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고용절벽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근래 들어 최고의 직장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병원취업을 위한 필수 가이드북이 출간돼 취업지망생은 물론 기존의 병원 근무자들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병원협회 기관지 병원신문의 편집국장이기도 한 저자는 안정적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때 큰 보람도 얻을 수 있는 직장으로서 병원 취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지만 막상 병원에 대해서는 막연한 정보밖에 없어 애태우는 관련 학과 학생과 취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을 자주 접하던 중 보다 체계적인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이 책을 쓰게 됐다고 한다. 병원은 60여 종에서 많게는 1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전문 분야 직종이 있고 적게는 몇 십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에 이르는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이다. 병원은 또 타 산업분야와 달리 사람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노동집약적인 분야로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서로 조화를 이루며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곳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이 타 부서의 업무와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자는 우선 병원에 대한 막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와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5월 19일 오후 7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사무국에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여성가족부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산모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을 주관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산모교육 시 활용할 부모교육 표준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에 적극 협력하며, 산부인과의사회의 ‘핑크다이어리앱’을 활용해 부모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홍보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사무국으로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강은희 장관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부모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아이를 출산하고 생명이 태어나는 곳, 즉 산부인과가 주요 접점이다. 부모교육을 확대하는데 있어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같이 뜻을 모은다면 조금씩 변화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충훈 회장은 “여성가족부와 산부인과의사회는 둘 다 여성들을 위한 단체라는 공통점이 있다. 산부인과의사회가 부모가 될 산모나 배우자에게 부모교육의 적임자로서 교육내용을 개발하고 교육하고 홍보하게 된 것을 뜻 깊게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19일 스텐트 개발 전문업체인 (주)태웅메디칼과 공동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선태 의료기기융합센터장과 김성균 (주)태웅메디칼 기술고문은 이날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에서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인력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지원 등에 있어 협력할 예정이다. (주)태웅메디칼은 생명공학분야의 첨단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목표로, 세계 60여개국에 기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위장관 및 혈관 스텐트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있다.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는 국내 의료기기업체들과의 중개, 융합 연구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법인개원 22주년 기념식을 20일 오후 4시 부산대병원 응급센터(E동) 9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창훈 부산대병원장을 비롯 양산부산대병원 노환중 병원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올해 법인개원식은 부산대병원 개원 60주년을 맞이해 부산대병원의 소통 화합의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이다.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 등을 더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1부 행사에서 △법인 제22주년 개식 △참석자 소개 △연혁보고 △개원기념사 △병원가 제창이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 △직원 축하공연1 독창 △직원 축하공연2 밸리댄스 △기념촬영 △경품추첨 △폐식선언으로 나눠 진행된다.
19일 울산·포항·경주 지역 병원들이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치료와 생존율 향상을 위해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9일 오후 5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세명기독병원, 울산병원, 울산시티병원, 중앙병원, 포항성모병원 총 7개 병원 심혈관센터장 및 병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심혈관질환 지역 환자의 신속한 진료의뢰와 치료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각 병원은 지역 환자 치료를 위한 인력은 물론 시설·장비, 시스템의 공유를 통해 지역 심혈관질환 의료전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정종필(흉부외과) 심혈관센터장은 “심혈관질환 환자의 생존율과 효과적인 치료는 골든타임(1시간 이내 치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울산의 경우 심혈관 환자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70~80㎞(자동차 1시간20~40분 소요) 떨어진 부산지역 권역심뇌혈관센터에 맡겨야 하는 안타까운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 이번에 지역 병원들이 적극적으로 심혈관 환자들을 살리는데 협조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리베이트 쌍벌제 이전 사안으로 행정처분의 위기에 놓인 의사들이 구제 받을 수 있게 됐다.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료인에 대한 자격정지처분 시효 설정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의료법에는 시효제도가 없어 리베이트 수수로 형사처벌과 함께 행정처분이라는 중복처벌을 받는 문제가 있었다. 리베이트에 대해 형사처벌을 받고, 상당한 시간이 지날 경우 의사들은 ‘해당 사건에 대한 처벌을 모두 받았다’고 믿게 되기 쉽다. 하지만 시효제도가 없기 때문에 수년이 지난 후에 같은 사건에 대해 자격정지라는 행정처분이 내려지는 사례도 있었다. 이번에 의료인에 대한 시효제도가 도입돼 변호사법 등 다른 법과의 형평성을 갖게 됐다. 의료인 행정처분 시효제도는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경우라도 5년이 경과되면 행정처분을 면하는 것이다. 비의료인 의료행위 사주나 진료비 허위청구 등은 7년이다. 하지만 공소가 제기돼 재판 중인 기간은 시효기간에 산입하지 않는다. 시효제도는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늦어도 1달 후면 시행된다. 이 시효제도로 인해 CJ법인카드와 관련돼 행정처분의 위기에 놓였던 의사들은 구제 받게 됐다. 이들 중 일부는 이미 형사처벌을 받았기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5월 20일(금) 오후 2시 의생명융합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중요한 단계로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유수의 대형 건설사를 초청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게 된다. 충남대학교병원이 건립사업 개요와 공사에 대한 주요사항들을 사전에 건설사들에게 설명하고 공개한다. 입찰참여 의사를 가진 업체들에게 충분한 정보제공과 이를 통한 공정한 경쟁을 유도한다. 이는 병원 건축의 품질을 높이고,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토대가 된다. 2012년 7월 건립추진을 결정한 이후 △2015년 5월에 예정부지 토지매입계약을 체결하였고 △2015년 10월에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였으며 △2016년 6월 중 설계 및 시공 일괄(turn key)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2018년 말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 도담동 1-4구역 종합의료시설 부지 35,261.3㎡에 지하 4층, 지상 13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되고 향후 700에서 800병상까지 확장할 계
의협이 한의협을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9일 오전에 “양의사협회가 옥시 제품 인증사업으로 9년간 21억 이상 수익을 챙겼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19일 오후에 성명을 통해 “사실을 왜곡 호도하고, 심각한 명예훼손을 자행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한의협의 허위사실 적시에 매우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임이다.”라고 밝혔다. 의협은 과거 옥시 제품 인증사업이 시행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04년 옥시 레킷벤키저와 처음 업무협약을 맺을 당시의 배경은, 전 세계적으로 SARS, 신종플루, 조류독감 등 신종전염병이 창궐하던 시기여서 질병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범국민 손씻기 캠페인’을 구상하던 시점이었다. 이에 옥시의 ‘데톨’비누가 캠페인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는 것이다. 인증 수령액은 17억원이고, 공익에 사용했다고도 해명했다. 제품인증에 따른 실수령액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9년간 17억원이었다. 이 금액에 의협 예산 29억원을 더해 총 46억원을 동 기간동안 공익사업
고관절 관절 분야의 국내외 최고 석학들이 19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서 고관절 관절 보존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논한다. 전북대병원 정형외과학교실과 의생명연구원, 전북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가 공동 개최한 이번 ‘고관절 관절 보존술 최신지견’은 전통적으로 인공관절 치환술과 골절의 치료가 대세를 이루고 있던 고관절 수술을 ‘보전’에 초점을 맞춰 최신의학과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 분야 최고의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와 학술 세미나(Lecture)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시작된 스페셜 강의에서는 일본 후쿠오카 대학의 마사토시 나이토 교수와 가톨릭대 권순용 교수가 각각 ‘골반주위 절골술’과 ‘3D 프린터를 이용한 골반 절골술’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오전 9시부터 암센터 수술실에서 열린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의들이 참관한 가운데 최신 수술 및 선진기법 노하우를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라이브서저리에서는 이 분야 최고의 석학인 일본 후쿠오카 대학의 마사토시 나이토 교수가 전북대병원 최승민 교수와 함께 ‘골반주위 절골술’을, 광주보훈병원 조홍만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간병·진료비 부담을 덜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입원환자에게 우수한 포괄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을 6월1일 개소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11일 부산 소재 부산대병원을 비롯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등 5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13개 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았다. 메르스 사태 이후 불필요한 보호자 방문 등 병원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다. 부산대병원은 △입원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인 국립대병원으로서 환자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간호·간병서비스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부산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중 충북대 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12월 개소한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8층에 32병상으로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를 주 진료과로 신규병동을 개소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의 경우, 감염에 취약한 질환인 폐암(항암 치료, 수술 치료), 폐렴, 기흉 등과 같은 전문적 간호·간병이 필요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에 크게 관여하는 피하지방에서 유래하는 물질의 역할이 규명돼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팀(김은주 연구교수, 이동훈 교수)은 피부노화에서 피하지방 유래물질인 아디포넥틴(adiponectin)과 렙틴(leptin)의 생성, 증가, 감소 등 변화를 살펴 역할을 규명하고 이의 조절을 통해 효과적인 피부 노화 방지 및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아디포넥틴과 렙틴은 지방생성 및 억제, 식욕 조절, 인슐린 저항성 조절, 염증 조절 등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부노화에 미치는 영향은 알려지지 않았다. 정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이 물질들이 광노화된 피부의 피하지방에서 감소하고 자외선 노출시 생성이 감소된다는 것을 규명했다. 동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노인 피부와 자외선을 받은 피부에서 피하지방이 감소한 것을 밝힌 바 있다. 연구팀은 노인과 젊은이 피부를 비교해 오랫동안 자외선을 받은 노출부위는 아디포넥틴과 렙틴 발현이 감소된 것을 증명했다. 자외선을 한번이라도 받은 피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영도구 봉래동에 소재한 해돋이어린이집(원장 강상숙) 원아 60여명을 초청해 병원 견학 및 건강교실 프로그램인 ‘행복한 어린이 건강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별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건강교실은 18일 6·7세반, 19일 4·5세반으로 나눠 각각 진행되었다. 강사로 나선 영도병원 장지은 간호팀장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치아 모형을 활용해 손 씻기와 양치질, 식중독 예방 등에 관해 30분간 수업을 실시했다. 시청각 수업을 마친 원아들은 응급실과 재활치료센터 등을 방문하고 응급환자 치료와 재활치료 시범 등을 보며 실제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진료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건강교실을 신청한 해돋이어린이집 관계자는 “영도병원의 건강교실을 통해 아이들은 평소 병원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년 강사로 나서고 있는 영도병원 장지은 간호팀장은 “과거에 비해 아이들의 성장발달 상태는 크게 개선되었지만 오히려 기본적인 건강관리와 인식이 부족할 때가 있다”며, “크면 고쳐질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5월 19일(목) 오후 16시부터 2016년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보건의료위기대응 훈련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매년 국가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금년에는 ‘나의 안전은 가족의 행복!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부를 비롯한 총 489개의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5월 16일부터 5일간 시행된다. 복지부의 보건의료 위기대응 훈련은 보건의료서비스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가상하여, 이에 대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보건의료 위기단계별 대응과 비상진료체계 운영이 적정한지를 점검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지역사고수습본부간의 역할을 긴밀히 연계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에서는 재난응급의료상황실 운영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중앙 재난의료지원팀(DMAT) 및 3개 지역(서울/경기/경남)의 권역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지자체,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보고 및 출동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하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호부는 5월 10일(화)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2015년 신입간호사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임상에 잘 적응해 온 노고를 위로하며 격려하기 위해 ‘Renew 2015’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해 소감을 나누었다. 선‧후배 간호사들이 준비한 축하공연, 수간호사들과의 선물나누기, 저녁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자리에 참석한 2015년 신입간호사들은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했다.그들은 앞으로 ‘섬김간호’ 실천을 통해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성명선 간호부장은 “우리 모두 힘들고 지칠 때 마다 간호사로서 가졌던 첫 마음을 마음 깊은 곳에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하대학교병원은 5월18일 개원 20주년을 기념, ‘인하새싹 병원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초대된 20여명의 세싹들은 직원들의 자녀들이다. ‘인하새싹’들은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빛내며, 병원 곳곳을 둘러보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작은 고사리 손으로 경험하며 생명을 살리는 응급동작에 대해서 배우는 등 부모의 직장을 방문한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됐다. 행사를 마치고, 한 ‘인하새싹’은 “부모님께서 근무하신 병원이 20살을 맞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부모님께서 하시는 일이 아픈 사람들을 돌봐주는데 필요한 일이라는걸 실감하고 정말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성년을 맞이하는 인하대병원이 교직원 가족들에게 먼저 자랑스러운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