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여성암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여성암센터를 개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8일 가천홀 및 여성암센터 외래에서 이길여 회장을 비롯해 여성암 환우, 인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센터는 유방암, 갑상선암, 부인암 등 여성암에 대한 종합적인 예방, 검진, 치료 등 여성암만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센터이다. 여성암센터는 유방암센터, 갑상선클리닉, 부인종양클리닉을 중심으로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클리닉,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이 협진해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치료 과정은 풍부한 경험을 지닌 여성암 전문코디네이터(간호사)가 직접 관리한다. 시설면에서도 여성암환자들이 작은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암센터 2층에 여성암센터를 별도 공간을 할애해 리모델링하고 여성암 환자들만을 위한 병동을 14층에 마련했다. 투명 중에도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갖자는 의미의 ‘새빛삶’ 옥외정원(휴게실)도 준비돼 있다. 치료 과정 및 치료가 끝난 후 여성 환자들이 정서적으로도 건강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제36대 경상남도의사회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박양동(사진, 60세) 현 경남의사회 회장이 재선됐다.29일 경남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실시하는 회장 선거에 있어 후보자가 1인이므로 선거관리규정 제55조 제1항에 의거 박양동 후보가 당선인으로 결정되었다고 공고했다. 박양동 회장은 1954년생으로 1983년2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CNA서울아동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버스 지하철 등 교통수단 내부에 게재한 의료광고, 의료기관이 자기 홈페이지에 게재한 광고 등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이 오는 2~3월경 진행된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복지부가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매체를 통한 불법광고의 실태파악과 제도개선을 위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한데 대하여 회원들에게 지난 27일 안내했다.보건복지부는 소비자단체와 함께 현재 사전심의대상 매체에 포함돼 있지 않은 교통수단(버스· 지하철 등) 내부의 의료광고를 비롯해 의료기관의 인터넷홈페이지, 인터넷 카페·블로그 및 SNS, 소셜커머스 등에서 이루어지는 의료광고를 대상으로 올해 2~3월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의협은 지난 27일 이와 같은 복지부의 모니터링 계획을 시도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와 각과개원의협의회 및 대한병원협회 등 산하단체 및 관련단체에 통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한편 복지부는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의료법 등 관계법령에 저촉되는 내용의 광고가 적발될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의뢰할 예정이다.복지부는 “관계법령에 위반되는 내용으로 이미 광고를 시행하고 있는 경우 자진하여 시정· 보완 또는 철회해 달라”고 밝
“허황된 공약보단 결정적일 때 단결된 행동을 위해 평소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 화합을 이루도록 하겠다.”경기도의사회 제33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한부현 후보(경기도의사회 수석부회장)는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 세울 공약은 없다.”고 말했다.이 말은 정말 내세울 공약이 없다는 것보다는 그동안 경기도의사회가 수행해 온 회무를 연속성을 가지고 마무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이라는 역설적 표현이다.조인성 현 회장이 10개 공약을 80~90% 이루었고, 자신은 △의료행위방해방지법 △경기도의사회관 소송 등을 마무리하는 데 힘쓰겠다는 것이다.한부현 후보는 “하던 회무를 계속하면서 결정적일 때 단결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화합을 이루고 싶다. 회원 한명 한명이 자신이 의협이라고 느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의협이 아무리 강력해도 시도이사회가 분열되고 무력하면 힘을 쓸 수가 없다. 경기도의사회가 어떤 일을 진행하려고 해도 31개 시군의사회의 협조가 없으면 아무 일도 되지 않는다. 또 시군의사회가 단결된 행동을 하려고 해도 회원 개개인의 참여가 없으면 불가능하다.한부현 후보는 “현재까지 이런 분열의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의사회 조직이 조금씩 와해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에서는 정보의 해킹이 의료분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DA의 원격의료 기기의 허가 시 ‘보안상 위험성’을 제품 최종 승인기준 중 하나로 포함시킬 것이 권고됐다.의료정책포럼 최근호(2014 Vol.12 No.3)에 게재된 ‘미국의 개인 의료정보와 원격의료기기 보완의 취약 사례’에서 이같이 나타났다.미국의 신용도용범죄정보센터의 최근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13년 614건의 데이터 침해가 있었다. 이중 △보건의료가 269건(43.8%)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영이 211건(34.3%), △정부·군이 56건(9.1%), △교육 55건(9.0%), △금융 23건(3.7%) 순이었다.보건의료관련 데이터 도난과 유출사고 건수는 2005년 이후 약 300% 가량 증가했다.미국 FBI는 지난 2014년 4월8일 의료부문의 보안 취약성을 경고하는 안내문을 의료업계에 발송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암시장에서 높은 값으로 거래되는 의료기록 등은 사이버 침입을 증가 시킬 것이며, △2015년 1월까지 병원들의 전자건강기록(EHR) 전환 데드라인은 인터넷에 연결된 의료기기와 함께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유리한 한경을 제공하게 되며, △보건의료산업은 사이버 범죄에 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29일 오후 7시 병원 9층 강당 상지홀에서 심장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원의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지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교수진 특강과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특강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김태석 교수가 ‘외래에서 심방세동의 진단과 치료’ △박경민 교수가 ‘말초동맥질환의 약물적 치료’ △조정선 교수가 ‘심장초음파를 통한 흉부엑스선상의 심비대 원인 감별’ △김찬준 교수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여러 임상 상황에서의 항혈소판제 사용’ 등을 주제로 준비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지방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수련의를 모두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28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2015년 인턴모집 결과 47명 모집에 51명이 지원에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2013년과 2014년에도 정원을 모두 확보, 지방국립대학 병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수련의 정원을 확보했다. 올해 전북대학교병원의 인턴지원현황을 보면 51명의 지원자 중 전북대(42) 출신 외에도 타 지역에서 9명이나 지원하는 등 전북을 넘어 타 지역에서도 수련병원에 대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처럼 전북대병원이 인턴확보에 선전하고 있는 이유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과 의료장비 등의 인프라시설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과정, 휼륭한 인턴복지혜택, 최고의 수련환경이 뒷받침 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전북대병원의 경우 특히 지난 2012년 신축한 수련의 복합공간인 자혜관에 대한 반응이 입소문을 타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혜관은 2인1실 운영에 전자도서관, 공부방, 컨퍼런스룸과 휴게실 등 최고의 생활문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성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전국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2015년 인턴모집에서 28명 정원에 33명이 지원하며 1.2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명문 수련병원으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지난 26일 마감한 2015년도 인턴모집 결과, 올해도 어김없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지원이 쏠리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며 대부분의 지방대학병원들의 미달사태가 초래됐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방 대학병원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인턴 정원을 초과했다. 인턴지원현황을 살펴보면 부산대, 경북대, 울산대, 조선대, 중앙대 등 전국 12개 대학에서 고르게 지원하며 수련의들의 수련 병원으로 선호되며 명성을 높이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올해 상급종합병원 전환을 통해 보다 심도깊은 수련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기존의 강점인 교수진의 1대1 방식의 맞춤식 지도교육, 서브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등 체계적인 교육과 수준 높은 수련환경 및 복지혜택 조성”을 경쟁률 향상의 원인으로 꼽았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혈액검사 자동화 시스템인 Roche CCM(Cobas Connection Module)을 도입해 검사 서비스를 강화했다. CCM은 질병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혈액검사(임상화학 및 면역검사)를 전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검사와 관련된 최신의 장비들이 하나의 트랙으로 연결되어 있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이 도입한 CCM은 가장 앞선 기능을 갖춘 자동화 시스템이다. 많은 검체를 한꺼번에 분류하고 장착해주는 최첨단 장비인 Bulk loader가 맨 앞쪽에 달려있는 것으로 아시아 최초로 설치됐다. 따라서 검체 분류 및 장착에서부터, 원심분리 등 전 처리, 이송, 분석, 결과보고, 보관까지 채혈이후 모든 과정을 사람 손을 거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처리하면서도 오류 없이 정확하게 끝마친다.CCM 도입 효과가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응급의료센터.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 제공으로 응급환자 치료의 효율성이 더 커졌다. CCM의 신속성은 또 당일 검사결과 확인에도 큰 도움을 줘 외래환자들의 진료 편의성 또한 한층 더 높였다.최영진 교수(진단검사의학과장)는 “이번 CCM 도입으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아
2015년도에도 새로운 진단장비와 치료장비 도입경쟁으로 의료기관들의 고급화, 첨단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박준영)은 최근 발간된 ‘병원경영·정책연구 제4권 1호’에서 이같은 내용 등을 담았다.의료관련 2015년 주요정책들로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정책, 입원환자의 포괄간호서비스제 도입, 원격 홈케어(HOME-CARE)와 원격의료의 도입 등도 될 것으로 제시했다. 정책현안으로 ▲입원환자에 대한 포괄간호서비스제도 도입을 위한 과제 ▲전문병원 도입효과와 정책과제를 담았으며, ▲해외동향으로 일본 성누가국제병원을 중심으로 일본병원의 시사점을 소개했다.KHIM 연구동향에서는 ▲병원의 중환자실 입원료 적정수가 산정연구 ▲수련병원 경영현황 추이분석 ▲건강보험 수가산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외국의 수가결정구조에 대해 분석했다.시론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의 인간중심 경험디자인 ▲병원의 서비스 디자인 혁신과 고객가치 창출 ▲국내 연구중심병원의 활성화 과제 ▲중소병원의 경영난 타개방안 등을 담고 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앞으로 구성되는 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또한 회장의 책임 하에 있다고 밝혔다.지난 25일 열린 임시대의원총회 논의 안건 중 정관개정안에 대해서는 “유감스럽다.”며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재논의 되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28일 기자브리핑을 가진 추무진 회장은 ‘비대위 위원장은 누가 맡느냐?’는 질문에 “회장이 회무를 책임진다. 회장이 위원장 밑으로 들어갈 수는 없지 않나?”라며 즉답은 피했다.추무진 회장은 “이번 비대위는 이전 비대위와 달리 회장이 배제되지 않았다. 현 집행부가 그동안 회원의 뜻을 반영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소통하기 위해 또한 노력한 데 대한 평가이다. 집행부로 힘을 모아줬다.”고 말했다.추무진 회장은 “위원장은 2월7일경 열리는 비대위 첫회의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5일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했다.추 회장은 “임총에 부의된 회원투표제, 시도의사회장 대의원 겸직금지, 시도의사회장 이사회 참여 등이 부결된 것은 유감스럽다. 회원투표제 등이 4월 예정된 정기대의원총회에 반영되도록 하겠다. 회원의 뜻이 반영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추 회장은 임총에서 대통합혁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폐‧식도외과 손봉수, 김도형 교수팀은 25일 비수도권 최초로 흉부 단일공 수술 400례 돌파 기념식 및 단일공 흉부 최소 침습수술 클리닉 개소식을 호흡기 센터에서 가졌다. 흉부 단일공 수술은 최근 개발되어 각광받고 있는 최소 침습 수술 방법으로 일반 흉강경 수술에 비해 고난도 수술 술기가 필요하여 현재 일부 병원에서만 수술이 시행되고 있는 수술이다. 일반적 흉강경 수술의 경우 3-4개의 절개창을 만들어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큰 절개를 해야 하는 개흉술에 비해서는 술 후 통증이 적고, 흉터의 크기가 작다는 특징으로 현재 많은 병원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흉강경 수술 역시 수술 술 후 3군데 이상의 피부절개로 인해 몸에 3개 이상의 흉터가 남는다. 개흉술에 비해 통증 강도가 현저히 적으나 넓은 범위의 흉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비해 단일공 흉강경 수술은 단 하나의 절개창을 이용해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술 후 통증과 흉터를 줄이고 신경통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일반적 흉강경 수술에 비해 더욱 더 비침습적이다. 그러나, 이 수술은 단일공을 통해 수술이 진행되어야 해 일반 흉강경 수술에 비해 수술이 어려워 일반
대한병원협회에서는 건강검진파트 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코자 ‘건강검진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운영한다.최근 예방과 관리를 통한 건강 수명 연장을 내용으로 하는 Healthcare 3.0시대의 가장 보편적 시장인 건강건진사업은 직접 수익 외에 외래 연계 등 병원에 부수적 수입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이에 발맞추어 본 과정은 건강검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통해 전체적인 큰 틀에서 건강검진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지식 배양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이번 건강검진 아카데미 기본과정은 오는 2월25일부터 병원협회 대회의실 및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3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1~3일차 전 과정 수강생과 공개세션인 3일차 연수 수강생을 구분하여 모집한다.1일차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의학정보 ▲건강검진과 관련된 법을 살펴볼 예정이며, 2일차에는 ▲마케팅 ▲서비스디자인 ▲오픈스페이스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특별히 오픈스페이스는 병원간 건강검진 사업의 문제점을 함께 살펴보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오픈세션으로 진행되는 3일차에는 ▲건강검진의 뉴트렌드 ▲글로벌 건강검진 교육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대학의학회가 지난 25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이후 자기 욕심만 챙긴다는 이유로 비난받고 있다.의학회는 이보다 앞서 전문의 자격시험을 복지부로부터 위탁 받아 시행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자기 욕심만 챙긴다는 이유로 비난 받은바 있다.이번에는 대통합혁신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발언이 문제가 됐다.25일 열린 임총은 기득권 개원의 의학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사진행 발언 등으로 분열 양상을 보였다.이 와중에 대한의학회 김동익 회장도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가 제안한 정관 개정안과 관련, “정관에서 늘 문제 됐던 게 대의원 수이다. 의학회 고정대의원을 50명에서 35명으로 줄이는 데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책임과 의무도 못하면서 주장하는 의학회는 권리를 주장해서는 안 된다.”는 비난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27일 대한평의사회도 ‘의협 대의원 임시총회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의학회가 자신들의 고정, 자동대의원의 숫자가 조금 감소했다는 이유로 임시대의원총회 참석을 거부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비난했다. 임총에는 의학회 고정대의원이 대부분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평의사회는 “의학회의 불참도 회의결과를 무조건 수용하지 않겠다는 주장이다. 의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24일 대전캠퍼스 본부동에서 의학과 재학생과 학부모, 교수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정의 20년, 뻗어가는 건양의대 100년’이라는 주제로 참된 의사가 되기를 다짐하는 ‘2015 화이트가운 세레모니’를 개최했다.화이트가운 세레모니란 건양의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매년 개최하는 학과 전통행사로서 의과대학 5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의사의 상징인 흰가운을 입고 예비의사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다짐하는 행사다.올해는 1995년 건양대 의학과가 처음 설립된 이후 2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특별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1박 2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첫날(23일)은 전북 무주종합수련원에서 동문재직교수 6명과 학생들과의 워크숍을 진행하고, 둘째 날(24일)에는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중증외상전문의 아주대 이국종 교수를 초빙하여 특강 및 본 행사를 진행했다.