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희중)은 9월 10일(목) 오전 9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공공보건의료 4개 병원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메르스 사태 이후 신종 감염병 대응책과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 경험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에는 ‘시험받는 공공보건의료체계 : 공공병원과 신종 감염병 대응’을 주제로 ▲국가 신종 전염병 대응체계의 개선 방안(서울의대 이종구) ▲권역 공공보건의료체계에서의 전염병 대응 경험-경기도 사례 중심(분당서울대병원 이희영)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신종 전염병 대응-메르스 치료 병원의 경험(보라매병원 김병관)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신종 전염병 대응-지역거점 공공병원의 경험(강릉의료원 김해련) 등이 발표된다.두 번째 세션에는 ‘국립대병원의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의 경험과 고민’을 주제로 ▲국립병원의 공공보건의료-이상과 현실(부산대병원 김창훈) ▲국립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의 현장에서의 고충(제주대병원 박형근, 충남대병원 서제희) ▲공공의료 교육훈련체계를 통한 공공병원 시스템 개선 경험(서울대병원 김민선) ▲공공병원 의사인력 파견(강원대병원 오무경) 등이 발표된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센터장: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9월 8일 오전 10시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정신건강 시민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시민강좌는 세계 치매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인식을 형성해 노인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행사다.홍창형 센터장은 ‘치매사회 생존법’을 주제로 치매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치매 치료 방법과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전후로는 치매 서포터즈 발대식과 사물놀이 팀의 축하 공연도 진행된다.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는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의 노인전문 정신보건센터로, 치매뿐만 아니라 노인성 우울증, 불면증, 화병, 노인자살 분야에 대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여 건강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치매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외교부, 국방부와 함께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코엑스 호텔에서 제2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GHSA)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글로벌보건안보구상은 종래 개별 국가 차원의 보건의료분야 문제로만 인식되던 감염병 등의 위협이 점차 사회 안녕과 인류 전체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로 거듭 대두됨에 따른 것이다. 각 국가가 새로운 감염병의 출현에 대비한 예방․탐지․대응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국가적, 국제적 스케일로 보건·안보분야 간 상호 지원·협력하는 국제 공조 체계를 구축하자는 전세계적 노력이다.2014년 2월 미국의 주도로 약23개 국가가 함께 모여 출범한 이후, 에볼라 사태가 한창인 작년 9월 미국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고위급 회의를 가지고, 에볼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공동의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제1차 워싱턴 회의가 눈앞에 닥친 신종 감염병 확산방지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모였다면, 금번 제2차 서울회의는 이러한 노력을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로, 전세계 감염병 발생 정보 공유 및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15년 의료 질 평가에서 전 부문 1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진료실적이 있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 316개를 대상으로 의료 질과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교육수련, 연구개발의 5개 영역, 37개 세부 평가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김영모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 활동으로 환자들에게 안전과 신뢰의 가치를 제공하는 의료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2015년 의료 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의료기관의 자발적 의료 질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 제도이다. 의료의 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 및 등급화하여 우수 의료기관에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평가 제도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이세엽)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4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전항목 1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평가는 수술부위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평가로서,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수술을 대상으로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기록률 등을 조사했다. 이번에는 기존 평가대상 수술 11개와 신규 평가대상 수술 4개가 더해져 총 15개 영역이 대상이다.계명대 동산병원은 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절제술,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심장수술, 개두술, 전립선절제술, 녹내장수술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갑상선수술, 유방수술, 척추수술, 견부(어깨)수술 등 평가 대상 전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에서도 계명대 동산병원은 종합결과 99.6점을 기록해 대구․경북지역 평균 74.4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이세엽 동산병원장은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은 감염예방과 환자안전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을 지키고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1등급 명성에 맞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에 김현준(金賢準). (보건복지부 인사과장)
대한작업치료사협회(회장 전병진, 이하 협회)는 지난 22일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 이하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지난해 중앙치매센터와 올해 충북광역치매센터, 강원광역치매센터와 체결한 업무 협약에 이은 것으로 전병진 협회장을 비롯해 이애영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양 기관은 국가치매관리 종합계획 등의 기본정신과 정책방향에 따라 치매의 치료 및 관리 정책을 지원하여 치매관리에 선도적 역할과 유기적 발전도모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전반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작업치료학과 소속 대학생들에 대한 치매교육 및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활성화하며 치매관련 유관분야 연계 및 학술교류에지원 등 공동홍보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감사원은 지난 7월8일 ‘복지사업 재정지원 실태 의료분야’ 감사를 통해 선택진료의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자가 선택진료를 하여 환자 및 환자보호자에게 부담시킨 선택진료비에 대하여 △환급가능 여부 등을 검토하여 적정하게 조치하고△선택진료비를 징수하는 일이 없도록 선택진료 의료기관에 대한 지도감독업무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감사 조치했다.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무려 914억에 달하는 진료수익을 국민들로부터 부당하게 징수한 것을 발견하고 보건복지부에게 전액 환급 조치하라고 주문한 것이다. 그런데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5일 언론을 통해 △환급은 어렵다 △선택진료 가능 병원의 범위를 넓히는 쪽으로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을 6월 개정 고시했고, 9월경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감사원의 권고와는 완전 반대 방향이다.보건복지부의 이같은 막무가내식의 일방통행을 보고 있자면 좀 너무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입장에서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첫째, 현실과 동떨어진 관련 법규 개정의 어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다.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급종병의 의사가 선택진료를 하는 것이 관행이었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박재용)은 24일 오전11시 30분 대구광역시 교통연수원에서 대구광역시 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인남)과 찾아가는 공공의료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택시운송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는 택시기사 분들이 업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대구시민의 안전에 보탬이 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지역 법인택시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국가암관리사업 소개 등을 위하여 ‘찾아가는 공공의료’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박재용 병원장은 “국립대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시행하기 위하여, 우리병원이 직접 찾아가는 공공의료를 통하여 능동적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김숙희)는 지난 23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8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 및 제20회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관심이 높은 최신 주제들로 진행되었는데 ‘최근 메디컬 이슈’ 세션에서는 ‘감염병의 최신지견'을 부제로 선정하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실체와 대책,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 필수검사 및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사용의 정석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특별강의’로는 강성곤 KBS 아나운서의 ‘이해와 감동을 주는 스피치’가 있었으며, ‘개원의를 위한 특강’에서는 ‘개원의가 쉽게 할 수 있는 피부관리 와 노화관리’, ‘정책세션’에서는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의 ‘보건의료정책방향’을 강의하여 회원들의 관심이 높았다. 마지막 세션 ‘메디컬업데이트’에서는 ‘대사증후군 완전정복’을 부제로 선정하고 ‘동맥경화 · 비만 · 통풍 완전정복’ 순으로 진행됐다. 김숙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술대회를 계기로 회원 간의 소통과 친선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며 서울시의사회는 의권을 지키고 회원들이 편하게 진료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송재동, 이하 심평원)과 함께 8월 21일 장애인거주시설 '아하브마을'을 찾아 봉사활동 했다.해운대백병원 의료봉사단 17명과 심평원 부산지원 봉사단 8명이 참여했다. 심평원 부산지원에서 준비한 생필품 등 사회공헌물품을 아하브마을 최윤용 원장에게 전달하고, 해운대백병원 의료봉사단은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우 70여명을 대상으로 검진버스를 동원하여 혈액 및 소변검사, 엑스레이 촬영 등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심평원 부산지원 봉사단원들은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과 함께 아하브마을 인근을 산책하고, 건강검진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은 지난 5월 20일 사회공헌활동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중증질환자의 경제ㆍ정서적 안정 지원과 의료봉사활동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2014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6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종합 1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심평원은 지난 2014년 1~3월 중 15개 부문 수술에 대해 최소 10건 이상을 시행한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을 평가한 결과, 전남대병원이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98.8점으로 종합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또한 전남대병원은 상위 20% 병원의 평균(97.2점) 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이며,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07년 이후 6회 연속 1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최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전남대병원은 최우수 1등급 획득에 따라 가산지급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수술 부위 감염 예방을 위해 적정 항생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는 15개 수술을 대상으로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기록률 등을 조사한 것이다.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위수술・대장수술・담낭수술・고관절치환술・자궁적출술・제왕절개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신규직원 74여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본관 모악홀과 남원 스위트 호텔에서 ‘2015년 2차 신규직원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신규직원 교육은 병원에 입사한 2차 신입사원들이 새로운 병원환경을 익히고 업무 적응력을 높여 고객만족을 위한 직무자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첫날인 24일에는 본관 모악홀에서 정연준 기획조정실장의 ‘병원의 비전과 우리의 사명’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직원안전관리 △팀워크 교육 등이 진행됐다. 25일부터 27일까지는 △환자의 권리와 의무, 의료윤리 △성희롱과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감염관리 △의료폐기물 관리 △소방안전체험 △안전바늘 체험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등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전문교육 등이 있을 예정이다.강명재 병원장은 “신입사원들의 병원 입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병원과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환자 개인정보보호 사안과 관련, 24일 성명서를 통해 △자율점검은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페널티를 주는 방식을 지양하고, △정보 보안에 대한 수가 신설 등 인센티브를 적극 보장하라고 요구했다.지난 8월23일 정부합동수사단이 의료정보업체와 다국적 의료통계업체, 통신사 등에 의해 국민 4,400만 명 진료 정보 약 47억 건이 불법 수집,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후속 조치로 지난 18일부터 전국 8만 4275개 요양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서울시의사회는 이와 관련, △의료기관에 부담을 주는 복잡한 자율점검 방식을 즉각 개선할 것과 △의료기관 점검에 앞서 환자 정보 유출을 차단할 수 있는 보안 프로그램을 정부와 심평원이 책임지고 제작, 배포하라고 요구했다.서울시의사회는 어제(23일) 학술대회에서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교육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그런데 교육이 끝나고 플로어에서 쏟아진 질문 세례는 성토대회를 방불케 했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1차 표준 항암치료에 실패한 위암 환자에서 DNA 손상 복구 억제제인 올라파립(Olaparib)과 파클리탁셀(paclitaxel) 병용치료가 파클리탁셀 단독치료 보다 위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종양내과 방영주·임석아 교수 연구팀이 우리나라 다른 병원팀들과 함께 이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 학술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인용지수 = 18.428) 8월 17일자 인터넷판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올라파립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의 기능을 저해하는 표적 치료제다. PARP 단백질은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데, PARP의 기능이 억제되면, 손상된 DNA가 정상적으로 수선되지 않아 암세포의 사멸이 유도된다. 올라파립은 BRCA 유전자의 결함이 있는 전이성 유방암과 난소암의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다. 연구팀은 전이가 있는 위암 환자 123명을 올라파립, 파클리탁셀 병용치료군 61명(이하 병용치료군)과 파클리탁셀 단독치료군 62명(이하 단독치료군)으로 무작위 배정한 후, 치료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병용치료군은 단독치료군에 비해 사망위험률이 44%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