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야간에 충분히 수면을 취한다면 인지 및 행동 장애가 개선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가 환자 117명(알츠하이머병 환자 63명, 연령과 성별 대응 비치매 노인 54명)을 대상으로 야간 수면 특성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박 교수는 이 같은 연구논문을 2014년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 지에 발표했다.수면 특성은 피츠버그 수면의 질 평가 설문(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을 이용했고, 인지기능 평가를 위해 자세한 신경인지기능검사(SNSB)와 한국판 치매행동평가척도(NPI-K)를 통해 이상행동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수면의 양과 질이 낮으면 공간 기억력이 저하돼 길찾기 등의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다. 또 전두엽기능이 떨어져 인지저하와 이상행동이 악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알츠하이머병 환자군에게 수면잠복기는 공간지각력과 공간기억을 평가하는 Rey-Osterrieth complex figure test (RCFT) 평가 중 ‘즉각회상’, ‘장기회상’, ‘재인식’ 항목과 실행능력을 보는 항목에서 음의 상관관계에 있었다. 반면 치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 대해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은 뒷전인 채 전시행정과 생색내기에 급급한 모습만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28일 의협은 입장문을 통해 “진정으로 메르스 관련 의료기관에 대해 실질적 지원과 보상을 하고자 한다면 형식적인 서류제출이나 의료기관 범위 제한 등 번거로운 제약 요소를 없애고 모든 의료기관이 그 효과를 체감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요양급여비용 선지급 방안을 보면 메르스 환자 확진 및 경유 의료기관만을 대상으로 함에 따라 타 의료기관의 간접적 피해와 영향을 배제하였다는 비난과 지적이 일자 서둘러 지원 의료기관 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의협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선지급 채무이행 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해야 하고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의결과정이 필요하다는 등 의료기관 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은 뒷전인 채 정부는 오직 전시행정과 생색내기에 급급한 모습만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의협은 “진정으로 메르스 관련 의료기관에 대해 실질적 지원과 보상을 하고자 한다면 형식적인 서류제출이나 의료기관 범위 제한 등 번거로운 제약 요소를 없애고 모든 의료기관이
대한평의사회가 보건복지부에 대해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복지부는 최근 보건소장 임용 대상에 간호사 약사 등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지역보건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이유로 국가인권위원회의 ‘의사 우선 채용 부분을 개정하라’는 권고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이에 대해 평의사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누가 보면 복지부는 지금까지 인권위 권고를 존중하고 어명처럼 받들어 온 것처럼 알겠으나 실상은 정부부서 중 인권위 권고 수용거부 1위 부서가 바로 복지부이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인권위가 △시각장애인의 안마사 자격 취득 요건으로 중학교 이상 학력 권고 △인도적 체류자와 가족에 대한 건보적용 권고 △계부모의 건보 피부양자 권고 △N정책관에 대한 경고 권고 등을 거부한 사례들을 들었다.복지부가 유리할 때만 인권위 권고를 받아들인다는 것이다.평의사회는 “향후 발생하는 제2의 메르스, 사스 사태 등 지역보건의 문제점 발생 시 모든 책임은 보건 없는 복지부에 있음을 분명히 해 두는 바이다.”라고 밝혔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이 우수내시경실 인증(2015년 7월~2018년 6월)을 동시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질 관리 제도로 국내 소화내시경 영역의 질적인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내시경 인력 △시설과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에 관한 5개 영역과 72개 항목을 전부 충족하여 평가 기준에 대해 우수한 수준의 질 관리 규정을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시경실 2주기 재 인증 (우수내시경실 첫 인증 획득/2012년 7월)’,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 첫 인증’ 획득을 통해 의료진, 시설, 장비, 감염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내시경 관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은 “지속적으로 소화기내시경과 관련된 환자의 안전 및 제반의료의 질적 향상을 통해 내시경실을 찾는 모든 환자들에게 양질의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개원 60주년을 맞아 나눔 이벤트를 27일부터 진행한다.이벤트는 인천성모병원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ecmcism)에서 진행한다. 인천성모병원 블로그의 이벤트 게시물에 개원 60주년에 대한 축하 및 응원 댓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후 작성된 응원 메시지들을 추첨하여 총 30명에게 음료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좋아요'를 누르면 당첨의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이벤트 기간은 내달 16일까지 3주간이다.또한 최근 인천성모병원의 공식 블로그 방문자들이 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편했다.병원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정보 및 카테고리를 블로그 상단에 위치시켜, 이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의료인단체를 앞세워 어정쩡한 메르스 종식선언을 한 정부에 대해 시민단체와 의료계의 평가가 ‘책임 회피이다’, ‘당당하지 못하다’ 등 비난 일색이다. / 정부는 지난 27일 오전 플라자호텔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의료인단체들과 민관종합대응TF 제4차 회의 개최했다.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는 오후에 보도참고자료 형식으로 기자들에게 제공했다. / 28일에는 총리의 ‘국민들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견해 표명이 있었다. 이어서 복지부는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 그런데 메르스 종식 선언 과정과 후속 조치에 대해 의료계는 복지부의 당당하지 못함을, 시민단체는 책임자 문책 없는 책임회피라고 비난했다.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반응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그렇게 자신 없었나? 의료인단체를 ‘홍위병’으로 앞세워…그러면서 복수차관제‧질병관리청‧보건소문제 ‘아몰랑’정부가 지난 27일 하루 동안 사실상 메르스 종식 선언을 추진하면서 보인 모습을 보면 당당하지 못함 그 자체이다.복지부는 27일 오전에 메르스TF 회의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사협회가 사실상 메르스 종식이라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견을 복지부가
계명대 동산병원이 서울을 제외한 지역 최초로 심장 부정맥을 흉강경으로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기존 내과적 치료의 한계를 넘어 외과적 흉강경수술을 더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이 지역에서도 가능해졌다. 계명대 동산병원 흉부외과 김재현 교수(사진)는 지난 1월 수년간 심방세동으로 고생하던 박모씨(46, 남)를 흉강경으로 수술했고, 수술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6개월이 지난 현재 환자는 재발 없이 정상박동을 유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흉강경 부정맥 수술은, 가슴을 열고 심장을 정지시킨 상태에서 시행하는 기존의 외과적 부정맥수술과는 달리, 환자의 가슴에 작은 구멍들을 뚫어 흉강경과 수술기구를 넣고 심장이 뛰는 상태에서 부정맥 발생 부위에 고주파절제술을 시행하고, 심장혈전의 주된 발생부위를 동시에 제거하는 방법이다. 흉강경 부정맥수술은 국내에선 서울삼성병원을 포함해 일부병원만 드물게 시행할 만큼 고난도의 수술이다. 수술 후 상처가 작고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르며, 수술 후 계속 먹어야하는 항응고제 복용도 중단할 수 있어 장점이 크다. 수술을 집도한 흉부외과 김재현 교수는 “다년간의 심장부정맥 수술경험과 흉강경 및 로봇심장수술의 경험이 합쳐져 고난도 흉강경 부정맥수술을
원격의료 시범사업 서비스는 △비 암호화 통신 △접근통제 미비 △보안 프로그램 미비 등으로 인해 기술적 안전성 조치가 전무한 상태인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원격의료 안전성 평가연구 보고회 및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기술적 안전성을 진단하기 위하여 ‘원격의료체계 기술적 안전성 평가’를 발주했다. 연구기간은 2014년 10월 29일부터 2015년 7월 31일까지이며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서 수행했다. 의협은 “현재 상태의 시범사업 서비스 수준으로 운영될 경우 ‘약학정보원 의료정보 유출’ 사례와 같은 보안 사고 발생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보건복지부 등 정부와 관련기관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병행하여 보안성 증대에 예산과 정책 자원을 투입하여 사전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의협은 원격의료 시범사업 서비스를 운영 중인 현장을 확인한 결과, △비 암호화 통신 △악성코드 감염 노출 △비밀번호 설정 취약 △파일 외부 전송 통제 불가 △PC 보안 프로그램 미설치 △저 품질의 영상 △ID카드 도용으로 인한 오진 발생 가능 △외부인의 시스템에 대한 접근차단 조치 부실 △서비스
요즘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고령화 사회다. 고령화 사회에 따라 과거에 생각하지 못했던 질병이 생겨나기도 하고 새로운 사업이 등장하기도 한다.이러한 가운데 제2의 아이티 시장이라고 불리는 바이오산업에서 안전성과 효율성 및 효능을 자랑하는 아이템으로 승승장구하는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줄기세포를 하버드대학과 함께 해외 마케팅을 통해 한국의 줄기세포 시장을 개척해온 주인공인 바로 (주)미라(대표 신현순)다. 아무도 믿으려하지 않을 때 의학박사인 남편(진태원‧정신건강희학과 전문의)과 함께 세계적인 석학들을 만나면서 시작됐던 줄기세포에 대한 신현순 대표의 관심과 열정은 남달랐다.이때 아들은 생명공학을 전공하겠다고 영국에서 유학 중이었으며 현재 유전공학‧생화학을 전공 하고 있다. 2010년 식의약처로부터 줄기세포 장비 등 스마트프랩의 1차 허가를 득하고 그 이후에도 꾸준한 노력과 임상의 입증으로 연골결손 등을 치료하는데 국내최초로 보건복지부 승인을 득했다. 그 이후 하지허혈과 심근경색까지 허가를 득했으며 앞으로는 치매 등 희귀질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임상을 진행 중이다.신현순 대표는 그동안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이 무더운 여름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의 기운을 북돋우고자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하는 ‘The 건강한 하루’라는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를 중복을 맞아 진행했다.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에서 기획한 이번 행사는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직접 발굴, 추천한 저소득층 이웃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부채를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이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총 237개의 삼계탕이 전달됐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성가자선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해외 취약계층 등 가장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의료비, 장학금, 생계비, 재활보조비등 다양한 사랑의 나눔을 펼치고 있는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의 자선단체로, 1984년 설립 이래 교직원의 가정방문을 통한 나눔사업을 해마다 펼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오는 8월 1일부터 신장내과 6인실 4개 병실(총 24병상)에 대해 포괄간호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포괄간호서비스는 환자 입원 기간 중에 필요한 모든 간호, 간병 서비스를 간호사와 보조인력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간호사가 24시간 전문적인 간호를 시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보호자나 간병인을 두지 않고도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다. 간병에 필요한 보호자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이 확 줄어들 뿐 아니라 병실 환경이 쾌적해지고, 2차 감염의 위험성도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포괄간호서비스 시범 운영에 있어 가천대 길병원은 간호인력 충원 등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모든 비용을 병원이 부담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서비스 이용에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간호부는 병동 이용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박효선 간호부장은 “메르스와 같은 감염 질환의 확산을 차단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포괄간호서비스”라며 “오래도록 준비한 만큼 의료진, 간호사,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27일 동아시아 지역 내 메르스 유행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아세안+3 보건장관 메르스 특별회의’가 영상회의로(Video Conference) 진행되었다고 밝혔다.아세안 10개국 및 한‧중‧일 3개국의 보건부 장‧차관과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PRO), 동아시아지역사무처(SEARO) 대표가 참가했다. 역내 메르스 유입에 따른 긴급성과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한 첫 장관급 영상회의이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참석하여 그간의 한국의 메르스 유행 현황과 대응 조치들에 대해 발표했다. 그 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최근 보고된 국내 메르스 발병 현황을 공유하였다.회원국들은 메르스에 대한 예방(Preparedness)‧대응(Response) 강화 위해 검역 정보의 공유, 접촉자 추적‧조사 협력 등의 협력방안을 명시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공동성명에는 한국이 메르스 대응 경험을 타 국가와 공유하기 위한 전문가 국제회의 개최계획도 포함되었다.아세안+ 3 보건장관들은 보건의료 정책 및 기술 공유, 감염병 공동 대응 등 역내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병원 로비에서 부채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교직원들이 환자, 보호자 등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직접 부채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모든 내원객들의 협조와 격려 덕분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청정병원’으로 남을 수 있었다는 뜻의 감사 표시이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신뢰와 사랑을 지키겠다는 다짐의 표시이기도 하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경상북도 성주군과 27일 일사일촌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박재용 병원장과 경상북도 성주군 김항곤 군수가 참석했다. 국립대학교병원의 책무인 공공보건의료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농촌 마을과의 교류를 위하여 진행됐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향후 성주군 내에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의료봉사, 무료진료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박재용 병원장은 “성주군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료봉사뿐 아니라 실질적인 일손에 도움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과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미래성장동력인 생물의약·백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병-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이재혁)은 지난 24일 병원내 대강당에서 ‘제6회 화순 바이오메디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순군, 전남대 대학원 분자의과학협동과정, 전남생물의약연구원 등과 공동개최한 이날 행사 중 특히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포럼’이 눈길을 끌었다. 조용범 병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는 이재혁 원장과 화순백신산업특구내 전남생물의약연구원의 조민 원장, ㈜ 녹십자 김영필 전무와 안동호 상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헬스케어연구소 안승영 팀장 등이 발제와 패널리스트로 참석했다. 각 기관들은 그동안 각각의 특화된 역량을 발휘하는 데 주력했으나, 이제부턴 서로의 장점을 한데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내자고 뜻을 모았다. 이재혁 원장은 “2010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이 워크숍이 관련 기관과 연구자들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최근 유관기관간 협의회도 자주 열려 상생협력 네트워크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현재 화순 바이오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