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통합서비스(포괄간호서비스)도 부익부빈익빈이다. 1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에 따르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7개 광역권별, 의료기관 종별로 제공기관의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 지역이 전체 참여 의료기관수의 50.9% 절반이 넘어서고 있다. 이용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실장 “수도권지역에 있는 의료기관의 사업 참가율이 높은 것은 간호사 인력의 충원이 타 시도지역에 비해서 용이한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포괄간호서비스 형태로 시작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수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6월말 기준으로 2015년도와 비교해 보면 112개소에서 169개소로 50.8% 증가하였으며 참여 병상수는 7,443병상→12,433병상으로 6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에 필요한 간호인력은 2016년 400개소 대상 간호사 2,785명, 간호조무사 2,280명 충원이 필요하며, 2017년 1,000개소의 확대를 위해서는 전년도와 비교하여 간호사 4,218명, 간호조무사 3,396명 충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C형감염 경로는 불법 치과‧한방진료, 무면허 문신시술 등으로 다양해도 의사 과실로만 부각되는데 대해 의료계가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1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의사와 의료기관의 과실이 분명한 사안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과 송구함을 갖고 협회 차원의 감염관리 강화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감염병 확산의 원인과 경로에 대한 명확한 확인이 있기도 전에 무조건 의료기관과 의사의 과실로만 추측하거나, 일부의 문제를 전체 의료계의 문제로 섣불리 확대해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최근 잇따라 발생한 C형간염 집단감염 사건과 관련하여 언론보도 등을 통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 때문에 의료계에 대한 국민들의 오해와 불신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 억울한 사례는 전북 순창 건이다. 의협은 “지난 31일 전북 순창의 200여명 집단 C형간염 발병 건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는 ‘승인받지 않은 내시경 소독제를 쓴 게 감염의 원인’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현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질본과 일부 언론에 유감도 표명했다. 의협
최근 우리나라 갑상선암 환자 90%는 과잉진단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과잉진단은 진단하지 않아도 문제가 안 되는 병을 진단하는 것이다. 암이라 이름 붙은 갑상선암을 정말 내버려 두어도 문제가 없는 것인가?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하정훈 교수가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을 펴냈다. 저자는 갑상선-두경부외과 세부전공으로, 서울대암병원 갑상선/구강/두경부암센터에서 갑상선암, 구강암, 후두암, 침샘암 등을 진단하고 수술한다. 하교수는 “너무 늦게 발견한 탓에 치료도 제대로 못해 사망하는 분들을 가끔 만난다. 그래서 검진 자체를 하지 말자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반면 너무 작은 갑상선암을 수술하는 것은 과잉 치료일 수 있다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해 왔다. 그래서 진단과 치료 시기를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문제가 되는 것은 과잉진단이 아니라 과잉치료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저자는 2015년 미국갑상선학회 새 가이드라인이 세포검사를 진행하는 기준을 5mm에서 1cm로 상향한 것은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물론, 의학 발전과 함께 가이드라인도 바뀔 수 있지만, 이 책은 2016년 현재를 기준으로는 가장 최신의 의학적 지식과 저자의 견해를 담았다. ‘갑상
“서울 경기 강원 충남 지회의 대의원명단을 제출해 봐야 (중앙회가)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법원의 가정적 판단을 이해하기 어렵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서울지방법원의 지난 8월28일 정기대의원총회 무효 판결에 대해 고등법원에 항소할 뜻을 밝히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1일 산의회는 “이해하기 힘든 법원의 판단을 수긍할 수 없고 고등법원에 항소하여 제대로 법원의 판단을 받겠다. 산의회는 20년간 명백한 산부인과 의사의 대표단체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회원들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관과 규정을 준수하여 그 정통성을 지켜 나가겠으며, 지금의 어려움을 단체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산의회는 “이 판결에서 전임 박노준 회장은 전임 회장으로서의 효력을 그대로 인정받았으나 회장, 감사 선출 등을 위한 대의원총회는 무효라고 하였다.”고 밝혔다. 산의회는 “법원은 ‘정당한 이유 없이 대의원 명단 제출을 거부하거나 대의원을 선출하지 않은 지회로부터는 대의원 명단을 제출받지 않더라도 피고 의사회가 대의원총회를 적법하게 개최할 수 있다고 봄이 상당하다. 대의원은 각 지회에서 선출되지만 결국 피고 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병원내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하기 위한 ‘2016 청렴슬로건 공모전’을 실시, 1일 본관 모악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당선작 3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감사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자율적 청렴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3일부터 12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모결과 최우수상에 영상의학과 곽영곤의 ‘내가 지킨 우리 건강 함께 지킬 청렴 건강’, 우수상은 간호부 라덕례의 ‘생명을 살리는 의술 신뢰를 지키는 청렴’, 장려상은 홍보실 김수영의 ‘건강하고 청렴한 동행 전북대학교병원이 함께 합니다’ 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당선작들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전송을 통해 슬로건을 공유하고 옥외 전광판과 엘리베이터 모니터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이번 공모전 외에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등의 시행을 앞두고 클린병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감사실을 중심으로 병원내 반부패 청렴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반부패 청렴정
▲상계백병원 △기획실장 백종삼 △교육수련부장 김상현 △홍보실장 유영진 △감염관리실장 김백남 △진료협력센터소장 양근호 △진료부차장 조경래 △응급실장 류석용 △수술실장 연준흠 △무수혈센터소장 유병훈 △족부족관절센터소장 정형진.※보직자 진료과, 보직임기 2016.9.1.~2018.8.31.◆기획실장: 백종삼 (신경과, 교수, 신임)◆교육수련부장: 김상현 (내과, 부교수, 신임)◆홍보실장: 유영진 (내과, 교수, 신임)◆감염관리실장: 김백남 (내과, 교수, 신임)◆진료협력센터소장: 양근호 (외과, 부교수, 신임)◆진료부차장: 조경래 (이비인후과, 부교수, 신임)◆응급실장: 류석용 (응급의학과, 부교수, 연임)◆수술실장: 연준흠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신임)◆무수혈센터소장: 유병훈 (마취통증의학과, 부교수, 신임)◆족부족관절센터소장: 정형진 (정형외과, 교수, 연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8월 31일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QI활동 중간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는 의료질 향상 및 환자안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16년도 QI활동의 중간점검을 위한 것으로 ▲고객만족도향상,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 효율, ▲환자안전관리,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 등 4개 영역에서 활동 중인 26개팀의 발표가 이어졌다. 병원은 중간발표회를 통해 QI활동의 진행정도를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개선활동을 통해 더 나은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조언하고 독려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난해보다 더욱 알찬 주제로 활동이 진행되고 있어 12월에 열릴 경진대회가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보완과 최선을 다한 마무리로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은 9월 2일(금) 오전 10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홀에서 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 연구․지원센터(센터장 정해일) 및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회장 신현민)와 공동으로 ‘희귀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심포지엄에서는 희귀질환관리법 시행에 앞서 희귀질환 정책관련자, 환우회 및 희귀질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귀질환과 관련된 환자 정부지원 및 연구 등의 정책적 이슈를 논의하고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희귀질환관리법 시행에 따른 정부지원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 서울대학교 조태준 교수와 연세대 의대 강성웅 교수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2부와 3부에서는 ‘희귀질환의 진단 및 치료기술 관련 RD 동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유전자진단과 더불어 그간 희귀질환 RD 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해 희귀질환 연구자, 환우 및 그 가족과 정부 관계자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예정되어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하여 “희귀질환정책 및 연구에 대한 주요 이슈를 도출하고
질병관리본부는(본부장 정기석)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서 보고된 혈액투석 환자의 C형간염 발생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고 1일 밝혔다.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의료기관 자체 감염관리 과정에서 인지된 혈액투석환자의 C형간염 사례에 대해 8월 12일 역학조사를 의뢰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의 검토 결과 의료관련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역학조사 의뢰 당일 충북도청, 층주시보건소, 해당병원 감염관리팀과 합동으로 현장역학조사를 실시하였다. 해당병원의 혈액투석환자 73명 중 새롭게 발생한 C형간염 환자 3명에 대한 것이다. 새롭게 확인된 C형간염환자 1명과 기존 C형간염환자 1명은 유전형이 2a로 동일하고, 유전자염기서열이 일치함을 8월31일 확인했다. C형간염바이러스 Core-E2 유전자(1,451bp) 부위의 염기서열이 99.9%일치했다. 새롭게 확인된 C형간염 환자 2명의 검체는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아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이 불가능하였다.혈액투석실 내 손씻기 세면대 부족, 투석시행 구역에서 약물 준비, 응급시 장갑 미착용 등 감염관리 원칙 미준수가 확인되어 개선 조치하였으며, 현장조사 당일 채취한 환경검체 20건에 대한 검사 결과 C형간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서울대학교병원은 김태한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임상강사가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4차 아시아 응급의료학술대회(EMS ASIA 2016)에서 ‘최우수 논문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태한 임상강사는 ‘우리나라 심장정지 환자에서 119구급대의 현장 응급처치표준지침 준수와 생존자의 좋은 신경학적 예후 간 관계’란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전국 심정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때, 심장정지 환자가 생존 후 신경학적 손상을 받지 않고 양호한 상태로 퇴원하는 비율이 높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상은 이번 학술대회에 발표된 136편의 논문 중 국내외 10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논문의 저자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한편, 제4차 아시아응급의료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총 29개국 1,717명(국내 1,434명 해외 283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아주대학교의료원▷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주일로 ▷간호대학장 유문숙 ▷병원장 탁승제 ▷기획조정실장 한상욱■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교무부학장 원예연 ▷연구부학장 강 엽 ▷학생부학장 정연훈 ▷의학교육실장 정윤석■ 아주대학교 간호대학▷간호학과 부학과장 김춘자■ 아주대학교병원▷교육수련부장 박준성 ▷진료협력센터소장 김대중 ▷수술실장 임상현 ▷치과진료센터장 이정근 ▷의료기기임상시험부센터장 원예연 ▷간센터장 조성원 ▷위암센터장 한상욱 ▷대장암센터장 서광욱 ▷폐암센터장 신승수 ▷유방암센터장 한세환 ▷부인암센터장 장석준 ▷통합의학센터장 전미선 ▷심혈관센터장 신준한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2년째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살사망률은 OECD 평균의 2배 이상이며, 연평균 1만4천 명 가량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자살사망률은 매년 증가해 2011년 31.7명까지 증가하고서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2014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27.3명이나 된다. 그러나 우울증을 치료하는 비율은 최하위 수준이다. OECD 평균과 비교해 3분의 1에 그친다.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제춘 교수(대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의 도움말로 자살과 우울증에 대해 알아본다. ▲ 우울증, 자살 유발하는 가장 흔한 정신질환 우울증 환자의 자살률은 10~15%에 이른다는 연구가 나올 만큼, 우울증은 자살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정신질환이다. 하지만 우울증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거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지레 여러 가지를 걱정해 병원을 찾지 않는다. 정신과 진료를 받는다고 모두 약물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고, 우울증이 유전질환인 것도
▲암센터 원장 윤대성▲이비인후과장 이종빈
“추무진 협회장은 더 이상 회장의 자리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회원들이 위임한 권한을 반납하라.” 31일 경상남도의사회가 시국선언문(時局宣言文)을 통해 “지난 7월 21일 안면부 보톡스 시술이 치의사의 면허범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에 이어서 8월 29일 프락셀 레이저 시술이 치의사의 면허범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있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경남의사회는 “이런 황당한 판결이 나올 때까지 도대체 의협은 어떤 노력을 했는지 궁금하지만 추무진 의협회장의 능력이 없다는 것이 백일하에 증명이 된 이상 이제는 더 이상 변명을 듣는 것도 지쳤다.”고 밝혔다. 법원의 보톡스 레이저 판결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지적했다. 경남의사회는 “의료인 면허제도를 통하여 의료행위를 엄격한 조건 하에 의료인에게만 허용하고 무면허자가 이를 하지 못하게 금지하고 있으며, 의료인도 각 면허범위 이외의 의료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고 있는 의료법을 생각한다면 경악스러운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도대체 의사와 치의사의 업무분장이 있기는 한 건지 의문이 든다는 것이다. 경남의사회는 “과학적 판단을 하는 의학과 달리 법은 논리적 판단을 하기 때문에 재판과정에서 우리의 주장이 옳다는 논리적 증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권중혁)이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암 검진 서비스에 나섰다. 계명대 동산병원 암센터는 달서구청과 함께 달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자궁경부암, 난소암, 유방암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첫번째 검진으로 8월 31일(수) 오후 1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20명이 동산병원 암센터와 건강증진센터에서 암 검진을 받았다. 달서구다문화가족센터와 달서구보건소가 검진대상자 선정, 통역, 안내를 맡고, 동산병원 암센터가 건강검진 후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지 10년째 되는 남유정씨(34)는 “아이 2명을 키우며 한국생활에 적응하느라 제대로 건강을 챙기지 못했다. 동산병원에서 이렇게 검사를 해 주니 너무 기분좋고 한국에서 제대로 대우받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2015년 기준으로 달서구 지역 결혼이민자는 총 1986명이며, 이 중 여성이 177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여성들은 1/3 가량이 실질적인 의료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언어소통이나 접근성의 제약 등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