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가 한의과의 추나요법 급여화 추진에 안전성 유효성 비용효과성 미진을 이유로 들면서 반대 입장을 밝혔다. 21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일방적인 보건복지부의 추나요법 급여화 추진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국민 건강권과 건강보험 재정에 미칠 영향 등을 포함한 즉각적인 전면재검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 19일 한방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를 개최, 추나요법 급여화 방안에 대해 복지부 원안을 심의·의결했다. 향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를 비롯한 일부 위원들은 반대했지만 통과됐다.이에 의협은 추나요법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이 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추나요법이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적시하고 있다. 추나요법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2017)에서도 66편 모두 중국에서 발표된 논문이며, 임상적 효과(통증, 기능개선)가 통계적 유의성은 가지지만, 효과정도가 미약하고, 연구결과가 일관되지 못한 부분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그럼에도 정부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전체 한방기관의 1%를 대상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의 이종원 교수와 임선하 연구교수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하에 밀기울 추출물을 미리 섭취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 및 혈관성치매로 대표되는 치매와 심근경색증 및 뇌경색증으로 대표되는 허혈성질환은 암과 더불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연구진은 쥐를 이용한 연구실험을 통해 밀기울 추출물이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치매 모델에서 기억력을 개선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관적인 기억력 감소를 호소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에 인체적용시험을 의뢰하여 실시한 결과 시각영역 (시각기억 및 시공간작업기억)에서 인지기능을 개선시키고 이에 따라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그 예로 시각기억은 외출시 가스불을 껐는지에 대한 기억이 대표적이며, 시공간작업기억은 새로운 곳을 찾아 가는 능력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연구진은 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밀기울 추출물이 심근경색증과 뇌경색증에서 심장 및 뇌손상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도 밝혀냈다. 현재 연구진은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응급‧중환자실 관련 기준비급여 CT, 호흡기바이러스 검사, 중환자 수술용 재료 등 21개 항목을 건강보험 적용 대상으로 확대한다.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는 “응급실, 중환자실과 관련된 기준비급여를 건강 보험이 적용되는 급여로 확대하기 위해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래 별첨 :응급실, 중환자실 등 관련 기준 확대 21개 항목) 기준비급여는 처치‧시술 횟수, 치료재료 사용개수, 시술‧재료의 적응증(질환, 증상, 대상 환자 및 부위 등)에 대한 기준을 초과하여 발생하는 행위, 치료 재료 등으로, 급여 제한 기준에 따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17년 8월 발표)‘의 일환으로 400여 개의 기준비급여 해소를 추진해 왔다. 기준비급여를 필수급여로 우선 전환하고, 그래도 남는 부분은 예비급여를 적용하여 기준에 의해 유발되는 비급여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필수급여는 통상적인 본인부담 입원 20%, 외래 30∼60%(종별 10%씩 차등)적용한다. 예비급여는 경제성 등이 불확실하나 급여적정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사고 피해 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 개정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병)은 20일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피해자를 위한 보상재원을 100% 정부가 부담토록 하여 분만 의료기관의 부담을 줄이고 공정한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면서 ‘의료사고 피해 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 개정안 제46조’를 발의했다. 현재는 보상재원의 30%를 보건의료기관 개설자 중 분만 실적이 있는 자에게 분담시키고 있다.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 제도는 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발생한 분만 과정에서의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피해에 대한 보상 제도이다. 지난 2013년 4월부터 시행됐다.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분만 의료기관이 30%를 부담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불가항력적 의료사고란 의료 과실이 없거나 혹은 의료 과실을 입증할 수 없는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이 제도에 필요한 보상 재원의 30%를 분만 의료기관이 강제로 분담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보장적 제도의
정부가 20일 발표한 ‘1단계 노인 커뮤니티케어’의 추진 로드맵을 보면 ▲금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선도사업 실시 및 핵심 인프라 확충 ▲2025년까지 커뮤니티케어 제공기반 구축 단계 ▲2026년 커뮤니티케어 보편화 단계로 구분된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선도사업을 실시하고, 핵심 인프라를 확충하는 기간이다. 2019년 6월부터 2년간 선도사업을 실시하여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노숙인 등 대상자별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12개 기초지자체에서 실시할 수 있는 정부 예산안을 보면 국비 기준으로 약 80억원이 국회에 제출되어 있다. 선도사업은 올해 사업 추진계획과 공모계획을 마련하여 2019년 1~2월 중으로 지자체 공모ㆍ선정 및 시행 준비를 거쳐 2019년 6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선도사업을 실시하는 지자체별로 ‘전문가 컨설팅단’을 조직ㆍ운영하여 맞춤형 지원을 하고, 지자체 공무원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ㆍ훈련한다. 선도사업 시행과 동시에 지자체별로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성과평가를 실시한다. 2022년까지 케어안심주택, ‘주민건강센터’, ‘종합재가센터’ 등을 확충하여 커뮤니티케어의 핵심 기반(인프라)으로 기
오는 2026년부터는 일상생활 동작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을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의료(왕진 등)를 본격 제공한다. 퇴원 후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인 등의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확충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1단계 : 노인 커뮤니티케어) 기본계획’을 보고하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했다. (아래 별첨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안, 1단계 노인커뮤니티케어) 약 2,000개 병원에 ‘지역연계실(사회복지팀)’을 설치하여 퇴원을 앞둔 환자의 퇴원계획을 수립하고 돌봄 자원과 서비스를 연결한다. 장기요양보험으로 돌보는 노인을 2025년까지 전체의 11% 이상 수준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설정하는 등 초고령사회에 걸맞은 차세대 장기요양보험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서비스(커뮤니티케어)가 본격적으로 제공되면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계속 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전망이다. 앞으로 7년 후인 2026년이 되면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노인이 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노인 돌봄 불안은 대다수 국민이 당면한 문제가 될 전망이다. 2020년에는 베이비부머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두명의 환자 사망에 관련된 파주 소재 병원과 관련자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직접 대검찰청에 고발하여, 엄정한 수사를 요청할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0일 오전 11시경 대검찰청 앞에서 대리수술 관련자들을 고발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최근 언론을 통해 파주 소재 병원에서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대리수술한 환자가 사망하였고, 같은 병원에서 면허가 취소된 무면허 의사가 수술한 또 다른 환자의 사망이 있었다고 보도됐다. 지난 4월 이 병원에서는 환자 이 모씨가 4시간여 척추 수술을 받았으며, 회복실로 옮겨진 후 3분만에 의식을 잃었고,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된 지 한달만에 사망했다. 병원 김 모 행정원장은 이 모씨의 수술에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참여하였으며, 실질적으로 처음 시작할 때부터 끝까지 거의 다 관여를 하였다는 발언을 했다. 또한 같은 시기 이 병원에서 어깨관절을 수술받은 환자 안 모씨도 사망했다. 안 모씨의 수술에서는 서류상 남 모 의사가 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의사면허가 취소된 김 모 행정원장이 무면허 상태에서 수술했다고 보도됐다. 이에 최대집 회장이 관련 병원과 관련자를 대검
헌혈환급적립금 사안과 관련, 19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1건당 2,500원을 인하할 것과 ▲누적적립금을 건강보험재정에 환원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도 19일 환자단체연합회보다 30분 정도 늦은 시각에 관련 보도참고자료에서 ▲1건당 헌혈환급적립금을 2,500원에서 1,500원으로 인하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혈액관리위원회를 개최, 헌혈환급적립금을 인하하기로 했다. 헌혈환급적립금은 3,500원(’77)→1,000원(‘81)→1,500원(’03)→2,000원(’05)→2,500원(‘07)으로 변동돼 왔다. 이번에 2,500원을 1,500원으로 인하하게 됐다.”고 했다. 헌혈환급적립금은 헌혈자가 향후 수혈을 받게 될 경우 보건복지부장관이 수혈비용을 대신 지급해 주기 위해 헌혈 1건당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제도이다. 환자단체연합회가 건당 적립금을 낮춰달라고 요청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한데 이어 보건복지부가 건당 2,500원에서 1,500원으로 낮춘다고 보도참고자료를 낸 것이 우연의 일치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전에 환자단체연합회와 보건복지부 간 이 사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만남이 있어 왔기 때문에 이번에 인하 조치가 혈액관리위원회 회의 안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핵의학과가 지역 병원 중 최초, 전국에서는 4번째로 ISO 공인메디컬 시험기관으로 재인정을 받았다. 1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핵의학과가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메디컬시험기관 국제표준 ISO 15189’ 재인정을 획득했다. 전북대병원 핵의학과는 2016년 11월 8일자로 지방병원 최초로 메디컬시험기관으로 유효기간 2년의 인정을 획득했으며, 유효기간 종료 7개월 전에 인정신청서를 제출해 재 인정을 받도록 하는 규정에 따라 지난 4월 한국인정기구에 인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어 5월 문서심사와 9월 현장평가를 받고 인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종양표지자, 지질영양, 약물 및 중금속, 내분비검사 등 4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재 인정을 받았다. ISO 15189는 메디컬시험기관에서 이뤄지는 각종 검사가 기술적 역량과 신뢰성을 갖추었음을 보장하는 유일한 국제표준으로 시험기관의 경영시스템, 문서관리, 검사장비와 인력 등을 평가해 인정을 부여한다. 이번 ISO 재인정은 국내 핵의학 분야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전북대병원이 전국에서 4번째로 재인정을 받은 것이며, 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1월 15일 혈액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그 동안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해오던 면역검사장비 교체 사업의 입찰 규격을 심의하여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중복된 기준을 삭제, 합리적으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혈액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한 규격에 따라 노후 면역검사장비 교체를 위한 입찰 공고에 들어갈 예정이다. 면역검사는 채혈된 혈액에 대해 HIV, HBV, HCV, HTLV 등 4가지 검사를 실시하여 혈액의 안전성 여부를 검증하는 것이다. 변경된 기준은 이번 면역검사장비 도입 뿐 만 아니라 향후 대한적십자사의 장비 도입 시 평가 기준으로 계속 적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국회의 지적에 따라 향후 혈액관리위원회가 증요 입찰에 대해서 심의를 할 계획이다. 이로써 2016년에 시작된 대한적십자사의 면역검사장비 교체 사업은 올해 내 입찰공고를 거쳐, 늦어도 2019년 초에는 완료될 전망이다. 더불어 이날 혈액관리위원회에서는, 헌혈환급적립금을 인하(2,500원→1,500원)했다. 이로 인해 절감되는 건강보험 재정은 의료기관에서 적정 혈액 사용을 유도하고, 환자혈액관리 활성화에 투입되도록 결정했다. 이 외에도 기증헌혈증서 사용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응급실 폭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한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 회원병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응급실 폭행은 2016년 263건, 2017년 365건, 그리고 올 상반기 202건이 발생했고,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응급실 내 폭행은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 다른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을 준다는 점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요구돼왔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응급실 폭행 방지 대책’을 발표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병원협회는 응급실 폭행 근절 필요성과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에 대한 병원계의 의지를 담아 포스터로 제작한 것이다. 향후 협회는 더 나아가 ‘안전한 병원만들기’ 연중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특별위원회가 18일 용산 삼구빌딩 7층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 대회의실에서 ‘일차의료기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방문진료·왕진 공청회’를 개최했다. ▲장현재 KMA POLICY 특별위원회 의료 및 의학정책분과위원장이 ‘방문진료 제도 도입시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박형욱 KMA POLICY 특별위원회 법제 및 윤리분과위원장이 ‘방문진료의 법적 측면’ ▲김영재 KMA POLICY 특별위원회 건강보험정책분과위원장이 ‘방문진료의 적정보상’ ▲박종혁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의료기관외 방문진료 현황’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 대표이사가 ‘일본의 재택의료의 현황과 과제’ ▲임지연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방문진료 모형 제안’을 각각 발표했다. 플로어발언에서 초고령사회를 앞둔 우리나라도 방문진료·왕진이라는 큰 물결을 거스를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의료계 내부에서는 방문진료·왕진시 수가현실화, 왕진 요구시 진료거부권, 커뮤니티케어에서의 직능갈등 등이 해결돼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공청회를 주관한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특별위원회 장현재 의료 및 의학정책분과위원장
“방문진료·왕진이 활성화되려면 진찰료와 진료거부권도 함께 논의돼야 한다. 커뮤니티케어는 졸속이라는 점에서 원점에서 전문가단체인 대한의사협회와 논의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18일 의협임시회관에서 열린 ‘일차의료기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방문진료·왕진 공청회’에서 이같은 취지로 말했다. 공청회는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의료 및 정책분과위원회가 주관했다. 먼저 진찰료와 진료거부권 문제를 부각시켰다. 최 회장은 “왕진·방문진료가 우리나라 환경하에서 활성화되려면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현재 진찰료는 초진 1.5만원이고, 재진이 1만원이다. 판사는 의학적 결과를 놓고 오진이라고 형사처벌 한다, 이런 한경 하에서 일본 수가 준다고 해도 방문진료·왕진이 활성화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최 회장은 “현재 진찰료는 19년 됐다. 이런 환경에서 왕진가면 병원 망할 거다. 6만 7만 8만원 왕진료 받아도 병원 비우면, 진료받던 환자는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된다. 왕진 의원은 몇개월 1년 버티기 어렵다. 망할 거다. 형사처벌이라는 법적문제도 있다.”고 우려했다. 최 회장은 “당국이 자꾸 정책을 가져오는 문제다. 서로 정합적으로 제도를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특별위원회가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의협 임시회관이 입주한 용산 삼구빌딩 7층 대회의실에서 '일차의료기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방문진료 제도 도입시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 중이다. 공청회에서는 먼저 장현재 분과위원장이 ‘방문진료 제도 도입시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박형욱 KMA POLICY 특위 법제및윤리분과위원장이 ‘방문진료의 법적 측면’ ▲김영재 KMA POLICY 특위 건강보험정책분과위원장이 ‘방문진료의 적정보상’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 대표이사가 ‘일본의 재택의료의 현황과 과제’ ▲박종혁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의료기관외 방문진료 현황’ ▲임지연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방문진료 모형 제안’ 제하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김영완 KMA POLICY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중 방문진료(왕진)에 관해 의료계 내에서는 아직 공식 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소 생소한 주제인 만큼, 다양한 시각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원 의견을 듣고자 ‘의료 및 의학정책분과 주관으로 공청회를 개
횡격막 탈장 아이 사망 사건 공판에서 응급실에서 전공의 과정이었던 가정의학과 전문의C가 당시 상황과 관련, 응급의학과 과장A를 상대로 증인 심문하게 됐다. 16일 오전 수원지방법원 본원에서 열린 횡격막 탈장 아이 사망 사건 항소심 공판에서 재판부가 사건 당시 전공의C가 응급의학과 과장A를 상대로 하는 심문을 요청했으며, 이 심문은 짧게 진행하고 자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와 관련 전공의C의 대리인인 이준석 변호사는 “심문 기일은 항소심이 속행되는 12월21일 이후 한번 더 열리는 항소심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심문의 취지는 당시 전공의C 입장에서 횡격막 탈장으로 사망 하기 전 응급실로 온 아이 환자의 이전 4차례 진료 상황을 전달 받지 못한데 대한 사안을 재판부에 전하기 위한 목적이다.<피고인 현황> 피고인 송** (A, S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피고인 전** (B, S병원 소아과 과장) 피고인 이** (C, S병원 가정의학과 수련의) <사건 경과> - 2013. 5. 27. 피해자, S병원 응급실 방문(피고인 송**) - 2013. 5. 27. 피고인 송**, 피해자 귀가조치 - 2013. 5. 27. ~ 5. 30.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