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5년 12월 11일(금) 08시 30분부터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카자흐스탄 의료진 및 에이전시 초청 국제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행사에는 국립암센터 바그다쉬 무스타피나 부센터장, 국립심장센터 아셀 빌리스베코바 고객서비스팀장, 국군수도병원 스베트라나 사마리나 심장과장, 나자르예브 국립대학교 달리다 나쿠포바 비서실장, 아스타나 의과대학 디아나 오스파노바 교수, 의료관광협의회 엘잔 아만겔디예브 사무국장, 글로벌메드투어 예르잔 악멜자노브 대표, 카르코즈메드 라잘 오마로바 대표 등 총 18명의 카자흐스탄 관계자들이 참석 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도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를 비롯하여 병원장 권오춘 교수(흉부외과), 해외의료사업실장 이건호 교수(가정의학과) 등 10여명의 교수진들이 참여하여 이들을 뜨겁게 환영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사업설명회와 더불어 국립암센터 및 카르코즈메드와 국제적인 우호관계를 구축하고, 참석 기관들과의 상호교류 및 글로벌메드투어와의 의학발전과 환자 건강증진, 한국의료관광 홍보 및 각종 활동지원, 교육 및 연수활동 지원 등의 협약 체결을 위해 진행 됐
서울대학교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12월 10일 (목) 오후 4시 30분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2015년 연말워크숍을 열어 한해 사업 내용을 보고하고 센터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암정보교육센터는 2011년 개소 이후 암 정보 및 교육 프로그램, 상담, 심리 정서적 지지 등 암 치료 결과 향상 및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포괄적 지원 서비스의 확립과 체계화를 마쳤다. 올해는 업무 표준화를 통한 효율성을 제고에 주력함으로써 질적 성장에 주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올해 암정보교육센터의 일 평균 이용자는 80명, 상담/안내 건수는 27건이었으며, 23가지 교육 프로그램에 약 4600 명이 참여했다. 암 정보 관리의 경우, 3종의 리플렛을 추가 개발하고 12종을 업데이트했으며 증가하는 외국인 환자를 위해 26종의 영문 동영상을 개발했다. 이 외에도 병원 음악회, 걷기대회 등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문화행사 역시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강사, 암환우, 연주자, 대학생 등 월 평균 약 45명의 자원봉사자가 센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센터 운영을 도왔으며, 그 중 암 경험자인 환우자원봉사자가 17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수술실과 진료실을 오가며 24시간 질병과 싸우는 의사의 눈에 환자는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굿스파인병원 박진규 병원장은 우리 신체를 다른 시선과 각도로 카메라 렌즈에 잘 담아냈다.한국사진문화연구소 최봉림 소장은 “세월과 병마 속에서 사그라지는 육체의 고통을 신경외과 의사로 누구보다도 가까운 거리에서 응시하며 환자가 갖고 있는 육체적 고통을 전문작가 못지않은 수준으로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박진규 원장은 “우리 얼굴은 가꾸고 화장을 하여 세월을 조금쯤은 감출 수 있지만 손과 발은 삶 그 자체”라며 “인간의 살아온 과정을 남기는 신체의 부분을 카메라에 담아 건강한 삶을 위한 메시지를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진규 병원장의 사진전은 12월 12일부터 26일까지 약 15일간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미사진미술관 20층에서 열리고 있다.
새로운 산부인과의사회가 지난 1달간의 선거운동을 오늘(14일) 마무리하고,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회장을 회원이 직접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당선자를 12월29일 발표한다.13일 새로운 산부인과의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5일부터 시작되는 투표는 우편 모바일 PC 등을 이용하도록 했다. 회장 직선제를 주장하는 산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0월11일 콘래드호텔에서 새로운 산부인과의사회를 창립하고, 회장직선제 정관 등을 마련한 바 있다새 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출마자는 기호 1번 최원주, 기호 2번 김동석이다. 현 산부인과의사회 측 이충훈 후보는 이번 직선제에는 출마하지 않았다.이 2명의 후보자 중 1명을 선택한 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은 15일부터 우편 모바일 PC 중 1가지 방식을 선택해 28일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우편투표의 경우는 이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2월15일에 맞춰 등기우편으로 투표용지를 보냈다. 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은 후보자를 선택한 후 동봉된 우표가 붙여진 편지봉투에 담아 재발송하면 된다.모바일투표는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15일부터 19일까지이고, 2차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다. 중앙선거관리위
“100주년 행사를 위해 31대 나현 회장과 32대 임수흠 회장 임기인 6년전부터 준비하고 노력했다. 그동안 수고해 주신 조직위원회·학술위원회·편찬위원회 위원들과 33대 상임이사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회원들은 특별회비 1만원을 납부했다. 또한 양일간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서울시의사회는 2015년 창립 1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한 의사회, 건강 서울 100년’의 슬로건을 내세워 12일 기념식과 13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13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김숙희 회장이 이같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양일간 행사는 각구의사회가 참여하고, 박원순 시장 등 거물급 정치인이 참석하고, 금연 등 시의적절하고 다양한 학술행사가 진행되는 등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김숙희 회장은 “회원 전체를 모시고 싶었다. 사전등록 900여명과 금연교육 600여명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행복하게 생각한다, 일반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숙희 회장은 “오늘 금연교육도 질서 정연하게 이뤄져 고마울 따름이다. 다나의원 사건 이후 금연교육이 처음 열렸다. 그런 만큼 관심도 많았다. 주민등록을 관리 하는 등 교육참여자 관리를
지난 12월 11일경기 분당에서 벌어진 빌딩 화재의 피해 환자 치료를 담당했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침착한 ‘매뉴얼 대응’으로 주목받고 있다. 1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11일 오후 7시, 119 상황실과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상황임을 전달받은 분당서울대병원 측은 병원 자체적으로 마련해 운영 중이었던 ‘지역사회 응급재난 대응 매뉴얼’에 따라 10분 만에 ‘재난 의료지원 팀’을 화재현장으로 급파하고 병원 내에는 대량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임시 진료센터를 구축했다.기존 응급실 병상이 100% 가동되었음은 물론 병원 로비에 재난 대비를 위해 보유하고 있던 병상 수십 개와 휠체어가 순식간에 깔렸고, 병원 내 많은 의사, 간호사 등 직원들이 환자 치료를 위해 근무 시간이 끝났는데도 교대하지 않고 병원에 남아 환자들을 기다렸다. 늦은 시간임에도 귀가했던 직원들까지 비상 연락을 받고 속속 병원으로 모여들었다. 이윽고 밀려들기 시작한 환자는 결국 100명을 넘어섰고, 환자 가족들까지 수백 명이 한꺼번에 병원으로 몰려들었지만 ‘매뉴얼대로’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기다렸던 분당서울대병원은 신속하고 침착하게 모든 환자를 진료하고 사망자 없이 위기 상황을 완벽
의사 한의사의 교육일원화를 위해서는 의학계 한의학계 정부 국민의 합의를 통해 결정되어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주관으로 11일 오후 7시부터 의협 3층에서 ‘의료일원화를 위한 교육일원화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번 교육일원화 토론회는 의협과 대한의학회가 정한 의료일원화 기본원칙 3개항 중 제1항인 ‘의대 한의대 교육과정을 통합한다.’에 따른 것이다. 신좌섭 교수(서울의대)는 ‘의학교육일원화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의학교육의 일원화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의료일원화라는 대의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사안이라면 상호존중의 원칙하에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향후 2~3년간 진행돼야 할 사안으로 △양측이 참여하는 Facilitated Conciliation부터 착수 △의학계, 한의학계, 국민, 정부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Consensus Building으로 일원화 방향을 결정 △복수면허자, 의학계, 한의학계의 기초·임상교수들로 TF구성 100여개의 Clinical Presentation에 대한 Outcome 개발 시도 △Outc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12월 8일(화) 저녁 7시부터 노인센터 5층 강당에서 ‘제2회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환자, 환자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지역주민과 환자, 환자 가족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충남대학교병원 합창단 어울림 단원들의 △가우데아무스 이기투르(Gaudeamus Igitur), △눈, △The Many Moods of Christmas 합창을 시작으로, 한국우쿨렐레 오케스트라단원들의 평소 우리귀에 익은 명곡 △올드 블랙 조(Old Black Joe), △Top Of the world △샹젤리제들을 선사했다. 이어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 관혁악단 CMSO의 △고장난 시계, △이지워너 공연과 기적소리 마술사 홍수복의 마술공연 역시 관객들의 높은 호응과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성악가 소프라노 신정임의 오페라 '라 보엠' 중 2막 05. Quando men vo 와 △테너 박영범의 Non ti scordar di me 그리고 △소프라노 신정임과 테너 박영범의 듀엣곡 time to say goodbye에 이르러서는 관중들이 브라보를 연호하는 등 공연장은
경북대병원이 지난 12월10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3회 농촌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에서 농촌사회공헌 인증을 획득했다. 이 날 행사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직접 인증패를 전달하였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이 인증 기업 및 단체에게 목도리를 선물했다.경북대학교병원은 농협경북지역본부와 농촌사랑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경북지역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지역 내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찾아가 검진 및 전문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지원 종료 후 가정의학과 의사소견이 포함된 결과지를 진료대상자들에게 개별 발송하여 개개인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북 구미시 산동면 성수 1리 자라곡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1사 1촌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하여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대구경북지역의 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 농촌사랑 의료지원 외에도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조병채 경북대학교병원장은 “광역거점 공공의료기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0년 6월 25일 비뇨기과에서 로봇 수술기를 이용하여 전립선 절제술을 처음 시작한 이래 2015년 12월 현재 500건을 넘어섰다 밝혔다.(2015년 12월 1일 기준 총505건) 2010년 6월 로봇 수술기 다빈치S-HD를 도입한 이후로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 매년 100여건 이상의 로봇수술을 시행한 결과이다.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여러 진료과에서 암을 비롯한 여러 수술에서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과별로 분석을 해보면 외과가 총 247건으로 48.9%, 비뇨기과가 235건으로 46.5%, 이비인후과가 11건으로 2.2%, 부인과가 8건으로 1.6%, 흉부외과가 2건으로 0.4%를 차지하였다. 장기별로 분석해보면 갑상선 수술이 187건으로 37%, 부갑상선 질환이 2건, 전립선암이 181건으로 35%, 신장암이 45건으로 8%, 대장-직장암이 26건으로 5%, 위암이 20건으로 4%를 차지하였다.해운대백병원 개원과 함께 중점육성센터 중 하나로 시작한 로봇수술센터는 500례의 수술을 진행하는 동안 로봇수술로 인한 합병증 없이, 최소 침습수술로 인한 통증 및 흉터
서울아산병원은 11일 12시 서울역 인근 무료 급식 장소인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숙인,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4백여 명에게 직접 따뜻한 밥을 배식하는 ‘빨간 밥차’ 봉사에 참여하고 총 560만원의 무료급식 기금을 전달했다.이번 나눔 봉사에 사용된 비용은 지난달 19일 서울아산병원 원무팀 직원들이 주최한 병원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의료진 등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소장품 2천 4백여 점으로 열린 바자회에서는 병원 직원뿐만 아니라 환자, 보호자 등 3천여 명이 한 마음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총 1천 2백여만 원의 수익금을 마련했다. 이렇게 십시일반 마련된 바자회 수익금은 다양한 나눔 봉사 활동에 사용됐다. 지난 9일에는 임직원들이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등 지역 불우이웃 가정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손수 담근 3백 포기의 김치와 쌀, 라면 등 4백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배달’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또한 남은 수익금 2백여만 원은 향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해 훈훈함을 더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정형외과 김지완 교수(사진)가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33rd Edition)에 등재된다고 10일 밝혔다. 김 교수는 골절 치료 및 골다공증에 대한 다수의 논문 발표와 연구 활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 사전 의학 분야에 등재된다. 김 교수는 최근 고령화 사회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골다공증과 골다공증성 골절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여 대한민국 50세 이상의 남녀에서 골절 발생 위험도와 예측을 평가할 수 있는 연구를 펼쳤다. 또한 골절 치료에 있어서 최소 침습적 수술 분야에 새로운 수술방법을 제시하고 해외 학회지에 발표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는 미국 인명연구소, 영국 국제인명센터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학술적 연구에서 중요한 업적을 달성한 전 세계의 학자 및 연구자를 등재하고 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이 새병원에 어울리는 ‘마음을 전하는 진료, 건강을 만나는 병원’이라는 슬로건을 최근 선정했다. 11일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3주간 홍보사이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거점 공공병원의 이미지를 내포하는 슬로건 공모에 나섰으며, 전국에서 총 1,482점의 후보작이 접수됐다. 접수된 후보작에 대해 1차 심사, 2차 직원투표, 3차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4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1위는 새로 개원하는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지향하는 국립대학교병원의 역할을 진정성 있게 잘 나타낸 것으로 평가받은 조경환 씨의 ‘마음을 전하는 진료, 건강을 만나는 병원’이 차지했다. 2위는 ‘약속합니다, 감동의 인술 건강한 100년’(김현희)이, 공동 3위는 ‘건강을 약속합니다, 희망을 함께합니다.’(김기섭)와 ‘사람과 사랑을 잇는 감동의료 GNUH’(최정우)가 각각 선정됐다. 병원은 시상식에 참여하기 어려운 수상자들을 대신해 지난 9일 직원들이 참여한 시상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1위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2위는 50만원 3위 수상자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정기현 병원장은 “선정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간호부는 지난 12월2일 인천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로부터 정기적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받았다.인하대병원 간호사들은 그 동안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인천광역시 중구 관내에 위치한 노인정들을 방문하여 건강관리상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는 활동을 비롯해, 노인분들의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는 다양한 물품을 제공해오며 중구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 나간 공헌을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여받게 됐다.이수연 인하대병원 간호부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의 일원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늘 보람이 함께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인하대병원 간호부는 지난 10월 2일(금), 간호사의 날인 ‘1004-Day’를 기념하여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에게 건강상담 및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환우들과 따뜻한 연말 연시를 보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돌발성 난청 진단을 받고 치료받은 2,687명의 진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의 30% 이상이 12월부터 2월 사이에 발병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돌발성 난청은 뚜렷한 원인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순음청력검사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 이상의 감각신경성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현재까지도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이나 달팽이관으로 가는 혈류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자가 면역성 질환 등이 주된 원인으로 학계에는 보고되어 있다.특히 겨울철에는 감기를 앓고 난 후 돌발성 난청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감기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과 감기에 걸리게 되면서 야기되는 신체의 면역 상태 저하가 원인이 된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12월은 각종 송년 모임과 회식 및 과도한 업무로 인한 야근 등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시기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돌발성 난청은 발병 후 2주 이내의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70%이상 회복되지만, 이 시기를 놓치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