈관질환이다. 증세로는 투통과 경련이 일어나고, 운동기능장애·의식장애·언어장애·시각장애 등이 발생하는 뇌혈
충북대학교병원은 기존 항암제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진행형 암환자들이 신약 임상시험에 합리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결정을 돕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 제공과 참여를 보장하는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9일 밝혔다. 항암제는 일반약과 달리 독성이 강할 수 있기 때문에, 동물 실험까지 마친 항암신약은 기존의 항암치료가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 암환자들에게 처음 투여를 하여 독성과 효과에 대한 기초 정보를 얻게 되는데, 이를 1상 임상시험이라고 한다. 기존 항암제가 듣지 않는 진행성 암환자들은 다른 선택이 없기 때문에, 독성을 각오하고서라도 아직 검증이 되지 않은 신약조차도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이들이 항암제 1상 시험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합리적 판단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지는 의료 윤리의 중요한 이슈중 하나로, 암환자들이 절박한 상황에서 막연하고 과도한 기대로 참여하는 것은 아닌지, 의사나 가족이 권유하니 스스로 원치 않아도 참여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염려가 있어왔다.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충북대학교병원 박종혁 교수와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2012년 전국 13개 암센터의
서울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윤영호) 발족 10주년을 기념해 11월 9일(수), 오후 2시부터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2016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및 협력기관 관계자가 초청됐으며, 서울대병원이 꾸준히 추진해온 공공보건의료활동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공공보건의료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공공보건의료 발전 발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제1부는 ‘공공보건의료 전달 체계의 새로운 지향’을 주제로, 윤영호 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공공보건의료 정책 방향(보건복지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와 그 속에서의 서울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의 역할과 책임(건국대학교 이건세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권용진 기획조정실장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2부는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의 전임부단장인 안규리 교수의 좌장으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진행되며 ▲서울대학교병원의 공공병원으로서의 역사(의학역사연구원 최은경 교수) ▲10년간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의 발자취(공공보건의료사업단 김계형 교수) ▲세계화 사회에서 공
재난충격회복을 위한 연구협의체(대표 채정호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하 재난연구협의체)가 지난 9월12일 발생한 경주지진 피해자 심리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9일 재난연구협의체는 지역 재난심리 지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과 재난 기본치료 워크샵을 지난 9월과 10월 3차에 걸쳐 실시, 총 20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지난 9월29일에는 경상북도의사회에 ‘9. 12 지진 이후 진료지침(급성스트레스반응을 중심으로)을 보급했다. 지침서에는 ‘지진과 심리적 반응, 지진 후 1차 진료, 초진 시 주의 할 점, 정신의학적 관심이 필요한 상황, 재해 후 기간에 따른 주요 질환’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지난 9월29일과 10월 12일에는 경북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경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각각 재난심리지원 요원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 대상은 정신보건전문요원, 보건교사, 보건지소 및 진료소 공무원 등 지진피해자의 심리회복 지원을 도울 수 있는 주요 단체 및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된다.교육내용은 재난과 정신건강, 심리적 응급처치 소개 및 일반적 행동지침, 심리적 응급처치의 핵심활동, 현장요원보호 및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놓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공감대를 좁혀 가는 모습이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출석, “(원격의료 허용은) 동네의원에 국한한다고 천명하고 있다. 정 의심스러우면 원격의료 허용범위를 의료취약지나 군부대 GP 등 꼭 필요한 부분으로 한정하더라도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복지부가 원격의료 법안의 수정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지난 7일 국회 복지위 양승조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개최한 정책토론회에 참석, “일본도 많은 고민 끝에 (원격의료를)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점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 개인적으로 의료계 내에서도 신중한 고민을 할 때가 됐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의협 입장은 반대라는 전제이다”라고 말했다. 의협 회장이 개인적 사견을 전제로 제한적 시행을 언급한 말이지만 주목된다. 의협 대의원회는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의식해서 인지 의협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추무진 위원장(의협 회장) 명의로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 반대를 재강조했다. 비대위는 “8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6일 인천 남동구 인천한누리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들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고려인, 난민, 한누리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제3회 대한의사협회 의료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우리나라에 정착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진료봉사를 포함한 법률, 결혼이민행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이날 행사는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주관하고 인천시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 굿피플의사회, 대한기독여자의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국립마산병원, 인천남동구청, 인천남동경찰서, 인천한누리학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사회봉사단․현대차 정몽구재단의 이웃과함께하는 순회진료팀, 서울시방사선사회, 씨젠의료재단, 이원의료재단, (재)서울의과학연구소, 동아오츠카에서 협력 및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의협은 이날 행사에서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난민, 인천한누리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에게 총 1,191건의 진료 및 검진을 했으며, 이를 위해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결핵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