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동물실험시설 합동심포지엄이 지난 3일(목) 오후 1시 30분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의 주제는 ‘중개연구 활성화를 위한 유전자조작기법, 표현형 분석 및 영장류질환모델의 최신 전략’ 이다. 첫 번째 세션은 ▲형질전환동물의 제작기법 및 표현형 분석의 최신 동향(좌장 김형진 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을 주제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영장류를 이용한 전임상 연구동향(좌장 유형곤 교수, 서울대병원 영장류연구센터 센터장)을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약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동물실험 연구에 대한 최신 동향을 발표했다.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은 “영장류 연구는 전임상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로, 우리 서울대병원 영장류연구센터는 2009년에 설립되어 그 동안, 장기이식, 뇌신경연구분야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내에서 영장류를 이용하는 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의학연구의 최신 지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활발한 토론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연구자들이 협력연구와 융합연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국내 연구 분위기를 활성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은 12월 11일(금) 오후 1시 30분 본관 1층 B강당에서 ‘2016년 보건의료정책변화에 따른 원무발전’을 주제로 원무발전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전국 병 ․ 의원의 행정 관리자 및 원무 담당자가 대상이다. 세미나에서는 손영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이 선택진료, 상급병실료, 보험수가 등 내년의 중요한 보건이슈와 정책 방향 등을 강의한다.전용준 빅데이터전문가협의회 부의장은 최신 빅데이터 현황과 보건의료계에서의 빅테이터 활용 사례 및 가능성 등을 설명한다.최근 의료계가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함에 따라 병원 원무 및 행정 역량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관련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는 전무하다.이런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병원 행정 및 원무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자는 이메일(02481@snuh.org)로 소속, 이름, 직책, 연락처를 보내야 한다. 참가비는 없다.
오는 10일(목) 오전 10시 강북삼성병원 15층 세미나실에서 보건복지부와 강북삼성병원이 병문안 문화 개선 실천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27일 병문안 문화개선 민·관 합동 선포식 행사 이후 정부와 민간병원 상호간의 처음 갖는 것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병원 문화 조성을 위해 병문안을 자제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 실장,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5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경북대병원은 4년 연속 급성기 뇌졸중 치료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급성기 뇌졸중 관련 9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 중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가산금을 지원받았다. 의료서비스 질향상과 지역민의 안전한 의료이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급성기 뇌졸중은 흔히 중풍 혹은 풍이라 불린다.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함께 환자의 질환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이뤄져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조병채 경북대병원장은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1일부터 4일가지 체코 순방에 정진엽 장관이 동행, 원격의료·병원정보화시스템 같은 e-health 분야를 비롯하여 의료기기, 제약 등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체코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7일 밝혔다. 정진엽 장관은 공식 순방 행사 첫째 날인 2일(수), 박근혜 대통령 임석하에 한-체코 보건부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 자원 및 관리, 보건의료 기술·연구, 보건전달체계, e-health 등의 분야에서 양국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3일 체코 보건부에서 e-health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양국간 협력 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한편, MOU 체결 이후 양국 대통령이 2일 참석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한-체코 보건의료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의 IT 기반 의료기술 등 강점 분야 및 보건의료산업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기초과학에서 강점을 보이는 체코와 다양한 보건의료 협력 가능성을 제시다.순방에는 정부 간 MOU 체결뿐만 아니라 민간분야 간 협력
인구정책실 보육사업기획과장 서기관 차전경 건강정책국 정신건강정책과장에 보함.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 서기관 장재원 인구정책실 보육사업기획과장에 보함.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실 서기관 최봉근 보건의료정책실 약무정책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2월 7일(월)9시30분부터 8일(화)까지 ‘제2회 공공의료포럼 및 2015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설명회’를 더케이호텔서울(서울 양재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중 8일에 발표되는 ‘2015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각 지역거점공공병원의 공공성과 효율성 평가를 통해 운영실태를 점검하여, 결과를 공개하고 예산을 차등지원하는 등 운영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 33개 및 적십자병원 5개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운영 평가는 △양질의 의료 △합리적 운영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공공적 관리의 4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진다. 평가 결과, 서울·청주·파주의료원이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차지했다. 전체 평균은 72.1점으로 전년 대비 1.2점 상승하였으며, 등급별로는 A등급(3개소), B등급(24개소), C등급(10개소), D등급(1개소)이다.
한의진료의 치료의학으로써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30여개 주요 질환에 대한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과 보급’에 나서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2월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한의사협회, 한의학회 등 관련 단체, 소비자시민모임,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관계자, 언론, 보건사회연구원, 한의학연구원 등 한의계 내‧외의 사회 각계가 참석했다. 공청회는 3차 계획안 발표와 지정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3차 계획안 발표를 통해 ‘한의약을 통한 국민 건강 향상 및 국가 경쟁력 제고’라는 비전 아래 4대 성과 목표, 18대 과제, 100개 실행 과제를 제안했다. 첫째 한의진료의 치료의학으로서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30여개 주요 질환에 대한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과 보급’에 나서게 된다. 향후 개발된 지침을 바탕으로 어디서나 표준화된 한의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두 번째 보장성 강화 및 공적의료 확대를 통한 한의약 접근성 제고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건강보험 급여 확대, 국공립병원 내 한의과 설치 등이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은주·남상건·이평복 교수 연구팀은 최근 기존 추궁간 주사법으로 치료한 환자 31명과 개선된 추궁간 주사법으로 치료한 환자 31명 등 6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개선된 추궁간 주사법이 목 디스크·경추협착증 치료시 더 효과적이고 안전했다고 7일 밝혔다.연구팀은 기존에 나와있는 주사치료법 두 가지가 각각 다른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경추간공 주사법’은 신경에 가깝게 약물을 주입해 효과성이 높은 반면 안전성은 다소 낮은 단점이 있고, ‘추궁간 주사법’은 신경 주변의 경막외에 약물을 주입해 안전성은 높지만 경추간공까지 약물의 전달이 쉽지 않았다.개선된 주사법은 두 가지 주사법의 장점을 모두 살리기 위해 주사 바늘의 삽입 위치와 각도를 변경했다. 안전성을 위해 기존 ‘추궁간 주사법’과 같이 ‘경막외’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되, 각도를 더 비스듬히 기울여 약물 주입 방향이 신경쪽을 향하도록 했다. 결과는 연구팀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안전성을 위해 ‘경추간공 주사법’이 아닌 ‘추궁간 주사법’을 개선해서 적용한 만큼 효과성은 경추간공 주사법과 비슷한 수준만 되어도 성공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개선된 주사법이 오히려 더 높
*5일, *빈소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12월 8일(화) 오전 8시30분 *장지 천주교 흑석동 성당 평화의 쉼터 * 02) 2072-2011(장례식장), 2072-2302, 2457(정신과사무실).
지난 10월, 대구에서 60대 가장이 인체조직을 기증하고 운명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사연의 주인공은 대구에 거주하던 배선직(만 66세, 사진)씨이다. 지난 10월 21일 자택에서 잠자리에 든 배씨는 새벽 1시경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가족의 신고로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사망했다. 사망 직후 배씨의 인체조직은 기증돼 100여명의 환자들에게 치료와 재활을 목적으로 이식될 예정이다.인체조직기증은 사람이 사후 뼈, 연골, 인대, 피부, 양막, 심장판막, 혈관 등의 조직을 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기증하는 고귀한 생명나눔이다. 배씨의 인체조직이 다른 사람의 몸을 빌어 다시 생명을 얻게 된 것은 한국인체조직기증원의 코디네이터 김성은(만 36세)씨가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로 유가족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운 덕분이다.평소 생명나눔에 관심 많던 배씨의 유가족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가족회의를 열어, 시신훼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인체조직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당시 배씨의 기증 과정을 함께한 한국인체조직기증원의 코디네이터 김성은 과장은 “참 감사하게도 기증을 결정하기 전부터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12월 8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제 4회 암과 영양’ 행사를 개최한다.‘암을 이기는 식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후원하며, 4대 암 식단 전시, 암 치료 시 부작용관리 식단전시, 암환자 열량보충 식품 전시, 컬러푸드 식단전시, 암과 영양 정보 나눔, 암환자 대상 멸균식품 전시, 무균환자식(두부 아이스크림과 귀리죽) 시식회 등으로 나눠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입원 환자, 외래 환자 및 일반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암 치료 부작용 관리 식단과 암환자 영양 보충 음식에 대한 전시 및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손 위생 체험 행사 참여 시 다양한 기념품과 상금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후원 하에 항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멸균식이 전시되어 관심을 끌 전망이다.양광모 의학원장은 “암 환자분들은 암 진단을 받은 후, 식생활에 큰 두려움을 느끼고 여기저기에서 정보를 수집하다가 간혹 잘못된 정보를 선택
우리나라 의료에서 재활분야가 점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재활의학과전문의의 최근 10년간 증가 속도가 타과 전문의에 비해 높다. 우리나라가 선진화 고령화되고 삶의 질을 중시하면서 재활병원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재활병원을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별로 추가하는 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1월19일 국회에 발의됐다. 재활의학에 속한 물리치료사 등 전문직역의 독립요구도 점차 거세지고 있다.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이상운 회장(새명병원장)을 지난 10일 만나 재활의학과 관련된 이슈와 여러 이야기를 들었다.[편집자주] ◆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1월19일 재활병원의 종별 분리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어떤 법안인가?현재 의료법은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 등으로 나뉘어 규정하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에 ‘재활병원’을 추가하는 게 핵심이다. 또 현재 요양병원으로 분류되고 있는 장애인복지법상 의료재활시설인 의료기관을 재활병원에 포함시켜 보다 체계적으로 재활병원을 관리하도록 했다. 재활의료의 특수성을 반영해 별도의 인력, 시설 등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양질의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4일 충남지역 중학생들의 자유학기제 활동을 지원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자유학기제란 중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학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적성과 진로탐색 활동을 자유롭게 벌이는 것으로 현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새 교육제도다.병원은 순천향대학교가 충청남도교육청과 자유학기제 지원협약을 맺음에 따라 대학과 함께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지원활동에 나섰다.강연과 견학으로 구성된 병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당진과 아산지역 7개 학교 중학생 39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병원 송원홀에서 ▲의료기관의 역할과 병원을 구성하는 다양한 직종에 대한 이해(김여주 홍보실장),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조언(박상흠 부원장) 등 강연을 듣고, 다양한 병원시설을 둘러보며 의료인을 향한 꿈을 키웠다.온양여중 3학년에 재학 중인 박 모양은 “장래 병원에서 일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갖고 있었다”며,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그 꿈을 보다 구체화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 이후, 치료를 받던 35번 환자(남, 38세)가 12월 06일(일) 11시에 퇴원하였다고 6일 밝혔다해당 환자는 지난 6월 4일 메르스 확진을 받은 이후, 7월 1일 최종 음성 확인되었고,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운동 재활 치료를 받아왔다. 환자는 퇴원 후에도 외래를 통해 치료를 지속할 예정이다.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1명, 강동경희대병원 1명 등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