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대수) 이비인후과 장전엽교수가 속한 공동연구팀이 소장에서 림프관을 통해 지방이 흡수되는 과정에 대한 실시간 고해상도 촬영에 성공하여 의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임상연구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Impact Factor 13.261)’ 온라인판에 지난 5일 게재됐다.영양분을 흡수하는 기관인 소장은 쉬지 않고 움직이는 특성상 고해상도 촬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초고속 레이저 스캐닝 공초점 현미경과 소장의 상태를 보존하고 내벽을 고정할 수 있는 영상챔버를 이용해 소장 내벽에서 지방산이 흡수되는 과정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지방의 흡수 통로인 암죽관(림프관)이 일정 주기로 수축하고 이완하는 현상을 발견해 암죽관의 수축 정도가 소장에서 지방산 흡수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밝혀냈다.또한 이 암죽관의 움직임이 융모 내부의 민무늬근세포에 의해 발생하고 체내에 분포된 자율신경계를 통해 조절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최첨단 고해상도 생체영상기술은 소장 내 다양한 물질의 흡수과정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는 KAIS
경북대학교병원은 2015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 지원 대상과제 중 ‘ICT 임상지원센터’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임상지원센터’ 사업은 FDA 등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ICT 임상시험 시스템 개발 및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향후 3년간 국비(산업부) 60억 원, 대구시 20억 원, 민간투자금 19억 원 등 9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관기관은 경북대학교병원이며, 참여기관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대구시가 사업을 추진한다.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정부에서 추진하는 산업기술혁신사업 공모사업에 응모했으며, 사업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0월 19일 지원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경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ICT 기술과 임상시험이 결합된 첨단임상시험산업 분야를 개척하고 전국적인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ICT 임상지원센터’ 사업은 우리나라의 강점인 ICT 기술을 임상시험에 접목하고, 이를 활용한 재택임상시험을 실시하여 국내 ICT 임상시험 기반을 구축하고 ICT 재택 임상시험 관리 프로토콜을 확립하여 국내 지역 임상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김형규) 식품건강분과위원회는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해로운 것인지, 음식을 통해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히 조절 할 수 있는지 등의 내용과 함께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지를 20일 제시했다.의협 국민건강보호위 식품분과위는 20일 달개비에서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국민의 콜레스테롤 관리방안에 대한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박유경 교수, 서울의대 심장내과 김상현 교수가 발표했다.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박유경 교수는 건강인의 경우 콜레스테롤을 허락하되, 포화지방산 섭취가 과하지 않도록 주의(콜레스테롤 함유량은 높지만 포화지방 함유량이 비교적 낮은 계란, 새우, 조개류 허용)해야 하며 당뇨나 고지혈증 환자는 콜레스테롤을 제한하고 식단에 전곡류, 채소 및 과일 섭취량 증가에 비중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서울의대 심장내과 김상현 교수는 식품에 함유된 콜레스테롤 양 자체보다는 섭취하는 지방의 종류를 가려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방의 섭취량을 제한하고 탄수화물로만 대체 섭취하는 경우 중성지방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어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식
임수흠 의장이 선출된 지난 4월 대의원총회가 규정 상 정당한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결론은 별 문제없다는 것이다.20일 다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정관 △대의원회 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 △4월 대의원총회 당시 변영우 전(前) 의장의 처신 등을 종합해 보면 임수흠 의장이 경선에서 선출된 것은 정당한 것이라는 결론이다.대한의사협회 정관 제4장 대의원회 제23조 심의위원회 제4항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규정으로 정하여 총회에 보고하여야 한다.’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번에 문제된 대의원회 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은 총회에 보고되지 않았다.운영위원회 위원 중 한명은 “운영위원회가 지난 2013년 5월25일 운영위 규정 제79조 제5항을 개정한 후 총회에 보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이 말은 이 조항이 효력이 없다는 이야기이다.제5항은 ‘대의원총회에서 실시하는 각종 선거는 정관과 이 규정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무기명투표로 한다. 투표의 결과 당선자가 없을 때에는 최고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결선투표함으로써 다수득표자를 당선자로 한다. 다만 득표수가 같을 때에는 연장자를 당선자로 한다.’고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임상시험 활성화 및 전문 인력의 수행능력 보증을 위한 임상시험 전문 인력 인증제를 11월 28일에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원서는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홈페이지(http://www.konect.or.kr)를 통해 10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1월 28일 시험을 거쳐 12월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02-398-5031~34)인증제 시험은 임상시험의 전문 인력의 양적 팽창과 더불어 다국가 임상의 증가에 따라 국제적인 수준의 임상시험 전문 인력의 질이 요구됨에 따라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가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해왔다. 기존에는 1단계 자격인정(Qualified) 인증만을 부여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임상시험코디네이터(CRC),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에 대해 2단계 공인인정(Certified) 인증 제도를 최초 시행 한다. 임상시험산업본부는 “1단계 인증을 받은 인력이 국제적인 수준의 최소한의 능력을 만족한 인력이라면 2단계 인증을 받은 인력은 ‘임상시험 전문가’로서의 희소성과 자긍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1단계 자격인정(Qualified) 인증은 임상연구자(PI), 임상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0일 제6회 초경을 날을 맞아 ‘초경은 가족과 사회가 함께 축하해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10월20일 ‘초경의 날’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소녀’에서 ‘여성’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인 ‘초경’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그 동안 여성들의 은밀한 이야기로만 여겨지던 초경 및 성장기 생리현상을 공론화하고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임으로써 초경 현상을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의 한 부분으로 이해하도록 교육하고자 ‘초경의 날’을 제정했다.‘초경의 날’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고, 여성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대국민 건강홍보활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초경 연령은 11.98세로 상당히 빨라졌다. 상당수의 여학생들이 아무 지식이나 준비 없이 초경을 맞고 있다. 따라서 월경에 대한 교육과 성교육을 초등학교 3~4학년부터는 시작해야 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의 교육을 꾸준히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다. 초경을 맞은 소녀들이 어머니와 함께 산부인과에 들러 처음 여성검진을 받아 보는 경험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0월 14일~17일 동안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 WMA) 총회 (대표단: 강청희 상근부회장, 신동천 WMA 재정기획위원장, 박경아 세계여자의사회장)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의사의 방송 출연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최종 통과 및 채택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 채택은 의협이 지난 4월 오슬로에서 개최된 WMA 제200차 이사회에서 동 가이드라인을 발의한 이래 이례적으로 6개월이라는 최단 기간에 통과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대부분의 결의문들이 발의 후 채택에 이르기까지 평균적으로 최소 2년여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에 비해 ‘의사의 방송 출연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최단 기간에 채택된 것은 그만큼 WMA 내에서도 동 안건의 중요성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WMA 신규 정책 발의 및 채택 관례에 따라 그간 의협은 4월 이사회 발의 이후, WMA 전 회원국을 대상으로 검토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바 있다. 대부분의 의사회에서 동 안건이 의사의 고결성 추구와 윤리적 의무에 있어 중요한 사안이라는 데 동의했다. 세계 의료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천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의료인을 대상으로 '의료인을 위한 일요일 검진'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검진은 지난 18일인 일요일에 지역 개인 병·의원 및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의사, 한의사 및 약사와 이들의 배우자 4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일에 받기 어려운 수면내시경, PET-CT, MRI 등과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 유방암, 갑상선암 검사 등 종합적인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날 검진은 인하대병원 교수진이 모든 검사를 직접 시행햇다. 검사 후 확인 가능한 결과는 당일 상담까지 실시하는 등 평소 바쁜 업무일정으로 인해 시간을 낼 수 없었던 지역 의료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일요일 검진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한 인하대병원만의 먼저 다가가는 마케팅이다. 지역사회 의료인과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역 의료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지난 17일 구리 왕숙체육공원에서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제33회 사장배 테니스대회(이하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스포츠 경기를 통한 직원들 간의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 한화제약 테니스대회는 33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사내 테니스 동호인들이 주축이 되어 한화제약, 네츄럴라이프 등 계열사 전직원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를 잡은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한화제약 직원을 비롯 부부, 자녀 등을 포함한 가족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사전에 테니스경기 참가신청을 한 참가자들을 A, B 그룹으로 나누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고, 테니스 경기에 참가하지 않는 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테니스공으로 람노스 배너 맞히기, 에키나포스를 이겨라, 다트 던지기, 가족대항 윷놀이, 솜사탕 만들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에게는 경기 및 이벤트 결과에 따라 호텔 외식권, 워터파크 이용권, 생활용품 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한화제약 김경락 사장은 “햇살 좋은 가을날 한화제약 직원과 가족분들을 모시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83년부터 이어온 테니스대회를 통해 한화 가족들이 하
서울대학교병원은 10월 30일(금) 오전 10시 본원 지하 1층 B강당에서 ‘ADHD를 비롯한 집중력 장애 아동의 학습 증진 전략’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김붕년 교수(소아정신과)가 ADHD 치료의 허와 실 및 아이들의 학습 증진 전략을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개원가에서 토요일에도 건강검진 시 환자 인적사항 조회 등을 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공단이 수시연락창구를 마련해 달라는 것 등 개원가 임상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건의가 있었다. 대한검진의학회가 지난 18일 그랑서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 개원가 건강검진 임상의사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검진업무 사후관리자들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대한검진의학회 이욱용 회장(위 사진 우측)은 “금번 14차 학술대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실 정형태 부장과 황규진 차장이 직접 연자로 참석, 검진 평가 기본계획 안내와 관련된 법령 및 고시 위반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검진 관련 법령 및 고시위반 사례 분석’을 발표한 건보공단 건강증진실 항규진 차장은 ‘대정내시경 장비 없이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하여 규정을 위반한 사례’를 소개했다.00병원은 대장내시경 장비를 갖추지 않고,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하여 해당 검진 700여건에 대한 검진비용 00원을 환수 당한 사례이다.대장내시경 장비가 있는 것처럼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한 것이다. 현행 규정상 분변잠혈검사는 대장내시경이 있어야 한다. 그 이유는 분변잠혈검사 후 대장내시경 검사를 실시해야 하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간 명칭싸움이 한창이다. 지난 15일 대한의사협회는 출입기자들에게 ‘양방’, ‘양의사’ 표현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응하여 지난 16일 대한한의사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의사는 한의사 양의사 치과의사를 총칭하는 용어로 사용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의사 한의사 용어의 정의에 대한 대한한의사협회의 ‘거짓말’을 규탄한다며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 양측의 입장을 취한 결과 △의료법적 △사전적 △학문적 등 3가지 측면에서 양측의 주장이 대립된다. 대한한의사협회 김지호 홍보이사와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조정훈 위원의 주장을 본지에 소개한다. [편집자 주] ◆ 의료법…일제잔재이니 개선되어야 vs 의료유사업자로 규정되어야먼저 문제를 제기한 대한의사협회의 주장은 의료법에 근거하고 있다.의료법 2조 △1항2호에는 ‘의사는 의료와 보건지도를 임무로 한다.’로 되어 있고, △1항3호에는 ‘한의사는 한방 의료와 한방 보건지도를 임무로 한다.’로 되어 있다.그러니 의사를 양의사 양의로 부르지 말라는 거다.이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 김지호 홍보이사는 의료법 2조는 일제잔재로서 개선되어야 할 조
청와대는 19일 現 기획재정부 방문규(53세, 경기) 2차관을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내정 발표했다.방문규 차관 내정자는 수성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8회 출신이다.경력 사항으로 △現 기획재정부 2차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13)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12)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11) △기획재정부 대변인(10) 등을 거쳤다.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19일 오전 보건의약 6개 단체장과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나 의료계 현장의 의견을 경청했다.이날 참석단체장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등이다.정진엽 장관은 인사말에서 “30년 이상 의료계 현장에서 일했던 경험 속에서 의료계가 직면해 있는 고충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의료현장의 목소리에 보다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보건의약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각 협회는 보건의료 현장의 애로와 의견들을 설명하며 주기적으로 만나서 현장의 의견을 들어줄 것을 요청했다. 정진엽 장관은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응답했다.
인천 힘찬병원이 지난 16일 ‘제 3회 행복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연수구 새마을 부녀회와 공동으로 이번 바자회를 개최했다.원내 주차장 공터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에서는 병원 임직원과 부녀회가 기증한 생필품 1,000여 점, 먹거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또 경품권 추첨 행사가 진행되는 한편 섹소폰 연주 및 가수 버들피리 이연원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 및 환자, 보호자 등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수구청장과 연수구의회 의장, 사회복지관 관장 등 지역인사 50여명도 참석해 착한 소비에 뜻을 더했다.인천 힘찬병원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으로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바자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덤으로 섹소폰 연주나 통기타 연주도 들을 수 있어서 축제에 온 것처럼 즐거웠다”며 “나눔 행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인천 힘찬병원 유동렬 기획실장은 “1~2회 바자회 때도 부녀회와 함께 김장을 담가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며 “이번 바자회 수익금으로도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