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은 본격적인 세계시장 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Fira de Barcelona Gran Via’에서 열린 CHPI Worldwide 2016 국제 의약품 박람회에 참여하였다. 국제약품은 박람회장 한국관 내에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남태훈 대표이사를 포함한 해외 수출팀 인원이 총 출동하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홍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제약품은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 및 우수 품질을 자랑하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점안제 품목 등을 전시하여 방문자들의 관심 및 방문을 이끌었으며, 새로 변경한 CI 및 로고를 형상화한 전시 부스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 해 초부터 활발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이란 업체들과도 구체적인 업무협의를 이어가 향후 사업 전망을 밝게 하였으며, 신규 세팔로스포린 주사제 품목에 대한 일본 및 대만 업체와의 수출 협의를 진행하였다. 점안제 품목에 대한 세계 각지의 바이어들의 미팅을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따른 향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였다. 또한 국제약품의 오랜 제휴선인 이태리 Angelini 사의 신규 신약에 대한 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회장 제프리 존스)가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에 첫 삽을 뜬다. 10일 양산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위원회에서 양산부산대병원에 설계 도서 납품에 따른 검수를 최종 승인함에 따라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란 장기간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이 치료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머물며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11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4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을 위한 제2회 애견패션쇼 ‘Walking with us’ 개최 이에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가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을 위하여 10월 7일(금)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지하1층 싹아리랑홀에서 제2회 로날드 애견패션쇼 ‘Walking with us'를 개최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제프리존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회장을 비롯해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장, 조동혁 한솔케미칼 명예회장, 김태형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이사, 배우 윤다훈, 최윤소, 신재이, 가수 신효범, 소아암 환아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애견패션쇼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10월 4일 오후2시 부산광역시청 14층에서 '부산광역시감염병관리본부(본부장 이창훈) 현판식'과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광역시감염병관리본부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출범식 및 워크숍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창훈 부산대병원장 등 질병관리본부, 시·도 관계자, 시·도 감염병관리본부, 보건소 및 보건환경 연구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감염병관리본부 전국 공모’에 부산 유치가 확정 된 후 부산시는 부산대병원과 지난 7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 가동에 들어갔다. 부산대병원은 메르스 당시 감염병 전문자문기관으로 활약하는 등 메르스 후속대책으로 시행된 감염병 환자 격리·치료·민간대응 기구 구축 MOU 협약 기관이다. 특히 작년 12월 개소한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격리병상)을 운영하여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 확진환자 및 의심환자의 입원 치료에 대비하는 등 부산 감염병 대응의 충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시감염병관리본부는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감염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는 민관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10월 10일 부터 21일까지 2주간 저소득층 환자 후원기금마련 ‘사랑 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 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과 환자후원회 나눔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도서바자회는 환자와 주민들에게 좋은 책을 보급하고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는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아트리움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바자회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매할 수 있으며 소설, 에세지, 교양도서 등 200여 종의 구비되어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양서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서점에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병원에서의 좋은 휴식처의 역할도 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매년 상하반기 도서바자회를 개최하며 환자의료비를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 수익금 역시 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지난 8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과 함께 충북지역아동센터 아동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들 건강나눔’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북대학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충북지역암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충북금연지원센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등 전문질환센터가 참여해, 건강체험부스로 인바디 검사, 손위생검사, CO검사, 폐활량검사를 진행했다. 또 홍보부스로 충북대병원 전문질환센터별 리플릿 및 안내책자 배부하고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영성 충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아이들의 건강이 지역과 나라의 미래라는 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은 8일, 금호강 산격대교에서 펼쳐진 ‘2016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에서 시민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영남대병원의 5명의 의료봉사단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을 위해 혈압 및 혈당 측정, 산소포화도 검사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의료봉사에서 간단한 검사를 마친 시민들은 축제에 참가하여 금호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콘테츠를 즐겼다. 이영환 영남대병원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금호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시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펼치게 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은 지난 7일 미혼모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10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신생아 패혈증으로 입원했던 이성민(가명,5개월) 환자가 건강하게 동절기를 날 수 있도록 분유, 기저귀, 온수매트 등 10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했다. 성민이는 지난 6월 서울대병원 저소득층 환자돕기 단체인 ‘함춘후원회’(회장 김석화)를 통해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성민이 어머니는 아이를 홀로 출산해 아이를 키우다보니 월세와 기저귀, 분유값 등에 대한 부담이 심했고, 아이가 아픈 상황에서 경제활동도 쉽지 않았다. 이러한 환자의 안타까운 사정을 알게 된 담당 사회복지사가 서울대병원 사회공헌 기금을 연결하여, 육아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환자를 위해 직접 물품을 전달한 서울대병원 발전후원담당 이은영 교수는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어머님께 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생필품 전달은 지난 2014년 5월 서울대병원 내에 만들어진 상설 나눔 플리마켓인 ‘착한가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
한국의학교육평가원(원장 김영창 순천향의대 교수, 이하 의평원)은 세계의학교육연합회(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 이하 WFME)로부터 최근 의과대학과 의학교육과정의 평가인증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WFME의 인정위원회(Recognition Committee)는 2016년 9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의평원은 기본의학교육의 질(quality) 보장을 위해 의과대학과 교육프로그램을 평가하는 데 적절하고, 신뢰할 만한 평가인증 정책(policy)과 과정(process), 그리고 평가기준(standards)을 갖추고 있다고 판정하였다. 인정 기간은 2016년 9월 19일부터 10년이다. 의평원은 국내 의학교육의 국제적인 동등성 확보와 국내 의과대학 졸업생의 질적 보장을 위해 지난 2015년 11월 WFME에 기관인정을 신청하였고, 절차를 거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날 짜 내 용 2015. 11. 9. WFME 기관인정 신청서 제출 - 2013년 12월부터 약 2년간 신청 작업 준비 2015. 11. 30. ~ 12. 4. WFME 인정심사단 방문 및 실사 - 의평원 방문평가단의 현지방문평가
전남대학교의과대학은 국현 교수(약리학 교실)가 지난달 20일 제14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부문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Award)은 대한민국 의학발전과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의학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1999년에 제정됐다. 국현 교수는 세계적인 과학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피인용지수 11.5)’에 발표한 논문(MDM2 E3 Ligase-mediated ubiquitination and degradation of HDAC1 in vascular calcification)을 통해 혈관의 석회화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 한국연구재단의 심장 근육질환의 후생성 조절 도약연구사업 및 유전자 제어 의과학연구센터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 연구는 HDAC1이라는 단백질이 혈관석회화를 억제하는 반면 MDM2 효소에 의한 HDAC1의 유비퀴틴화와 파괴는 이를 악화시킨다는 것을 최초로 밝혔으며 이 과정을 조절해 혈관석회화를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현 교수는 2004년 이후 심장비
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 동구 범일동 소재)은 지난 7일 본관 1층에서 ‘제17회 좋은문화 바자회’를 개최했다. 간호부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문화숙 병원장, 서손상 부원장, 여수경 간호과장, 김종택 사무국장 등의 커팅식을 시작으로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과 병원직원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좋은문화 바자회는 매년 가을에 개최하여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판매코너와 간호사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먹거리장터 및 바자회에 동참해 주신 주민 분들을 위한 무료건강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바자회의 판매코너에서는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부산지역 의류업체인 파크랜드에서 협찬한 의류, 도매에서 직접 공수한 잡화, 액세서리, 건어물 등을 준비하였고 판매 후 남은 옷은 봉사단체에 기부하여 아프리카로 보내진다.먹거리장터에서는 간호사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김밥, 국수, 부침개, 각종 분식 등을 판매하였는데 특히 이날만큼은 직원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전직원들이 바자회를 통해 식사를 하며 십시일반으로 동참하였다.또한 행사장 한쪽에는 무료건강상담 코너를 마련하여 건강상담, 혈당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오는 10월 12일 오후 2시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간질환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제17회 간의 날(매년 10월 20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간염이 없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인천성모병원 간담도내과와 간담췌외과 의료진들이 실제 의료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담도내과 정규원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만성 B형 간염의 치료(간담도내과 권정현 교수) ▲만성 C형 간염의 치료(간담도내과 남순우 교수) ▲간경변의 합병증 및 관리(간담도내과 김혜지 교수) ▲간암과 간이식(간담췌외과 윤영철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담도내과 권정현 교수는 “간은 심각한 상태에 이르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 한다”며 “이번 공개강좌가 간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간질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석한 모든 분에게 간질환 관련 소책자를 무료로 지급한다. 건강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담도내과(032-280-5027)로 하면 된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은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진단 할 수 있는 ‘F-18 플루트메타몰 PET-CT(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검사를 도입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 수는 약 66만 명으로 추산되며 65세 이상 어르신 10중 1명은 치매일 정도로 흔한 병이 됐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는 국내 치매유형 중 약 70%를 차지해 조기 진단을 통한 질환 관리가 시급하다. 기억력, 사고력 및 행동상의 문제를 야기하는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뇌질환이며,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신경에 축적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속의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분해되지 못한 채 과도하게 뇌에 쌓여 뇌 세포에 유해한 영향을 주어 발생한다. 이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적은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발생하므로 치매 조기진단의 중요한 생물학적 지표다. F-18 플루트메타몰 PET-CT는 이러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에서 베타아밀로이드 분포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다. 방사성의약품으로 쓰이는 ‘F-18 플루트메타몰’이라는 물질이 베타아밀로이드와 결합하여 뇌에 축적된 베타아밀로이드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10일부로 대외협력실장에 박영주 상무(사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영주 상무는 MSD, 사노피 등 주요 외국계 제약사의 한국 지사의 임상시험 관련부서에서 20여 년간 근무하며, 임상시험의 개발 및 운영의 실무와 관리에 폭넓고 오랜 경험을 갖추고 있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대한 이해가 깊은 임상시험 분야 전문가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박 상무 합류로 국내외 정부기관, 외국계 제약사, 연구기관 및 유관 단체와의 협력관계가 긴밀해지고, 임상시험산업과 관련한 대내외에 적극적인 대응과 전략적인 글로벌 홍보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주 상무는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가 국내외에 리더십을 갖도록 힘쓸 것이며, 우리나라 임상시험산업의 역량을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주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영아대상 인플루엔자 접종에 이어, 10일(월)부터 만65세 이상( 1951년12월31일이전 출생자) 전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시행 5일차 기준(10월8일(토), 18시 기준), 어르신과 영아 총 232만명이 무료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만75세 이상 어르신은 약 173만명(1,735,082명)으로 전국 만75세 이상 어르신(약 293만명) 중 59.2%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취약지역, 사회복지시설입소자, 기저질환자 등 접종일 구분 예외인정 인구 약 51만명(만65~74세 510,725명)도 지난 주 예방접종을 마쳤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도 지난해 같은기간 접종현황(5일차 230만명)과 비슷하게 많은 분들이 접종을 받고 있지만, 올해는 사업시행 전 백신공급을 완료했고, 지정의료기관 확대(1만5천곳→1만7천곳)와 접종일정 구분 등의 조치로 큰 혼잡 없이 어르신 무료접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무료지원 된 생후 6~12개월 미만(2015.10.1.~
전북대병원을 포함한 지역거점공공병원과 노인전문요양병원 등 전북도내 11개 공공의료기관이 지난 7일 전주시 송천동 소재 터존뷔페에서 ‘제1회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대병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 보건복지여성국 박철웅 국장과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서정환 교수, 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 대표자 및 실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철웅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 웰빙 바람과 함께 건강한 삶이 최대의 관심사로 부상하면서 병원의 역할과 기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는 책무성을 가지고 도민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의 공공성과 공공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은 △전북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사업수행 방향 모색을 통한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서울대학교 이진석 교수는 “병원의 본질적 기능은 환자진료이며 질높고 친절하고 안전한 양질의 적정진료를 하는 병원이 공공성이 높은 병원”이라며 “공공병원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