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전문과별로 이해가 갈린다. 관련 고시가 바뀌면 과별 간 이해상충이 불거진다. 작년 9월 보건복지부가 심장스텐트를 평생 3개로 제한하는 규정을 개선하는 고시를 행정 예고했다. 이 고시는 순환기내과 전문의와 흉부외과 전문의의 대립을 가져왔다. 고시는 아직까지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 이번엔 내시경이나 간단한 시술·수술 등에 널리 쓰여 온 정맥마취에 대한 수가를 신설하면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만 급여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한 고시가 문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환자 안전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개원가에서는 직업수행의 자유와 의사면허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반면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환영하는 입장이다. / 이 고시와 관련된 ▲개원가 ▲대한의사협회 ▲마취통증의학회 ▲보건복지부 등의 입장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9월부터 정맥마취 수가 신설…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만 급여 청구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11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 20일까지 의견을 제출 받았다.고시의 내용은 비급여 정맥마취를 급여로 전환하면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만 수행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요양급여비용 청구명세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이 20일 오후 4시 노인센터 5층 강당에서 법인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1995년 법인화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동안의 충남대학교병원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행사에서는 환자중심병원 선언문 낭독과 역대병원장들에게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본관 지하 1층에 충남대학교병원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 사진 전시회 와 충남대학교병원 전문센터 홍보관도 함께 운영하여 충남대학교병원의 눈부신 발전상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충남대학교병원 발전을 위해 함께 했던 퇴직 교직원 및 정상철 충남대학교병원 이사장을 포함하여, 박병석 국회의원, 백춘희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김인식 대전광역시의회의장, 박용갑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김봉옥 병원장은 “병원발전을 위해 헌신하여 주신 여러 선배님들 그리고 병원가족 그리고 이러한 일들이 가능하게 지켜주셨던 여러기관 그리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 병원장은 “오늘 법인화 기념행사가 법인화 기념으로는 처음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8월 20일 로봇수술 2,000례 달성 및 ‘다빈치 Xi’도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최초로 로봇수술(다빈치 로봇수술, 이하 로봇수술) 2,000례를 돌파하였다. 2007년 12월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매년 200여건의 수술을 시행하였고 지난해에만 258건, 올해는 7월까지 188건을 시행하여 지방에서 가장 많은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질환별로는 비뇨기암 622건, 갑상선암 469건, 대장 및 직장암 499건, 부인암 404건 등이 시행되었다. 특히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술기와 임상적 결과는 국내외로 알려져 비뇨기과,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등에서 국내외 의료진의 교육과 참관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병원 측은 "로봇수술은 개복술에 비해 회복기간이 짧고 흉터가 작아 만족도가 높으며 의료진들이 대부분 국내 최고의 로봇수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수술 결과 또한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병원에서는 증가되는 수요를 충족하고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5년 8월 최신 모델의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대구경북 최초로 도입했다. 20
충무병원(대표원장 이상훈)은 최근 ‘인터네셔널 펠로우쉽’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 의료진이 6개월 연수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과거 70년대에서부터 90년대까지 국내의 의사들은 미국이나 유럽의 의학을 배우기 위해서 많은 연수를 다녀왔고, 그 결과 국내의학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 이제는 반대로 외국의 의사들이 국내 유명 의료진을 찾아서 배우러 오는 시기가 되었고, 국내의 주요 의사들 또한 기꺼이 외국인들의 교육에 동참하는 분위기다.최근 다양한 근골격계 중에서도 어깨-팔꿈치 관절(견주관절)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난 몇몇 의사들에게 타국의 의사들의 교육 신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견주관절의 인터네셔널 펠로우쉽이 시작되며 이처럼 외국 의사들이 견주관절학을 교육받기 위해 찾는 기관으로는 분당서울대학병원, 삼성서울병원, CM충무병원이 대표적이다.인도의 정형외과 전문의 Gaur Himanshu는 CM충무병원에서 현재 6개월 연수를 마쳤다. Gaur Himanshu는 “CM충무병원의 이상훈 박사의 논문을 보며 견주관절학을 공부했고 세계학회에서의 강의를 동영상으로 시청해오다가, 직접 교육받을 수 있는 기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양성일 장애인정책국장에 보함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 받았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년 이상의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질 평가’에서 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1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의료기관을 지원해 자발적인 질 향상을 유도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결과에 따라 기관별로 차등해 의료질 평가지원금을 지원한다. 평가 영역은 △의료질과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 전달 체계 △교육 수련 △연구 개발 등 5개 부문 37개 평가 지표로 진행됐다.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5개 영역 모두 최고 등급인 ‘1 등급’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1 등급 수가의 의료질 평가지원금을 받게 됐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에도 심평원이 실시한 각종 의료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전국 최고의 의료수준을 확인하기도 했다. 적정성평가에서 유방암·대장암· 폐암·급성기뇌
충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구선회 교수(사진)가 지난 8월 13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평의원 회의에서 임기 1년(2017년1월1일~12월31일)의 제17대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구선회 교수는 충남대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 한 후, 일본 나가사키 의대 연구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충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을 맡고 있다.구 교수는 “ 앞으로도 감염병의 진단·치료·예방을 위하여 학회 발전을 꾀하고 활발한 연구와 정보 공유를 통한 임상미생물학 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전했다.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의 흉터 전문 제품 더마틱스 울트라가 20일부터 한 달간 어린이 흉터 치료를 돕기 위한 ‘SCAR LOVE 캠페인’을 진행한다.SCAR LOVE 캠페인은 온라인 상에서 일반인의 참여로 이뤄지는 기부 캠페인으로, 목표 참여 횟수 달성 시 어려운 형편 때문에 흉터가 심해도 치료받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의 흉터 치료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더마틱스 울트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DermatixUltraKorea)의 ‘SCAR LOVE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 참여가 가능하며, 1만개의 참여가 모이면 화상, 난치병, 긴급생계, 미혼모 등을 후원하고 있는 ‘함께하는 사랑밭’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야외 활동이나 가정 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 및 흉터 발생의 인지도를 높이고 흉터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방어능력이나 반사작용이 떨어지기 때문에 안전사고 빈도가 높은데, 이 때문에 넘어지거나 긁히는 것뿐 아니라 화상 사고 역시 빈번하게 발생한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 심한 흉터가 남을 뿐 아니라 제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윤필환 교수팀이 최근 우리나라 18세~50세 성인 200명의 고관절을 조사한 결과 19.3%가 고관절 충돌증후군이 생길 수 있는 고관절 뼈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아시아인은 고관절 충돌증후군을 일으키는 고관절 뼈 이상이 드물다는 통설과 달리 상당히 높은 수치다. 고관절 충돌증후군은 서양인에서 흔하고 동양인에서 드물다고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성인 남녀에서도 서양인과 유사한 정도의 비율로 고관절 충돌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고관절 이상이 발견된 것이다.특히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인 남녀의 평균 나이가 33세로 비교적 젊은데다 모두 과거 고관절 질환을 앓은 적이 없고, 평소 통증이 없었는데도 고관절 뼈가 고관절 충돌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형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남성의 고관절 뼈 이상 유병률이 30.8%로 여성의 유병률 12.6%보다 높았다. 서양에서도 고관절 충돌증후군은 남성 운동선수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일반적인 고관절 뼈 모양과 달리 충돌하기 쉬운 형태로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윤필환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특정 자세에서 고관절에 반복적으로 통증이 생기면 무조건 통증을 극복하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한국투자파트너스(대표이사 백여현)와 19일 ‘의료기기 신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확약서를 체결했다. 한독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조성한 ‘한국투자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게 됐다.한독이 설립하는 ‘의료기기 신설법인’은 의료기기 R&D를 위한 독립법인으로 한독이 51%, 한국투자파트너스가 4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의료기기 신설법인에 유상증자 형식으로 100억 원의 투자를 집행한다. ‘의료기기 신설법인’은 투자확약서 체결과 동시에 설립에 관한 절차를 진행하며, 신장신경차단술을 적용한 난치성 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인 ‘디넥스(DENEX™)’의 글로벌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이번 의료기기 신설법인 설립을 통해 한독이 개발해왔던 디넥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의료기기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운영하는 인천시 광역치매센터와 인천시 정신보건사업지원단 그리고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고 인천시 주최, 가천대 길병원이 후원하는 2015년 인천광역시 치매·정신 공동 학술 심포지엄이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령사회의 정신건강과 치매’를 주제로 총 3부에 나눠서 진행된다. 1부는 ▲고령사회 대비전략과 정책방향(가천대 길병원 한문덕 행정원장) ▲한국인의 성공적인 노화(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김동배 명예교수)가 주제로 다뤄진다. 2부에서는 ▲노년기 우울과 자살에 대한 개입(서울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해우 과장) ▲노인 정신건강과 치매에 대한 이해와 접근(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치매센터와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연계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의를 펼친다. 인천시광역치매센터 연병길 센터장은 “인천시 광역치매센터와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과 치매의 하이브리드 모델사업인 ‘TWEEN Project'를 통해 치매와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 통합서비스망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만성질환의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8월2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가톨릭의대 의생명연구원에서「제5차 만성질환 예방관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해 시도 및 시·군·구 사업 담당자, 유관기관 및 학계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 방향과 해외 만성질환 관리사례를 소개한다.질병관리본부는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 배포하여 우리나라의 만성질환 및 위험요인의 통계와 현안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주요 만성질환과 생활습관 위험요인 등의 현황에 대해 국가승인통계와 유관기관 공개자료 등을 활용하여 분석한 통계집이다. 보건의료 정책의 효과적인 수립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올해 최초로 제작되었고 이후 지속 갱신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www.cdc.go.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포괄간호서비스의 조기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간호인력 확충 및 간호인력 체계 개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한국적 병간호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포괄간호서비스의 조속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간호인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간호인력 확충…9월 중 전국 6개 권역에 ‘취업지원센터’ 설치보건복지부는 우선 부족한 간호사를 확보하기 위해 유휴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그간 간호인력난 해소를 위해 간호대학 정원(’07년 11천명→’15년 19천명)을 지속적으로 증원하여 왔으나, 유휴간호사의 비중이 높아 의료기관 활동 간호사는 부족한 실정이다.간호사 면허등록자 총 32만명 중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인력은 15만명으로 45% 수준에 불과하며, 유휴간호사 중 20∼40대는 총 6만2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유휴간호사는 재취업의사가 있어도 의료기술 발전 및 업무부적응에 대한 우려 등으로 취업을 꺼리고 있어 재교육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보건복지부는 유휴인력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9월부터 전국 6개 권역에 ‘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유휴간호사에 대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근 8월 중 메르스 환자발생 증가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여행 시 감염에 주의하도록 20일 당부했다.사우디아라비아 현지의 감염은 병원 내에서 전파되고 있으나, 중동지역 여행 시에는 낙타 등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호흡기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동지역 입국자들에 대하여는 항공기 게이트에서 발열 체크 및 건강상태질문서 확인 등의 검역조치를 수행하고 있으며, 메르스 의심증상 사례에 대하여는 경유자를 포함하여 추적관찰을 실시하고 있다.중동지역 입국자는 귀국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메르스 콜센터 109번을 통해서 24시간 민원 상담과 시도 및 각 보건소로부터 감염확인 및 예방 조치를 받을 수 있다.한편, 지난 7월1일부터 8월20일까지 중동지역으로부터 입국자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인한 의심증상 사례는 38건 이었으며 이중 36건이 음성으로 판정되어 접촉자 279명이 능동감시 후 해제되었고, 현재 2건은 PCR 검사가 진행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소비자의 의약품 안전 사용을 강화하고 약국이나 병원에서 재고량 감소 등을 위해 500ml 시럽병을 소량포장단위에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연간 제조·수입량의 10%(수요가 적은 경우 5%)를 30정·캡슐 병포장 등 소량포장단위로 공급하도록 하는 기존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시럽제에 소량포장단위 적용 ▲소량포장단위 공급량을 선택적으로 5% 이하 적용 ▲허가 받은 첫해에 공급대상에서 제외 등이다.1,000ml 이상의 조제용 시럽제(예: 부루펜시럽, 코미시럽 등)의 경우 개봉 후 보관·사용기간이 늘어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사용기간이 짧은 500ml 이하의 소량포장단위를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안전을 강화한다.그간 수요가 적은 품목은 연간 공급량의 5%(차등적용)를 공급하도록 정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소량포장 재고·폐기량 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관련 협회 등과 합의하여 5% 이하로 적용할 수 있게 된다.소량포장단위 중 병포장의 경우 30정·캡슐로 정해져 있었으나, 용법‧용량에 따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