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과 히로사키 국립대학교 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6월 14일 오후 4시 의학원 회의실에서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히로사키 국립대학교 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방사선비상진료 분야 교육 및 훈련, 방사선의 생물학적 선량평가와 관련된 공동 연구 등에 대해 협력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의학원이 개원한 시점인 2010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왔는데, 2011년에 방사선의 생물학적 선량평가 분야 전문가인 미쯔야키 요시다 교수를 초청해 ‘일본 원전사고 현황과 일본의 방사선생물학적 선량평가 시스템’에 대한 강연회를 마련한 바 있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의 연구 시스템과 우리의 연구 인프라가 결합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던 생물학적 선량평가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마사토쉬 야마다(Masatoshi Yamada) 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을 대신하여 미쯔야키 요시다(Mitsuaki Yoshida) 교수가 참석했으며, 나흘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머물며 연구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병원내 노동조합(지부장 이봉영)이 불우환우를 위한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2층 한벽루 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이봉영 지부장 홍수정 사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노동조합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알뜰바자회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을 불우환우를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전북대병원노동조합이 지난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병원 암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한 알뜰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 이봉영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알뜰바자회에 참여해주신 직원 및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조합원들의 정성이 불우 환우와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는 노동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병원에 입원 중인 불우 환우를 위해 소중하게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말기암 환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형 호스피스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을 6월 16일부터 실시한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동산병원 가정호스피스팀은 정기적으로 말기암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통증관리 및 전문상담, 가족교육 등 전인적 돌봄을 제공한다. 가정형 호스피스 대상자는 입원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의사의 진료와 처방으로 통증을 관리하고 간호사에 의한 간호 및 처치를 받을 수 있다. 24시간 전화상담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간의 피드백이 가능하여 보호자가 안심하고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는 환자 및 보호자와의 상담을 통하여 그들의 욕구에 맞게 서비스(원예요법, 미술요법 등)를 제공하고 사회적 돌봄과 함께 사별가족 관리를 하게 된다. 이외에도 가족을 심리적으로 지지하고, 필요한 장비도 대여해 준다. 그동안 말기암 환자가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완화의료전문기관에 입원하는 방법에 국한되었다면, 가정형 호스피스의 시행은 가족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선택권을 주어 편의를 높이고,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이점이 있다. 동산병원 호스피스실장 송홍석 교수
의료계는 치과의사가 지난 5월19일 대법원 공개변론에서 10가지 왜곡 진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치과의사가 보톡스를 학교에서 배웠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눈 주변 시술을 하는 것은면허 범위를 넘어서는불법이라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대한피부과의사회는 15일 의협회관 3층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5월19일 열린 대법원 공개변론에서 치과의사의 진술이 왜곡됐다고 주장하는 행사였다. 정 모 치과의사는 지난 2011년 환자들의 눈 주변에 보톡스 시술을 했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1심 2심 모두 불법이라고 판결했다. 대법원은 판결에 앞서 지난 5월19일 공개변론을 진행한 바 있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각 면허의 범위가 엄격히 분리돼있다. 치과의사의 면허를 넘어서려는 시도들이 계속돼 안타깝다. 지난 5월19일 진행된 대법원 공개변론 당시 치과의사가 왜곡된 발언을 많이 했다.”고 지적했다.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은 “이마는 신체 어느 부분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험이 많은 의사가 시술해야 한다. 치과의사가 시술하는 것은 전혀 다른 면허 범위임을 다시 한번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6월20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참여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1:1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지원사업 대상자는 2003년 1월부터 2004년 12월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 전국 약 47만명이다. 가까운 참여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지원 받을 수 있다. (아래 별첨, 1.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 개요 2. 사업 관련 QA) 복지부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통해 여성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한 적응을 돕고, 건강한 여성으로 자라기 위해 체크해야 할 ‘사춘기 성장발달’, ‘초경’ 관련 사항 등을 확인하는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도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제공 한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사진)가 국내 최초의 의생명과학 학술지 EMM에 최다인용논문상을 수상했다. 안영근 교수는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생화학분자생물학회(KSBMB) 국제컨퍼런스에서 EMM(Experimental and Molecular Medicine) 학술지 최다인용논문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사람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의 대식세포에 대한 염증반응 억제 효과 연구 (Mesenchymal stem cells reciprocally regulate the M1/M2 balance in mouse bone marrow-derived macrophages)’이란 제목으로 심근경색 후 심근에 이식된 성체줄기세포가 염증성 대식세포를 항염염증성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심근내 염증반응을 종료시키고 재생과정을 촉진하여 심근경색 치료효능을 높여준다는 내용이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MM 학술지는 국내 최초로 발간된 의생명과학 학술지로 국내 최고의 질환중심 중개연구 및 분자의학분야의 학술지이며, SCI 인용지수(Impact F
신희영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서울대 통일의학센터장)가 6월 9일 미국 워싱턴 DC 연방의회에서 열린 세계한인의사회 학술 심포지엄에서 ‘북한의 보건의료 현실’을 주제로 강연했다. ‘세계적 건강 불균형과의 전쟁’을 슬로건으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건강 문제,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의 건강 문제와 북한의 보건의료 현실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신 교수는 북한의 상황을 소개하고, ▶ 천연물 신약 개발 ▶ 백혈병 원인 규명 연구 ▶ 자가면역질환 치료 신기술 개발 등 남북한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북한 보건의료 발전, 그리고 남북한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10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향후 노벨상 후보도 가능한 내용이다. 이날 신 교수 외에도 데이비드 고 세계한인의사회 회장(남캘리포니아의대 교수) 현철수 전 회장(코넬의대 교수), 김태경 토론토의대 교수 등이 발표했다. 지난 2012년 창립된 세계한인의사회는 전세계 3만 5000여 명 한인 의사의 구심점으로, 인적 네트워크 결성과 의학정보 교류, 의료봉사, 한국 의료산업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4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중앙대의료원, 대전성모병원, 건양대병원 등이 보건의료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대학교의료원(http://recruit.caumc.or.kr)이 신규 간호사를 모집한다. 20일까지 병원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학과성적 상위 50% 이내인자, 군미필자 응시가능(군 전역후 입사), 외국어 능력 우수자 우대 등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https://www.cmcdj.or.kr)이 신규 및 경력간호사를 모집한다. 응시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4일까지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간호(학)과 졸업자(17년 졸업예정자 제외),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경력자 우대 등이다. 24일까지 약사(정규직)도 모집 중이다. 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의 해당학과 졸업자, 약사 면허증 소지자, 경력자 우대 등이다. 건양대학교병원(www.kyuh.ac.kr)이 병동 경력직 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8일까지 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오는 22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산서구보건소와 '뇌졸중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신경과 조용진교수가 뇌졸중의 진단과 증상 및 예방적 치료와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 간단한 혈압과 혈당 체크 등 상담이 이뤄진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므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를 겪게 된다. 온열질환 상태에서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운 열사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지난 5년간(2011년~2015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년 평균 1,128명의 온열질환자가 내원하고 이중 240명이 입원(21%), 96명은 중환자(8.5%)였으며, 7월 하순 ~ 8월초에 피크를 보이다가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특히, 소아와 노인은 발생빈도가 2배 이상 높아 온열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와 노인에 대해서는 더운 날일수록 주변에서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5월 23일부터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3주 동안(6월 11일까지) 총 65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 됐다. 이 중 실외에서 54명(83.1%)으로 실내보다 4.9배 많이 발생했다. 지난 5년간의 온열질환감시 결과
대한의사협회가 비현업 의료인의 면허신고를 오는 10월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의료인은 지난 2011년 개정된 의료법 제25조에 의거, 최초로 면허를 받은 후 3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그 실태와 취업 상황 등을 신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에 근무하지 않는 의료인 중 면허 미신고자에 대해 면허효력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지난 5월 중순 경 발송했다. 14일 의협에 따르면 “비현업 의료인 중 복지부로부터 면허 미신고를 사유로 면허효력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받은 경우 10월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신고기간이 종료하는 날의 다음날인 11월부터 신고 시까지 면허 정지된다.”고 밝혔다. 신고하려면 연간 8시간 연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의협은 “사전통지를 받은 면허 미신고 의료인은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연수교육 이수(각 8점 / 총40점) 또는 △연수교육이 면제되거나 유예가 가능한 의료인은 면제 또는 유예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연수교육 면제 또는 유예 신청 방법은 △KPMA교육센터(edu.kma.org) 접속 △로그인 후 홈페이지 하단 면제 또는 유예신청 중 해당하는 메뉴를 통해 연
“회원들의 민원 처리를 담당하는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회원병원을 위한 병원협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14일 병협회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회원병원들이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바로 병원협회가 되돌록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병원협회의 존립 목적 중 하나는 회원병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홍 회장은 “병원 숫자는 굉장히 많다. 그런데 회비를 내는 병원은 일부이다. 안타깝다. 회원의 고충 처리 기능이 미약했다고 생각한다. 회원고충을 처리하는 조직 기구를 만들겠다. 119같이 어떤 일이 생기면 바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 가능한 것은 끝까지 돕겠다. 회원들의 마음을 얻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다짐했다. 의료계가 단일화 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홍 회장은 “각 직역이 다양한 의견이 있다 보니 국민들이 혼란스러워 한다. 직역이기주의라는 지적도 있었다. 국민의 입장에서 가야될 방향을 정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의료계에서라도 하나의 공통된 의견을 모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는 것이 옳은 길이고, 빠른 길이다. 각 5단체 방문했다. 이해관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6월 9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및 부산대병원을 비롯한 부산 4개 대학병원(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인제대백병원 등),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부산지역의 보건의료산업 체질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보건의료산업 육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부산시와 대학병원, 진흥원 간 △보건의료사업 △스마트 헬스케어 생태계 기반 조성 △보건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개선 △보건의료산업 관련 인력양성 및 교육·홍보 △기타 보건의료산업 육성 사업 등의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부산대병원은 융·복합 의료기술산업의 지원과 육성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지속적으로 부산시와 ‘메디컬 ICT 융합센터’ 구축사업을 협의·진행 해왔다. 향후 7월 중 부산대병원 융합의학연구동에 완공 될 '메디컬 ICT 융합센터'는 종합병원과 대학, 업계, 혁신기관이 함께하는 '산·관·학·연 커넥트' 활성화를 통해 ICT 보건의료산업 역량 강화에 앞장서게 된다. 부산대병원 메디컬 ICT 융합센터는 RD개발실, 교육실, 회의실, 서버실 등 ICT 융합합 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아이디어에서 사업화까지 최소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은 6월15일 서울대학교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 개방!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http://www.hira.or.kr) 및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http: //opendata.hira.or.kr), 국민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http://nhiss.nhis.or.kr)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은 정보의 활용범위, 개인정보보호, 데이터 품질관리 등의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이슈가 얽혀 있다. 의료계, 학계, 산업계 등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소개, 다양한 활용사례 공유, 개방범위 및 절차 안내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제안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부, 공공기관을 비롯해 의료 빅데이터, 법학, 의료계 및 산업계 현장 등의 다양한 전문가와 민간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임상자료와의 연계를 통해 질병발생의 위험인자 분석,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의료정보 제공, 건강보험 대용량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지도상에서 제공하는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빅데이터,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6월15일부터 7월31일까지 공모전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http://www.hira.or.kr) 및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http: //opendata.hira.or.kr), 국민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http://nhiss.nhis.or.kr)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유망 기술과 창의적 사업 아이템을 가진 벤처기업, 예비 창업자, 대학생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작년 심사평가원 단독 개최에서 올해는 심사평가원과 공단 공동 주최, 보건복지부 주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보다 큰 규모로 진행된다. 입상팀에게는 사업자금 지원 등을 지원하고, 특히 최고점을 받은 작품은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인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행정자치부 주관, 일정 미정)’에 출품한다. 특히 사업모델에 적합한 맞춤형 융복합 데이터셋 생성‧분석, 의료데이터‧경영‧산업공학 등 전문가 그룹의 컨설팅, 빅데이터센터 LAB공간 우선 사용 등을 통해 아이템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