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최근 임상시험 관련 주요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개편된 홈페이지(www.konect.or.kr)는 임상시험 현황 및 뉴스, 관련 웹사이트 검색이 용이해졌고, 임상시험 포럼세미나 자료 및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를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또한 ‘임상시험 참여정보’ 페이지를 구축, 식약처 임상시험 정보방, 전국 22개 임상시험센터(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 가입 기준) 홈페이지의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게시판을 연동시킴으로써 진행 중인 임상시험 정보를 한곳에서 검색 가능하게 했다. 교육관리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의 경우 수강생 본인의 교육이력 관리, 강의 수료증 등 인터넷 증명서 발급 및 결제, 모바일 수강신청을 가능케 해 편의성이 향상되기도 했다.아울러,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임상시험 참여 환자 및 그 가족,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참여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양식에 맞춰 5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한편, 개편된 홈페이지는 모바일(m.ko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과 함께하는 ‘온드림 희망의료 사업’이 올해로 3년을 맞았다고 15일 밝혔다.사업은 2011년 12월 재단이 발표한 ‘저소득층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대규모 종합 지원 프로그램’ 중 ‘공공의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저소득층 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넘어 다양한 영역의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온드림 희망의료 사업’은 △중증환아를 위한 완화의료 프로그램 △질환별 캠프 지원사업 △감성센터 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 기존의 단순 치료비 지원을 넘어 환자들의 심리와 정서를 지원하는 공공의료서비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서울대병원 측은 “사업은 ‘환자의 전인적 치료’라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치료목표와 ‘인류행복과 사회 발전의 추구’라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설립목적을 동시에 만족시킨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턴수련 시작 이전에 의료인 면허증 발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의료인 면허 발급 시기를 단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15일 대한의사협회는 개정 찬성 입장을 밝혔다.개정안은 의료인이 면허증 발급 신청 시의 제출서류인 대학의 학위증 사본을 제출하기 이전에 해당 대학에서 발급하는 학위 수여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의료인 면허증을 먼저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의협은 그동안 인턴수련 시작일인 3월1일 이후 의사면허가 발급되어 공백이 생기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인턴수련 시작 이전에 면허증을 발급해달라는 입장이었다.의료인 면허 발급 시기 단축 개정안 제4조를 보면 △대학의 학위증(졸업증) 사본 제출 이전에 대학에서 발급하는 학위(졸업) 수여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 할 경우 의료인 면허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인 면허 발급 후 1개월 이내에 대학의 학위증(졸업증) 사본을 제출하도록 했다.
유령수술을 방지하려면 수술할 집도의사 확인, 수술당일 보호자 대동, 집도의 확인 후 마취, 수술경과 청취, 진료기록부 확인 등이 필요하다.15일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는 환자 동의 없는 집도의사 바꿔치기, 일명 유령수술 예방을 위한 5가지 행동수칙을 15일 발표했다.유령수술을 예방하려면 먼저 수술할 집도의사 신분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병원 직원에게 집도의사의 성명·전문과목·전문의 여부·의사면허번호를 명함이나 쪽지에 적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수술당일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환자가 수술실에 들어간 후부터 보호자는 수술실 근처에서 대기하면서 집도의사의 행방을 주시해야 한다.수술실에서 집도의사 확인 전에는 마취주사를 맞아서는 안 된다. 마취로 의식을 잃으면 그 이후부터는 누가 수술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마취주사는 집도의사가 수술실에 들어오면 그때 맞겠다고 사전에 얘기해야 한다. 수술 후 집도의사로부터 직접 수술경과을 들어야 한다. 수술이 끝난 직후 집도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나 간호사가 수술경과에 대해 설명하면 집도의사가 직접 설명하지 못하는 이유를 질문해야 한다.진료기록부를 제대로 작성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유령수술을 하는 병원에서는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지
현대인들의 허리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허리디스크로 입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연간 27만 9000명으로, 전년 대비 17.9%, 5년 전인 2010년보다 무려 73.1% 증가했다. 허리디스크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평상시 바람직한 생활 습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허리에 청신호를 켜주는 3가지 팁을 기억하자. 연세바른병원 박영목 원장 등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몸을 끊임없이 움직일 것, 같은 자세 1시간 이상 유지 금지!우리 몸은 끊임없이 움직이도록 만들어졌다. 가만히 앉아 있거나 서 있을 경우 허리, 관절뿐 아니라 몸 전체에 피로가 누적된다. 따라서 같은 자세가 1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잠시 일어서서 주위를 걷거나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척추는 서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그 부담이 더 커지는 부위다. 특히 허리를 잡아주는 추간판에는 혈관이 없어 내부의 세포가 살아가기 위해 주변 산소와 영양분이 충분히 확산되어야 한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몸을 움직여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지 않으면 추간판에 손상이 가고, 심하면 허리디스크까지 불러올
충청남도의사회 김영완 의장 등 3명이 중앙대의원으로 선출됐다. 충남은 3선 의장이 중앙대의원에 도전했고, 비례대의원은 직접선거로 치러 관심을 모은 지역이다.충청남도의사회(회장 박상문)는 14일 충남의사회 사무실에서 중앙대의원 직선제선거 개표를 진행했다.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제2선거구에서 기호2번 김영완(충남 서천), 기호3번 박철신(충남 부여), 기호4번 이승주(충남 천안) 후보를 정대의원으로 선출했다. 기호1번 김경진(충남 예산)후보를 교체대의원으로 선출했다. 특별분회를 대상으로 하는 제1선거구에서는 선우재근(순천향대학병원 산부인과), 유재욱(단국대병원 흉부외과)가 무투표 당선되었다.충남의사회의 직선제 선거에는 타시도와 달리 민의를 적극 반영하여야 한다는 대의원직선제의 뜻을 고스란히 이뤄내기 위해 박상문 회장은 중앙대의원 출마를 내려놓았다. 김영완 대의원의장도 직선제의 후보로 참여햇다.유일하게 개혁적인 정관을 통과시킨 충남 대의원회와 집행부의 개혁의지에 회원들도 화답했다. 총 유권자 601명중 329명이 투표하여 54.7%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박상문 회장은 “대의원회와 집행부의 개혁적인 의지에 높은 투표율로 화답해준 충남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서울대학교병원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이 최근 제중원 개원 130주년을 각자 따로 기념하면서 자신이 적자(嫡子)임을 주장했다. 상대는 적자가 아니라고 우긴다. 양측의 제중원에 대한 역사 해석은 객관적이기 보다는 주관적이다. 우리나라 의료기관으로서 정점에 있는 양 기관은 최초의 근대식 병원이라는 찬란한 역사적 정통성을 갈망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같은 뿌리라고 인정하기 보다는 배척하면서 서로 적자라고 우긴다. 욕심을 채우려는 목적으로 제중원의 역사를 해석하고 있다. 역사를 통해서 배우려는 자세는 어디에도 없다. 99칸 가진 자들이 100칸 채우려고 악악대니 구취가 난다. 에드워드 H. 카는 역사 해석은 진보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양 기관의 제중원에 대한 역사 해석은 퇴보하고 있다.이같은 사태를 예견하기라도 했는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연세대학교의료원도, 서울대학교병원도 제중원을 모태로 하고 있다고 기록했다. 현대사회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는 인문정신을 우리의 역사문화 전통 속에서 발굴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한국학중앙연구원다운 지혜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연세대학교의료원의 설립일시를 1885년 제중원 및 1904년 세브란스병원으로 기록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이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인 ‘라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근 병원장은 14일 오후 병원장 집무실에서 임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쌀 5포대(총 50kg)를 지게로 들어올렸다.라이스버킷챌린지는 전국 쪽방촌 주민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생필품인 쌀을 모으기 위한 기부 캠페인으로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근 병원장은 재능대 이기우 총장의 추천으로 동참하게 됐다. 이근 병원장은 “작은 나눔의 시작이 큰 변화를 일으키는데 동참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일회적인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다각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제은호 가천CEO아카데미 6기 원우회장(삼성디자인포장(주) 대표)과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을 지목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축농증(부비동) 환자의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위해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도입,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이비인후과 네비게이션은 수술 시 환자의 뇌, 눈 등 중요한 해부학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특히 수술 중 정상 조직이나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봉쇄하여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이비인후과의 대표적 수술 중 하나인 축농증 수술은 재발률이 높고, 코 안 쪽 눈과 뇌 사이에 있는 얇은 종이 한 장 두께의 뼈인 ‘지판’이 손상되면 실명이나 뇌막염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숙련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집도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수술이다.네비게이션 수술은 본래 뇌수술과 같이 중요한 신경이 위치한 부분에 대한 수술 등에 사용되는 섬세한 수술방법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의 수술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기존의 내시경 수술은 내시경만을 이용하여 수술 부위를 보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복잡한 콧 속 구조를 보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네비게이션 수술은 수술 전 환자의 CT를 네비게이
한국인을 위해 45년간 헌신했던 美 의사선교사 하워드 마펫(Howard F. Moffett, 마포화열, 1917~2013)이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묻힌 지 약 2년. 둘째 아들 내외가 아버지가 사랑했던 한국을 다시 찾았다. 차남 찰스 마펫(Charles B. Moffett, 69세)은 부인과 함께 4월 14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을 방문해 아버지와 어머니의 유해가 안장된 은혜정원에 들러 참배했다. 은혜정원은 대구․경북지역에 기독교를 전하러 왔다가 순교한 선교사들과 그들의 자녀가 묻혀있는 외국인 묘지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내에 있다. 찰스 마펫은 “아버지는 생전에도 ‘대구는 나의 고향’이라고 하셨을 만큼 떠나시는 날까지 동산의료원과 한국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기도를 잊지 않았다. 아버지의 소원처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그 설립 목적인 봉사정신과 복음전도를 언제까지나 최고의 가치로 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이들 부부는 3일간 대구에 머물면서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 있는 의과대학, 간호대학, 동산의료원 새병원 건축현장을 둘러보고, 경주동산병원까지 방문할 예정이다. ◆ Howard F. Moffett(마포화열) 한국의 초대 선교사 사무엘 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015년 세계 알레르기주간(4월 13일~19일)’을 맞아 알레르기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용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알레르기 비염 및 천식’을 주제로 무료 폐기능 검사와 알레르기 검사, 교육자료 전시, 특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호흡기전문젤환센터 1층 홀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오는 17일까지 환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폐기능 검사와 알레르기 검사, 호흡기질환 환자들을 위한 호흡기 흡입제와 스프레이의 정확한 사용법을 상세하게 지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강시간에는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이용철(호흡기알레르기내과) 센터장이 13일 ‘알레르기 비염’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데 이어 오는 16일에는 오전 7시 30분 호흡기전문질환센터 2층 완산홀에서 영국 벨파스트 퀸즈대학의 Lorcan Magarvey 교수가 ‘만성폐쇄성 폐질환’ 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호흡기전문질환센터 이용철 센터장은 “알레르기성 비염이 천식환자에서 함께 발생할 경우 연간 총 의료비용이 상승하게 되고 천식과 관련된 약제의 처방 빈도가 크게 증가해 입원과 응급실 내원의 가능성이 증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4일부터 29일까지 동카자흐스탄 주립재활병원 의료진 5명을 초청하여 의료기술 및 장비교육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2015년 7월경 개원 예정인 70병상 규모의 카자흐스탄 최초 전문 재활병원 의료진 투입에 앞서 선진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에서 연수 받기를 원하는 카자흐스탄 주정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카자흐스탄 주정부 측에서는 전문재활병원인 만큼 재활전문 의료기관을 찾는 중 2014년 오픈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대구․경북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운영을 접하고 요청하게 되었다.연수는 병동 회진, 외래 참관, 재활치료(물리, 언어, 성인, 소아 등) 실습, 수술참관, 재활치료기 사용법 실습,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의료명소 및 관광자원 답사를 계획하고 있다.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의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사업을 수행하는 의료기관으로 류마티스 및 정형, 재활에 대한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국제 의료인 양성을 통한 의료기술 교류에 최적의 장소로 부각 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에서 선
‘메리츠화재’로부터 퇴원약 폐암치료제 ‘잴코리’에 대한 실손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한 김경희 폐암환자(위 사진)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아래 사진)가 14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금융감독원 본사 앞에서 “입원환자 퇴원 시 처방된 경구용 표적항암제 실손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일부 민간보험사의 횡포를 고발”하는 릴레이 1인시위를 전개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과 공동으로 제정한 제10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에볼라 대응 해외 긴급구호대 의료진’(이하, 긴급구호대) 2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긴급구호대는 의료인으로서 사명감과 희생 정신을 바탕으로 에볼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의료인의 본질과 역할을 극명하게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심사위원회는 이번 에볼라 대응 해외 긴급 구호대의 활약은 우리나라가 높은 의료 수준을 바탕으로 세계 감염 질환 대처에 실질적으로 기여함으로써 보다 높은 차원에서 국제 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했다. 구호대의 역할이 다해 팀이 해체되더라도 그 도전 정신과 현장에서의 경험은 동료 의료인들과 후학들에게 계승되어 의학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신현영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의료인의 사명감으로 파견을 지원,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긴급구호대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의료진 한 명, 한 명의 희생과 봉사정신이 한국 의료계의 위상을 높였다”고 말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병원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평가할 고객평가단을 구성하고 지난 10일 발대식을 가졌다.교육, 연구, 진료, 공공의료 기능을 갖춘 선도적 지역의료기관으로 고객만족도 향상, 지역민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고객평가단을 구성했다.이 날 행사에서는 제1기 고객평가단 단원 12명과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서비스 고객평가단 운영소개 및 단원위촉의 순으로 진행됐다.평가단 단원 12명은 사업가와 회사원, 주부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됐다. 내년 4월 9일까지 1년간 △병원의 의료서.비스 모니터링 및 평가 △병원의 주요 시책 · 사업에 대한 여론수렴 △기타 병원 이용 상의 불편사항 접수 및 개선사항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고객평가단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고객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