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내과 의료진 등 20여명이 지난 12일 광주 서구 무각사에서 스리랑카 등 외국인 근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이날 건강검진은 혈압・혈당 측정과 가정의학과・내과계 검진 그리고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과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일에는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가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굿피플(국제개발NGO단체)과 함께 정신지체장애인의 사회복지시설인 ‘애일의 집’을 방문했다. 영상의학과는 이날 장애인 45명을 대상으로 혈액・혈압・소변・초음파・X-ray 검사를 실시했으며, 청소・목욕 등 자원봉사활동도 펼쳤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16일 본관 모악홀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알리는 도민강좌를 개최했다.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강좌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전문의로부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방법 등을 전달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날 강좌에서는 서만욱 센터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전북대학교병원 신경과 신병수 교수), 치매예방! 똑똑한 신문놀이 ‘두근두근 뇌운동’(조선일보 윤정민 차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병수 교수는 ‘기역력이 떨어진다-치매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치매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관리, 예방까지 도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치매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이어 조선일보 윤정민 처장은 체계적인 지식 교육과 다양한 영역의 인지훈련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구성된 ‘두근두근 뇌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을 전달했다. 서만욱 센터장은 “이번 강좌는 도민들에게 치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유익한 시간인 만큼 치매예방과 관리를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고위험군 영유아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영유아마시지 교실’을 운영한다.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지난 15일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전주시보건소와 ‘영유아마시지교실 공동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모와 아이의 유대감 증대 및 영유아 발달을 향상시키기 위한 무료 마사지교실을 운영키로 했다.이번 마사지교실 운영은 조기출산 및 저체중아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에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정상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영유아기의 아동과 양육자에게 정서적인 지지와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양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미숙아를 포함한 영유아동을 대상으로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를 비롯해 외래·병동 간호사 및 일반의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무료 영유아마사지교실 운영에 들어간다. 첫 번째 마사지교실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병원 6층 교육실과 4층 놀이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어린이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 퇴원환자 및 외래를 통해 등록한 가정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교육실에서는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이론교육이, 놀이방에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실기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병원 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T[데레사]관 9층에 위치한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서 2015년 4월 15일(수) 오후 3시경 22주 1일 470g의 초미숙아로 입원한 배희망(1세/남) 환아를 건강한 상태로 퇴원시켰다고 밝혔다.출산 예정일보다 약 4달 이상 빨리 태어난 환아는 총 입원기간 132일을 인큐베이터 안에서 집중치료를 받았다.모든 장기가 다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출생한 환아는 미숙아망막증으로 레이져 치료를 2회 시행했다. 패혈증으로 어려운 고비를 겪었지만 현재 3kg으로 건강하게 퇴원했다.초미숙아는 청력이나 심장, 폐 등의 기능이 일반 신생아와는 달리 상당히 저하될 수 있다. 발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성장하는 동안 언어 및 소아재활치료 등이 꾸준히 필요한 실정이다.배희망 환아는 소생이 어려운 초미숙아 케이스로 대구·경북 지역 내에서도 국소 저체중아, 초미숙아 등의 생존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환아의 부모는 처음 22주에 출산이 임박하여 인근 산부인과에 들렸으나 포기를 권유 받았다. 지역 내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있음을 확인한 후 마지막 희망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를 방문하였고 아이를 살리게 됐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2014년 보건복지부에
대한의사협회가 실손의료보험 심사위탁 제도 추진 계획에 '보험사의 이익만 챙겨주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폐지할 것을 다시 촉구했다.16일 의협은 ‘실손의료보험 심사위탁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을 통해 작년말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안정화 방안’에 대해 “여러 의혹이 든다.”고 주장했다.의협은 지난 4월3일 심평원 손명세 원장의 국회 답변과, 4월14일 서면답변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의협은 "심평원장은 지난 4월3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금융위와 협의를 진행한 적이 없으며, 심지어 심사위탁 제도도 언론을 통해 접했다고 밝히며 금시초문인 모양새를 보였다. 그런데 4월14일에는 심사위탁에 대한 답변서를 정식 제출하며 객관적 심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지적했다.의협은 "심평원장이 거짓으로 보고한 것이 아니라면 금융위는 관련 단체들의 의견은 묻지도 않은 채 그저 보험사의 요구만 들어주려고 제도추진에 속도를 내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의협은 “의료기관의 진료축소와 방어진료라는 결과로 이어져 결국 충분한 진료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위탁심사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지난 15일(수) 진행된 ‘서초구 장애인 건강의 날’ 행사에 참여해 무료 눈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의료진은 서초구 관내에 등록된 장애인 120명을 대상으로, 근시나 난시, 원시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자동굴절곡률검사(ARK) 및 안압을 체크하는 IOP 검사를 통해 눈 건강을 점검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눈 건강검진에서는 결막, 각막, 수정체 등 눈의 각종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세극등 현미경 검사를 함께 진행해 자칫 놓칠 수 있는 안질환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시력 검사도 포함돼 평소 본인의 정확한 시력을 몰랐던 장애인들에게 본인의 시력을 확인하고 눈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욱겸 원장은 “장애가 있는 분들은 대부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관리를 하기 어렵다. 이번 검진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본인의 눈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홍정용)은 지난 15일 현대해상화재보험(주)와 제10차년도 의사 및 병원배상 책임보험 단체가입을 위한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조인식에는 중병협 홍정용 회장, 정영호 부회장, 송중호 부회장, 김상일 총무위원장과 현대해상 백철현 상무, 정신희 부장 등이 참석했다.중병협은 “2006년 현대해상과 업무협약 이후 매년 보험 가입 병원이 증가하여 현재 200여 병원에서 연간 500여 건의 의료사고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히고, “단체협약 조인식을 통해 회원 병원들이 보다 안심하고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계속 이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출범 및 활발한 조정활동으로 인해 보험가입이 다소 주춤하고, 병원 자체로 민원 해결을 하던 사안들이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사고율이 높아져 단체보험요율이 다소 상향조정되는 상황이기는 하나, 현대해상에서의 전문적인 상담 및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인력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중소병원에게는 상당한 힘이 되고 있음이 분명함을 본 협약의 지속성에서 찾을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홍종용 회장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한결 같은 마음으로 사업을 지속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기아자동차와 함께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간단한 클릭 후 이름을 입력하면, 기아자동차가 그 이름으로 심장병 어린이의 치료비를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인터넷 주소창에 kseries.kia.com를 입력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고, ‘기부 동참하기’를 클릭한 후 안내에 따라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1인당 5회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1회 1천 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금 목표액은 5천만 원이며, 클릭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어려운 심장병 어린이 환자에게 전액 전달된다.이벤트에 참여하는 기부자 전원에게 기아자동차 K7의 10만 원 할인쿠폰이 100% 지급되며,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기부 사실을 등록할 경우 추첨을 통해 머그컵이 증정된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역시 기부 캠페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기부에 참여한 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식 페이스북 계정의 이벤트 게시글(http://fa.do/DWR)에 응원 댓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70명에게 KFC 치킨과 OTG-USB, 스타벅스 쿠폰 등 다양한 경품
가뜩이나 위기에 처한 기초의학 교육의 질 저하와 하향평준화를 해소하려면 수련과정을 표준화한 수련인증제도가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이혜연 교수(연세대 의대)는 의료정책포럼 최근호에 ‘기초의학 수련과정 표준화와 제도수립이 절실하다’는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이 교수는 해부학 생화학 생리학 약리학 미생물학 기생충학 6개 분야는 수련과정이 제도화 되어 있지 않고, 표준화된 기준이 없어 의료인력 양성과정의 사각지대라고 평가했다.몸의 해부학적 구조를 부실하게 배우고,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호흡생리 순환생리 신장생리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는 의사들이 양산되고 있는 현실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기초의학 전체가 붕괴되기 전에 이를 막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기초의학 수련과정을 표준화하여 우리나라 41개 대학의 기초의학교실 수준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올리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수련기준이 정해져야 각 대학도 스스로 교육환경을 평가하여 보완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이 교수는 “지난 2000년에 제정된 수련지침에서 이미 6개 기초분야 각각의 특성에 잘 맞는 교육·연구수련 내용과 수련과정을 잘 규격화하여 지침으로 제공하고 있다. 각
이번 주에도 보건의료계의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15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주대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http://gs.iseverance.com)이 내분비내과 전임의를 초빙한다. 내분비내과에 관심 있는 의사는 30일까지 메디컬잡 온라인 지원시스템, 이메일 등으로 입사지원하면 된다. 또 방사선종양학과 정규직 방사선사를 19일까지 모집한다. 병원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삼성서울병원(http://recruit.samsunghospital.com/)이 QPS(Quality & Patient Safety) 경력직 간호사를 채용한다. 27일까지 병원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상급종합병원 임상 경력 5년 이상자, 간호사 면허증 소유자 등이며, 영어(말하기 및 쓰기) 우수자는 우대한다. 아주대학교병원(http://hosp.ajoumc.or.kr)이 야간 전담 약사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약사 면허증 소지자이며 19일까지
학교법인 동은학원(이사장 김부성)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15일 천안여상 노암관 대회의실에서 순천향대학교 천안 제2병원, 천안서여자중학교·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신축과 관련하여 학교법인 천광학원(이사장 문성규), ㈜국토(천광학원 교사신축 시행사)과 삼자간 업무협정을 체결했다.협정 체결식은 두 사학 이사장을 비롯해 순천향대 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 천안서여중 문용섭 교장, 천안여상 김주업 교장, ㈜국토 황종현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부동산 계약 및 건립 협정,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협정을 통해 두 사학과 ㈜국토는 순천향대학교 천안 제2병원과 천안서여자중학교·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신축의 원활한 착공과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부성 동은학원 이사장은 협정식에서 “이번 협정으로 두 사학이 더 크게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더욱 우수한 교육기관과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문성규 천광학원 이사장은 “순천향대병원이 세계가 주목하는 병원으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하며, 천광학원도 선진교육환경을 갖춘 중부권 최고·최신의 교과형 학교를 세워 국가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이문수 병원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건강박람회’에서 지역민 286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검진 및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의학원은 울산 및 지역민들의 조기암 발견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유방, 갑상선, 전립선 세 분야의 초음파 검사와 체성분 검사, 혈압 측정 등의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유방초음파 검사를 받은 61명 가운데 17명에게서 양성 및 악성 의심 결절 등의 이상소견이 있었다. 갑상선 초음파에서는 42명 중 22명에게서 갑상선 염증과 결절 등의 병변을 발견했다. 전립선 초음파에서는 16명 가운데 4명이 전립선 비대증 및 암 의심 소견이 있었다. 의학원 검진팀은 암 의심 및 정밀 검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가급적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체성분 검사에서도 체지방과 근력량 측정 결과를 토대로 식이조절과 운동 등에 관한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건강박람회에 참가한 이아무개 씨(62세)는 “올해 처음 참가했는데 초음파 검사 등 유익한 검사가 많아서 도움이 되었다. 건강 관리에 대한 지식도 얻고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앞으로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울산과 부산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해 부산 하나병원(병원장 정철수)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양 병원은 15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회의실에서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 정철수 하나병원장을 포함한 양 병원 주요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 화상전문병원인 하나병원과의 협력병원 체결을 통해 화상환자의 치료 및 환자 의뢰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으며 ▲의학정보교류 ▲인적 및 기술적 지원 ▲지역사회 의료발전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전달 체계를 확립에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울산과 부산 화상환자와 지역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양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정철수 하나병원장은 “이번 울산대학교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연계시스템은 물론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유방·갑상선외과 윤현조 교수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부산해운대 백병원에서 열린 ‘2015년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는 국내 갑상선 및 내분비외과의 명망 있는 의사들이 수준 높은 연제와 심도 깊은 토론으로 갑상선 및 내분비외과 분야의 최신지견을 소개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총 46편의 초록이 접수됐다.윤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지(2014년 12월호)에 게재한 ‘갑상선 유두암 재발의 예측 인자로서 혈중 호중구-림프구 비율의 임상적 유용성’(공동저자: 한세웅, 강상율, 김선광, 정성후)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 논문은 호중구-림프구 비율이 갑상선암 환자의 재발과 관련이 있는지를 분석해 재발과 상관관계를 보인 수치를 밝혀 호중구-림프구 비율이 갑상선암의 새로운 재발 인자로 고려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윤현조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호중구-림프구 비율이 갑상선암의 새로운 재발인자로 고려될 수 있음이 입증된 만큼 갑상선암 환자의 치료와 재발의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음파·엑스레이를 투시에 비유한 것은 해외토픽 감이다.”15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대한한방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한 발언에 대해 경악과 실소를 금치 못한다.”며 최근 발언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해부학에 기반한 한의학의 발전’을 주제로 기획세미나 개최했고, 김필건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김필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설적인 명의 화타는 마취산을 이용해 두개골 절개술을 했다고 전해지고 사마천의 사기 열전에 나오는 명의 편작은 오늘날 엑스레이(X-ray), 초음파와 유사한 개념의 투시를 통한 환자 치료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발언했다.이에 대해 의협 한특위는 “투시로 진단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진, 초능력을 가진 한방사들이 왜 현대의료기기가 필요한지 궁금하다. 초음파 엑스레이를 투시에 비유한 것은 해외토픽 감이다.”고 지적했다.김필건 회장은 ‘단식하면서 한방병원에 가 실제 경험해 봤더니 한방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응급환자가 왔을 때 오더를 내야 하는데 한방사는 오더를 내리지 못했다. IV주사를 처방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안 된다고 했다.’고 발언했다.이에 대해 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