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중국 위방의학원(원장 손홍위) 3개 기관이 10일 오후1시 울산 현대호텔에서 상호 MOU를 체결했다.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 울산대학교병원 조홍래 병원장, 위방의학원 손홍위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중국-울산의 학술 교류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중국의 초청으로 중국 위방의학원을 방문한 후 답방의 의미로 이번에 울산을 방문하며 울산대학교-울산대학교병원과의 학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3개 기관의 교수 및 학생간의 연수교육과 관련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학술 교류에 대한 전반적인 제반사항을 다루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중국 위방의학원은 위방 지역 최대 규모의 의학원으로 의학, 약학, 간호학, 법학, 통계학 등 통합 의학 대학원이다. 오연천 총장은 “지리적 역사적으로도 가까운 한국과 중국이 이러한 학술교류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과 울산의 학술교류가 활발해 지기를 바라며 울산대
가천문화재단(이사장 ․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심청효행대상에서 ‘심청효행상’ 부문 대상으로 김명은(18세, 충남 계룡, 계룡고 3년)양을 선정햇다고 11일 밝혔다.이지원(16세, 인천, 신명여고 1년), 이채원(21세, 서울, 동국대 3년)양은 본상에 선정됐다.특별상에는 강예주(20세, 경기 남양주, 서울대 2년), 배예진(16세, 경기 시흥, 은행고 1년), 배은지(18세, 전북 무주, 금산산업고 2년), 성지은(16세, 경기 포천, 관인고 1년), 위혜림(16세, 전남 완도, 약산고 1년), 이주연(15세, 경기 오산, 오산중 3년), 이한서(20세, 서울, 한국예술종합학교 2년) 등 7명을 확정했다. 한편 ‘다문화효부상’ 부문에는 이한정(34세, 충남 부여, 캄보디아)씨가 대상에, 강귀녀(45세, 경기 성남, 중국), 김미진(25세, 경북 영양, 베트남)씨가 본상에 선정되었다. ‘다문화도우미상’ 부문에서는 ‘톡투미(대표 이레샤)’가 대상에, 이정규(39세, 상지여고 교사)씨, 차정숙(63세, 자원봉사자)씨는 본상에 수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17회 심청효행대상 시상식은 12월 18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
우리나라도 의사의 진료행위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동료평가(peer review)제도가 도입돼야 한다는 의견이다.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뇌병변 장애가 있는 다나의원 원장 사례와 유사한 장애를 가진 의사가 진료행위를 할 경우 환자안전을 위해서 이제는 우리나라도 동료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이명진 전(前) 의료윤리연구회 회장은 “우리나라도 미국이나 캐나다처럼 동료평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명진 전 회장은 “만약 의사의 장애가 뇌병변일 경우 정신과전문의 신경과전문의 등이 뇌병변 의사의 인지능력 감정 판단력 등을 종합하여 진료수행능력을 판단해야 한다. 진료행위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진료를 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명진 전 회장은 “하지만 진료행위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진료행위를 하도록 하면 된다. 다만 관찰기간을 두고 진료 결과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대한의사협회도 동료평가에 대해 긍정적이다. 의협 관계자는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의료업을 못하도록 하는 것은 문제이다. 동료평가를 통해서 진료수행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그렇다면 의사의 장애 여부를 누가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가의 문제가 남는다.이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5년 12월 9일(수) 오후 2시부터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와 함께하는 ‘변비, 과민성장증후군’ 공개강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15년 기능성 장질환 주간을 맞아 진행 되었으며 변비의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정진태 교수, 권중구 교수), 과민성 장증후군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김은영 교수, 권중구 교수)를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이번 강의에는 약 50여명의 환자 및 보호자, 지역민들이 참석 했다. 그 동안 변비, 과민성 장증후군에 대한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시간이 됐다.일부 환자들은 "교수와의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더욱 해소 할 수 있었다"며 강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매달 다양한 건강강좌를 개최하며 지역민들의 건강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낙가산로에 위치한 꿀 참나무 숲 유치원 원생들이 텃밭농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30여만원을 몸이 아픈 어린이를 위해 써 달라며 10일 충북대학교병원에 기탁했다. 이날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유치원을 찾아 고사리 손으로 마련한 성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대수)은 부산시 소방안전본부와 10일 오전 10시 소방안전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중증응급외상환자의 이송 및 진료체계 구축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 및 의료지도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연계체계 구축 ▲ 대상자별(전문인력, 구급대원, 환자, 공무원, 지역주민) 맞춤형 교육을 위한 협력 ▲ 중증 응급환자 항공이송(119구급헬기)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 양 기관의 교육지원 및 협력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정대수 병원장은 “우리나라는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이 미국, 일본에 비해 3배가량 높은 현실이다. 이 번 업무협약은 국가지정 권역별 외상센터와 부산시 소방본부의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뜻 깊은 협약이다”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약품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3개 제약사 3개품목에 대해 경고 처분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경고는 지난 2014년7월2일 리베이트 약제 요양급여 정지·제외 제도 시행 후 첫 행정처분이다. 3개 제약사의 부당금액이 각각 500만원 미만이고, 1차 위반이어서 ‘경고’ 처분에 해당됐다.이들 3개 제약사는 자사 제품의 채택·처방 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K대학병원 의사에게 회식비 등 명목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수사하여 통보한 바 있으며, 같은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 받은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K대학병원 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적발된 다른 제약사 품목에 대해서도 위반사실을 확인 중에 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처분 또는 법원으로부터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행정처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교실 최윤형 교수(사진)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 판에 등재됐다.환경보건이 주 전공인 최 교수는 노인성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역학 연구, 유해환경노출과 질환발병의 관계 그리고 영양섭취와 질환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건강증진을 위한 바람직한 예방법을 제시하는 다수의 SCI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최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가천대에 부임한 후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한글로 부탁드립니다) 환경보건학 박사이며, 2013년 교육부대통령포스닥에 선정됐다. 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꼽힌다.
의료혁신투쟁위원회(공동대표 정성균 최대집)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을 언급한 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을 비난하면서 낙천운동 규탄집회 항의서한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지난 4일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 감염병 질환 공동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에서 “19대 국회 회기 안에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발언했다.이목희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손목을 비틀어서라도 가야할 길을 가야하기에 할 수 있는 갖은 노력을 모두 기울이겠다.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허용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10일 이에 대해 의혁투는 “이목희 의원은 서울대학교 무역학 학사 출신으로 노동운동과 정치가 주 경력으로 과학과 의학에 비전문가이다. 우리나라 의료를 가장 위협하는 것은, 이런 정치인들이 자신의 비전문성과 무지를 간과하고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발언과 정책 추진을 함부로 한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의혁투는 이목희 의원에게 △한방이 인체면역력을 높이는 뛰어난 방법이라는 SCI급 논문이 있는 지 △한방사가 감염병 연구를 할 수 없는 상황과 한방사의 현대의료기기 비
전북대학교병원(원장 강명재)이 의대생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임상경험을 할 수 있는 서브인턴십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브인턴십은 예비 의료인들에게 병원에서 진행되는 진료 및 수술, 검사, 처치 등의 의료행위를 직접 관찰하며 다양한 임상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서브인턴 모집 대상은 전국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2, 3학년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모집과는 성형외과 3명, 소아청소년과 3명, 신장내과 2명, 영상의학과 4명, 이비인후과 2명, 외과 4명, 정형외과 2명이다.접수기간은 12월 14일까지이며, 전북대병원 홈페이지(www.cuh.co.kr)에서 서브인턴십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동계 서브인턴십 기간은 내년 1월 11일부터 1월 22일까지 2주 동안이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지급한다. 문의 : 전북대병원 교육수련실(063-250-1015)
*12월9일 별세 *빈소 울산 영락원(052-272-1111) *발인 12월11일(금) *연락처 010-6575-2047(사무처장)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가 직장인의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고백 프로젝트’의 최종 워크숍을 지난 7일 한국공항공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건강고백 프로젝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지원을 받아 한국공항공사를 참여기업으로 선정하여 9월 초부터 10주간 운영됐다.건강고백 프로젝트는 ▲ 혈액검사(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 의학검사 (신장, 체중, 허리둘레, 혈압, 체성분 등) ▲ 체력검사(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유연성) 등 기초검진을 거쳐 대사증후군에 해당되는 대상을 선별했다.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평가(신체활동량검사, 영양평가, 삶의 질, 음주/흡연)등을 조사하여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파악했다. 기초검진을 통해 선별된 25인의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에서 정밀체력검사를 실시해 정밀 신체조성, 골밀도, 등속성 근력 및 근지구력을 측정하였고 가속도계(Accelerometer)를 활용하여 신체활동량을 측정했다. 프로그램 시행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률 변화를 살펴보자면, 프로그램 시행 전 대사증후군에 해당하는 인원은 25명으로 약 28.7%의 대사증
서울대병원은 12월 19일(토) 오후 1시 본관 지하 1층 A강당에서 ‘난청’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 난청과 인공와우(이비인후과 오승하 교수) △ 중이 이식형 보청기(이비인후과 이준호 교수) △ 일측성 난청의 치료(이비인후과 박무균 교수) △ 골도 보청기(이비인후과 서명환 교수) 등이 강의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있다. 참석을 원하는 자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인하대학교병원 국가지정 인천금연지원센터는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지역 내 비흡연자보호와 직장 내 흡연자 금연지원을 통한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김규성 센터장을 비롯,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롯데백화점 인천점 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교육과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 금연 성공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비롯해 금연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강사의 지원으로 대표되는 교육 활동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김규성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의 시작인 ‘금연’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차후에도 다양한 기관으로 찾아가는 금연 교육 지원 활동이나 금연캠프 등을 통해서 지역 사회 건강의 초석을 다지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하대병원 국가지정 인천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4월,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되어,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행사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금연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
아주대병원이 최근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재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아주대병원의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은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재인증 기간은 2018년 11월19일까지 3년간이다.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뇌졸중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뇌졸중 환자를 입원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뇌졸중 전문치료실의 설립을 권장하고 있다. 학회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뇌졸중 전문치료실로 인증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아주대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맞춤형 시설 및 공간, 시간 단축 프로토콜 운영지침, 운영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인력 및 조직, 교육프로그램, 다양한 재개통 치료 등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아주대병원은 2007년 3월에 국내에서 두 번째로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설했다. 현재는 6개의 병상을 운영하고, 대략 3~5일간 입원하여 집중치료를 받으며,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여 즉각적인 치료 및 중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