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7일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의 처벌을 3년 이하 징역까지 가능하도록 한 의료법 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된데 대해 대회원 사과 서신문을 보냈다. 추무진 회장은 “오늘 오전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에 대한 처벌 수위를 3년 이하 징역으로 강화한 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과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대국회 업무 담당 인력을 보강하여 의료계를 옥죄는 불합리한 법령들을 저지함으로써 회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추 회장은 “또한 강력한 반대입장을 전달하여 동 법률안이 저지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의료법 개정은 과잉입법이라고도 주장했다. 추 회장은 “의사라는 직업상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사단계에서 긴급체포가 가능한 3년이하의 징역으로 상향한 것은 근본적인 원인의 해결보다는 처벌만을 강화한 과잉입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김기봉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제4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연구공로상을 받았다. 김기봉 교수는 지난 30년간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고, 학회와 학문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금번 추계학술대회에서 특강을 하고, 상과 상금을 수상했다. 상금 전액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의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대한췌담도학회, 한국췌장외과연구회, 한국췌장암네트워크, 대한암협회가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췌장암의 인지도 제고 및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췌장암의 날 Purple ribbon 캠페인 행사를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전체 암종 중 발생율 8위, 사망률 5위에 이르는 췌장암의 국민 인지도를 높여서 한편으로는 췌장암의 심각성을 알리고 한편으로는 췌장암 극복의 희망을 드높이기 위해 계획되었다. 선진각국들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에 “췌장암 캠페인”을 위한 민간 자원봉사 단체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췌장암의 달과 날을 정하고 행사를 하고 있다. 이들의 목적은 췌장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여서 췌장암을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하도록 유도하고, 또한 다양한 길을 통해 췌장암 극복하는데 기여하도록 하는데 있다. 이번 “췌장암의 날 purple ribbon 캠페인 행사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하고, 동시에 전국 각지의 많은 병원에서 췌장암 환자와 가족, 일반인을 위한 췌장암 바로알기 강좌를 개최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췌장암의 날 purple ribbon 캠페인 행사는 11월 1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핵의학과 정환정 교수가 제6회 핵의학 학술상을 수상했다. 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55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정환정 교수가 제6회 핵의학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핵의학회에서는 6년 전부터 핵의학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핵의학 학술상은 대한핵의학회의 정회원으로서 15년 이상 핵의학 및 관련 과학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하여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자에게 수여한다. 전북대병원 핵의학과 정환정 교수는 국내외 학술지에 1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핵의학 및 관련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널리 인정받았다. 주요 업적으로 새로운 핵의학 영상제제 개발, 핵의학 치료기술 개발, 나노의학플랫폼을 위한 나노입자 개발, 영상기반 개인맞춤형 치료제제 및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 등이 있으며, 이러한 연구는 학문적 및 실용적으로 우리나라 핵의학 및 분자영상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도언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5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열렸다. 심포지엄은 ‘몸, 마음, 잠(Body, Mind, Sleep)’을 주제로, 수면 ․ 신체건강 ․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임상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정신분석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수면과 스트레스, 고혈압, 사망률 등과의 연관성이, 두번째 세션에서는 폐쇄수면무호흡, 불면증, 렘수면행동장애, 기면증, 소아와 청소년의 수면장애 등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미국 UCSD 대학의 Joel E. Dimsdale 교수, 일본과 중국의 정신분석가인 Osamu Kitayama ․ Jianyin Qiu 교수 등의 해외석학들이 참석, 정신분석학의 최신지견을 나눴다. 심포지엄 후에는 정도언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 리셉션이 서울의대 함춘회관에서 열렸다. 정도언 교수는 정년퇴임 기념 특강을 통해 “의사가 되기 위해 1970년 의예과에 입학한 후 40년간 몸, 마음, 잠에 대해 생각하고 연구해왔지만 큰 부족함을 느낀다. 앞으로 제2의 인생을 살면서 관련 연구에 계속 정진할 것이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가르쳐주시
대림성모병원은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서부혈액원(원장 나병진)과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의 첫 걸음으로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 지속적인 헌혈운동 전개 ▲ 등록헌혈회원 가입 장려 ▲ 헌혈장려를 위한 직원 혜택 및 지원 등 생명 나눔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은 “대림성모병원 개원 47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를 주최하게 되어 뜻 깊다” 며 “앞으로도 대림성모병원은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서부혈액원과 상호 협력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대림성모병원은 올해부터 황사마스크 나눔 이벤트, 장애인 복지단체 후원 등 지역사회 건강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With U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병원 옥상에 설치한 대형 베어브릭 아트벌룬 핑크베어 관련 동영상이 25만뷰 이상을 기록하면서 유방암 인식 향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지원하는 포스트 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의 '한국인 5대 고위험 암의 유전체-임상정보 통합 오가노이드 바이오뱅크 시스템 확립과 정밀의학 응용 플랫폼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서울아산병원은 향후 4년동안 정부출연금 약 40억원을 지원받아 한국인의 5대 고위험 암인 간암, 위암, 대장암, 폐암, 췌장암의 오가노이드(시험관 배양 인공장기) 바이오뱅크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인의 유전체 특성이 반영된 한국형 정밀의학 플랫폼을 개발해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암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할 전망이다. 나아가 항암제 등 신약개발 과정에서 오가노이드를 활용하면 보다 낮은 비용으로도 정확한 임상시험 결과 값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는 전임상시험 단계에서 오가노이드를 활용할 경우 약물개발의 성공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장세진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수준의 풍부한 임상데이터와 독자적인 종양 오가노이드 배양기술 및 유전체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환자유래 종양 바이오뱅크를 구축해 한
울산광역시의사회 1,700여명의 회원은 7일 성명서를 통해 의사 긴급 체포가 가능하도록 한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하면서 즉각 철회를 촉구한다. 앞서 지난 2일 불법 리베이트 처벌 수위를 긴급체포가 가능한 3년 이하 징역으로 강화한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울산시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사를 잠재적 중범죄자로 매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울산시의사회는 “과연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리베이트에 관련된 범죄가 증거 인멸이나 도망의 우려, 그리고 긴급 체포를 요할 요할만큼 시간적인 긴급성이 있는 것인지 의문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처벌 수준을 완화해야 하는 데 거꾸로 법안이 마련됐다고 지적했다. 울산시의사회는 “기존의 리베이트 쌍벌제만 하더라도 일방 진술만으로 혐의를 둘 경우에도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어,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는 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문제점은 해결하지 않고 오히려 처벌만 강화하여 의사를 잠재적 중범죄자로 몰아가는 정부와 정치권의 태도에 우리 울산광역시의사들은 크게 분노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사회에 기여한 의사들을 무시하는 법안이라고도 지적했다. 울산시의사회는 “지금까지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이사장 서종환)는 지난 11월 4일(금) 서울 서초구양재동 엘타워에서 ‘2016 KOST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인체조직 기증자를 기리고, 한 해 동안 지원본부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체조직기증 유가족을 비롯해 희망서약자, 후원자, 이식 수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7시부터 시작된 1부 행사에는 지원본부 사업보고와 인체조직기증자 유가족 편지 낭송이 이어졌으며, 협력 기관과 미래의료진 등 5곳에 감사패가 수여됐다.감사패 수상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원경(희망서약 추천왕) △대한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전국 간호대학생연합 △부산시의회 박재본의원만찬 후 계속된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가족이나 지인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적어 발송·배부하는 ‘마음 엽서쓰기’가 진행되어 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나눔 사업 ‘천사의 선물’과 ‘천사의 미소’를 통해 인체조직 이식
*빈소 경주동산병원 장례식장(T.054-770-9555), *발인11월 9일, *장지 서라벌공원묘원(054-751-1444), *연락처 010-6575-2047(울산시의사회 사무처장)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한의사 혈액검사기 사용에 대한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이 잘못됐다며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7일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2014년에 갑자기 바뀐 복지부의 유권해석이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4년 이전까지 복지부 유권해석은 하의사 혈액검사는 무면허의료행위라는 게 복지부 유권해석이었다는 것이다. 한방대책특위는 "복지부 역시 한의사의 채혈이나, 혈액검사는 불법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학술연구 목적에 한해 한의사가 혈액을 채취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부 가능하다고 하고 있으나, 이 경우에도 의학적 이론에 의한 검사를 목적으로 채혈을 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판단을 내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 한의원에서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의 행위를 할 수 없고 필요한 경우 다른 의료기관에 의뢰할 수 있으며, 한의사는 직접 한방물리요법을 시술할 수 있다(의정65507-914호, 1995.8.4) - 혈액검사, 소변검사, 임상병리검사와 같은 의료행위는 한의원에서는 할 수가 없으나 환자진료에 필요한 보조적인 의학적 진찰, 진단이나 임상검사 등은 다른 의료기관에 의뢰할 수 있으며, 한의사가 의료기관별 시설기준에 의한 한방요법실을 갖추고 물리치료기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이 암환자 교육 및 상담을 전담하는 환자교육정보팀을 신설하여 환자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올해 7월 환자교육정보팀을 신설하였으며, 항암교육과 수술교육, 방사선치료교육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육명 교육횟수 시간 장소 환자부담비용(원) 신설강좌 항암교육 및 상담 개인별 교육 2천원 수술 후 암환자 교육 및 상담 개인별 교육 1천원 매주 1회 (집합교육) 수요일 오후 2시 중회의실 방사선치료 암환자교육 및 상담 월 2회 (집합교육)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대강당 1천원 기존강좌 항암치료 부작용 관리/ 암환자 통증관리 월 1회 매월 둘째주 화요일 오후 2시 대강당 무료 항암치료 영양관리 월 1회 매월 넷째주 화요일 오후 2시 대강당 먼저 항암교육은 개별교육으로만 진행하며 항암약물 치료를 처음 시작하거나 약물을 변경하는 경우에 실시한다. 수술교육은 개별 교육과 집단 교육으로 나눠 진행하며 현재 유방암, 비뇨기암, 갑상선암,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른 암에 대한 교육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술 환자 영양 집단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11월 건강강좌는 오는 ▶11월 10일(목) 오후 2시 사랑스런 아가의 탄생을 앞두고 있는 예비 아빠와 엄마를 위한 산모교실(성요셉관 5층 옴니아)을 시작으로, ▶11일(금) 오전 10시 ‘녹내장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눈의 날 기념 건강강좌(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 ▶15일(화) 오후 2시 ‘건강한 100세 시대, 당뇨병을 극복합시다’ 당뇨병의 날 기념 건강강좌(성요셉관 5층 대강당) ▶16일(수) 오후 2시 ‘제3회 쿨디바 캠페인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 폐경의 날 건강강좌(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 ▶17일(목) 오후 1시30분 ‘췌장암 바로알기’ 췌장암의 날 건강강좌(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가 진행된다.특히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건강강좌에는 당뇨병환자를 위한 건강간식이, 폐경의 날 기념 건강강좌에는 참석자 대상으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11월 진행되는 건강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천성모병원 홈페이지(http://www.cmcbuche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안과학회는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116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규홍 병원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올해 11월부터 다음해 11월까지 1년이다. 박규홍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광스럽지만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며 “안과학술 발전과 학회의 위상강화, 그리고 안과의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여러가지 안과 관련 문제들을 힘을 모아 잘 해결해 나가자”고 전했다.” 박 신임 회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성모병원에서 안과전문의 자격을 받았으며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의학대학원 졸업 후 독일 Eye Surgery Center와 캐나다 Gimbel Eye Center에서 연수했다. 대한안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박 회장은 현재 안과전문병원인 새빛안과병원 병원장을 맡고 있다. 대한안과학회는 지난 1947년 안과학 연구와 발전을 위하여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전국의 안과 의사 3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 116회의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2012년에는 72개국 5000여명이 참석한 '27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APAO)'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재호 명예교수 (명동성모안과 원장)가 5일 열린 제 116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새빛공로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인 새빛안과병원(병원장 박규홍)은 2014년 대한안과학회에 지원해 ‘새빛공로상’을 제정, 기금 1천만원을 포상하고 있다. 대한안과학회에서는 안과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 혹은 단체를 선발해 수상자로 선정한다. 새빛공로상은 안과의사에게 주어지는 공로상 중 가장 큰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재호 명예교수는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안과와 도쿄대학 안과에서 연구 수학 후 귀국, 1970년대 말 국내 최초 인공수정체 수술과 각막이식 및 인공각막이식 수술을 성공하는 등 안과학 분야의 손꼽히는 권위자이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장,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장,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임상의학연구소 소장,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한국안은행협의회장, 한국인공수정체연구회 회장 및 외안부연구회 회장 등 학내외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300편 이상의 논문과 10권 이상의 전문서적을 저술하고 국산 인공수정체 개발 등 연구 활동에 있어서도 탁월한 성과를 남겼다. 지난 2012년 12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