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권역센터장 정한영 교수)는 지난 7월 4일(월), 웹툰 작가 강풀과 함께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뇌졸중,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홍보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사회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 인지도 향상을 위해 웹툰 작가 강풀과 함께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만화 캐릭터를 활용하여 조기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했으며, 주목성을 높이기 위해 강풀 작가 특유의 그림체로 구성됐다. 콘텐츠는 오는 7월 18일부터 수인선 지하철 내 조명광고에 게재하여 시민들에게 홍보될 예정이며,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홈페이지(http://iccvc.inha.com)와 블로그(http://blog.naver.com/iccvc)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은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14년 인천 지역의 뇌졸중 사망률은 10만 명당 35.1명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수치다(전국 평균 30.9명). 반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은 낮다. 2014년 조기증상 인지도 조사 결과, 심근경색증 증상을 알고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7월7일(목) 오후 1시30분부터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공동후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최하는 『제3차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자료 참조) 디지털 기술의 헬스케어 적용 사례 확산에 따라 보건의료와 ICT 기술의 융합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한 디지털 기술 기반 의료서비스는 지역별, 국가별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제 3차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전략 포럼은 ‘디지털헬스케어의 패러다임 전환과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미국의 동향과 사례, 국제보건의료기구(WHO)에서의 디지털헬스케어 적용 사례를 통해 글로벌 패러다임의 전환 양상을 탐색하고 한국형 디지털헬스케어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분야별 전략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현장 사례를 듣고, 이에 따라 분야별로 우리의 현 상황이 어떠한지를 살펴본다. 기존의 제도와 환경에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대응
“원격의료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원격의료를 공공에 투입해야 되겠다는 생각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서창석 병원장(사진)은 6일 저녁 더플라자호텔에서 보건의료전문지를 대상으로 취임기자회견을 가졌다. 서창석 병원장은 원격의료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 병원장은 “원격의료는 해야 하는 것이다. 30년 전 의료와 30년 후 의료는 아마 이런 부분에서 달라질 것이다. 뒤늦게 숟가락을 얹지 말아야 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서 병원장은 “지금은 영리의료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서울대병원이 앞장서서 공공병원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원격의료가 중요한 한축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말은 지금은 1차 의료기관이 반대하는 원격의료(원격진료)가 30년 후에는 공공의료의 중요한 축이 될 거라는 전망이다. 서 병원장은 “공공의료 예산은 지금 없다. 일단 연구비를 많이 펀딩하고자 한다. 모금활동이 조직적이지 못했는데 방법을 강화하도록 할 것이다. 대정부 파트너가 된다면 예산 모금이 더 가능할 거다.”라고 밝혔다. 서 병원장은 “윤영호 교수가 공공의료와 원격의료를 합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 원격의료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6일 낮12시 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을 초청해 제 169회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은 ▲무궁화의 형상을 만들어 민족의 대화합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부채춤’ ▲농악의 모북에서 유래된 민속춤 ‘사랑’ ▲새로운 시대를 염원하는 현대 무용 ‘4 Some-Moon’ ▲고고한 선비의 내면세계를 춤사위로 표출시킨 ‘사풍정감’ 등을 선보여 병원 로비를 가득채운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대전시립무용단은 1985년 창단돼 한국인의 숨결 속에 감춰진 역동성과 삶에 대한 열정, 은근한 멋을 춤으로 표현해왔으며, 세계 각국의 페스티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유감없이 보여줘 한국의 대표적 무용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무슬림 환자를 위해 ‘무슬림 기도실’을 6일 오픈했다. 의생명연구원 1층에 위치한 기도실 개소식에는 모함메드 알제리 주한대사 등 이슬람국가 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보건산업진흥원, 환자 및 보호자, 병원 무슬림 직원과 연수생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기도실은 메카 방향이 표시된 사인물과 기도시간 표기 시계, 경전 코란, 기도용 카펫 등이 비치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라마단(6/6~7/5)이 무사히 끝난 것을 기념하는 축제인 ‘이드알피트르’에 맞췄다. 병원에 머무를 수 밖에 없는 무슬림 환자와 보호자들은 물론 먼 이국땅에서 공부하고 근무하는 무슬림들에게 서울대병원은 할랄식 음식을 제공하며 이들의 축제를 축하했다. 이광웅 국제진료센터장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서울대병원은 높은 의료수준으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환자들의 문화에도 관심을 갖고 그에 맞춰 시스템도 바꿔가고 있다. 기도실과 할랄식 환자 서비스도 그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6일 대한의사협회는 치협이 지난 5일 기자회견을 개최해 “치과의사의 안면 미용 보톡스 시술은 적격하며 합법적인 진료”라는 주장을 계속 이어나간 것에 대해 “치과 측이 아무리 그렇게 주장해도 치과의사의 미간, 이마 등 안면에 대한 미용 보톡스 시술행위가 불법에서 합법으로 돌아서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의협은 또 “치협의 기자회견은 단순히 자신들이 과거에 했던 주장을 또 다시 반복적으로 되풀이한 것일 뿐, 치과의사가 행하는 안면 미용 보톡스 시술행위가 합법이 될 수 있다는 어떠한 합리적인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특히 치협이 “치과의사가 안면 미용 보톡스 시술을 하는 것은 국제적인 추세”라고 억지 주장을 펴는 것에 대해 치협이 아무리 다른 말을 해도 외국의 구강악안면외과의사가 안면부위를 진료할 수 있는 것은 해당 구강악안면외과의사가 의사면허를 가지고 있거나 의학분야에 최소한 1년 이상의 교육과 수련을 거치면서 안면진료에 대한 평균적인 안전성이 확보되었기 때문이지 단순히 치과의사이기 때문은 아니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렇기 때문에 치협이 이를 애써 감추려하고 있는 것은 심정적으로 이해가 가는 부분이나, 현대와 같은 정보화시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비뇨기과 정희창 교수(사진)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글로벌 헬스케어 오피니언 리더(GHKOL, 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6일 밝혔다. 정희창 교수는 2016년 6월 23일부터 발효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의료해외진출법)’ 시행에 따라 이에 관하여 전문적인 컨설팅을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희창 교수는 2014년 보건복지부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사업 ‘중국 서안 한중합작병원 진출 프로젝트’의 사업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GHKOL 전문위원은 국내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의 지역별, 분야별 해외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략설명회를 통해 정보, 지식, 경험을 공유하며, 이들을 통해 컨설팅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지원대상 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쳐 국가에서 지원하는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정희창 교수는 “그동안 중국등의 국가들과 교류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정보에 어두운 지방 병원, 특히 중소병원들의 해외진출 및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여성 건강 관리 앱(App) 핑크다이어리가 생리대 기부 캠페인 ‘기부천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핑크다이어리가 대표 여성 건강 관리 앱으로서 저소득층 청소녀 건강 관리에 앞장서기 위해 펼치는 프로젝트이다. 신체 변화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10대 성장기 여성층에 도움을 주는 사회봉사 사업이다. 이 캠페인은 핑크다이어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상품 구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핑다몰을 통해 ‘기부천사’ 스티커가 부착된 생리대 제품을 구매할 때 마다 핑크다이어리에서 비용을 부담해 15매 내외로 구성된 생리대 1팩을 기부 제품으로 적립한다. 1차 캠페인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된다. 여러 번 구매할수록 기부 물품의 수량 또한 함께 증가하며, 적립된 생리대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에 기부되어 위기에 놓인 청소녀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충훈 회장은 “이용자는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 소비를 하고, 핑크다이어리는 플랫폼을 통해 기부를 지원함으로써 소비 기부 사회 기여 및 여성건강 관리로 연결된다. 이번 캠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는신경과 홍근식 교수가 최근 대한뇌졸중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뇌졸중저널(Journal of stroke)'의 부편집장(associate editor)으로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Journal of stroke’는 2013년 창간 1년만에 SCIE에 등재되었으며, Clinical stroke을 다루는 저널로서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1970년에 발간된 세계 유명 의학 저널인 뇌졸중(Stroke) 5.78에 이어 4.795로 두번째로 높은 지명도를 자랑한다. 홍근식 교수는 서울의대 졸업 후 미국, UCLA 뇌졸중센터 방문교수로 연수를 마쳤으며, 대한뇌졸중학회 학술이사로 활동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뇌졸중 분야에 탁월한 학문적 업적과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였고, 헌식적인 역할 수행에 높은 평가를 받아 부편집장에 선임됐다. 홍근식 교수는 "journal of stroke가 진정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로 성장하기위해 앞으로 좋은 연구논문으로 학술지의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성모병원 (병원장 김성원)이 오는 10일 (일) 오전 8시 대림운동장과 관악구립운동장에서 서울 서남권 5개 구와 함께 제 1회 청암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대림성모병원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소속 생활축구회가 참여해 소속 회원 및 가족과 지인 등의 참여로 약 300여 명의 서남지역 주민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우승팀은 60대 실버부, 70대 황금부에서 각각 1팀씩 선정되며 팀원 모두에게 대림성모병원에서 제공하는 종합검진권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대림성모병원은 축구라는 스포츠가 부상의 위험이 높고 가족단위의 참여가 많은 만큼 더욱 충분한 의료진 배치와 응급차 제공 등 최상의 의료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향후 5개 구 생활축구회 회원 및 가족을 위한 전담 창구를 마련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김성원 병원장은 “서울 서남지역 주민을 하나로 만드는 화합의 장인 축구대회가 코앞에 다가온 만큼 축구선수와 참석자 모두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 지원에 더욱 신경 쓰겠다. 올해 시작된 5개 구 축구대회를 통해 서울 서남지역 주민의 화합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의 밑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5일 오후 4시 R[라파엘]관 6층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은 병원장 권오춘 교수와 건강증진센터장 이건호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대신한 대구지역본부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국가 건강검진의 수검율 제고와 정확한 검진을 위한 철저한 질 관리 , 청결한 검진 환경과 수준 높은 검진인력으로 고객의 검진 만족도를 높이는 등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게 되었다. 권오춘 병원장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전진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며“앞으로도 수준 높은 검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올해 초 새로운 건물로 확장 이전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엄선된 시설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김철중 교수가 각종 부인과 질환에 효율적인 수술기법으로 알려진 단일공 복강경 수술 1500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44세, 사진)는 지난 2010년부터 자궁과 난소의 양성종양과 초기 자궁경부암, 경계성 난소암 등의 치료에 단일공 복강경 수술법을 적용해왔다. 금년 6월말 1500례를 넘어섰다. 이는 대전·충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술기록에 속한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산부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배꼽에 2cm 가량 구멍을 내어 내시경과 기구를 삽입해 수술하는 것이다. 수술 후 복부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미혼이나 임신을 앞두고 있는 가임기 여성 환자의 경우 종양만을 제거하므로 나머지 기능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하나의 작은 절개 부위에 두 개의 수술기구를 삽입해 수술해야 하므로 기존 개복술이나 3-4개의 구멍을 내는 일반 복강경 수술법에 비해 까다롭다. 따라서 풍부한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의 실력도 매중요하다. 김철중 교수는 “최근 단일공 복강경 수술이 증가하고 있지만 종양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보건복지부 '2016년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내년에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를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는 앞으로 인천지역의 저체중 출생아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 및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신생아집중치료실은 2.5Kg미만의 미숙아와 심장이상, 호흡곤란 등 선천성 기형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신생아용 전용 중환자실이다. 인천성모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는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산부인과, 소아 흉부외과, 소아 안과, 소아 외과, 소아 정형외과, 소아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소아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협진으로 각 질환에 따라 맞춤 진료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성모병원은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를 통해 의료진의 신속ㆍ정확한 처치시행을 위한 표준진료진지침(Critical pathway) 확립, 24시간 전담의사 상주 당직진료체계 구축, 간호 질 향상, 고위험 산모에 대비해 산부인과 의료진과 신생아 의료진 간의 협진 및 신생아의 출생 후 신속한 처치와 치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오는 7월13일(수) 오후 1시에 인하대학교 정석정보학술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Inha Bio-Research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학분야와 타 이공계 분야와의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바탕으로 의료산업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이돈행)과 인하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헌주) 주관으로 인하대학교 기초의학,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등 이공계 교수들과 외부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행사는 크게 총 2가지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세션의 주제는 ‘의학과 공학의 만남’이고, 두 번째 세션은 ‘연구성과 사업화 전략 및 사례’라는 주제를 토대로 한 발표와 토론 과정을 진행하며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관련된 문의는 인하대병원 연구지원팀에 전화(☎ 032-890-1192) 혹은 이메일(nykim@inhauh.com)로 하면 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종양혈액암센터 강병욱 교수, 이수정 교수, 이인희 교수가 지난 6월 개최된 ‘제42회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국제 암컨퍼런스’에서 3개의 ‘Merit Award 학술상’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한 암학회는 국내 암연구와 학술 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권위 있는 암학회로, 매년 선정되는 Merit Award 학술상은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천여 편의 논문 초록 중 연구 내용과 방법론이 참신하고, 연구 결과가 암환자 치료에 새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수 연제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강병욱 교수는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양성 위암환자에서 마이크로RNA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이수정 교수는 ‘유방암의 예후인자로서 DEL-1의 임상적 의의’를, 이인희 교수는 ‘대장암환자에서 면역검문에 관여하는 유전자변이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였으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진 예후인자는 실제 환자의 임상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김종광, 채의수 교수가 각각 교신저자로 참여 하였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종양혈액암센터 연구팀은 암예후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