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미래의료산업협의회(회장 신병순)는 22일, 오후 1시30분 마포병원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메르스 사태 관련 의료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병원협회와 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메르스 사태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하여 모든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긴밀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협약에 따라 미래의료산업협의회 회원사들은 메르스 관련 필요 물품 및 의료기기 등의 안정적인 공급과 원활한 수급에 노력하고, 부당한 가격인상 없이 기존 공급가격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게 된다.또한, 물품 대금의 지급기일 역시 병원의 운영 및 경영 사정을 고려하여 적정하게 연기하는데 협조하고, 메르스 지정격리병원의 관련 의료기기 및 설비의 유지·보수를 정상적으로 실시하게 된다.박상근 병원협회장은 “메르스로 인해 병원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미래의료산업협의회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은 병원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신병순 미래의료산업협의회장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병원 손실은 국가와 병원산업의 기반을 허물게 되어 병원의료기기의 존립 기반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병원의료기기 존립기반이 피해가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도울 것이라”라고 말했다. 오늘
메르스 감염관리 문제로 정수기 및 냉온수기 사용이 곤란했던 병원들에게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 전해졌다. 23일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메르스 사태로 병원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식수 공급 전문회사 한우물(대표이사 강송식)에서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식수를 일정기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병원협회는 한우물에서 매일 100박스(500ml 2,000개)규모로 식수를 지원하기로 해, 우선적으로 중앙거점 의료기관, 메르스 치료기관, 노출자 진료병원에 한해 무상으로 배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이미 한우물에서는 지난 19일(금) 강동경희대병원에 50박스, 22일(월)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에 각각 50박스를 전달했다.강송식 한우물 대표이사는 “메르스로 인해 병원내 정수기 및 냉온수기 사용이 곤란하다고 들었다. 감염위험성 차단과 어려움에 처한 병원들을 격려하고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식수를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이에 박상근 병원협회 회장은 메르스 치료에 노고가 많은 의료인과 환자들을 위해 식수 무상 지원을 결정하여 준 한우물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를 계기로 많은 기업들도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들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연구센터 종양줄기세포 연구팀이 최근 방광암 줄기세포의 성장과 방광암 진행 과정에 관여하는 새로운 인자 및 조절 기전을 발견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수행한 연구는 “전사억제인자인 MacroH2A1의 결핍이 Lin28B의 활성화를 통해 방광암 세포의 줄기세포적 특성을 강화한다”라는 주제이다. ‘결핍될 경우 암 진행을 촉진하는 단백질(MacroH2A1)’과 ‘암의 증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단백질(Lin28B)’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방광암에서 MacroH2A1의 발현이 감소하자, 암을 유발하는 Lin28B의 발현이 촉진됐다. 이러한 Lin28B의 과발현은 암의 증식과 방사선 저항성과 같은, 종양줄기세포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강화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암의 치료는 수술적 절제, 항암약물치료 및 방사선 치료 등 세가지 표준 방법이 적용되고 있는데,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는 기존의 항암제와 달리, 발암 과정의 특정 표적 인자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표적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미래창조과학부의 출연금사업과 원자력 연구개발사업으로 수행한 연구이다. Nature Publish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병원인 모두가 메르스와의 싸움에서 이겨 국민과 국가를 지켜내는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22일 박 회장은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악착같이 저승사자 물고 늘어지겠다던 한 간호사의 외침이 아직도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메르스 사태가 한 달여를 훌쩍 지남에 따라 진료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와 의사들이 탈진해 가고 있다.특히 중환자실이나 투석실에서 일하시는 간호사, 그리고 메르스 관련 치료 전문의의 지원이 너무나 절실하다. 박 회장은 “우리 동료들을 위하여 우리 다함께 이 시련을 함께 극복한다는 뜻에서 많은 분들의 고귀한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서신문 전문이다.
개원의단체들이 삼성서울병원의 어떠한 형태의 원격진료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다.22일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개원의협의회 등은 성명서를 통해 “삼성서울병원 협력 병의원을 통해서만 진료를 받게 하겠다는 것은 현행 의료전달체계를 무시하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또한 삼성병원의 협력병원의원이 없다면 원격진료를 강행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도 강하게 반대했다.정부는 1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우선적으로 기존 외래환자에 대해 삼성서울병원과 협력 및 협진관계인 의료기관(약 2,650개)에서 진료를 받고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럼에도, 집 근처에 협진 의료기관이 없는 등 불가피한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환자가 전화로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대개협 등은 “정부와 삼성서울병원은 삼성병원 외래 환자들이 전국 모든 병의원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만의 하나 어떠한 형태의 원격진료라도 시행할 경우 개원 의사 일동은 삼성병원과의 일체의 협력관계를 끓고, 삼성병원 진료의뢰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대한의사협회는 국회 및 정부에서 메르스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받은 의료기관 등에 대한 조속한 피해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22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메르스 유행세가 주춤한 상황이지만,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요구했다.메르스 관련 피해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은 청와대는 물론 여당 및 야당,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보상 등 지원을 약속한 만큼, 피해 의료기관 재건을 위한 지원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져한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메르스 사태로 인한 관련 의료기관의 재무적‧비재무적 손실을 파악하고, 향후 적절한 지원과 보상 체계 마련을 위한 조사연구를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의협은 금번 메르스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진료비 조기 지급, 세금 납부 유예, 금융 대출 특례 지원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여 조속히 시행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이 포함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에 통과되어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동네의원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의협은 의료기관들이 메르스
보건소의 일반진료 업무 중단지시가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지난 15일 성명서를 낸데 이어 22일 재차 보건소의 일반진료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아직도 서울시 25개 보건소중 4곳 제외하고 21곳이 당뇨 고혈압 등 일반지료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서울시의사회는 “보건복지부는 15일 17개 시·도 보건과장 회의와 16일 전국 보건소장 회의에서 보건소가 기존에 수행하던 일반 진료, 건강증진사업 등의 업무를 인근 민간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게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실은 이같은 정부의 지시와는 전혀 딴판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서울시의사회가 22일 조사한 결과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 4곳만 일반진료를 하지 않고, 반면 21곳은 아직도 일반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의사회는 “금번과 같은 신종 전염병 위기에 있어서 한시적으로나마 일반 진료의 제한 및 메르스 선별 진료에 나서야 한다는 국가의 명령마저 지키지 않고 있는 실정이 됐다.”고 지적했다.서울시의사회는 향후에도 신종 전염병 확산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현재 보건소의 관리감독체계와 기능은 시급히 개편되어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박숙령)가 내실 있는 교육행사를 펼치고 있다. 간호부는 병원 개원 11주년을 기념해 최근 ‘교육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표준화되고 근거에 기반한 교육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3편의 교육자료가 출품돼 8편이 발표됐다. 축적된 현장경험을 토대로 환자, 보호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의 실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정보공유 계기를 마련했다.지난달에는 신규간호사들의 빠른 업무적응을 위해 1:1교육을 맡고 있는 프리셉터들을 위한 워크숍도 개최했다. 신규 간호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과 바람직한 프리셉터가 되기 위한 전략들이 다양하게 도출됐다.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의 탄탄한 전문성은 정평이 나있다. 병원내 500여명의 간호사 중 종양·호스피스 등 전문간호사가 50명, 석박사 출신 간호사가 100여명에 달한다.서로를 이끌어주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전국 최저수준의 낮은 이직률로 연결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들의 평균이직률은 약 6%로, 전국 간호사 평균이직률 16.9%의 1/3수준이다. 한편, 지난 4월26일 개원기념일을 전후해서는 ‘간호 사진전’을 열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간호-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부인암 다학제 통합진료팀을 신설했다고 22일밝혔다.최근 첫 진료를 시작한 부인암 다학제 진료팀은 산부인과 김용욱 교수를 중심으로 영상의학과 손경명 교수, 가정의학과 김대균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명수 교수, 병리과 김지영 교수, 산부인과 전문간호사, 다학제 협진 전문간호사가 참여했다.올해부터 다학제 통합진료팀을 구성한 인천성모병원은 유방암을 시작으로 대장암, 뇌신경종양, 간암, 두경부암, 비뇨기암 등 다양한 질환을 치료해 왔다.다학제 협의진료는 진단부터 검사, 수술, 치료 일정을 결정하는 협의가 빠르고 그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문제도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환자 및 환자 가족은 각 진료과 의료진을 동시에 모두 만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김용욱 교수는 "수술, 방사선요법 등의 치료 방법을 환자 상태에 대해 여러 의료진들이 한 자리에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며, “환자 및 보호자들도 만족도가 매우 높아 많은 환자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의 메르스 확산방지 노력에 지역 시민과 기관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인천은 현재까지 메르스 청정지역이다. 의료원은 메르스 사태 발생 이후부터 특수 시설인 음압병동과 전문 의료진을 신속하게 운영해 청정지역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에 지역 시민들과 기관들은 의료원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소독제, 정수 용품, 케잌 등을 보내왔다. 이는 메르스 종식을 간절히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담겨져 있다.현재 의료원은 음압병동 5병상과 비음압병실 20병상 등 25개의 격리 병상을 확보해 운영 중이다. 감염병 특수 교육을 받은 전문 의료진은 24시간 의심 환자들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감염 확인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승연 원장은 “시민들의 온정에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사태를 이겨나가고 있다.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국내 최초로 저소득 중증원형탈모 환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2일 전북대병원 피부과에 따르면 탈모로 고생하는 저소득 환자를 위해 이달부터 2016년 12월까지 총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증원형탈모환자 가발 보장구 지원사업’을 실한다.이번 사업은 탈모로 고생하는 저소득 중증 환자에게 자신감을 주고 원활한 사회생활을 통한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보건사업으로,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수급자 및 최저생계비 200% 이내의 중증원형탈모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전북대병원 피부과에서는 올해 말까지 적정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환자에게는 1인당 200만원 상당의 검사와 치료비 및 맞춤가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문의 및 대상자 추천은 전북대병원 피부과(250-1975)로 하면 된다. 피부과 박진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여건과 제도적 한계 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중증원형 탈모증 환자들이 건강한 모발과 행복한 삶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발인 6월23일 *청량리 성바오로 병원 장례식장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60번지 *병원:02-958-2444 *개인:010-8003-0190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의 메르스 예방 릴레이캠페인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휴일에도 쉬지 않고 계속 됐다.전남대병원은 21일 광주U대회 성공개최 기원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 조선대 운동장에서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인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곱 번째 캠페인을 펼쳤다.광주시・조선대병원・광주동구보건소와 공동 개최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손씻기, 기침에티켓 요령 등이 담긴 홍보전단지와 물티슈를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을 당부했다.특히 이날 캠페인은 1만여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음악회에 참석하는 만큼 발열 측정계와 손세정제 등도 갖춰 예방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또한 전남의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완치돼 퇴원했다는 사실도 함께 전하면서 과도한 불안감은 갖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이번 캠페인도 시민들이 호응했다.이날 행사장 입구에 두 줄로 서서 각종 홍보물과 준비물을 나눠주는 전남대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메르스 치료에 대한 노고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부인과 두 자녀를 데리고 온 김 모씨(55・광주 운림동)는 “전남 메르스환자 완치 소식을 듣고 지역민으로서 너무 기뻤다” 면서 “메르스
변비로 고생하던 직장인 이 모 씨(32)는 최근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개선 중이다. 평소 화장실에서 신문이나 잡지를 챙겨보던 이씨. 업무 특징 상 일주일에 수회씩 저녁 늦게까지 야근을 하고 기름진 음식과 함께하는 회식, 업무 스트레스, 과로에 시달려야 했다. 피곤한 일상 중 운동을 할 시간도 여유도 없었다. 처음에는 가벼운 변비가 얼마 전부터 매우 심해졌다. 약을 먹어도 그때뿐이고 약을 끊으면 다시 변비에 시달려야 했다. 집 근처 소화기내과병원을 찾은 이 씨는 전문의로부터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할 것을 주문받았다. 당장 육류 섭취는 줄이고, 신선한 과일과 야채 그리고 물을 많이 섭취하라는 것이다. 또한 하루 30분 이상씩 걷기 같은 운동을 시행할 것을 권유받았다. 사소한 습관 하나가 장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 현대인들의 대장은 식습관의 서구화, 불규칙한 생활, 과도한 스트레스, 신체 활동의 감소로 크게 나빠지고 있다. 최근 급증하는 대장암도 이 같은 이유이다.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종이다. 2012년 기준 총 17만 3459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10만 명당 14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3번째로 많은 암종이 됐다. 하지만 우리가 평소
정부의 원격진료 예외 허용에 이은 에크모 예외 전액지급 등 ‘메르스 조삼모사 행정’이 의료계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석해균 선장의 치료비용을 민간이 떠안은 전례가 있어 정부가 메르스 치료시 에크모 비용을 전액 부담하겠다고 하지만 조삼모사라며 갸우뚱하는 분위기다. 지난 19일 전국의사총연합은 ‘의료 세월호는 침몰 중 입니다’라는 제목의 12장짜리 포스터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내용을 보면 △희생자를 구하지 못할 경우 잠수부에게 수당을 전액 지급하지 않는다면? △전쟁중 포탄이 명중하지 않을 경우 포탄 비용을 전액 군인이 개인부담해야 한다면? △환자가 사망하게 되면 보건당국은 에크모의 비용을 전액 미지급한다 등이다.응급의료비 대불제도가 있지만 삭감당하는 등 진료비용을 의료기관이 많은 부분을 부담하게 됨으로써 외상센터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석해균 선장의 치료비 약 2억원을 아주대병원이 부담한 데 이어 석 선장을 국내로 호송하기 위해 사용된 에어앰뷸런스 비용 4억4천만원도 정부가 아닌 한국선주협회에서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라포르시안이 보도한 바 있다. 이런 학습효과가 있는 의료계는 응급의료(메르스 치료)를 위해 사용한 에크모 비용을 받지 못할 것으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